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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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부덕 FC, 1라운드 앞당겨 갑급리그 잔류 확정
    ▲ 이임을 앞두고 선수를 격려하고 있는 박태하 감독. [동포투데이] 지난 10월 28일 저녁, 중국축구 갑급리그 29라운드 경기가 막을 내렸다. 이날 연변부덕(이하 연변팀)은 홈에서 석가장영창에 0대3으로 패했다. 하지만 이날 동시에 진행된 절강록성 대 매현철한의 경기에서 매현철한이 절강록성에 0대 1 대로 패하면서 연변은 1라운드 앞당겨 갑급리그에 잔류하게 되었다. 갑급리그 28라운드까지 연변은 승점 35점으로 12위에 머물렀고 플레이오픈 경기를 치러야 하는 14위 매현철한과는 4점 차이가 났다. 비록 2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이 석가장팀에 패했지만 동시간대에 펼쳐진 절강록성 대 매현철한의 경기에서 매현철한이 0 대 1로 패하며 연변팀 갑급리그에 자동적으로 잔류하게 되였다. 갑급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승점 28점으로 15위를 기록한 대련초월이 홈에서 북경홀딩스에 0 대 2로 패하며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놓고 14위인 매현 보다 3점이 적었지만 양팀의 전적을 비교할 때 매현철한이 우세를 차지하여 대련초월은 1라운드 앞당겨 강등이 확정었다. 그러므로 올 시즌 갑급리그에서 강등되는 2팀은 신강천산과 대련초월팀으로 확정되였다. 한편 올시즌 갑급리그 잔류를 확정지은 연변은 돌아오는 11월 3일, 원정에서 신강천산과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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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1
  • 배우 박중훈, 유네스코 세계유산 '판소리' 국내외로 알린다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판소리'를 주제로 한 한국어 영상의 주요장면. [동포투데이] 배우 박중훈이 전 세계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를 국내외로 알린다고 1일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에서 제작한 이번 4분짜리 영상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의 역사 및 종류와 공연의 특징, 판소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배우 박중훈이 한국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했고, 한국어(https://youtu.be/Nsu0Rqau5wU)와 영어(https://youtu.be/yZkW4FHf3CE)로 각각 제작하여 국내외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세계적으로 보존가치를 인정받는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이 점차 잊혀지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영상을 통해 국내 및 해외로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 주요 언론사 3백여 곳의 트위터 계정에 영어 영상을 첨부했고, 50여 개국 대표 한인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올려 유학생 및 재외동포에게도 널리 알리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국내외 젊은층이 많이 사용하는 SNS 계정으로도 게재하여 국내외 네티즌에게 널리 홍보중이다. 이번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박중훈은 "한국의 대표 전통공연인 판소리를 목소리로 소개하게 돼 영광이며, 국내외 네티즌이 판소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리랑, 판소리, 농악, 줄타기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12개 종목의 전통공연을 지난 한달간 성황리에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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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1
  • 군산시 물 관리 심포지엄 개최..“물 복지 실현 및 지역상생 물 관리 효율화”
    [동포투데이] 2018년 하반기 물 관리 심포지엄을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환경타임즈(사장 황한웅)는 오는 11월 1일~ 2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 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물 복지 실현 및 지역상생 물 관리 효율화”라는 큰 틀 안에서 보다 깨끗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물론, 군산시 지역에 맞는 물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군산시의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 여건에서 군산시 수도사업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국 행사는 조금이나마 군산 경기 활성화에 일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제4차 산업혁명 안에서 물 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해당 기관 및 기업들의 보다 진보된 기술과 정책을 소개 발표함과 동시에 관련 기자재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물 산업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IOT기반의 스마트형 물관리를 접목한 신규 물 산업의 동향 및 해외 진출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며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물 복지 정책방향 및 최신 관련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한국환경공단과 K-water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국내 물 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관계자들을 초청해 최근 이슈화 물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진다. 앞으로 논의된 의제를 바탕으로 세미나에서 주요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참석자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정책 활성화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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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1
