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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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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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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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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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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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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 패럴림픽 공식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 포스터가 3월 4일(현지시간) 오르세 미술관에서 공개되었다.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우고 가토니가 만든 이 두 포스터는 올림픽 포스터 역사의 큰 혁신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요소가 많고 디테일이 풍부해 기존 올림픽 포스터 디자인의 전통을 깼다. 색채 활용에 일가견이 있는 예술가로서, 가토니는 파리와 프랑스의 상징적인 요소들과 이번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모든 스포츠를 포함하는 다원적이고 번영하는 미시세계를 상상했고, 동시에 파리 올림픽의 혁신적인 특징들을 보여주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동등하게 중요하다는 이념을 부각시키기 위해 두 개의 포스터를 별도의 두 작품으로 볼 수도 있고, 하나로 합쳐 하나의 거대한 그림으로 완성할 수도 있는데, 왼쪽이 올림픽, 오른쪽이 패럴림픽이다. 가토니는 "디자인한 영감의 원천은 파리의 랜드마크 건물들을 재배열한 거대한 도시 경기장"이라며 "에펠탑은 스타드 드 프랑스 중앙을 관통하며 센 강, 개선문, 콩코드 광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즐거운 스포츠 카니발처럼 보이는 포스터 전체는 즐거운 스포츠 축제를 원하는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비전과도 부합하며, 가까이서 보면 포스터의 수많은 디테일들이 관객들에게 발견의 즐거움과 새로운 탐구의 충동을 선사한다. 포스터에는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8개가 숨겨져 있어 찾는 데 시간이 걸린다. 올림픽 오륜기와 패럴림픽 삼색 엠블럼, 대중 마라톤, 올림픽 격언 등도 찾아볼 수 있다. 두 포스터 모두 그가 직접 그린 것으로 전체 제작 과정은 약 2000시간이 걸렸다. 토니 에탕게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이 두 포스터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에탕게는 "이것은 단순한 포스터가 아니라 가능한 한 많은 요소를 담고 싶고, 남들과 다르길 원한다"며 "이는 올림픽 역사상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두 포스터는 3월 10일까지 오르세 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두 포스터는 공개 시점부터 파리 2024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각각 29유로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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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팬들 앞에서 ‘음란 제스처’...사우디축구협회 조사 착수
[동포투데이]아랍 언론 '앗샤르끄 알아우싸뜨'는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 징계윤리위원회가 알 나스르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샤바브 FC 팬들을 향해 음란한 제스처를 취한 것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일요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알 나스르가 알샤바브 FC를 3-2로 꺾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경기 후 홈팬들을 향해 몸을 돌린 호날두는 사타구니에 손을 가져다 대고 여러 번 흔들었다. 스페인의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는 상대팀 팬이 관중석에서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연호한 데 대한 호날두의 화답이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 징계윤리위원회는 조만간 이 사건에 대한 논평을 낼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호날두에 대한 징계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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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국가대표 프로메스, 마약 밀매 혐의로 징역 6년 선고
[동포투데이] 유럽타임스(European Times) 보도에 따르면 암스테르담 지방법원은 14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퀸시 프로메스(Quincy Promes)가 1톤 이상의 코카인을 네덜란드로 밀반입한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법원은 2020년 프로메스가 공범자들의 도움으로 벨기에 앤트워프 항구를 통해 브라질에서 네덜란드로 1,363kg의 코카인을 운송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추정했다. 프로메스의 변호인은 검사가 프로메스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고 프로메스는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50경기 출전한 32세의 이 선수는 네덜란드 경찰에 체포될 것을 우려해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다. 현재 프로메스에 대한 국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며 그는 아직까지 러시아로부터 송환되지 않았다. 프로메스는 또 다른 사건에서 목걸이를 도난당한 후 사촌동생을 칼로 찌른 혐의로 18개월의 금고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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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홍콩 노쇼' 사태, 中 언론 "외부세력 개입 가능성"
