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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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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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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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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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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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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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한국인 천정곤 중국문 저서 출간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25일, 한국 울산시 재활용교육정보센터 대표인 천정곤씨의 저서 “쓰레기 더미에서 황금알을 캐는 사나이(从垃圾推里采黄蛋的男人)” 중국문 출간식이 연길시 연변일보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한국 울사대학 산업연구생 출신인 천정곤씨는 1992년 울산시청에 “대형 페기물의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제안하면서 재활용 전도사의 길에 투신, 울산시가 그 제안을 받아들여 1994년 6월 8일 울산시 남구 달동에 “울산시 재활용센터”를 오픈시켰다. 그것을 계기로 한국의 재활용시대의 문을 연 그는 지난 20여년간 전국에 재활용센터 체인점 1만 500여개 점을 개설, 도합 한화 2000여억원을 창출하는 사업가로 되었으며 한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재활용업”이란 신조어가 생기게 하였다. 그런 연고로 그는 선후로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신지식인상을 받았고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접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천정곤씨는 선후로 수십번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면서 중국농촌의 빈곤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설치했고 자금후원도 하였다. 그중 지금 중국 도문시의 한 여학생은 그의 도움으로 한국 연세대학에서 박사공부까지 하고 있는 과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쓰레기 더미에서 황금알을 캐는 사나이”란 저서는 그가 “재활용업”에 투신한 후의 자초지종을 기록, 한국에서 베스트셀러로 세번이나 재판되었으며 이번에 조선족문인 김견씨에 의해 중문으로 번역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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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6
  • 北 조선중앙TV, 김정은 제1위원장 “부자유스런 몸”
    북한 조선중앙TV는 25일 밤에 방영한 기록영화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해, “부자유스런 몸인데도 불구하고 인민을 위해 지도의 길을 불꽃과 같이 걸으시는 우리 원수님”이라고 전해, 김 제1위원장이 다리를 절며 현지를 지도하는 7월의 영상을 내보냈다고 라디오프레스(RP)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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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9-26
  • 한식을 통한 한류열풍을 꿈꾼다!
    [동푸투데이 허훈 기자] 한식을 통한 매력한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외교부가 전라북도, MBC와 공동 기획한 외국인 대상 한식 요리경연대회 <2014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결승전이 9월30일 화요일, 상암 MBC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2014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한국 본선에는 15개 재외공관에서 개최된 해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각국 대표들이 참가하며 이들은 5일간 전라북도에서 한국의 맛과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9월27일 준결승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해외 예선전 개최 15개국은 남아공,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벨기에, 슬로바키아, 영국, 이집트, 이탈리아, 일본, 중국, 터키, 칠레, 필리핀, 호주이다. 준결승전에서 선발된 참가자 다섯명만이 9월30일 개최되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만 달러가 수여된다. 또한, 외교부는 한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이번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귀국 후 현지에서 한식 홍보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본선 참가자 15명 모두에게 1년 동안 외교부 장관 명의 ‘한식명예홍보대사(Honorary Ambassador for the Promotion of Korean Food)' 지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행사 전체 일정 및 장소는 한식 캠프 : 9.22.(월)-27.(토), 전라북도 일대 - 준결승전 : 9.27.(토), 국제한식조리학교(전주) - 결승전 : 9.30.(화), 상암 MBC 공개홀(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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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9-26
  • 中 천안문광장 “조국을 축복한다” 화단 모습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9월 25일, 관광객들이 중국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조국을 축복한다” 화단을 감상하고 있다. 천안문광장 “10ㆍ1” 국경절 맞이 대형 꽃바구니와 화단이 준공되어 25일 아침 6시에 완전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고 중국 신화망, 중국신문망 등 각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천안문광장 중심에 위치한 이 대형화단은 직경이 50미터, 꽃바구니의 가장 큰 너비는 15미터에 달하며 제작시 3D스캐닝(扫描) 기술을 응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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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9-26
