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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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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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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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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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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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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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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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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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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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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중택의 조선족 3총사
- [동포투데이/길림신문 스포츠] 심양중택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변적의 조선족 문호일, 배육문, 이강 선수가 공격, 수비, 골키퍼에서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2006년 시즌 연변팀 간판으로 문호일 선수는 갑급리그 득점랭킹 2위(12골)에 올랐었다.2007년 시즌 장사금덕(슈퍼리그팀)에 이적, 4 년 간 총 106 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었다. 2010년 시즌 28차 경기에 출전, 골 5개를 넣으며 장사금덕의 득점왕영예를 거머쥐였다. 2011시즌에는 슈퍼리그 상해신화팀에 이적해 주력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기도 했으며 2012년 현재 심양중택에 몸담고 있다 신장 177센치미터인 배육문선수는 2012시즌 갑급리그 최우수 진영에 들어갔고 2012시즌 갑급리그 최우수 오른쪽 수비로 뽑혔었다. 2013시즌부터 현재까지 심양중택팀에서 주력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신장 188센치미터, 몸무게 85킬로그램인 이강선수는 갑급리그 안휘구방팀에서 4년, 천진윤우륭팀에서 반년, 2010년부터 지금까지 심양중택팀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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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중택의 조선족 3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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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브라질월드컵] FIFA , 참가 선수 도핑검사 체제 추진
- [동포투데이 스포츠]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강력한 도핑검사체제를 구축하게 된다고 충청일보가 전했다. AFP 통신은 FIFA가 사상 최초로 월드컵 참가선수 전원이 약물검사를 받도록 하고 “생물학적 여권”을 소지하도록 하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FIFA는 이미 3월부터 무작위로 각국 대표팀 또는 클럽의 훈련캠프를 방문해 혈액 및 소변테스트를 해오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대표팀이 지난주에 테스트를 받았다. 브라질, 이탈리아, 스페인 대표팀은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때 혈액, 소변시료를 제출했다. FIFA는 오는 13일 열리는 개막전에서부터 선수 전원을 상대로 약물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FIFA의 약물검사를 총괄하는 지리 드보락교수는 “우리는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얼마든 약물검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브라질내에 제대로 된 검사기관이 없다는 점이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던 브라질 유일의 도핑검사시설에 대해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인증을 철회한 바 있다. 이에 FIFA는 혈액, 소변시료를 스위스 로잔의 연구소로 보낼 예정이나 비용이 만만찮을 전망이다. 특히 혈액시료는 채혈 후 36시간 내에 조사해야 해서 시간싸움이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드보락 교수는 “브라질 각지에 흩어진 경기장에서부터의 시료시험운송도 마쳤다”며 원활한 조사를 확신했다. FIFA는 선수 전원의 생물학적 여권 도입도 서두르고 있다. 이 려권에는 선수의 혈액 및 소변테스트결과가 담기며 선수는 현역생활내내 이를 소지하도록 하는 것이 FIFA의 계획이다. 육상과 사이클은 이미 이 려권을 사용하고 있다. FIFA는 월드컵 이후 생물학적 여권사용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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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브라질월드컵] FIFA , 참가 선수 도핑검사 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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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바, 광저우 헝다 축구클럽 지분 50% 매입
- 2014년 6월 4일 저녁 20시경 광저우, 아리바바의 마윈(馬雲) 대표가 임원단을 이끌고 광저우 헝다센터에 도착하자 헝다그룹의 쉬자인(許家印) 대표는 류융줘(劉永灼) 부총재를 비롯한 임원단과 함께 이들을 맞이했다. 사진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헝다(恒大)그룹과 아리바바(阿里巴巴)그룹이 5일 전략적 협의를 체결함에 따라 아리바바 측이 광저우(廣州) 헝다(恒大) 축구클럽 지분 50%를 매입했다고 전해졌으며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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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바, 광저우 헝다 축구클럽 지분 50%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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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역대 AG최초 스마트 토치 릴레이 시행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 이하 조직위)는 역대 AG 최초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성화봉송 이벤트인 ‘스마트 토치 릴레이(Smart Torch Relay)'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6월 1일(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개장기념 AG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온라인 성화봉송 앱 ‘스마트 토치릴레이’는 김영수 조직위원장의 최초 점화에 이어 OCA, 대회관계자, 시민 대표 등에게 전달된다. 스마트 토치릴레이 앱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제공되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라인, 웨이보, 웨이신 등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또 스마트 기기 간 근거리무선통신(NFC)기능을 이용해 점화할 수도 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인이 쉽고 재미있게 온라인 성화봉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앱에는 게임 기능이 추가되어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한다. 특히국가/개인별 랭킹을 통해 경품 제공 등의 이벤트도 실시한다. 스마트 토치릴레이는 최첨단 IT 아시안게임을 표방한 조직위의 대회 목표에 부합하는 콘텐츠인 동시에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승인을 받은 공식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토치릴레이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맞게 개발되어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일반인 참여는 6월 1일 17:00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조직위 권경상 사무총장은 “앱을 통한 대회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기업, 주요 포털사 등을 후원사로 유치해 글로벌 프로모션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일반 대중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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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역대 AG최초 스마트 토치 릴레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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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은 릴레이 축구평가전
