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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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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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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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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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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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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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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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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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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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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중국, 우즈벡에 2-1 역전승 8강행 확정
- [동포투데이] 중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역전승을 거두며 아시안컵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중국은 14일 호주 브리즈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2-1로 이기면서 북한과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11년 만에 대회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앞서 사우디에게 1-4로 완패를 당한 북한은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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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중국, 우즈벡에 2-1 역전승 8강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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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중국, 첫 경기서 사우디에 1-0 승리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를 잡고 첫 승전고를 울렸다. 중국은 10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의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첫 경기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위하이(구이저우 런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중국은 앞서 북한을 1-0으로 누른 우즈베키스탄과 나란히 1승씩을 챙기며조 공동선두에 올랐다. 경기내용은 졸전이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후반전 사우디는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후반 17분 사우디는 중국의 파울로 천금 같은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나이프 하자지가 실축을 하면서 중국으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중국은 후반 36분 위 하이가 찬 공이 수비수를 맞고 결승골로 연결되면서 승부가 갈렸다. 14일 중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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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중국, 첫 경기서 사우디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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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림픽위원회 명예주석 하진량 타계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4일 오후, 중국올림픽위원회 명예주석인 하진량 선생이 병으로 타계, 향년 85세였다. 하진량 선생은 선후로 1993년과 2001년에 중국올림픽 유치신청 대표단의 진술인을 담당, 2008년 북경올림픽 주최권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하진량 선생은 중국의 첫 국제올림픽위원회 고급관원이다. 그는 1981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1989년부터 1993년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주석을 맡았었고 그 뒤에는 여러차례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 위원으로 있었다. 30여년래 하지량 선생은 출중한 웅변능력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올림픽운동의 발전을 추진, 올림픽운동중 중국의 영향과 지위를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2001년 7월 13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제 112차 회의에서 2008년의 올림픽주최권을 두고 5개 도시 올림픽신청대표단 대표가 신청발언을 진술, 당시 하진량 선생은 격동적인 언어와 충분하 수치를 갖고 올림픽에 대한 자기 평생의 추구 및 중국인민들의 갈망을 천명하여 회의참가자들을 심심하게 감동시키었다. 