  • 알제리 총리, 중국 작가 모옌에게 아틸 최고 훈장 수여
    ▲ 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아흐메드 우야히아 알제리 총리(왼쪽)가 중국 작가 모옌(莫言)에게 아틸 최고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아흐메드 우야히아 총리는 29일 알제리국제도서전에 참가한 중국 작가 모옌에게 아틸 최고 훈장(El Athir)을 수여했다. 아흐메드 우야히아 총리는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을 대표해 양국의 60년 협력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중국 작가 모옌에게 상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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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리피, 아시안컵 마치면 사임 "축구클럽 감독 맡지 않을 것"
    ▲ 리피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CCTV 스포츠 채널에 따르면 29일 모나코에서 열린 '골든 풋' 뉴스발표회에서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 리피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팀을 이끌고 아시안컵까지 뛴 후 사임할 것이며 떠나는 원인은 성적문제 때문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는 축구클럽 감독을 맡지 않을 것이며 자택과 가까운 국가의 대표팀은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피는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아시안컵이 끝나고 내가 사임하는 것을 알고 있다. 중국축구협회가 나한테 4년간의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집을 떠난지 이미 6년이 되었기에 돌아갈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나의 고향과 너무 멀고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성적 때문에 사임을 결정했느냐는 물음에 리피는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나는 잘하려고 시도했고 잘했음을 느꼈으며 중국팀도 제고가 있다. 우리가 밑바닥부터 시작했기에 제고의 폭이 비록 크지 않지만 나는 내가 떠날 때 하나의 중요한 무엇인가를 남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는 이탈리아의 축구클럽 감독을 맡지 않을 것이고 이탈리아 축구클럽뿐만 아니라 다른 축구클럽을 위해 일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1, 2년 이내에 만약 국가팀에서 요청이 들어오고 또 중국처럼 이렇게 멀지 않다면 나는 고려해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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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 슈퍼 8mm 필름 실험영화 창작 아뜰리에 개최
    [동포투데이]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소장 김이석)가 동의대학교에서 11, 12월 두 달간 두 번째 슈퍼 8mm 필름 실험영화 창작 아뜰리에를 개최한다. 영화 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슈퍼 8mm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VR 촬영으로 이루어진 트랜스미디어 아틀리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차 슈퍼 8mm 아틀리에를 참여한 작가들을 중심으로 고전적인 픽션 영화 외 다양한 장르의 영상이미지에 대한 실제적인 접근을 시도하고자한다.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슈퍼 8mm 아틀리에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실험영화 전문가 핍 쵸도로프(Pip chodorov)감독이 진행을 맡았으며 실험영화 기획회의, 구성안 및 시나리오 회의, 촬영, 현상, 편집의 과정을 거쳐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시네마 등 대안적이고 전위적인 영화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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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허준호, 영화 '퍼펙트맨' 서 카리스마 열연 예고! '기대감 고조'
    ▲ 사진 제공 : (주)쇼박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허준호가 영화 '퍼펙트맨'에 출연을 확정,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은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대형 로펌의 변호사 장수(설경구 분)와 퍼펙트한 인생을 꿈꾸는 건달 영기(조진웅 분)가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다. 허준호는 극중 영기가 모시는 조직의 우두머리이자 '라이거스 홀딩스'의 대표이사 주범도로 분한다. 그가 연기하는 범도는 냉랭한 표정과 날 선 기운으로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며 영기와 난다리(지승현 분) 사이 긴장감을 조성하는 인물. 이에 허준호는 명불허전 연기내공과 특유의 카리스마 열연으로 극의 중심에서 무게감 있는 활약을 펼칠 예정. 