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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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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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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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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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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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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 패럴림픽 공식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 포스터가 3월 4일(현지시간) 오르세 미술관에서 공개되었다.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우고 가토니가 만든 이 두 포스터는 올림픽 포스터 역사의 큰 혁신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요소가 많고 디테일이 풍부해 기존 올림픽 포스터 디자인의 전통을 깼다. 색채 활용에 일가견이 있는 예술가로서, 가토니는 파리와 프랑스의 상징적인 요소들과 이번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모든 스포츠를 포함하는 다원적이고 번영하는 미시세계를 상상했고, 동시에 파리 올림픽의 혁신적인 특징들을 보여주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동등하게 중요하다는 이념을 부각시키기 위해 두 개의 포스터를 별도의 두 작품으로 볼 수도 있고, 하나로 합쳐 하나의 거대한 그림으로 완성할 수도 있는데, 왼쪽이 올림픽, 오른쪽이 패럴림픽이다. 가토니는 "디자인한 영감의 원천은 파리의 랜드마크 건물들을 재배열한 거대한 도시 경기장"이라며 "에펠탑은 스타드 드 프랑스 중앙을 관통하며 센 강, 개선문, 콩코드 광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즐거운 스포츠 카니발처럼 보이는 포스터 전체는 즐거운 스포츠 축제를 원하는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비전과도 부합하며, 가까이서 보면 포스터의 수많은 디테일들이 관객들에게 발견의 즐거움과 새로운 탐구의 충동을 선사한다. 포스터에는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8개가 숨겨져 있어 찾는 데 시간이 걸린다. 올림픽 오륜기와 패럴림픽 삼색 엠블럼, 대중 마라톤, 올림픽 격언 등도 찾아볼 수 있다. 두 포스터 모두 그가 직접 그린 것으로 전체 제작 과정은 약 2000시간이 걸렸다. 토니 에탕게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이 두 포스터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에탕게는 "이것은 단순한 포스터가 아니라 가능한 한 많은 요소를 담고 싶고, 남들과 다르길 원한다"며 "이는 올림픽 역사상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두 포스터는 3월 10일까지 오르세 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두 포스터는 공개 시점부터 파리 2024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각각 29유로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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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팬들 앞에서 ‘음란 제스처’...사우디축구협회 조사 착수
[동포투데이]아랍 언론 '앗샤르끄 알아우싸뜨'는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 징계윤리위원회가 알 나스르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샤바브 FC 팬들을 향해 음란한 제스처를 취한 것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일요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알 나스르가 알샤바브 FC를 3-2로 꺾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경기 후 홈팬들을 향해 몸을 돌린 호날두는 사타구니에 손을 가져다 대고 여러 번 흔들었다. 스페인의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는 상대팀 팬이 관중석에서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연호한 데 대한 호날두의 화답이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 징계윤리위원회는 조만간 이 사건에 대한 논평을 낼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호날두에 대한 징계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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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국가대표 프로메스, 마약 밀매 혐의로 징역 6년 선고
