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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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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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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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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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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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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부덕, 2016시즌 유니폼 공개,네티즌 혹평일색
    ▲ 연변부덕이 오는 2016시즌 착용할 홈과 원정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부덕팀이 오는 2016시즌 착용할 홈과 원정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연변부덕구단은 24일 기자초대회를 갖고 올해 입장권 판매 관련 업무와 2016시즌 연변부덕팀 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을 대외에 처음 공개했다. 연변 팬들의 관심사로 떠오른 입장권 가격은 큰 폭으로 인상. 연변의 소비 수준을 감안해 기존의 20위안에서 올해는 구역별로30/50/80/100위안 가격 표준을 정하고 이외 소량의 VIP입장권(200위안)을 발매할 예정이다. 시즌 티켓은 400/500/800위안으로 정했다. 티켓 온라인 판매 여부와 구역별 가격대 및 노인무료티켓 등 관련 세부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연변부덕팀 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도 이날 등장했다. 중국 슈퍼리그의 스폰서인 나이키가 만든 이 유니폼은 작년 시즌 석가장영창팀이 착용했던 유니폼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홈장 유니폼은 레드 컬러로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기본으로 했다. 이날 2016시즌 티켓 가격 및 선수들이 착용할 새 유니폼 공개 시간에 맞춰 인터넷 공간도 후끈 달아올랐다. 바이두 연변팀바,조선족축구바 등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기자초대회 현황을 문자 생중계하기도 했다. 이날 처음 공개된 새 유니폼에 대한 평가는 혹평 일색이었다. “보면 볼수록 촌티난다”, ”이것도 돈 주고 만들었냐”, ”색감이 좀 더 이뻣으면 어땟을가”, ”진짜 너무 한다” ,”나이키 수준이 저 정도냐”, ”길거리 10위안짜리 짝퉁보다 못하다”등 부정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티켓 가격과 관련해 ‘관객석을 채우려면 가격 인상폭이 너무 크면 안된다”,”노인무료 티켓 수량이 너무 적다”,”가격 인상되면 차라리 티비 생중계나 보겠다”, “슈퍼리그는 갑급리그와 급이 다르다. 우리 선수들이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과 경합하는 장면을 직관할 수 있기에 가격이 어느정도 오르는건 받아들일 수 있다” 등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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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중국팀 선수들인데 어떻게 우리말을 하죠?
    [동포투데이] 제주도에서 시즌 대비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간 연변부덕 건아들의 모습들이 예사롭지 않다. 몸에서는 자신감이 뿜어져 나오고 전술완성도도 극히 높아가고 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23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서귀포 시민운동장에서 훈련하는 연변부덕을 찾았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술훈련이 특히 주목이 갔다. 선수마다 박태하 감독의 의도를 진지하게 소화해냈고 박태하 감독 또한 여의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장에서 시정을 해주는 등 매우 섬세하게 팀훈련을 이끌고 있었다. 하태균을 비롯한 외적 용병들이 건재한 모습을 보였고 지충국, 손군 등 선수들도 삐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1시간 40분 가량의 훈련은 강도가 매우 높았고 팀이 더욱 단단해져 가고 있다는 느낌을 물씬 풍겨주고 있었다. 동계훈련의 전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경기인 제주 유나이티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열의는 아주 높았다.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연변부덕팀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팀과 한껨의 매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게 된다. 중국팀 선수들인데 어떻게 우리 말을 하죠? 연변부덕팀의 전용구장인 제주 서귀포 시민운동장에는 23일에도 어김없이 프로를 꿈꾸는 어린아이들이 구경에 여념 없다. "이 팀의 이름이 뭔지 아느냐" 하는 기자의 물음에 초등학교 5학년생 백민 군은 "몰라요" 하고 대답한다. 중국에서 온 연변팀이라고 소개하자 "헌데 어떻게 우리 말을 하죠?" 하고 되묻는다. "조선족이라서 같은 말을 한다"고 설명하자 이번에는 "조선족은 뭐죠" 하고 되묻는다. 대답이 궁색했다. 아무튼 백민 군의 눈에는 팀을 한국인 감독들이 지휘하고 있고 선수들이 같은 말(한국어)로 말하며 훈련하는 모습이 참 신기한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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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시민영웅’ 김형수,“박형근 실력 검증 안 됐잖아”