  • 사기 등 도합 전과 110범 일당의 영화같은 신종 사기 행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은 사설경마를 빙자한 전문사기단 총책 피의자 김某(55세, 남)씨 등 10명을 검거하여, 이중 3명을 구속하였다.이들은 베팅자·바람잡이·마사회 보안요원 등으로 역할까지 철저히 분담한 후, 피해자들에게 사설경마 주관자는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유혹하여 자금을 투자토록 하였고 경주가 끝날 무렵 보안요원 역할자가 순찰을 가장하여 피해자를 당황하게 할 때, 경주결과와 일치된 베팅지로 몰래 바꿔치기하여 마치 실제 경주결과를 맞춘 것처럼 적중 배당금을 받아 가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피의자들은 사설 경마 주관자도 처벌되어 피해자들이 쉽게 신고를 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및 피해금액은 총 4명에 2억원 상당이며 이들이 사용했던 대포통장에 고액 입금자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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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9-26
  • 서울시, 다문화가족 자녀 70여명 진학지도 돕는다
    [동포투데이] 종류가 너무나 다양해 일반가정 학부모도 챙기기 쉽지 않은 대입전형. 언어장벽이나 문화차이 등으로 교육정보 접근성이 낮은 다문화가족 학부모와 자녀에겐 몇 배로 힘든 일이다. 이에 서울시가 (예비)수험생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를 올해부터 운영, 10월 25일(토) 시민청(서울시청 지하 2층)에서 70여 명을 대상으로 첫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tbs 교통방송「기적의 TV 상담 받고 대학가자」프로그램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입시전문가가 특별강의 형식으로 오전11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특히 대입전형 중 고른기회전형으로 대표되는 다문화가족 맞춤형 대입 전형분석은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입시컨설팅이 제공될 뿐 아니라, 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당일 부족한 진학정보는 1:1 입시상담을 추가로 실시해 지원한다는 계획. 한편, 이번 다문화가족을 위한 입시설명회는 다문화-일반가정의 교육정보 격차로 다문화가족 자녀가 학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는 시가 올 초 발표한「다(多)가치 서울 마스터플랜」(서울시 외국인주민정책 5개년 기본계획)의 다문화가족 역량강화를 위한 자녀교육 분야 지원정책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현재 서울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는 최근 7년간 450%이상 증가해 ‘13년 기준 2만9,285명에 이른다.(출처:안전행정부) 하지만 결혼이민자 대부분은 한국의 대학 입시문화를 낯설어 하고, 어려운 용어 때문에 입시자료집을 봐도 진학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또, 다문화가족 중에는 경제적 취약계층이 많아 별도의 교육비 지출에 대해 느끼는 부담이 크다. 여기에 그동안의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이 ‘결혼이민자 초기적응’에 편중됐고, 그나마 ‘자녀세대 성장지원’에 있어서도 미취학 아동에 한정된 경우가 대부분으로, 중도입국·청소년기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교육분야 지원은 현재까지 매우 부족하다. 이런 점에서, 서울시가 올해부터 운영하는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을 통해 장기적으로 다문화가족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입시설명회 상담을 원하는 (예비)수험생 다문화가족 자녀 또는 학부모는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http://www.mcfamily.or.kr/)에 10월 20일(월)까지 신청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다문화가족의 생활정도를 고려해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타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2133-50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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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4-09-26
  • 서울시 장애인 소통‧화합 '생활체육 축제 한마당'
    [동포투데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장애인 생활체육인과 지역 주민 등 5천여 명이 지역과 계층을 넘어서 소통‧화합하는 축제 한마당 「2014 서울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7일(토) 11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자치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25개 자치구 선수단 3,825명과 임원 및 보호자 등 총 5,000명이 참여하며 ▴정식종목(10개) ▴뉴스포츠 종목(5개)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정식종목 가운데 ▴팔씨름 ▴좌식배구 ▴축구 ▴줄다리기 ▴보치아 ▴커롤링 6개 종목이 펼쳐진다. ▴게이트볼 ▴배드민턴 ▴수영 ▴파크골프 4종목은 사전대회로 열린 지난 20일(토) 치러졌다. 줄다리기 등 일부 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다. 이벤트 경기로 펼쳐지는 뉴스포츠 종목은 ▴스포츠스태킹 ▴플라잉디스크 ▴후크볼 ▴셔플보드 ▴볼로볼로, 장애인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스포츠다. 시상식에서는 이날 경기결과와 사전대회 결과를 합산해 개인 및 단체 종목별로 시상하고 메달과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대회 현장에서는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져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서울시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제7회 서울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 사진공모전(주최: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은 누구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대회 풍경을 자유롭게 촬영해 응모할 수 있다. 당일 심사를 통해 대상 100만원(1명), 최우수상 50만원(2명) 등 상금이 수여된다. 오제성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서울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라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와 여가활동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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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09-26