하진량 선생의 프로필 1929년 12월, 강소 무석 출생 1952년 중국체육대표단 성원으로 핀란드에서 개최된 제15회 올림픽대회에 참가 1955년부터 체육행정사업에 종사, 중국 국가체육운동위 국제연락관 담당 1964년부터 중국체조협회 부비서장, 중국 탁구협회 비서장, 중화 전국체육총회 비서처 주임, 중화 전국체육총회 부비서장, 중국 올림픽위원회 부비서장, 중국 국가체육운동위 사장(司长), 중국올림픽위 집행위원, 중화 전국체육총회 상무 위원 등 직무를 역임. 1980년 중국 국가체육운동 명예상장 획득, 이 해 중국체육대표단 부단장으로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호에서 열린 제13회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였다. 1981년 10월 2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제84회 대회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당선, 국제체육조직 중 각국체육총회 국제대회 주석단 부주석으로 당선,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주석 및 국제올림픽 위원회 단결위원회 위원 등 직무 역임. 1985년부터 중국 국가체육운동위 부주임, 당조 부서기,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1988년 아시아 역도연합회로부터 탁월공헌상 획득. 1989년 중국올림픽위원회 주석 당선, 아울러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주석, 국제올림픽위원회 대중스포츠위윈회 부주석 역임. 1992년 스페인 카로스국왕으로부터 십자훈장 획득. 1993년 마로끄 국가원수로부터 차리십자훈장 획득, 동년에 아시아올림픽 이사회로부터 공훈상 획득. 1993년 북경올림픽 유치신청대표단 진술인으로 2000년 하계올림픽 주최 신청회의에 참가. 1997년,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체육문화포럼”을 조직하고 사회, 싸란마치로부터 “문화를 통해 청춘을 되찾은 사람”이란 칭호를 받음. 2001년 북경올림픽 유치신청대표단 진술인으로 2008년 하계올림픽 유치경쟁에 참가, 유치신청이 성공된 후 행정사업에서 은퇴. 2006년 스포츠TV로부터 “종신성과상” 획득. 2007년 북경대학으로부터 “중국 10대 계열영재” 칭호 획득. 2008년 5월 20일, “하진량 올림픽 진열관”이 그의 고향 무석에서 개관, 이는 중국 국내의 첫 체육명인 및 올림픽문화정신이 결합된 주제진열관임. 2008년 7월 “하진량 올림픽신청일기” 출판. 2008년 8월 6일, 올림픽 성화봉송 북경역 성화봉송수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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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림픽위원회 명예주석 하진량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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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중택 中 축구무대 퇴출 선포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시나넷에 따르면 26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구단인 심양중택이 중국 축구무대에서의 퇴출을 선포, 현재 중국 축구협회에서는 이 구단을 접수할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심양중택의 “퇴출선포”는 너무나도 돌연적이다. 지난 22일까지만 해도 심양중택은 최개와 곡효휘 등 2명의 국내선수와 영입계약을 체결하면서 새 시즌 준비에 서두른 것으로 알려지다가 뜻밖으로 “축구무대 퇴출”이 결정되었다. 전하는데 따르면 올 후반년에 들어 중택그룹이 길림강철회사의 항목을 인입하면서 구락부의 자금운영상 곤난이 조성되었으며 후반년의 구단상금은 물론 2개월간의 선수월급도 체불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의 많은 지방들에서 심양 중택구단을 인수할 의향을 표하고 있지만 만약의 경우 심양중택이 새로운 주인이 없어 해산될 경우 명년의 갑급행렬에는 올해에 강등되었던 성도천성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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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중택 中 축구무대 퇴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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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팔희팀 북공연경팀으로 탈바꿈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시나넷에 따르면 25일, 중국 축구협회에서는 “북경팔희축구구락부가 북경공고축구구락부(北京控股足球俱乐部簿)”로 이름을 변경한다고 선포하였다. 그 이튿날 북경시체육국 역시 북경 공고그룹과 합작하여 공동으로 투자, 체육사업 발전전략을 출범시키며 북경팔희구단을 인수한 북공그룹이 구단이름을 북경연경팀으로 변경, 명년에 1억위안을 투입하여 북경연경팀의 슈퍼리그진출을 성공시킨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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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팔희팀 북공연경팀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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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경훈련기지 평가전서 충돌 발생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시나넷에 따르면 27일, 운남 해경훈련기지에서 국가 올림픽팀과 상해신흠팀간의 평가전에서 쌍방 선수들간의 서로 치고 박는 충돌사건이 발생했다. 이 날의 충돌사건은 경기진행 20 여 분 경에 발생, 국가 올림픽팀의 몇명 선수들은 상해신흠팀 강가준 선수의 공차단에 불만을 품고 그를 에워싼채 치고 박고 하였으며 이로 인해 경기가 한동안 중단되기도 했다. 두 팀 선수들 사이의 물리적 충돌은, 쌍방의 감독진 성원들의 신속한 제지로 통제되었으나 이로 인해 더는 경기를 진행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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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경훈련기지 평가전서 충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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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스코비치,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임명 가능성
- [동포투데이] 러시아 한국어 방송에 따르면 슬리스코비치 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수 있다고 러시아 스포츠부가 rts.rs 공개내용을 인용해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슬리스코비치 감독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감독으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12월 메흐메드 바즈다레비치 감독이 대신 임명됐다.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을 맡았던 슬리시코비치 감독은 선수 시절 프랑스 '마르세유'팀과 크로아티아 '하이두크'팀에서 활약했고 2012년도 중국 '칭다오 중넝'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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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스코비치,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임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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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강소성 향후 5년간 청소년축구 크게 발전시킨다
