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스포츠
Home >  스포츠

실시간뉴스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 스포츠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 스포츠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 스포츠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 스포츠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포츠
    2024-03-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아르헨티나, 프랑스 꺽고 카타르 월드컵 우승
    [동포투데이] 19일 새벽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정규시간과 연장전에서 3-3으로 비겼고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가 4-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도하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 결승은 정규 시간 동안 2-2로 비겨 연장전에 돌입해 양팀은 한 골씩을 넣었다.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23분 페널티킥, 108분 골)와 앙헬 디 마리아(36분)득점했으며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가 해트트릭(80분 페널티킥, 81분 골, 118분 페널티킥)을 기록했다.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가 최종 4-2로 이겼다. 음바페가 골든슈를, 메시가 발롱도르를 받았고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 스포츠
    2022-12-19
  • FIFA, 젤렌스키 월드컵 결승전 발언 요청 거부
    [동포투데이] 17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FIFA에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영상 연설을 요청했으나 FIFA 측이 거부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FIFA에 연락해 '평화에 관한 메시지'를 영상으로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젤렌스키가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한 데 이어 공개석상에서 자신의 견해를 알리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스포츠에 정치적 요소가 섞인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FIFA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측은 FIFA와 이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 스포츠
    2022-12-18
  • 크로아티아 , 모로코 2-1로 꺾고 월드컵 3위
    [동포투데이] 17일 저녁, 카타르에서 열린 월드컵 3, 4차전에서 크로아티아가 모로코를 2-1로 꺾고 월드컵 3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크로아티아 달리치 감독은 동메달을 크로아티아 국민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크로아티아는 사상 두 번째 월드컵 동메달을 땄다. 이들이 처음 동메달을 딴 것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다. 크로아티아의 최고 성적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최초로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동안 아프리카 팀의 최고 성적은 8강이었다. 아랍과 무슬림 국가는 카타르가 처음이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은 12월 18일 루세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스포츠
    2022-12-18
  • 중·러 동계 청소년 체육대회 창춘서 개막
    [동포투데이] 선양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에 따르면, 제3회 중러 동계 청소년 체육대회가 금요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알렉세이 모로조프 러시아 연방체육부 부부장, 두자오차이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엘레나 뱌르베 러시아스키연맹 회장, 류카이 지린성 부성장, 왕자롄 창춘시장 등이 참석했다. 모로조프는 연설에서 "스포츠는 두 지역과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의 긍정적인 분위기와 수준 높은 조직을 언급하며 이번 대회도 모든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스포츠와 우정의 명절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제3회 중러 동계 청소년 체육 대회는 중러 스포츠 교류의 해 일환으로 2022년 12월 20일까지 계속된다. 러시아 유소년 선수 130여 명과 중국 유소년 선수 140여 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크로스컨트리, 알파인, 스노보드,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컬링,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로빅 등이다.
    • 스포츠
    2022-12-17
  • 월드컵 결승전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에 독감 '확산'
    [동포투데이] 아르헨티나와의 2022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에 바이러스가 계속 돌고 있다고 프랑스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가 금요일 밝혔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앞서 수비수 다요트 우파메카노와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 등 두 선수가 독감 증세로 격리돼 프랑스가 모로코를 2-0으로 이긴 준결승전을 놓쳤다고 밝혔다. 무아니는 브리핑에서 "독감이 퍼지고 있지만 나쁘지는 않다"고 말했다. 데샹 감독은 선수들이 과중한 업무량과 서늘한 날씨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일요일 루세르 스타디움의 경기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카타르의 일 최고기온은 대회 시작 당시 섭씨 30도 초반에서 최근 20도 중반까지 떨어졌다.
    • 스포츠
    2022-12-17
  • 인판티노 FIFA 회장, 카타르 월드컵 사상 최고
    [동포투데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카타르 월드컵을 역대 최고의 월드컵으로 꼽았다.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한 최초의 아랍 및 이슬람 국가가 되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월드컵 결승전은 12월 18일에 열린다. 인판티노 회장은 앞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조직과 분위기에 대해 역대 최고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인판티노는 "역대 최고의 월드컵으로 똘똘 뭉쳐 일해줘서 고맙다는 게 우리의 한결같은 태도"라며 특히 "여성 심판과 준결승에 진출한 모로코에 특별한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판티노에 따르면 FIFA 월드컵 수입은 75억 달러로 4년 전 러시아 월드컵보다 10억 달러 늘었다. 327만 관중이 2022년 월드컵 경기를 관람했고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303만 명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인도·미국·영국·멕시코에서 온 팬들이 가장 많았다.