    [동포투데이] ‘시민영웅’ 김형수(28, KIMDAEHWAN MMA)가 XIAOMI ROAD FC 029에 출전하는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0, SSABI MMA)의 경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형근의 실력을 의심하며 그의 상대인 김민우(23, MMA STORY)의 승리를 점쳤다. 김형수와 박형근은 <주먹이 운다 시즌3>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김형수는 박형근과 신경전이 있었다. 박형근이 “타격 바보 레슬러. 레슬링 조금 할 줄 아는 타격 바보? 100% 피니쉬 시킬 자신 있다”라며 김형수를 낮게 평가한 것이 발단이 됐다. 김형수도 “레슬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볼 스포츠가 아니다. 되게 거만하다. 그 자신만만한 마음을 뭉개주고 싶다”라며 맞받아쳤다. 주먹이 운다에서 김형수와 박형근은 잠시 대결을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대결이 끝난 후 김형수는 “펀치가 솜방망이 같았다”라며 박형근의 주먹을 무시했고, 박형근은 “김형수가 했던 멘트들에 자존심에 너무 금이 갔다”라며 분노,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이렇게 주먹이 운다에서 대결 구도가 있었지만, 김형수와 박형근은 정식으로 시합을 한 적이 없다. 시합이 잡혔지만, 김형수의 부상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최근 김형수와 박형근의 대결 구도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28 현장에서 진행된 김형수의 백스테이지 인터뷰 때문이다. 당시 김형수는 시합에서 승리한 뒤 박형근과 함께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하게 됐다.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김형수는 “페더급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박형근 선수와 싸우고 싶다.”라며 박형근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박형근은 “넌 나한테 안 돼”라고 웃으며 도발했다. 이들의 신경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형수는 “잠깐 개구리가 된, 솜방망이 펀치를 가지고 있는 박형근 선수와 하고 싶다. 지난번에 리바운딩 제한도 걸었는데, 근거 있는 자신감이면 남자답게 평체도 비슷하니까 체급 신경 쓰지 말고, 둘이 싸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형근도 “김형수 선수가 이 세상에서 하직을 하고 싶다고 하니까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며 밀리지 않았다. 현재 김형수와 박형근의 대결은 정해진 것이 없다. 박형근은 XIAOMI ROAD FC 029에서 김민우와 싸울 예정이기에 김형수와 박형근의 경기를 빠른 시일 내에 보는 것은 쉽지 않다. 김형수는 박형근과 김민우의 대결에 대해 “박형근 선수가 김민우 선수와 하는 것 자체가 미스다. 박형근 선수는 이제 네 번째 경기를 하는 것이고, 김민우 선수는 베테랑이다. 박형근 선수가 확실히 인기는 있지만, 실력은 검증되지 않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실력이 드러날 것이다. ‘둘이 붙여도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김민우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박형근 선수는 사우스포로 킥을 잘 쓰고, 그라운드도 보통은 한다. 자신만만한 제스처에 상대가 기죽고 들어가는 게 있다. 그게 보여주기 식이라는 걸 상대가 알았을 때 그게 단점이 된다. 그건 신경전을 뚫고 이기는 사람에게는 약하다. 이번에 김민우 선수와 경기 하는데 잘 하고, 안 다쳤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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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중국 프로축구단 상하이 선신, 경상남도 남해서 전지훈련