특히 지난해 영화 '불한당'에서 전라도의 큰 손 김성한 역을 맡아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단연 최고의 신스틸러로 등극한 허준호가 또 한번 조직의 두목으로 변신, 최적의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영화 '불한당'과 MBC '군주' 그리고 올해 방송된 '이리와 안아줘'에서 잔혹한 사이코패스를 완벽히 소화해 낸 호연을 선보인 허준호, 이어 영화 '인랑'과 개봉을 앞둔 '국가부도의 날' 까지 사극과 현대극,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번 역대급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그의 저력을 드러내고 있는 바. 허준호가 그려낼 범도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허준호가 출연하는 영화 '퍼펙트맨'은 오는 11월 1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허준호는 오는 11월 28일 영화 '국가부도의 날'로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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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조선족 첫 위안부소재 장편소설 “춘자의 남경” 출간
    ▲ 장편소설 "춘자의 남경" 책 표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조선족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소재를 다룬 장편소설이 나와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조선족의 대표적인 작가 김혁의 장편소설 "춘자의 남경"이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춘자의 남경”은 조선족문단뿐 나아가 중국문단에서도 처음으로 호흡이 긴 서사로 픽션화 한 일본군 위안부 소재이다. 소설은 2015년 조선족 권위 문학지인”연변문학”지에 1년간 연재되었고 절찬과 물의 속에 3년만에 출간됐다. 소설가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인 이 작품은 1500매의 분량 속에 당지 문단에서는 “뜨거운 감자” 격인 소재의 위안부와 난징대학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작품에서는 20년대 북간도 지역에서 일제에 의해 자행된 “간도 참변”과 한인, 중국인 위안부들의 참상 그리고 작품의 말미에서 전대미문의 난징대학살의 현장을 핍진하게 재현해 보이고 있다. 김혁 소설가는 “못다 핀 꽃들을 위한 엘레지(Elegy)”라는 작품의 후기에서 작품의 창작의도를 이렇게 적었다.“지린성 서류국에서 소장한 일본관동군이 작성한 10만건의 문서 중에서 발견된 기록에 의하면 ‘난징대학살 기간 남경에 한인 위안부 36명이 있었고 한명이 열흘 동안 일본 병사 267명을 상대했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그 잔혹한 기록을 접하고 진통과 고민 속에 이 소재를 장편화 하기로 마음먹었다.” 새로운 장편의 창작을 위해 김혁 소설가는 사비를 팔아 난징으로 향했다. 난징대학살기념관을 찾아보기 위해서였다. 기념관에서 일본군인들의 극한적 잔혹성을 보여주는 만 여점의 자료들을 둘러보면서 다시 한번 이 소재 작품창작에 매진해야 할 각오를 머금었다고 했다. ▲ 난징대학살기념관을 찾은 재중동포 작가 김혁. 김혁 소설가는 2014년 하반년을 옹근 위안부와 난징대학살의 자료를 수집하는 데 바쳤다. 수십 부의 문사자료집과 피해 당사자들의 진술서는 물론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영화와 다큐, 드라마까지 모두 찾아보았다. 그 와중에 위안부소재의 소설작품이 일본작가의 작품이 있는 데 반해 우리 작가들의 작품이 없다는 데 대해 놀라움을 느꼈고 창작의 입지를 더 굳히게 되었다고 한다. “가와다 후미코라는 일본작가의 ‘빨간 기와집’ 그리고 한국작가 윤정모의 ‘에미이름은 조선삐였다’, 미국작가 모헤이더의 ‘난징의 악마’등 이 소재 관련 몇부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작가 옌거링의 난징대학살 소재인 ‘금릉 13채’는 이미 몇해 전에 읽었지요. 소설로서는 이 몇부가 작품성이 들쭉날쭉한 이 소재의 작품들중에서의 수작(秀作)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 작품들을 꼼꼼히 읽으면서 작가적 시각과 의무감에 대해 다시금 깊이 느꼈습니다. 역사의 질곡에 갇혔던 불운한 그녀들을 대상화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골수 깊은 피해를 세상에 알리고 반성과 공감과 치유를 부르는 그런 재현물을 쓰고 싶었습니다. 단지 상상해서 만드는 픽션이 아니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삼아 역사의 진실과 아픔을 재구성하고자 했습니다.”고 김혁 소설가는 창작과정에 대해 밝혔다. “춘자의 남경”으로 김혁 소설가는 지난 해인 2017년 9월. 제25회 한국문인협회 해외한국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의 수상은 조선족 문인으로서는8년 만에 처음이다. 연변대학 우상열 교수는 작품에 대해 “조선족 문단뿐만 아니라 전반 중국의 당대문학에서도 주제영역을 승화시킨 중후한 작품이다”라고 정평했다. “춘자의 남경”은 2016년 중국작가협회에서 제정한 번역지원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중국인 번역가에 의해 이미 번역을 마치고 베이징의 작가출판사에 의해 곧 출간되게 된다. 김혁 소설가는 중문판의 출간을 앞두고 "일본 군국주의에 의해 동질성의 상처와 아픔을 지닌 한국에서도 이 책이 나와 한국의 독자와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혁 소설가는 연변대학 조선어문학부 문학석사과정을 마치고, 베이징 루쉰 문학원을 수료했으며 단편소설 “피그미의 후손들”, “노아의 방주” 등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마마꽃, 응달에 피다”, “국자가에 서있는 그녀를 보았네”, “마지막 황후”, “시인 윤동주”, “춘자의 남경”,”무성시대” 등 7부의 장편소설과 소설집 “천재 죽이기”, 장편르포 “천국의 꿈에는 색조가 없었다”, “페스카마호 사건”, 칼럼집 "시인 코드", 인물전 "윤동주 평전", “한낙연 평전”, "주덕해의 이야기" 등이며 윤동주 문학상, 김학철 문학상, 연변문학상, 해란강 문학상, 진달래문학상, 두만강 문학상, 민족문학상 등 유수의 상들을 수상했다. 현재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소설창작위원회 주임, 용정.윤동주연구회 회장 등 직을 맡고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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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죽어도 좋아' 대한민국 직장인 12264명이 뽑은 ‘가장 이상적인 상사’는?!