[동포투데이]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메시는 일요일(4일) 홍콩에서 열린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일본 경기에서는 30분간 교체 출전했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을 내고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해명이 납득할 수 없고, 그 배후에는 정치적 동기가 있고 이벤트 경제를 구축하려는 홍콩을 난처하게 하려는 외부세력의 소행이라는 추측이 많다고 지적했다. 사태의 추이를 볼 때 이 같은 추측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설은 주최 측인 테틀러, 메시 본인과 팀은 홍콩전에 출전하지 않은 이유가 메시의 '부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주최 측이 그동안 그가 출전할 것이라고 주장해 팬들을 속였다는 점이다. 그들은 현장에서 실망한 팬들을 달래는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고, 사후 성명에서도 사과 없이 "홍콩에 다시 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미 속았다고 느낀 팬들에게 무례함을 더했다. 따라서 메시의 일본 무대 활약에 대한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사설은 또 일부 서방 언론이 이 사건을 이용해 홍콩의 국제적 이미지와 명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비난하고 있는데 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콩 특구 정부와 시민들은 극도의 성의와 자제로 파문을 수습했고, 전 과정에서 고도의 문명과 개방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이어 일반적인 친선경기에서 어떤 태도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지는 누구나 분명히 알고 있다며 늙지 않는 스타는 없고, 늙지 않는 축구에 대한 사랑만이 있을 뿐, 동기가 무엇이든 스포츠의 취지에서 벗어나는 사람에게는 좋은 결과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식적인 배경이 있는 내륙의 유명 인플루언서 KOL 정해후도 글을 통해 "홍콩과 일본에서 확연히 다른 표현으로 볼 때 '어떤 지시'를 받은 듯한 메시의 행위가 "괴이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기사는 홍콩 일각에서 주최 측인 테틀러의 일부 자료를 뒤져 이 조직의 일부 인사들이 외국의 반중국 성향의 조직과 연관되어 있다는 취지로 지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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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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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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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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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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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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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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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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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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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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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패럴림픽] 中 선수단, 9일 금메달 2매 획득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결속된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스프린트 좌식에서 중국 선수단의 정펑(郑鹏)이 우승하며 중국 선수단의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리고 동료 선수 마오중우(毛忠武)가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당일 있은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여자 스프린트 좌식에서 중국 선수단의 양훙징(杨洪琼)이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의 그의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로 된다. 그리고 양훙징의 금메달 외 동료 리판판(李盼盼)이 동메달을 따냈으며 왕스위(王诗瑀)가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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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패럴림픽] 中 선수단, 9일 금메달 2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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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번째 금메달! 류멍타오, 바이애슬론 중거리 종목 우승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일, 중국 선수단의 류멍타오(刘梦涛)가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중거리에서 30분37초7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이 따낸 8번째 금메달이다. 이 종목 경기에서 은메달은 독일의 독일의 마르틴 플레그가 따냈고 동메달은 우크라이나의 타라스 라드가 차지했다. 한편 이 경기에 출전한 나머지 3명의 중국 선수인 류쯔쉬(刘子旭)는 32분3초2로 5위, 왕타오(王涛)가 32분34초로 7위, 주윈펑(朱运锋)이 34분2초3위로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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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번째 금메달! 류멍타오, 바이애슬론 중거리 종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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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협위원, 중국 축구에 "군 시스템" 도입해야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일 개막한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참석 중인 정협위원 가오옌밍은 축구를 전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영향력 있는 스포츠로 꼽았다. 