    ▲ 중국 2부리그 상하이 선신(감독 이상호)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남해군(군수 박영일)을 찾았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프로축구단 상하이 선신(감독 이상호)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남해군(군수 박영일)을 찾았다. 군은 중국 상하이 선신 축구팀 40여 명의 선수단이 지난 11일 전지훈련 차 남해 스포츠파크를 방문, 오는 24일까지 2주간 새 시즌 준비를 위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남해를 방문한 선신축구팀은 중국 2부리그인 갑급리그에서 지난 2005년 우승과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중국 명문 축구클럽이다. 선신축구팀을 이끄는 김상호 감독은 K리그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며 강원 FC와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선수 출신 감독이다. 선신축구팀은 올해 1부리그인 중국 수퍼리그로의 승격을 노리고 있다. 김 감독은 그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훈지로 남해를 선택했다. 남해는 온화한 기후와 스포츠 파크 등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동계전훈지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선신축구팀은 사계절 잔디 등 남해의 훈련 시설과 주변 자연환경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함께 남해를 방문한 서울 이랜드, 대전시티즌, 용인시청, 천안시청, 목포시청 등 국내 축구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져 실전경험을 높여나가고 있다. 김 감독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천혜의 고장, 보물섬 남해에서 경기뿐만 아니라 깨끗한 공기와 심신을 단련할 수 있게 됐다"며 전훈지 남해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13일 상하이 선신 팀을 격려차 남해스포츠파크를 찾은 박영일 군수는 "보물섬 남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훈련 기간 동안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해는 임진왜란 시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등자룡 장군의 얼이 서린 고장으로 스포츠 교류는 물론 문화, 관광 등 중국과의 우호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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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ROAD FC 박정은, 첫 승 달성…이예지, 남예현도 구슬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꼬마늑대’ 박정은(20, TEAM STRONG WOLF)이 2연패의 사슬을 끊고 ROAD FC (로드FC) 첫 승을 달성했다.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28 제 2경기 류 샤오니(18, XI’AN SPORTS UNIVERSITY)와의 대결에서 박정은이 승리했다. 2라운드 2분 24초 만에 거둔 암 트라이앵글로 인한 서브미션 승이다. 박정은의 첫 승은 멀고도 험난했다. 지난해 5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23에서 데뷔해 3경기 만에 승리했다. 데뷔전에서 송효경의 부상 대체 선수로 후지노 에미를 상대, 눈부신 선전에도 판정패로 무릎 꿇었다. 두 번째 경기도 아쉬웠다. 타카노 사토미와 ROAD FC 025에서 대결해 또다시 판정 끝에 패했다. 타격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결국 박정은의 ROAD FC (로드FC) 첫 승은 세 번째 경기인 XIAOMI ROAD FC 028에서 나왔다. 중국의 류 샤오니를 상대로 한 수위의 실력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박정은은 2016년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연승을 위한 발판도 마련해 처음으로 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박정은의 승리로 지난해 데뷔한 여성 파이터, 이예지(17, TEAM J)와 남예현(18, CHEONMUGWAN)도 주목되고 있다. 이예지는 2015년 7월 25일 일본에서 열린 ROAD FC 024 IN JAPAN에서 데뷔했다. 당시 시나시 사토코와 싸워 패배의 쓴맛을 봤다. 최근 WSOF에 출전, 일본의 와타나베 히사에와의 대결에서도 패했다. 베테랑들을 상대로 연패를 한 것이 박정은이 첫 승을 거두기 전과 똑같은 상황이다. 아픔을 뒤로하고 이예지는 3월 19일 XIAOMI ROAD FC 029에 출전한다. 일본의 나츠키 시모마키세와 대결해 ROAD FC (로드FC) 첫 승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에서 이예지의 승리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지난 경기들의 상대가 모두 베테랑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경기 상대는 베테랑이 아니기 때문. 패기와 근성을 바탕으로 베테랑들과의 대결에서 선전했던 모습들을 볼 때 승산이 충분하다. 이예지도 꼭 첫 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 아직 경기 일정이 잡혀 있지 않았지만, 남예현도 주목할 만하다. 남예현은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서 중국의 얜 시아오난과 대결하며 데뷔했다. 상대의 강한 타격에 데미지를 입으면서도 저돌적으로 공격해 들어가는 모습에 많은 팬들이 감동했다. 가능성을 보며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수를 받았다. 데뷔전을 마치고 남예현은 “연습한 만큼의 실력을 못 보여드려 죄송하다.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 열심히 훈련해서 보완하겠다.”