    ▲ 사진 제공: 포스터-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설문조사-블라인드 제공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가 흥미로운 직장인 설문조사의 결과를 공개, 과연 악덕상사 강지환(백진상 역)의 상사 점수는 몇 점일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죽어도 좋아’와 함께 이번 설문을 공동 진행한 블라인드는 직장인 커뮤니티 앱으로, 한국에서만 150만 명이 넘는 직장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지난 10월 22일(월)부터 10월 24일(수)까지 총 3일간 ‘가장 이상적인 상사 유형은?’이라는 질문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머릿속을 세밀히 파헤쳐봤다. 상사에 대한 묵혀왔던 불만을 터뜨리듯, 12264명의 많은 직장인들이 이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이에 ‘합리적인 결정을 하고 책임지는 상사’가 57%의 선택을 얻으며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인격적으로 존중해주는 상사’가 24%로 2위, ‘부당한 외압을 막고 보호해주는 상사’가 8%를 얻으며 3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부하직원을 좋은 길로 인도해주며 위험으로부터 막아주는 ‘상사다운 상사’를 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꼰대가 아닌 상사’, ‘퇴근시간 지켜주는 상사’, ‘나를 성장시켜주는 상사’, ‘상사는 그냥 다 싫어’, ‘어떻게 하나만 고르라는 거에요’ 등 진심이 잔뜩 담겨져 있는 상상초월 답변들이 줄을 이으며 직장인들의 웃픈(?) 애환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다. 설문조사의 결과가 공개되며 ‘죽어도 좋아’ 속 강지환이 맡은 ‘백진상’ 캐릭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극 중 마케팅 팀 내 사건이 발생하면 부하직원에게 책임을 물으며 인격적인 모독과 독설로 여직원들을 울리는 건 기본, 지켜주기는커녕 원리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예민함의 끝판왕, 최악의 상사가 바로 그인 것. 백진상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홧병(?)을 돋구며 ‘이상적인 상사’와 거리가 먼 현실 상사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이처럼 벌써부터 상사점수 0점을 예약하고 있는 강지환(백진상 역)의 기막힌 실태는 오는 11월 7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KBS 오피스물 계보를 잇는 직장인들의 공감 소재와 타임루프를 통한 악덕상사 갱생이라는 색다른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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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0
  • [동영상] 2018 한·중 청소년문화 페스티벌
    [동포투데이] (사)GK희망공동체가 주최한 2018 한·중 청소년문화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오후 1시 서울서운중학교 체육관에서 외교부,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후원,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등 기관의 협력으로 열렸다. 한.중 차세대 양국 청소년들이 상대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골든벨 퀴즈와 청소년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중국 전통악기 연주, 사물놀이, 그리고 여성 듀엣 클럽 소울, 보이 그룹 D.I.P, 중국 배우 황우봉 등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골든벨 우승자는 서울시 교육감상 및 부상을 수여받는 기쁨도 누렸다. (사)GK희망공동체 허을진 대표는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행사가 한·중 양국 청소년의 소통과 화합, 나아가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GK희망공동체는 국내 중국 동포 커뮤니티 '중국조선족대모임'을 모태로 2014년 3월 창립됐으며 매년 '한·중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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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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