[동포투데이] 유럽타임스(European Times) 보도에 따르면 암스테르담 지방법원은 14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퀸시 프로메스(Quincy Promes)가 1톤 이상의 코카인을 네덜란드로 밀반입한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법원은 2020년 프로메스가 공범자들의 도움으로 벨기에 앤트워프 항구를 통해 브라질에서 네덜란드로 1,363kg의 코카인을 운송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추정했다. 프로메스의 변호인은 검사가 프로메스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고 프로메스는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50경기 출전한 32세의 이 선수는 네덜란드 경찰에 체포될 것을 우려해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다. 현재 프로메스에 대한 국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며 그는 아직까지 러시아로부터 송환되지 않았다. 프로메스는 또 다른 사건에서 목걸이를 도난당한 후 사촌동생을 칼로 찌른 혐의로 18개월의 금고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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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홍콩 노쇼' 사태, 中 언론 "외부세력 개입 가능성"
[동포투데이]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메시는 일요일(4일) 홍콩에서 열린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일본 경기에서는 30분간 교체 출전했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을 내고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해명이 납득할 수 없고, 그 배후에는 정치적 동기가 있고 이벤트 경제를 구축하려는 홍콩을 난처하게 하려는 외부세력의 소행이라는 추측이 많다고 지적했다. 사태의 추이를 볼 때 이 같은 추측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설은 주최 측인 테틀러, 메시 본인과 팀은 홍콩전에 출전하지 않은 이유가 메시의 '부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주최 측이 그동안 그가 출전할 것이라고 주장해 팬들을 속였다는 점이다. 그들은 현장에서 실망한 팬들을 달래는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고, 사후 성명에서도 사과 없이 "홍콩에 다시 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미 속았다고 느낀 팬들에게 무례함을 더했다. 따라서 메시의 일본 무대 활약에 대한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사설은 또 일부 서방 언론이 이 사건을 이용해 홍콩의 국제적 이미지와 명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비난하고 있는데 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콩 특구 정부와 시민들은 극도의 성의와 자제로 파문을 수습했고, 전 과정에서 고도의 문명과 개방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이어 일반적인 친선경기에서 어떤 태도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지는 누구나 분명히 알고 있다며 늙지 않는 스타는 없고, 늙지 않는 축구에 대한 사랑만이 있을 뿐, 동기가 무엇이든 스포츠의 취지에서 벗어나는 사람에게는 좋은 결과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식적인 배경이 있는 내륙의 유명 인플루언서 KOL 정해후도 글을 통해 "홍콩과 일본에서 확연히 다른 표현으로 볼 때 '어떤 지시'를 받은 듯한 메시의 행위가 "괴이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기사는 홍콩 일각에서 주최 측인 테틀러의 일부 자료를 뒤져 이 조직의 일부 인사들이 외국의 반중국 성향의 조직과 연관되어 있다는 취지로 지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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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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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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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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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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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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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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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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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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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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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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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균 결승골' 연변, 북경국안에 1-0 승..시즌 첫 승 신고