- [동포투데이 스포츠]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전력 점검을 위한 평가전이 한창이다. 일본과 프랑스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 랭킹 47위 일본은 5월 27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프로스(130위)와의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수비수 우치다 아스토(샬케04)가 전반 43분에 결승골을 터트렸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21위), 그리스(10위), 콜롬비아(5위)와 함께 C조에 편성된 일본은 6월 2일 코스타리카, 6월 6일 잠비아와 평가전을 치른 후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로 출국한다. FIFA 순위 16위 프랑스도 노르웨이(55위)를 4대 0으로 제압했다. 올리비에 지루(아스널)가 두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프랑스는 스위스(8위), 온두라스(30위), 에콰도르(28위)와 함께 E조에 포진해 있다. 프랑스도 빠라콰이(6월1일), 자메이카(6월8일)와 두차례 평가전을 더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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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은 릴레이 축구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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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김경도 최근 연속 출전 존재감 과시
-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최근 조선족 선수들인 베이징궈안의 박성과 산둥루넝의 김경도가 연속 선발출전기회를 가지고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5월 26일 있은 슈퍼리그 제14 라운드에서 중국더비로 불리는 베이징궈안과 광저우헝다와의 불꽃접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박성은 영활한 움직임과 부지런한 공간이용으로 90분 풀타임, 결국 중국프로축구 최강호인 헝다팀과 1 : 1로 비기는데 기여했다. 이날 박성은 외적용병 마지치와 함께 중원에서 공방을 조율, 수차 롱슈팅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실력이 강한 상대와 중원싸움에서 그의 기술우세가 나타나지 못하고 자주 공이 차단되거나 포위 속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계의 벽을 실감하기도 했다. 박성의 슈퍼리그 연속 출장은 “하대성이 월드컵 준비를 하는 한국국가팀에 불리워가면서 나진 선발자리에 나섰다”는 분석이 있듯이 현재 궈안팀의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박성은 두 외적용병인 하대성과 마지치 다음의 세 번째 선택으로 되고 있다. 김경도는 제 14 라운드 산둥루넝과 귀저우런화와의 0 : 0 무승부전에서 선발출장, 46분 경에 교체되었다. 제 13라운드에서 김경도는 중간선에서 송곳같은 절묘한 패스로 득점기회를 만들어주며 팀의 4 : 0 승리에 기여, 그번 경기도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점차 출장기회를 가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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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김경도 최근 연속 출전 존재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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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 조편성 및 전체 경기일정
- 브라질(GMT -3)과 한국(GMT +9)이 12시간 시차가 난다. 예로 한국 대 러시아 전이 6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리는데 바꾸면 18일 오전 7시가 된다. 날짜와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이다. 빨간색 날짜는 경기를 편하게 볼 수 있는 주말이고, 한국 경기는 노란색으로 표시했다. 참고 바란다. A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브라질 (4위), 멕시코 (19위), 크로아티아 (20위), 카메룬 (50위) B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스페인 (1위), 칠레 (13위), 네덜란드 (15위), 호주 (59위) C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콜롬비아 (5위), 그리스 (10위), 코트디부아르 (21위), 일본 (47위) D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5.4.8기준) : 우루과이 (6위), 이탈리아 (9위), 잉글랜드 (11위), 코스타리카 (34위) E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스위스 (8위), 프랑스 (16위), 에콰도르 (28위), 온두라스 (30위) F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아르헨티나 (7위), 보스니아 (25위), 이란 (37위), 나이지리아 (44위) G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독일 (2위), 포르투갈 (3위), 미국 (14위), 가나 (38위) H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벨기에 (12위), 러시아 (18위), 알제리 (25위), 한국 (55위) 한국경기 일정은 6월 18일 오전 7시, 23일 새벽 4시, 27일 새벽 5시에 치뤄진다. (한국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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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 조편성 및 전체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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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유럽챔스 10회 우승 달성
- [동포투데이 스포츠] 한국시간으로 25일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에서2013-2014 유럽챔피언스리(제59회) 결승전은 재미있는 마드리드 더비전(스페인)으로 펼쳐졌다. 경기결과 레알 마드리드가 4 : 1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역전승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1/2002시즌 이후 12년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받아안았으며 사상 처음으로 10회째 유럽컵을 들어올린 구단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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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유럽챔스 10회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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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참가 공식 발표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은 23일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인천시는 북한이 지난 1월20일 축구 종목 참여 입장 발표에 이어 이번에 전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한데 대해 환영을 표시, 이번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가가 남북한 긴장을 해소하고 화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AG조직위원회와 협조해 북한 선수단 참가에 따른 사전 준비와 선수단, 임원, 응원단 등의 안전문제, 숙박, 공동 응원 등 북한 선수단이 머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 선수단의 참가에 대비해 전지훈련 예산을 이미 확보해 놓은 만큼 앞으로 통일부 승인절차 및 실무 접촉을 통해 북한 선수단의 전지훈련 종목과 인원 등에 대해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북한은 한국에서 개최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도 선수단을 파견했었다.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 17회 아시안게임은 48개 36개 스포츠 종목에서 439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약 44개국에서 15,000 여명의 스포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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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참가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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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시안컵, 韓,中대표팀 월드컵 본선 진출권 획득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7일 베트남 호찌민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여자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태국을 4-0으로 꺾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조별리그 2연승으로 4강에 오르는 동시에 내년 여자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한편 중국 대표팀도 이날 3-0으로 미얀마 대표팀을 이기고 조별리그 2연승의 기록으로 미리 월드컵 진출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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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시안컵, 韓,中대표팀 월드컵 본선 진출권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