며 데뷔전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현재도 남예현은 매일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언제, 어떤 상대와도 싸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 ROAD FC (로드FC)가 올해 걸스데이(가칭)라는 여성부 리그를 신설한 것도 남예현에게는 호재다. 부족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라는 말이 있다. 파이터들은 패배를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진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여성 파이터. 그들의 성장을 기대해보자. 한편 ROAD FC (로드FC)는 3월 19일 원주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페더급 타이틀 매치다. ‘원미니트’ 김수철과 UFC 출신의 마커스 브리매지의 경기는 코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도 나츠키 시모마키세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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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바키’ 박원식, ROAD FC 데뷔…상대는 일본의 강자 사사키 신지
    [동포투데이] ‘바키’ 박원식(30, TEAM MAD)이 ROAD FC (로드FC)에 데뷔한다. 그 무대는 3월 19일 원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29다. 상대는 사사키 신지(36, 일본 BURST)다. 박원식의 ROAD FC (로드FC) 데뷔는 지난해 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26에서 예정돼 있었다. 대진이 확정 발표돼 많은 팬들이 기대했다. 하지만 박원식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뛸 수 없었기 때문. 결국 박원식의 대체 선수로 주먹이운다 출신의 ‘인간 청소기’ 최종찬이 사사키 신지와 대결했다. 약 5개월 후 해가 바뀌고서야 박원식과 사사키 신지의 경기는 다시 성사됐다. 박원식은 2004년에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베테랑 파이터다. 일본의 EFC를 시작으로 MARS, DEEP, DREAM, GLADIATOR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 많은 경험을 쌓았다. 무효처리 된 1경기를 포함, 총 18경기를 치러 11승 5패 1무 1무효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수의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박원식은 주짓수에 특화되어 있는 선수다. 고질적인 목 디스크로 인해 2013년 11월 은퇴를 선언했지만, 지난해 2월 다시 복귀를 선언해 현역으로 돌아왔다. 그의 상대인 사사키 신지는 일본을 대표하는 라이트급 파이터다. 前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출신으로, ROAD FC (로드FC) 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어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15승 8패 3무. 박원식의 팀 동료 김창현(31, 팀매드)과 맞붙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경력도 있다. 당시 사사키 신지가 승리하자 박원식이 대결을 강력히 희망해 사사키 신지와의 경기가 다시 성사됐었다. 비록 부상으로 지난 경기는 이뤄지지 못했지만, 이번에 다시 경기하게 돼 승자를 결정지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박원식과 사사키 신지가 격돌하는 XIAOMI ROAD FC 029는 3월 19일 원주에서 개최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페더급 타이틀 매치이며, ‘원미니트’ 김수철은 코메인 이벤트에서 마커스 브리매지와 경기한다. 김민우와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의 밴텀급 매치도 예정돼 있고, ‘괴물 레슬러’ 심건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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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1
  • ‘로드걸’ 한복 곱게 차려 입고 설 인사“따뜻하고 행복한 설날 되세요”
    [동포투데이] ROAD FC(로드FC) 라운드걸인 ‘로드걸’이 설 인사를 전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임지우, 최슬기, 공민서는 각각의 청순미, 애교, 건강미를 어필하며 아름다운 한복자태를 뽐냈다. 이들은 영상을 통해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설날 되세요. 그리고 ROAD FC(로드FC)와 로드걸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ROAD FC(로드FC) 029 대회는 3월 19일 원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론산드로의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로, ‘One Minutes’김수철과 ‘미국’ 마커스 브리매지가 코메인이벤트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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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7