-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이하 연변)가 북경국안과의 경기에서 1-0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2일(토)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6 중국슈퍼리그’ 3라운드 연변FC와 북경국안의 경기는 하태균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연변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연변은 하태균이 공격수로 나섰고 김승대와 손군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으며 윤빛가람, 리호걸, 스티브가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오영춘, 배육문, 최민, 강홍권이 맡았다. 골문은 지문일이 지켰다. 3만명 홈관중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은 연변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 축구를 펼쳤다. 화끈한 공격으로 상대팀을 압박,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북경국안의 골문을 노렸다. 결국 베이징 궈안의 골문은 열렸다. 전반 17분 오영춘이 패스한 공을 하태균이 헤딩으로 북경국안의 골망을 흔들며 3만명의 관중을 열광 시켰다. 한골 뒤진 북경국안은 외적용병을 앞세우고 적극적으로 반격에 나섰다. 연변의 문전에서는 혼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36분 북경국안의 브라질용병이 날카로운 슛을 날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연변은 후반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66분 '질주본능'을 거침없이 발휘한 하태균의 슛이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비켜 나갔으며 후반 70분 김승대가 날린 슛도 골대를 살짝비켜갔다. 북경국안은 경기 막판 총공세를 펼치며 연변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는 4월 8일 연변은 광주월수산경기장에서 광주부력과 제4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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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균 결승골' 연변, 북경국안에 1-0 승..시즌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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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파이터’ 김보성, 쿵푸 프린세스’ 임소희에게 복싱 노하우 전수
- [동포투데이] ‘의리 파이터’ 김보성이 자신의 복싱 노하우를 ‘쿵푸 프린세스’ 임소희에게 전수했다. 임소희는 4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0을 통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한다. 시합이 얼마 남지 않아 현재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임소희의 데뷔에 ROAD FC (로드FC) ‘의리 파이터’ 김보성도 팔을 걷고 나섰다. 김보성은 임소희의 훈련을 지켜본 후 오랫동안 해온 복싱 기술을 알려줬다. 김보성은 왼손으로 임팩트 있게 바디를 치는 걸 강조했다. 김보성의 펀치를 맞은 권민석은 보호대를 착용했음에도 데미지를 입었다. 워낙 강하게 쳐서 기침을 할 정도였다. 김보성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후 임소희는 스파링 훈련도 진행했다. 데뷔전이기에 실전 경험이 없는 임소희에게 안성맞춤의 훈련이다. 임소희는 김보성을 향해 가볍게 펀치를 시도하며 훈련에 임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4월 17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0 IN CHINA를 개최한다, 최홍만은 아오르꺼러와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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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파이터’ 김보성, 쿵푸 프린세스’ 임소희에게 복싱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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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mm의 왕발’ 최홍만의 오지마 킥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체험
- [동포투데이] ‘360mm의 왕발’ 최홍만(36, FREE)의 오지마 킥을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온몸으로 체험했다. 맞는 순간 날아가며 위력을 실감했다. 29일 최홍만이 훈련하는 체육관에 이예지가 나타났다. 이예지는 평소 친분이 있던 최홍만을 응원하러 체육관을 방문했다. 이예지의 방문은 최홍만에게 알리지 않은 깜짝 방문이다. 최홍만은 이예지의 갑작스런 등장에 깜짝 놀랐다. 이예지는 훈련하는 최홍만에게 궁금한 것이 많았다. 훈련을 어떻게 하는지 물었고, 미트를 잡아주며 훈련을 도와주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이예지는 오지마 킥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직접 맞아보겠다고 제안했다. 최홍만은 “다친다”라며 만류했지만, 이예지는 애교를 부리며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최홍만은 이예지의 제안을 수락했다. 최홍만의 오지마 킥은 강했다. 짐볼의 탄성과 최홍만의 힘이 합쳐져 이예지가 쉽게 날아갔다. 오지마 킥의 위력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최홍만은 멀리 날아가는 이예지를 보고 당황했고,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이예지는 “다친데 없이 멀쩡하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경험이었다. 왜 ‘오지마 킥’이라고 부르는지 알겠다. 짐볼 없이 바로 맞으면 데미지가 엄청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4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0 IN CHINA를 개최하며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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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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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mm의 왕발’ 최홍만의 오지마 킥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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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여신’ 임소희 티저 공개