    • 스포츠
    2022-12-16
  • 프랑스, 모로코 꺽은 뒤 파리에서 100여 명 체포
    [동포투데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이 15일(한국시간) 끝났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다크호스 모로코를 2-0으로 꺾고 4년 만에 다시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패한 모로코는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지만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해 고개를 들고 떠나기에 충분했다. 우승과 준우승 경쟁을 앞두고 있는 프랑스와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의 맞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3, 4위전에서 크로아티아는 모로코와 맞붙는다. 프랑스 일간 신문 르 피가로(Le Figaro)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모로코를 꺾은 뒤 양 측 팬들이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파리의 101명을 포함해 파리 수도권에서 115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축구팬들은 기쁨에 젖었지만 슬픔과 고통이 더 컸다. 경기 후 소란과 충돌이 잦았고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에서는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양측 팬들이 충돌하는 가운데 흰색 자동차 한 대가 곧바로 가속페달을 밟아 사람을 깔아뭉개고 달아났고, 14세 소년이 이를 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은 사실이 프랑스 당국에 의해 확인됐다. 이유는 팬들이 자동차에서 프랑스 국기를 가져가려 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
    2022-12-15
  • 프랑스, 모로코 2-0 꺾고 결승 진출...아르헨티나와 우승 다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5일 새벽(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다크호스 모로코를 2-0으로 꺾고 사상 사상 네 번째로 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다툰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는 유일하게 4강전까지 자책골만 허용했다. 하지만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오른 모로코는 월드컵 7회째 준결승에 오른 프랑스에 비해 경험이 한 수 아래다. 경기 시작 5분도 안 돼 프랑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음바페의 중앙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튀어나온 공을 테오 에르난데스가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하였다. 너무 일찍 골을 허용한 모로코는 패닉에 빠졌고 왼쪽 다리를 다친 주장 사이는 부상이 심해 자진 교체를 요구해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모로코는 전반에도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후반 콜로 무아니의 골로 프랑스는 2-0으로 승부를 갈랐다. 이렇게 준결승을 거쳐 전통 강팀인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결승에서 맞붙게 됐고 이들의 승자도 5성 브라질과 4회씩 우승한 이탈리아, 독일에 이어 3회 월드컵 우승팀이 된다.
    • 스포츠
    2022-12-15
  • 경기 후 눈물흘리며 경기장을 떠나는 호날두
    [동포투데이] 12월 11일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포르투갈이 모로코에 0-1로 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포르투갈 주장 호날두는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다. 37세의 호날두는 이날 51분에 교체 출전해 196번째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렀다. 이로써 호날두는 쿠웨이트 공격수 알무타와와 대표팀 출전 기록을 나란히 했다. 4강 진출에 실패하고 토너먼트에서 골을 넣지 못하는 징크스를 깨지 못한 호날두는 아쉬움을 남겼다. 호날두는 경기 후 눈물을 흘렸다. 경기 후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당신의 감독은 오늘 잘못된 결정을 내렸고 그가 당신을 경기장에 투입했을 때 그는 모든 것이 바뀌는 것을 보았지만 너무 늦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호날두의 누나인 카티야 아베로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호날두에 대해 언급했다. 카티야는 "미래에 내 손자들이 나에게 분투, 명예, 영광, 노동, 봉사, 장애, 트로피, 골, 우승, 그리고 전대미문의 기록에 대해 이야기하라고 할 때, 나는 포르투갈의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있는 초라한 집에서 태어난 내 동생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 썼다.
    • 스포츠
    2022-12-11
  •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꺾고 월드컵 4강 진출
    [동포투데이] 10일 오전(한국시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정규시간과 연장 접전 끝에 2-2로 비겼다. 아르헨티나 선수 나우엘 몰리나(35분)와 리오넬 메시(73분)가 각각 득점했다. 네덜란드 선수 바웃 베호르스트(83분, 추가시간 90+11분)가 2골을 터트려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에서 두 팀 모두 상대방의 골문을 뚫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는 4-3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월드컵에서 10호골을 터뜨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나란히 역대 월드컵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대결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치열했다. 양측 선수가 15장의 옐로카드를 받는 등 충돌이 계속돼 경기가 여러 차례 중단됐다. 스페인 주심 안토니오 미겔 마테우 라오스는 승부차기에서만 옐로카드 3장을 꺼내들었다. 또한 이번 경기는 카타르 월드컵 최연소 감독과 최고령 감독의 맞대결 이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44)은 감독 중 최연소, 네덜란드 루이스 판 할 감독(71)은 최고령 감독이다. 사상 여섯 번째로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한 아르헨티나는 일찍 월드컵 우승을 두 번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12월 13일에 열리는 준결승에서 10일 오전 승부차기에서 브라질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맞붙는다.
    • 스포츠
    2022-12-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