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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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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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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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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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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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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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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신 토지개혁 실시, 농민들에게 혜택을
    【동포투데이】김정 기자=중공중앙 18기 3중전회 “결정” 초안 작성에 참가했던 전국정협 경제위원회 정신리 부주임은 3중전회 “결정”은 농촌 경작지 도급이전, 주택기지 양도, 농촌집체건설용지와 도시건설용지의 동일지역에서의 동일한 권리, 동일한 가격 실시라는 신 토지개혁 정책을 제정했는데 이는 농민들에게 세가지 혜택을 안겨주게 된다고 지적했다. 농민들에게 세가지 혜택을첫번째 혜택으로 경작지 도급을 이전해 다른 사람이 농사짓게 하고 자기들은 도시에 가 취직하면 월급도 받고 경작지 도급이전비도 받아 수입이 늘게 되며 두번째 혜택으로 주택기지를 상품화하면 그 가치가 적지 않을 것이며 세번째 혜택으로 농촌집체건설용지와 도시건설용지를 동일한 지역에서 동일한 권리, 동일한 가격으로 시장화하면 거기에서 나오는 수입도 적지 않아 도시와 농촌 수입 격차를 축소할 것이다. 농민들에게 재산권리 부여 3중전회는 농민들에게 토지도급경영권 저당과 담보, 토지를 주식으로 삼아 합작사에 참가하는 등 재산권리를 부여했다. 특히 토지개혁 면에서 3중전회 “결정”은 도시와 농촌 통일된 건설용지시장을 건립한다고 제기했다.토지는 농민들의 가장 큰 재산이다. 하지만 과거 농촌 집체경영성 건설용지는 줄곧 시장에 나가 교역될수 없었고 국유토지와 평등한 권리와 수익을 얻을수 없었는바 이는 농민들의 권리를 해쳤다. 중국인민대학 농업및농촌발전학원 정펑탠 부원장은 목전 농민의 전체 수입 가운데서 재산권리 수입은 3%밖에 안된다며 전국적으로 2억 5000만무에 달하는 농촌집체건설용지가 있는데 이 거대한 토지자산이 기본상 수면상태에 처해 있어 농민들에게 재산성 수입을 안겨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농민들이 거대한 재한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가치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2011년 상반기까지 전국적으로 가정도급 경작지 면적은 12억 7700만무이고 2010년 말까지 농촌 집체건설용지는 2억 5000만무이다. 농민들이 도급한 림지, 초지 등을 제외하고도 3중전회 “결정”은 적어도 전국 농촌토지 15억무를 활성화시킬 것이다. 전문가들은 경작지를 도급주는 이 한가지에서만도 해마다 전국적으로 농민들은 인민페로 1조 3억위안을 수입할 것이고 농촌건설용지 수입은 전국적으로 130조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국토자원부에서 공포한데 따르면 2012년 중국의 주택용지 공급량은 11만 800헥타르이다. 이는 이론상에서 농촌집체경성성 건설용지로만으로도 30년간의 부동산 주택용지 공급을 만족시킬수 있음을 의미한다. 국토부의 공포에 따르면 2012년의 전국 토지양도면적은 32만 2800헥타르, 계약체결가격은 인민페로 2조 6900억위안으로 토지 무당 가격은 56만원이였다. 이로부터 추산하면 도시와 농촌에서 통일된 건설용지시장을 건립한다면 2억 5000만무의 농촌건설용지의 가격은 무려 140조위안에 달한다. 이로부터 농민들의 토지가 깊은 잠에서 깨여나 거대한 자본으로 활성화될 것이고 따라서 천정부지로 뛰여오르는 주택가격도 안정될 것이다. 한편 여태껏 극히 일부 농촌집체건설용지가 주택 등 건설에 이용된다 하더라도 지방정부에서 농민들의 손으로부터 싸게 징용해서 개발상들에게 거액으로 되넘겨 팔거나 경매하는 체계였는바 사실상 토지거래 수입은 대부분 지방재정에 들어갔었다. 하지만 이번의 3중전회 “결정”으로 농촌토지는 직접 시장에 들어가 동일한 지역에서 동일한 권리와 가격으로 거래될수 있게 돼 농민들의 수익을 제고하게 됐다. 새로운 제기법들3중전회 “결정”은 농민들에게 “도급지의 점용, 사용, 수익, 유통 및 도급경영권 저당, 담보 등 권한”을 부여했다. “결정” 가운데의 “저당과 담보 권한”, “농민들이 도급경영권으로 주식에 참가해 농업산업화 경영을 발전시키는 것을 허용한다”, “토지도급경영권을 공개시장에서 전업대호, 가정농장, 농민합작사, 농업기업에 유통시켜 여러 가지 형식과 규모의 경영을 발전시킨다”에서의 “공개시장” 등 제기법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제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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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7
  • 연변 “2013 가장 아름다운 중국·레저양생관광목적지도시”로
    【동포투데이】연변=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관영 통신사 신화넷에서 주최한 “2013 관광업 융합과 혁신 포럼 및 가장 아름다운 중국 순위표 공개회”에서 “2013 가장 아름다운 중국·레저양생관광목적지도시”의 영예를 안았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2013 관광업 융합과 혁신 포럼 및 가장 아름다운 중국 순위표 공개회”는 국가중점뉴스사이트들이 “아름다운 중국을 전시하고 다원화 문화를 융합하며 산업구조를 혁신”하는것을 주제로 조직된 년도 중대활동으로서 신화넷에서 주최하고 인민넷, 중국넷, 중앙텔레비죤넷, 신민넷 등 수십개 뉴스사이트에서 공동히 참여하였다. 활동은 평의기준에 따른 평의, 인터넷 공시 및 투표, 자격있는 매체들의 평가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입선명단을 확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평의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훌륭한 레저양생, 피서휴가생태관광지, 독특한 민속, 변경(边界), 빙설 관광자원을 갖고있는것으로 하여 선정됐다. 중국 길림성 동부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1952년 9월 3일에 설립되었다. 중국 최대의 조선족 집거지역이며 중국의 유일한 소수민족자치주이다. 총인구는 218만정도이며 그중 조선족이 37.3%, 한족이 59.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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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7
