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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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국서 직업연수 받는 고려인 청년들, 국내 거주 고려인 찾아 미용 봉사 펼쳐
    ▲ 재외동포재단의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고려인 연수생들이 지난 18일(토)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을 찾아 국내 거주 고려인들에게 미용 및 헤어 봉사를 펼쳤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모국에서 미용을 배우고 있는 고려인 연수생 청년들이 경기도 안산의 고려인 마을에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실시하는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 참가자들이 미용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18일(토)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고려인 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21명의 뷰티 전공 고려인 연수생과 멘토인 국내 학생 등 35명은 안산 고려인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헤어 컷팅과 염색, 메이크업 등 미용 봉사를 하며 그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였다. ▲ 재외동포재단_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 참가자들, 안산 고려인마을서 미용봉사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연수생 정다리아(24)는 “지난 두 달 간 배운 기술을 활용해 같은 고려인 동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 곳 고려인분들이 반겨주셔서 가족을 만난 것처럼 즐거웠고, 카자흐스탄에 돌아간 후에도 지금처럼 고려인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 차세대 동포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주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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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9
  • 아이랑 그룹 신곡 '옆집 타잔' 인기
    [동포투데이] 멤버 장진우의 추문 여파로 2013년에 공식 해체된 아리랑 그룹이 2017년 권혁(리더), 최금수, 김군룡 3인조 그룹으로 새롭게 탄생하여 데뷔 무대에 올랐다.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에 공개된 새 앨범 타이틀곡 <옆집 타잔>은 출시와 동시에 국내에서 센세이숀을 일으켰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무대 표현력으로 많은 팬을 감동시켰고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옆집 타잔>의 중독성 있는 선율이 공개되면서 광범한 전파를 일으켰다. <옆집 타잔>은 리더 권혁과 안해 미로가 함께 공동으로 작곡했고 미로는 성원 최금수와 합작해 작사했으며 공동으로 <옆집 타잔>이라는 ‘사랑가’를 창작 완성했다. <옆집 타잔>은 사랑하는 여자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한 남자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아리랑만의 음악적 색깔이 묻어있는 노래는 공개와 동시에 높은 순위를 보이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쾌하고 시원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는 단연 올여름 무더위에 딱 들어맞는 곡이다. 가사 중에 아리랑은 남자들을 ‘타잔' 처럼 용감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진실하게 사랑을 표달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런 적극적인 태도는 사람들의 속마음의 표달을 이끌었고 올해 여름을 뜨겁게 불태웠다. 아리랑그룹은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다. 중독성 있는 음악 풍격과 유행을 타는 스타일의 조합이 이번 신곡의 포인트이다. 활력이 넘치는 화면과 중독성 있는 리듬은 팬들에게 풍성한 시각적, 청각적 향연을 선사했고 팬들의 광범한 호평과 인정을 받았다. <옆집 타잔> 뮤직비디오는 QQ음악에서 조회수 백만회를 돌파하며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뮤비 속 멤버들은 색깔이 다양한 의상과 귀여운 동물 탈을 쓰고 생생하고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새로운 조합으로 <옆집 타잔>이라는 신곡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표현한 아리랑 그룹이 앞으로 또 어떤 좋은 작품들을 창작해 낼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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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8
  • 中 샤먼항공, 타이완 출신 항공 승무원 100명 입사
    [동포투데이] 8월16일, 샤먼(廈門)항공유한회사는 타이완(臺灣) 출신 항공 승무원 100명의 입사식을 샤먼에서 개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샤먼항공유한회사는 샤먼에서 타이완 출신 항공 승무원 100명의 입사식을 거행하면서 해협 양안 청년 취업창업 시범업무도 함께 진행했다. 샤먼항공인력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샤먼항공은 처음으로 타이완 출신 항공 승무원을 모집하기 시작했으며 이렇게 모집한 최초 60명은 모두 근무를 시작했다. 또 올해 모집한 타이완 출신 항공 승무원 130명의 평균 나이는 24세 미만으로 본과 및 이상 학력이 100%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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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8
  • 박태하 감독 "매우 힘든 경기였지만 끝내 득점을 만들어냈다"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이 강등권의 대련초월을 제압하고 갑급리그 10위권내에 진입해 리그 잔류를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고 연변일보가 전했다. 연변은 15일 저녁 7시 30분, 연길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9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 78분에 터진 오스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련에 1대0 승리를 거뒀다. 연변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을 이뤄냈다. ▲ 박태하 연변부덕 FC 감독 경기 후 박태하 감독은 “매우 힘든 경기였다. 경기를 주도하고도 후반 중반까지 득점하지 못해 매우 불리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조급해하지 않고 준비한 대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끝내 득점을 만들어냈다. 3일 후 원정경기가 배치돼있기에 빨리 체력을 회복하고 좋은 경기를 펼쳐야 된다.”고 말했다. 오랜 부상에서 회복해 이날 경기 후반전에 투입된 손군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전술적으로 변화를 주기 위해 손군을 투입했다. 오랜 기간의 부상을 겪은 선수였기에 너무 일찍 투입하는 것은 무리였다. 지난 원정경기 패배로 인해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전반전에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후반 손군이 투입되며 전반 경기 흐름은 좋아졌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고 있어 팀에 좋은 소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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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 21개국 제12회 연길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406개 부스 설치