- [동포투데이] 입식 격투기 선수였던 임소희(19, TEAM J/ NAMWONJUNGMUMUN)가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다시 태어난다. 4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0 IN CHINA에 출전한다. 임소희의 티저 포스터는 임소희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담고 있다. 복장으로 임소희의 인생을 표현했다. 왼쪽에 있는 임소희는 입식 격투기 선수, 오른쪽은 종합격투기 선수다. 이제 막 종합격투기 선수로 첫 발을 내딛는 임소희를 상황을 대변한다. 임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우슈와 킥복싱을 수련한 파이터다. 고등학교 시절 우슈 청소년 국가대표로 3년간 활약했다. 각종 우슈 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고, 입식 격투기에서 19전 14승 5패로 훌륭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종합격투기 첫 상대는 중국의 얜 시아오난(27, EXTREME SANDA). 산타 베이스의 강력하고 빠른 타격이 일품인 파이터다. 임소희는 “경기만 보면 키도 크고 무섭게 생겼을 줄 알았다. 막상 기자회견에서 보니까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라며 얜 시아오난의 인상을 말했다. 그러나 임소희에게 데뷔전은 큰 과제다. 준비 기간이 길지 않고, 상대가 7승 1패의 강자다. TV와 기사, SNS를 통해 임소희의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임소희로서는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임소희는 “중국은 우슈 대회를 통해 많이 가본 나라다. 내 스타일도 딱히 해외 시합이든 국내 시합이든 장소는 가리지 않는다. 어디서 하든 상관없다. 타지에서 시합을 한다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임소희는 현재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오직 운동에만 집중하고 있다. 모든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다. 같은 산타 베이스의 파이터, 개최 장소가 중국이라는 남다른 의미가 담긴 데뷔전. 임소희가 멋지게 종합격투기에 데뷔 할 수 있을까. 한편 ROAD FC (로드FC)는 4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0 IN CHINA를 개최하며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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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여신’ 임소희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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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축구팬협회 창의서 발표
- 전 주 축구팬들에게: 올해 4월 2일은 연변부덕축구팀의 중국 슈퍼리그 첫 홈장경기날로서 16년 동안 기다렸던 연변축구팬들은 드디여 고향땅에서 응원할수 있게 되었다. 연변부덕축구팀을 더욱 잘 응원하고 연변축구팬의 열정, 문명, 친선과 민족단결의 영광스런 전통을 구현하고 쾌락, 문명, 조화의 홈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변축구팬협회는 장백호랑이축구팬구락부, 추구자축구팬구락부, 불꽃축구팬구락부와 함께 전 주 축구팬들에게 아래와 같이 창의한다. 1. 복장을 통일한다. 홈장에서 축구를 관람하는 연변축구팬들에게 붉은색 축구팬응원복 또는 붉은색 의복을 입을 것을 건의한다. 2. 함성을 통일한다. 11구역 관람대의 축구팬협회 총지휘의 통일지휘에 복종 및 배합하여 함께 응원한다. 3. 문명하게 관람한다. 축구팬들은 경기를 관람할 때 박수로 많이 격려하도록 하며 심판원과 원정팀 선수들을 욕하지 말고 그들에게 물품을 던지지 말며 홈팀 또는 원정팀의 차량을 가로막고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경기를 리지적으로 대하며 앞다투어 문명한 축구팬이 되자. 4. 쓰레기를 남겨두지 않는다. 축구팬들이 경기를 관람할 때 가급적으로 쓰레기회수주머니를 소지하며 경기가 끝난후 자기 주변의 쓰레기를 깨끗이 정리할것을 건의한다. 해바라기씨와 같은 껍질이 있는 식품을 경기장으로 갖고 가지 않는다. 연변축구팬들은 중국 슈퍼리그전 두차례의 원정경기에서 모두 경기장에 쓰레기를 남겨두지 않아 전국인민들에게 아름다운 인상을 남겨주었다. 홈장에서도 전체 축구팬들이 일심동체가 되여 재차 연변축구팬의 새로운 형상을 수립하고 연변축구팬의 새로운 풍채를 과시하자! 연변축구팬협회 2016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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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축구팬협회 창의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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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칭, AC밀란 청소년 축구센터 설립