  • ‘괴물 레슬러’ 심건오, 오랜 공백을 깨고 ROAD FC 케이지에 선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괴물 레슬러’ 심건오(27, FREE)가 오랜 공백을 깨고 ROAD FC 케이지에 선다. 그의 복귀전은 3월 19일 원주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29다. 심건오는 지난 2014년 XTM에서 방송된 <주먹이 운다-용쟁호투>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10년 넘게 아마추어 레슬링을 해온 레슬러로 ‘괴물 레슬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시 심건오는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 덕에 ROAD FC (로드FC) 정문홍 대표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심건오는 제안을 수락하며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했다. 2014년 ROAD FC 019에서 데뷔한 심건오는 종합격투기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프레드릭 슬론에게는 승리했고, 루카스 타니에게는 패했다. XIAOMI ROAD FC 029를 통해 1년 만에 경기를 치른다. 그의 상대는 카를로스 토요타(45, HARD COMBAT)다. 주짓수, 복싱 등 격투기를 20년 이상 수련한 베테랑이다. 지난해 7월 25일 일본에서 개최된 ROAD FC IN JAPAN에서는 최홍만을 KO로 물리쳤다. 강한 한방을 가지고 있어 심건오가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한편 심건오가 소속되어 있는 ROAD FC (로드FC)는 3월 19일 원주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페더급 타이틀 매치이며, ‘원미니트’ 김수철은 코메인 이벤트로 경기에 출전한다. 김민우와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의 밴텀급 매치도 예정돼 있고, ‘괴물 레슬러’ 심건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바키’ 박원식, 차인호도 출전한다.
    • 스포츠
    2016-02-05
  • 아시아 랭킹 1위 김수철, UFC 출신 마커스 브리매지와 대결
    [동포투데이] ‘원미니트’ 김수철(25, TEAM FORCE)이 고향인 원주에서 UFC 출신의 파이터와 싸운다. 김수철은 3월 19일 원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9에 출전해 마커스 브리매지(31, AMERICAN TOP TEAM)와 대결한다. 김수철은 ROAD FC를 대표하는 밴텀급 파이터다. 뛰어난 타격에 그라운드 실력도 갖췄다. 저돌적인 경기를 펼쳐 팬들에게 인기도 많다.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를 거둬 약 2년 4개월 동안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가장 최근 출전한 ROAD FC 경기에서 ‘세계적인 강자’ 말론 산드로와의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거뒀다. 자신의 주 체급이 아닌 페더급에서 뛰었기에 값진 성과였다. 상대는 UFC에서 뛰었던 마커스 브리매지다. 신장은 162cm로 작지만, 리치가 180cm로 길다. 힘도 강해 ‘The Bama Beast’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2007년에 프로에 데뷔해 12전 7승 5패를 거두고 있다. 패하기는 했지만, 2013년 현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싸우기도 했다. 최근에는 주춤했지만, 프로에 데뷔한 뒤 7경기에서 6승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김수철이 소속되어 있는 ROAD FC (로드FC)는 3월 19일 원주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페더급 타이틀 매치이며, ‘원미니트’ 김수철은 코메인 이벤트로 경기에 출전한다. 김민우와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의 밴텀급 매치도 예정돼 있고, ‘괴물 레슬러’ 심건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바키’ 박원식, 차인호도 출전한다.
    • 스포츠
    2016-02-04
  • 연변 유소년 축구팀, 광양서 동계 전지훈련 돌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연길시 연변 유소년 축구팀이 광양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광양시는 연변 유소년 축구 선수단 32명이 3월 15일까지 45일간 광양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연변 U-17세 축구팀은 중국 부덕프로축구단 소속 유소년(연길시 U-17세) 팀으로 선수들은 모두 조선족이며, 왕선재 감독(전 대전시티즌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이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이번 중국 연변 유소년팀의 광양 방문은 겨울철 온화한 기온과 잘 갖춰진 체육 시설 등 지역 전지훈련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왕선재 감독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대표팀이 차질 없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많은 외국팀을 유치하여 지역 실물경제를 살리고 명품 스포츠도시 광양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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