그는 개혁개방 40여 년 동안 중국은 각 방면에서 모두 거대한 진보를 이룩했지만, 중국 남자 축구의 전체 수준은 오히려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남자축구의 문제가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며 "축구 활성화를 국가발전전략의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제도적 이점을 마음껏 발휘할 수있는 '축구 전담기구'를 신설하여 중국 남자축구가 세계적 수준도약에 적합한 시스템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축구계는 특히 국가적 인지도를 강화하고 중국 탁구대표팀과 중국 여자 배구대표팀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오옌밍은 "성급 및 국가대표팀이 '군 시스템'훈련 관리를 시행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규율 위반, 관리 불복종 또는 부정 행위로 국가 대표팀 또는 지방 대표팀에서 퇴출 된 사람은 3 년 이내에 어떤 팀에서도 기용하지 말아야하며 문신은 선수 생활에서 금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오옌밍은 또 "축구는 대중 스포츠이다. 중국이 축구 대국이 되지 못하면 축구 강국이 될 수 없다. 국가는 도시 인구밀도에 따라 축구경기장 건립에 관한 특별 규정을 만들어 더 많은 축구장을 건설하고 축구 인구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오옌밍은 끝으로 "역사적 경험이 중국에서 국가가 중시하고 국민이 지지하는 한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고 말했다. 그는 근면, 노력, 분투를 통해 중국이 가까운 미래에 강한 민족과 국가의식, 완강한 전투적 기질, 우수한 기술, 뛰어난 수준을 갖춘 군대식 축구팀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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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협위원, 중국 축구에 "군 시스템"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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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계페럴림픽 남자 스노보드 크로스 SB-U 메달 싹쓸이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베이징 동계페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SB-U 준결승 경기에서 중국 선수단의 지리자(纪立家), 왕펑야오(王鹏耀), 주융강(朱永钢), 장이치(张义琦) 등 4명의 선수가 4석을 싹쓸이하면서 이 종목의 모든 메달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결승에서 지리자, 왕펑야오와 주융강이 금, 은, 동 3개 메달을 석권하였다. 지리자가 따낸 금메달은 이번 베이징 동계페럴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이 따낸 7번째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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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계페럴림픽 남자 스노보드 크로스 SB-U 메달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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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류즈쉬, 동계패럴림픽 첫 금메달 획득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중국 장자커우에서 있은 2022년 베이징(北京)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两项) 남녀 6km(앉는 자세) 종목에서 중국 선수단은 1 금, 1 은과 1동 획득에 성공했다.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6km(앉는 자세) 종목에서는 류즈쉬(劉子旭)가 금메달을, 류멍타오(劉夢濤)가 동메달을 땄다. 이는 중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의 첫 금메달이자 사상 두 번째의 금메달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즈쉬는 금메달 획득이 예상외로 이날 잘한 점을 고백하면서 “그냥 열심히 했고, 심리적으로 잡념이 없이 경기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2017년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입문한 류즈쉬는 패럴림픽 양궁 선수이기도 하다. 이제 류즈쉬는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등 2개 종목에 더 출전한다. 목표는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가능한 한 메달을 더 가져가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6㎞(앉는 자세) 종목에서 중국의 단이린(單怡霖)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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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류즈쉬, 동계패럴림픽 첫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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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성황리에 개막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저녁,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이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장애인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5%를 차지한다. 베이징 2022년 동계패럴림픽은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 이후 중국이 개최하는 또 하나의 글로벌 장애인 체육행사이다. 당일 저녁 베이징 국립경기장은 화려한 등불로 눈부시게 빛났다. 19시57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엠블럼(会徽)이 경기장 중앙 스크린에 나타났다. 뒤이어 ‘평화-운명공동체’란 취주악에 맞춰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丽媛) 여사 그리고 파슨스(pasons) 국제패럴림픽 위원회 위원장 등이 단상에 올라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었고 장내에는 오랫동안 열렬한 박수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경기장의 중앙, 찬란한 별바다 가운데 지난 12회 동계패럴림픽 개최 도시 이름이 떠오르면서 ‘2022 베이징’에 와서 멈추었고 패럴림픽 6대 종목 대표 선수들이 눈길로 질주해 입장했다. 이어 코스 중앙에 컬링 코스가 생기면서 컬링이 미끄러지며 카운트다운 숫자가 10, 9, 8, 7, 5, 4, 3, 2, 1로 새겨졌다. 장애인합창단의 ‘나와 나의 조국(我和我的祖国)’이란 노래에 맞춰 8명의 중국 장애인 선수와 장애인 사업에 기여한 인사 대표가 오성홍기를 호위하며 경기장 국기 게양장을 찾았다. 20시 08분. 웅장한 중국 국가가 연주되고 오성홍기가 게양됐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설용융(雪容融)’ 4개가 경기장 한가운데로 미끄러지는 가운데 각국 선수들의 입장식이 시작됐다. 