- [동포투데이] 29일 이탈리아 AC밀란(중국) 청소년 축구센터가 충칭 팔중홍판(八中宏帆) 중학교에서 이전행사를 가지고 유럽 명문 축구구단 유스 시스템이 처음으로 충칭의 학교에 설립한 것을 기념했다고 현지 언론 화룽넷이 전했다. AC밀란 청소년 센터는 외국인 코치를 초빙하고, 축구단의 훈련과 축구 코치 육성, 유망주 선발을 통해 AC밀란으로 연수를 보내는 등의 방식으로 충칭 청소년 축구발전을 촉진시키고, 이 청소년 센터는 공개모집과 지원신청을 통해 점진적으로 더 많은 초중학교에 정착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충칭의 여러 축구센터에서 주말 축구교실을 개설하여 유럽 축구연맹에서 인증한 코치가 팀을 담당하고, 더 많은 충칭 청소년들은 세계 각국의 선진 축구 이념과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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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칭, AC밀란 청소년 축구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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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cm 거인’ 최홍만과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비교하니
- [동포투데이] 극과 극이라는 말로는 전부 표현할 수 없었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7, TEAM J)와 함께하자 최홍만(36, FREE) 효과가 더 두드러졌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엄청난 차이였다. 29일 이예지와 최홍만이 만났다. 이들의 만남은 이예지가 최홍만이 운동하는 체육관을 방문하며 이뤄졌다. 최홍만은 4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0에 출전한다. 이예지가 최홍만을 만나기 위해 원주에서 서울까지 달려왔다. 서울에서 만난 이예지와 최홍만은 함께 운동을 했다. 이예지는 직접 미트를 잡아주면서 최홍만의 훈련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최홍만의 글러브가 신기한지 이예지는 최홍만의 글러브를 착용하기도 했다. 최홍만의 글러브는 이예지의 팔꿈치까지 감쌀 정도였다. 최홍만은 “이걸로 가드하면 되겠네”라며 이예지의 모습에 웃었다. 이예지는 장신인 최홍만의 발 사이즈에도 관심을 가졌다. 30cm 자로 최홍만의 발 사이즈를 측정했다. 최홍만은 평소 360mm의 신발을 신는다. 30cm자는 그의 발보다 작았다. 운동을 끝낸 후 최홍만은 이예지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점심을 먹는 와중에도 최홍만과 이예지는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최홍만은 이예지의 냉면 그릇에 육수를 직접 부어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육수통은 최홍만에게 작은 물병이었다. 최홍만은 손이 커 가위에 구멍에 손이 들어가지 않아 이예지가 대신 면을 잘라주었다. 이들은 이예지가 아직 미성년자이기에 물 컵으로 건배를 하며 다정한 모습도 연출했다. 물컵도 최홍만에게는 소주잔 사이즈였다. 점심을 먹은 후 최홍만과 이예지는 한강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걷기 운동을 즐기는 최홍만을 배려해 이예지가 동행했다. 이예지는 운동 때문에 최근 문화생활을 못 즐겨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최홍만에게 웃음을 주려 노력했다. 셀카를 함께 찍고,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응원도 했다. 이예지와 최홍만이 함께 찍자 두 선수의 신체가 더욱 비교됐다. 남자들과 서도 큰 최홍만은 이예지와 함께하자 더욱 커보였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눈을 떼지 못했다. 이예지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내내 최홍만의 얼굴은 밝았다. 이예지의 응원이 최홍만을 웃게 만든 것이다. 최홍만은 “시합을 앞두고 힘든 훈련으로 예민해져 있는데, 예지 덕분에 오늘 하루 많이 웃었다.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승리로 예지에게 보답하고 싶다”라며 이예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4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0 IN CHINA를 개최하며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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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cm 거인’ 최홍만과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비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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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
- [동포투데이]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9일 중국 산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카타르를 2-0으로 제압하고 최종예선에 턱걸이로 합류했다. 이날 승리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002년이후 14년만에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경기전 중국이 카타르를 반드시 이긴다는 전제하에서 다른 경기의 상황에 따라 적어도 3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성적이 가장 좋은 4개팀 중에서 소조 2위 로 최종예선에 진출할수 있었다. 결과 중국은 2-0으로 카타르를 완승하였고 오스트랄리아는 5-1로 요르단을 이겼으며 필리핀도 3-2로 조선을 이겼고 이란도 2-0으로 아르만을 이겼다. 중국은 성적이 가장 좋은 소조 2위 중에서 11점으로 네번째 자리를 차지해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가졌다. 한편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4월 12일 추첨의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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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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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판 “알파고", 프로 7단 선수에 패배