- 청소년 과외활동 천연잔디밭 표준축구장 100개 건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향후 5년간 강소성에서는 청소년축구 ‘백천만’ 보급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즉 100개 이상의 청소년 과외활동 천연잔디밭 표준축구장을 건설하고 1000개의 축구특색학교를 건설하며 1만명의 교정축구운동원을 배양해 청소년들의 교정 내외에서의 축구의 꿈이 현실로 되게 한다” 21일, 중국 강소성 교육청에 따르면 목전 강소성에서는 “청소년 축구 진흥계획 강령(2015년—2020년)”을 기본상 완성했으며 곧 공포한다고 중국 신화일보가 22일 보도했다. “강령”에 따르면 강소성에서는 향후 5년간 축구특색학교를 토대로 축구 후비인재 시범학교를 인도로 축구 정예 제대를 중점으로 하는 청소년 축구발전 체계를 형성한다. 강소성은 축구를 비교적 일찍 추진해온 성이다. 소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강소성의 축구 후비인재 배양 중점학교는 2011년 이전의 46개로부터 329개로 증가되었고 등기한 학교 축구운동원은 1519명으로부터 3794명으로 증가했다. 학교 축구장 뿐만 아니라 과외 축구장이 부족하고 축구교사가 엄중히 부족하며 보장이 결핍한 것은 학교 축구발전의 주요 장애로 나서고 있다고 현지의 한 체육교원은 지적한다. 지어 학부모들이 자식이 축구를 하면 장차 대학가기 어렵다며 자식이 어려서부터 축구를 못하게 하는 경향들도 있으며 또 학생이 축구를 하다가 상하면 보험회사에서 그 치료비를 결산해 주지 않는 등 관련되는 문제점들이 많이 제기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올 하반년부터 강소성 교육청과 체육국에서는 공동으로 “청소년축구 진흥계획 강령(2015년—2020년)을 제정하고 목표를 제기한 외 청소년축구장의 대대적인 건설, 축구교사의 축구소질을 중시하고 학력수준은 낮추는 등 축구교사 초빙 문턱 낮추기, 축구특장생의 대학입학 우대정책 제정, 의료보험 등 학교 축구 발전을 저애하는 모든 문제들부터 해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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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강소성 향후 5년간 청소년축구 크게 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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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의 미우라 요코하마 FC와 재계약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2월 20일, 전 일본국가대표팀 선수 미우라 가즈요시가 47세의 나이로 일본 J리그 2부팀인 요코하마 FC와 재계약을 맺었다. 1967년생인 미우라는 현재 세계적으로 공인하는 가장 나이가 많은 프로선수이다. 아시아 프로축구선수로 가장 먼저 이탈리아 세리에에 상륙한 선수인 미우라는 수차 일본 J리그의 최우수 선수 및 아시아 축구선생의 영예을 가졌으며 일본 국가대표 선수로 89경기에 출전하여 55골을 성공시켰다. 2013년 미우라는 46세의 나이로 요코하마 FC의 선수로 출전하여 득점에 성공, 일본 프로축구사상 가장 연장자 득점선수로 기록되었다. 현재 그와 나이가 비슷한 중국의 축구인들로는 범지의, 학해동 등을 꼽을 수 있다. 한편 프로축구선수 생애 30여년을 갖고 있는 미우라 가즈요시의 가장 큰 유감은 일본대표 선수로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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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의 미우라 요코하마 FC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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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 전 부주석 남용 1년 감형받아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9일 오후, 중국 북경시 제2중급인민법원에서는 국가사법부 연성감옥에서 죄인 남용의 감형문안을 두고 공개심리하고 남용의 유기형을 1년 감형하기로 심의 결정했다. 이에 앞서 남용은 옥중에서의 표현이 좋아 7차례 표창을 받았고 이에 형벌집행기관에서 법정에 남용의 유기형을 1년 감형해줄 것을 건의했다면서 중국청년보가 10일, 이같이 전했다. 유기형 10년에서 1년 감형받아 국가체육총국 축구운동관리중심의 전 주임이고 중국축구협회 전 부주석이었던 남용(52)은 중국 축구계를 강타했던 반승부조작 폭풍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낙마하고 2012년 6월, 요녕성 철령중급인민법원에서 유기형 10년 6개월에 벌금 20만위안 형을 선고받았다. 11월 9일, 법정에서는 형벌집행기관 대표가 감형건의서를 선독하고 검찰이 검찰의견을 발표했으며 교도관, 같은 감옥의 다른 죄수 등이 증언했다. 마지막에 남용의 진술도 있었다. 법원에서는 죄수 남용이 형벌 집행기간 확실히 회개표현이 있고 법정 감형조건에 부합된다며 남용에게 유기형 1년 감형을 결정했다. 한편 최고인민법원의 규정에 따르면 확실히 회개표현이 있거나 공을 세운 죄수는 한차례 감형에 1년이고 확실히 회개표현이 있고 중대한 공을 세웠다면 한차례 감형에 2년이다. 남용의 감옥생활 남용은 현재 사법부 직속감옥인 연성감옥 제5감구(监区)에 있으며 이 감구는 직무죄수 감구로 갇혀있는 죄수의 90% 이상이 중앙직속기관의 사(司), 국(级)급 고위관료들이다. 중국 축구계의 사아룡과 양일민 등도 이 감구에서 복역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남용은 감옥에서도 여전히 축구를 매우 관심, 계속 체육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 연구성과를 특허 신청했다. 남용은 감옥에 들어간 후 처음에는 전 중국 축구심판 육준과 한방을 쓰다가 육군이 다른데로 가게 되자 전 전국녹화위원회 모국의 한모 국장과 한방을 쓰게 됐다. 한모는 원래 녹화전문가였던만큼 감옥에서도 그 특장을 발휘하고 있다. 감옥에는 크게 원림녹화조, 잔디밭보수조, 위생청결조, 번역조가 있으며 녹화조에는 10명 좌우가 있다. 감옥에 있는 신문편집, 외국어번역, 도서관, 야채재배, 화분하우스, 위생청결 등 항목들에 비해 남용이 소속돼 있는 원림녹화조의 일은 비교적 고되다. 특히 한여름 뙤약볕에서의 일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남용은 아무런 불만도, 힘들다는 말 한마디 없이 솔선수범해 일하고 있다. 하여 녹화조 조장으로 선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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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 전 부주석 남용 1년 감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