세계 각지에서 온 동계패럴림픽 선수 대표들이 원기왕성한 모습으로 경기장에 들어섰다. 이번 대회에는 46개국(지역) 대표단이 참가했다. 앞으로 9일 동안 600명 가까운 장애인 선수들이 6개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노래하자 조국’의 선율에 맞춰 주최국인 중국 대표단이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越野滑雪)와 바이애슬론 선수 궈위제(郭雨洁),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왕즈둥(汪之栋)이 오성홍기를 들고 선두에 섰다. 중국 선수단은 총 217명으로 이 중 96명이 6개 종목, 73개 세부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중국은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이래 선수단 규모가 가장 크고, 선수 수가 가장 많으며 참가 종목이 가장 많다. 선수들의 입장이 끝난 뒤 스크린에서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홍보영상‘우리는 15%’를 방영해 장애인들의 자신감 넘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 세계 12억 명에 달하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포용성, 그리고 무장애 수준을 더욱 높여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차이치(蔡奇)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 주석이 축사를 했다. 그는 축사에서 “시진핑 주석과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도 아래 녹색·공유·개방·청렴한 올림픽 철학을 실천하고 국제 패럴림픽위원회 등과 협력해 ‘더블 올림픽, 멋진 올림픽’을 준비했다”면서 “패럴림픽이 주는 경기의 아름다움, 정신의 아름다움, 생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활약을 통해 세계에 확신과 우애, 희망을 전달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이루는 아름다운 소망을 보여주며 손잡고 미래를 향해 패럴림픽의 새로운 장을 쓰자”고 말했다. 이어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장 시설은 독창적이고 경기에 대한 보장은 치밀하며 방역에 효율적”이라면서 “중국 인민들은 다양한 국가(지역) 선수들에게 패럴림픽의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고 치하했다. 21시 02분. 개막식은 가슴 벅찬 순간을 맞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의 개막을 선포! 순간 눈꽃 모양의 보라색 불꽃이 밤하늘을 가득 채우며 올림픽공원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개막식 공연은 각 분야의 대표들이 함께 장애인에 대한 온정의 순간을 연출하였다. 8명의 기수가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기를 들고 입장했다. 그들로는 중국 여자 휠체어농구 국가대표팀 천치 감독(陈琦教练), 시각장애인 게이트볼 국제 급 하오궈화 심판(郝国华裁判), 패럴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리스트 류위퉁(刘禹彤), 패럴림픽 투척 종목 금메달 리스트 야오쥐안(姚娟), 패럴림픽 수영 금메달 리스트 장리(张丽),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금메달 리스트 쑨강(孙刚), 패럴림픽 탁구 금메달 리스트 쉐쥐안(薛娟),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금메달 리스트 리하오(李豪) 등이다. 이어 시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관악단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 회가를 연주하는 가운데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기가 서서히 게양되어 오성홍기와 함께 높이 펄럭였다. 다음 장멍추(张梦秋) 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선수, 천젠신(陈建新) 휠체어컬링 선수, 장리항(张立恒) 중국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심판, 웨칭솽(岳清爽) 중국 휠체어컬링 감독이 감독 및 임원 전원을 대표하여 각각 선서를 했다. 21시23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이 행사장에 들어섰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성화는 패럴림픽 발원지인 영국 맨더빌과 베이징·옌칭(延庆)·장자커우(张家口) 등 3개 경기구에서 채취한 총 9곳의 성화를 모아 만들었다. 지난 3~4일 베이징·옌칭·장자커우 등 3개 경기구에서 열린 패럴림픽 성화봉송 행사가 이뤄졌다. 중국 국가경기장에서는 평창 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여자좌석부 선수 류스퉁(刘思彤), 리우 패럴림픽·도쿄 패럴림픽 5개 육상 금메달 리스트 문샤오옌(文晓燕), 도쿄 패럴림픽 2개 수영 금메달 리스트 마자(马佳), 도쿄 패럴림픽 휠체어 농구 준우승 자 장쉐메이(张雪梅), 리우 패럴림픽·도쿄 패럴림픽 4개 육상 금메달 리스트 류주이칭(刘翠青), 3회 연속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 리스트 둥차오(董超), 3회 연속 패럴림픽 배구대회 메달 리스트인 탕쉐메이(唐雪梅) 등 7명 성화봉송자가 릴레이로 성화를 봉송했다. 마지막 주자인 아테네 패럴림픽과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멀리뛰기, 세단뛰기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신기록을 세운 리단(李端)이 ‘눈 꽃’ 모양의 메인 성화탑 중앙에 성화봉을 박았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주성화 설계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친환경 철학을 다시 한번 구현했다. 순간, 화려한 불꽃이 하늘로 치솟아 오르며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었고 경기장은 온통 환희로 들끓었다. 이 날의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는 중국의 당과 정부의 지도자들과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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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성황리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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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2023년 아시안컵 최종전 추첨 결과 발표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4일, 2023년 AFC 아시안컵 중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AFC는 당일 온라인으로 이 대회 최종 단계 추첨식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4개 참가 팀은 6개 조로 나뉘었고 조 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 A조: 요르단,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네팔 B조: 팔레스타인, 필리핀, 예멘, 몽골 C조: 우즈베키스탄, 태국, 몰디브, 스리랑카 D조: 인도, 중국 홍콩,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E조: 바레인, 투르크메니스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F조: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미얀마, 싱가포르 등 이다 예선에는 최종 11개 본선 참가팀이 선발돼 6개 조 1위와 최고 성적 5개 조 2위가 승격 자격을 얻는다. 