- ▲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타이완교통대학에서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이 27일 헤이쟈쟈(黑嘉嘉) 타이완기원(台灣棋院) 프로 7단 선수와 치열한 시범 경기를 펼쳤는데 컴퓨터 프로그램이 “기풍(棋風)"상의 약점이 잡혀 경기에서 패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CGI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은 타이완교통대학의 우이청(吳毅成)교수가 여러 명의 학생들을 이끌고 공동 연구 개발한 것이다. 2015년의 최초 버전은 아마추어 3단 좌우의 수준밖에 안됬지만 끊임없는 개선을 통하여 현재 아마추어 6단, 7단의 수준까지 제고됬다. 최근 타이완 신예 프로기사와의 대결에서 1승1패의 성적을 거두어 “타이완판 알파고"로 불리운다. 우이청은 사람들이 CGI를 “타이완판 알파고"고 부르는 것을 과찬이라고 말했다. “많은 주관적 및 객관적인 조건이 차이가 많이 난다. 우리는 다만 컴퓨터와 바둑을 사랑하는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일뿐이다. 희망컨대 이를 통해 인공지능의 본질을 더욱 잘 알고 배운 것을 다른 영역에 응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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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판 “알파고", 프로 7단 선수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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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동포사회, 축구 열풍 타고 “들썩들썩”
- [동포투데이] 연변프로축구가 몰고 온 축구열풍을 타고 조선족 동포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연변은 물론 중국 조선족 사회에까지 축구 열풍이 뜨겁게 몰아치고 있는 형국이다. 4월 2일 오후 3시, 연길시 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되는 북경국안팀과의 시즌 첫 홈경기에 대한 주목도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으며 그날 보여줄 “박태하”호의 활약상을 우리 축구팬들은 뜨겁게 기대하고 있다. 현지 언론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에 따르면 지난 제1, 2 라운드 현장응원을 거치며 연변축구(상해)팬클럽은 회원 수가 이미 1,200명을 넘어섰으며 4월 2일 당일 이들 회원은 네 곳에 나뉘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상해 민항구에 위치한 연변풍무뀀성 홍정로 분점, 연변진달래음식점, 700맥주바 홍천로 분점, 700맥주바 자등로 분점 등 업소들은 이미 예약이 돼 있는 상황이다. 함께 모여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전하며 현장응원 못지않은 열띤 응원을 펼치게 된다.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 박형군 주임은 2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4월 2일날 우리 상해에서도 열심히 연변팀을 응원하겠다. 연변축구는 우리 조선족들의 자랑이자 자존심이다. 우리 연변축구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조선족 동포들이 대거 분포돼있는 광동지역 역시 연변팀에 대한 주목도와 사랑이 예사롭지 않다. 광주에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리영준씨는 일전 기자와의 통화에서 “연변팀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광동지역에서는 광주시조선족축구협회가 주축이 돼 위챗으로 광동지역 조선족들을 결집, 제4라운드(4월 8일 저녁 7시 35분, 광주시월수공원축구장) 광주부력팀전의 응원준비에 일찌감치 들어갔다. 이들은 연변팀의 시즌 첫 홈경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를 즐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진기(京津冀)지역 조선족 사회도 올 시즌 북경국안, 천진태달, 하북화하 등 팀들과의 원정경기시 멋진 응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무적이다. 현시점에서 연변의 축구열기는 너무 뜨겁다. 시민들의 축구사랑이 온 도시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연변축구팬들에게 있어서 축구는 생활 그 자체이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직접 즐기고 실천하며 응원하는 스포츠다. 이미 축구는 연변의 지역 정체성의 하나로 작용하는 것이다. 연변사람들에게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스포츠라면 보고 즐기면서 환호하면 끝난다. 하지만 연변사람들에게 축구는 스스로 선수가 되어 열심히 참가하는 경기이다. 축구가 가히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면모를 단단히 과시하는 곳이 연변이 아닐까. 요즘 연변의 거의 모든 음식업소에서 대형 벽걸이 TV를 설치했다. 원정이든 홈이든 연변팀 경기가 있는날 찾아오는 손님들의 경기 시청 욕구에 만족을 주기 위해서라고 신문은 전했다. 조선족 동포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연변축구, 그 축구로 인해 우리들은 흥도 절로 난다. 4월 2일, 연변축구가 어떤 드라마를 쓸지, 연길 홈장에서 어떤 축제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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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동포사회, 축구 열풍 타고 “들썩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