    [동포투데이]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연길에서 열리게 된다.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의 전시부스의 주문이 전부 끝난 가운데 한국, 일본, 러시아, 몽골, 이란, 인도, 파키스탄, 가나, 태국, 독일, 이딸리아 등 21개 나라가 전시에 참가하게 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실내 전시부스는 224개, 실외 전시부스는 182개이고 국내 전시부스는 285개, 국제 전시부스는 97개, 향항, 오문, 대만 전시부스는 24개이다. 실내 전시부스의 배치를 보면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센터 1층에 주 및 여러 현,시 형상 전시구역, 연변 기업 특색구역, 녕파 전시구역, ‘일대일로’ 전시구역, 일본 전시구역이 있고 2층에 한국 전시구역, 북한 전시구역, 대만 전시구역, 오문 전시구역이 있으며 3층에 한국 전자상거래 기업 연합 전시구역, 연변 정품전시구역 등이 있다. 실외 전시장에는 여러 현, 시의 80개 전시부스와 국내외 72개 전시부스, 세계한인(韩人)무역협회 30개 전시부스가 마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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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5
  • 연길공원 도심속 쾌적한 힐링쉼터로 탈바꿈
    ▲ 연길공원 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노후했던 연길공원이 시설을 정비하고 나무와 화초를 심어 푸르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탄생해 주민들의 도심속 힐링쉼터로 탈바꿈했다고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청조말기에 세워진 연길공원은 2008년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 후 공원을 찾는 인수가 급증했다. 하지만 공원 곳곳에는 세월의 흔적과 함께 시설이 파손되거나 훼손이 심각한 상태였다. 시민들의 여가생활에 대한 기준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공원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하고 시민들의 휴식, 오락, 신체단련 등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시설보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 연길공원 사진/연변일보연길공원은 선후로 2017년 8월 15일, 2018년 4월 7일부터 제1기, 제2기 개조 공사에 돌입해 새 단장에 나섰다. 원유의 토대 우에 도로 및 녹화경관, 조각 공사를 통해 공원 녹화 표준과 경관품격을 한층 높여주었다. 교목, 관목, 화초를 심었고 9만 5000 평방미터의 잔디밭을 포함한 도합 10만 여평방미터의 녹지면적을 조성했다. 또한 3800평방미터에 달하는 쉽게 부패하지 않는 목재로 단상을 설치하고 나무계단길을 새로 만들어 주민들이 산책 및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 연길공원 사진/연변일보 이밖에 290여 곳의 나무계단길에 설치한 형광띠는 산책시 편리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녹화 시공업체 관계자는 1만 5000여 평방미터에 달하는 아스팔트 도로와 7000평방미터 채색 도로를 새로 깔고 22개의 감시카메라, 130개의 쓰레기통과 109개의 의자를 새로 설치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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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4
  • 연변조선족자치주 노인절의 유래
    ▲ 13일, 연길시노인협회는 진달래광장 회의전시센터에서 노인절 경축 공연을 가졌다. 구성진 퉁소가락이 관객들에게 예술의 정취를 안겨주었다 [동포투데이] 1982년 8월 15일, 용정시 동성용촌에서 노인협회 설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중국에서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첫 노인단체이다. 대회에서는 연회를 마련하고 환갑이 된 노인들에게 축하주를 올리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1984년, 조선족 인구가 85%를 차지하는 용정시 동성용촌에서 노인들은 토론을 거쳐 8월 15일을 노인절로 정했다. 1986년, 연변주에서는 노인절을 전 주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했고 8월 15일은 점차 전 주 노인들의 명절로 자리매김했으며 2010년에는 8월 15일을 연변조선족자치주 노인절로 입법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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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4
  • 안현모, 14일 '세계 위안부 기림일' 맞아 영어영상 재능기부
    ▲ 영어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방송인 안현모의 내레이션 모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 세계에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일본의 위안부 역사왜곡을 꼬집는 영어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어 영상(https://youtu.be/5isUH0g_YEU)은 2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에 만들어 지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소녀상 및 기림비를 일본 정부에서 없애려는 작업을 낯낯이 고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2012년 타이완에서 열린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 처음 지정됐고, 올해 대한민국에서 첫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것을 기념하여 이번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아직도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를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또한 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은폐하려고만 하는 일본 정부를 비판하고자 영어영상을 퍼트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방송인 안현모는 "이런 의미있는 영상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며, 하루 빨리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진심어린 사죄와 보상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영상은 전 세계 주요 언론사 3백여 곳의 트위터 계정으로 영상을 첨부했고, 각 나라에 퍼져있는 유학생들 및 재외동포 3~4세의 도움으로 전 세계 젊은층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특히 이 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각 나라별 유명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져 있으며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세계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 계정으로도 널리 홍보중이다. 한편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지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 세계적인 관광지에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꾸준히 게재해 오는 등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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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4
  • 브라질 화교계 첫 ‘중국 이민의 날’ 경축
    ▲ 8월12일, 브라질 상파울루시의 한 도심 공원에서 어린이 두 명이 행사에서 중국화 체험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일 브라질 화교계는 브라질 상파울루시의 한 도심 공원에서 성대한 행사를 열어 첫 ‘중국 이민의 날’을 경축했다. 1900년 8월1 5일은 브라질 정부가 신원이 확실한 중국인의 브라질 입국을 최초로 허가한 날이다. 올해 6월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은 매년 8월 15일을 ‘중국 이민의 날’로 정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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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4
  • 압록강단교 관광객들로 붐비다
    [동포투데이]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동 압록강단교는 각 지의 관광객들로 붐비며 활기찬 모습이다. 현지 매체 요녕신문에 따르면 국제형세의 영향을 받아 애국교양기지인 단동 압록강단교를 구경하는 단체 및 개인 관광객이 하루에 2,000여 명에 달한다. 단동시는 올 하반기 3000만 위안을 투자해 북중우의교와 압록강단교를 중심으로 연강 매력 경관대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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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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