경기는 8일과 11일, 14일 열린다. 개최국인 중국을 포함한 13개 팀은 이미 앞선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2023년 AFC 아시안컵 공동예선 2라운드에서 본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 2023년 아시안컵은 내년 6~7월 중국 10개 도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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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2023년 아시안컵 최종전 추첨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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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일정 출범… 중국 96명 출전 73개 경기 참가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오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이 열린다. 25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세부 일정표를 발표하고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선수촌도 오픈했다. 패럴림픽은 휠체어 컬링,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패럴림픽 알파인스키, 패럴림픽 스노보드,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등 6개 큰 종목의 73개 세부 종목으로 세분화돼 있다. 이 중 6개 종목의 경기장과 경기시간은 각각 국립수영센터(3월 5-12일), 국립경기장(3월 5-12일), 국립알파인스키센터(3월 5-13), 윈딩스키공원(3월 6-12일), 국립 바이애슬론센터(3월 6-13일), 국립 바이애슬론센터(3월 5-11일)이다.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할 중국 선수단은 이미 지난 2월 21일 베이징에 정식으로 창단되었으며 선수 96명을 포함하여 총 인원은 217명이다. 중국 선수단은 6개 종목, 73개 세부 종목에 모두 참가한다. 이는 중국이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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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일정 출범… 중국 96명 출전 73개 경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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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스노보더 쑤이밍 서한에 답장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4일 중국 스노보드 선수 쑤이밍(蘇益鳴)에게 답장을 보내 그와 중국의 빙설 건아(氷健兒)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하며 더 높은 성적을 기대 했다. 시 주석은 답장에서 “동계올림픽에서 당신과 중국의 빙설 선수들이 열심히 싸웠고 자신을 능가했고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며 쑤이밍과 모든 선수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 주석은 또 "위대한 나라에서 태어나 최고의 시대에 성장해 근면한 노력으로 꿈을 이룬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시대는 꿈을 쫓는 자의 시대이자 꿈을 이루는 청년의 시대이다. 조국을 가슴에 품고, 높은 목표를 가지고, 현실에 충실하고, 투쟁 속에서 멋진 삶을 창조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젊음과 힘을 공헌하기를 바란다고"했다. 쑤이밍은 최근 시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시 주석의 가르침을 깊이 기억하고, 각고의 훈련과 자아 돌파, 꿈을 실현하는 분투의 과정을 보고하고, 계속 노력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조국에 보탬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쑤이밍은 지난 15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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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스노보더 쑤이밍 서한에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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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베이징! 피겨스케이터 차준환에 네티즌 열광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피겨스케이터 선수 차준환이 20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사진을 게재하며 19만 네티즌의 '좋아요'를 받았다. 차준환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 레이스를 마치고 오는 3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3일 귀국했다. 20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같은 날 차준환은 SNS '인스타그램'에 "안녕 베이징!, (여기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경기장에서 관전하는 모습과 오륜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등 4장을 공유했다 게시물이 게시된 후 수십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많은 네티즌들은 "중국에 온 것을 환영해요!", "응원해요!", "퍼포먼스가 멋졌어요!"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차준환은 베이징 올림픽 피겨 개인전 남자 싱글에서 총점 282.38점으로 5위에 올라 메달권에는 실패했지만 개인 최고를 경신했다. 이는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단식 최고 성적이다.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경이로운 연기를 펼친 차준환 선수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평창에서 앳된 소년이 단단한 청년이 되어 우리에게 특별한 감동을 줬습니다. 메달 이상 아름다운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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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베이징! 피겨스케이터 차준환에 네티즌 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