• 최종편집 2020-07-12(일)
 

[동포투데이] 현재에도 조선족을 “선족”(鲜族) 이라고 부르는 현상을 자주 마주치게 된다. 심지어 조선족 자신도 “선족”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정확한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비하의 뉘앙스를 띄고 있다.
 
그 역사를 돌이켜보면 1910년 일제는 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민족을 일본인과 동화시키려 시도했다. 일제는 “내선융합”, “내선일치(内鲜一体)”와 “내선 여일” 등 주장을 식민화한 정책으로 일본과의 합병을 감행하였는데 여기서 “내”는 일본을 가리키고, “선”은 당시 조선을 가리켰다. 또한, 일어에서 “태양”을 나타내는 “조(朝)”라는 신성한 글자를 조선사람들이 쓸 자격이 없다고 여겼다.
 
일제는 또 우리 민족의 이름과 말 대신 전적으로 일본 이름에 일본말까지 쓰는 법을 제정하여 억압했다. 이때부터 조선은 완전히 일본의 한 개 성으로, 또 우리 선조들은 “선족”으로 되였다. 그 후 일제는 또 중국을 침략하고 일본인은 1등 민족, 선족은 2등 민족으로 제정해 3등 민족인 한족과 조선족 사이에 이간을 시키기도 했다. 당시 중국인들은 조선족을 꺼려하고 심지어 “얼꾸이즈(二鬼子-일본 악귀)”라고 욕설까지 하였다.
 
2011년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는 "조선족 호칭을 정확히 사용할 데 관한 서한"을 발부, 중앙선전부를 포함한 각 매체와 공공기관에서 조선족 호칭을 정확히 사용하도록 하기도 하였다.
 
다음은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서한 원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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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족”(鲜族)이 아니라 조선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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