  • 서경덕 교수, '러시아 한인 이주 150주년 프로젝트' 성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올해 '러시아 한인 이주 150주년'을 맞아 러시아 유즈노 사할린스크시 한글학교에 물품 기증 및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러시아 및 CIS지역에서 진행된 5번째 특강이며 현지 러시아 동포 및 고려인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의 세계화와 재외동포의 역할'에 관해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러시아에 한인이 강제 이주된지 150년이 지난 지금 러시아 각 지역의 동포와 고려인들이 한글을 잊어버리지 않으려는 노력에 감동을 받아 교육물품 지원과 특강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올해 '러시아 한인 이주 150주년'을 맞아 작년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는 서 교수가 타슈켄트,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우스리스크 등을 직접 다니며 특강 및 한국문화 전파를 하는 것으로 이번 사할린을 끝으로 성료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각 분야별 유명인사들이 함께했다. 타슈켄트에서는 배우 이영애와 비빔밥 광고 진행,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배우 김윤진과 김치 광고 진행, 배우 송혜교와는 타슈켄트 국립박물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했다. 또한 방송인 서경석과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문화협회에 한글공부방을 후원했으며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강익중과는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 대행 한글작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요즘 러시아 현지인들에게도 한류문화 확산이 거세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러시아 내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내년도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일본 내 주요 도시를 돌며 재일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과 한글교육 물품지원을 더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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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9-26
  • 美 , 중국산 위조 운전면허증 대량 적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제조한 위조 미국운전면허증이 대량으로 미국에 흘러들고 있으며 그 제작공예가 정교해 진짜와 구별이 잘 안 될 정도라고 미국중문망이 2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세관및변경보호국은 해외에서 미국에 부쳐온 대량의 위조 미국운전면허증을 사출해 냈으며 그 수량은 몇백합에 달하는바 이 가짜 미국운전면허증은 제작공예가 정교해 진짜와 잘 구별이 안 되며 한 장의 가격은 약 150달러(인민페 약 920위안)에 달한다고 미국 세관 관계자가 밝혔다. 이 위조 운전면허증들은 차잎통이나 보석함 속에 숨겨져 있었으며 그 가운데의 한패의 수취인은 미국의 한 대학교 20명 학생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정부 관계자들은 이 일에 놀라움을 표하며 이는 미국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보도는 또 위조 운전면허증을 구입한 미국 미성년자들은 금후 정식 운전면허증을 신청하면 1년간 운전면허를 취소하게 되고 지어 일부 학생들은 이미 위조 운전면허증을 구입한 것으로 하여 학교에서 퇴학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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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9-26
  • 항공기 내 불법행위, 더 이상 관용 없다
    [동포투데이]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항공 보안 및 안전운항을 확보하고 승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경찰청 및 항공사 등과 함께 기내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내 불법행위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140건('10) → 145건('11) → 181건('12) → 187건('13) → 190건('14.7월) 기내 불법행위 총 843건 중 흡연이 81%(684건)로 가장 많고, 폭언 등 소란행위 12%(101건), 폭행·협박 5%(40건), 성희롱 2%(1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처럼 기내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서비스 측면을 중시한 항공사의 미온적 대응과 기내 불법행위에 대한 승객의 인식 부족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기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서 녹화 또는 녹음을 실시하고 도착공항 경찰대에 모두 인계하여 법적 조치를 하도록 했다. 또한, 항공사 홈페이지, 기내방송 등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기내 불법행위가「항공보안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고 이를 위반 시, 최대 5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공사 승무원 정기교육에 불법행위자 대응절차 교육과 실습을 의무화하도록 관련 규정(항공운송사업자의 항공기내 보안요원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매 분기마다 기내 불법행위 현황 및 관련기관 조치사항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여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하여 기내에서의 불법행위가 대폭 줄어들기를 기대하면서 항공기를 이용하는 사람 모두가 안전한 항공기 운항과 편안한 여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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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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