  • 역대 최대 규모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열린다.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 경기도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일보와 경기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다음 달 11일(수) 오전 10시부터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3 북한이탈 주민 취업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취업으로 지역사회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 드림(dream)! 희망 드림(dream)!’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박람회는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10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과 70여 개 대기업, 중소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제까지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나 경찰관서 회의실에서 작은 규모로 개최한 것에 비하면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경기도 관계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북한이탈주민이 전국에서 모이므로 많은 기업체들이 참가해 훌륭한 인재들을 고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인.구직뿐 아니라 평양예술단의 공연과 컬러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서비스,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취업 캐리커처, 네일 아트, 면접 메이크업, 북한음식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와 구인업체는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홈페이지(newlife-jobfair.com)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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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7
  • 한국 이민정책의 새로운 탐색
    2013년 8월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은 15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한다. 하지만 외국인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2012년까지 연평균 9.7%의 외국인 증가율 추세가 지속된다면 2030년경 국내 외국인은 약 500만 명으로 총인구의 10%를 차지할 전망이다. 그동안 외국인 유입이 급증했던 원인은 국내 노동력 부족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요 증대, 국제결혼 증가와 외국인 유학생 급증 등 때문이었다. 외국인 유입 초기에는 노동인력 부족 해소와 경제발전에 기여 등으로 ‘편익’이 우세했지만, 갈수록 단순기능인력 유입은 늘어나고 전문인력 유입은 정체되었으며, 외국인 불법체류와 범죄 등 사회문화적 갈등 역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국은 외국인 정책과 관련된 법 제도를 정비해 왔으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는 여전히 미흡하다. ‘이민’에 대한 통일된 개념 규정도 없고,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사령탑(Control Tower) 부재로 인한 부서간 업무 중복 및 예산 낭비 문제도 여전하다. 반면, 현재 이민자 비율이 10~15% 수준인 독일과 미국 등 선진국들은 기존의 ‘받아들이는 이민’에서 벗어나 이민 다문화 부서의 통합과 고급 전문인력 유치 등 ‘선별적’인 이민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민사회’는 이미 진행중인 우리의 미래다. 장기적 전략과 계획 없이 이민을 받아들일 경우 심각한 사회갈등과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이민사회 도래에 대한 체계적 준비가 절실하다. 이민자 500만 명 시대 한국의 이민정책은 새로운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첫째, 한국의 지속적 경제성장과 활력 유지를 위해 특정분야 고급 전문인력을 ‘선별적’으로 유치해야 한다. 둘째, 미래 이민사회의 잠재적 갈등 방지를 위해 한글교육과 한국문화교육 등 ‘통합’ 정책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셋째,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남북한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해야 한다. 새로운 이민정책 추진을 위한 과제로는 우선적으로 국무총리실 산하에 가칭 ‘이민 다문화처’를 설립하여 이민정책을 총괄해야 한다. 현행 이민정책 관련 법률을 통합한 이민법도 제정하여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규정해야 한다. 고급 전문인력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창업 비자 영주권제도’ 도입, 저숙련 노동자 적정 유입 관리를 위한 ‘고용부담금제’ 실시 등도 검토해야 한다. 경기도는 지자체 간 ‘다문화 네트워크’ 구축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직업교육 강화 등으로 다문화사회 정착을 선도해야 한다. GRI 경기개발연구원 (jonghos@gri.kr, 031-25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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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7
  • 경기도 성남시·중국 후이저우시 우호관계 체결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11월 26일 중국 광둥(广东)성 후이저우(惠州)시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이날 오후 5시 40분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마이지아오멍 후이저우시장과 일행 18명을 접견하고, 우호교류 관계 의향서에 서명한 뒤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향서는 양 도시간 경제·문화·교육·수출입 거래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활발한 교류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성남시는 후이저우시가 본보기로 삼고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알파돔 시티의 선진 기반시설(인프라) 기술력을 전파하고, 후이저우시는 성남시내 우량 기업체의 중국진출 등을 돕기로 약속했다. 또 정기적인 상호방문과 민간차원의 상호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고 세부 계획을 세워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후이저우시 수출입 거래 촉진, 상호 투자, 공통 관심분야 정보교환 등을 해 공동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면서 “앞으로 국제우호교류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후이저우시는 중국 광둥성 동남부에 있다. 전체면적 11,200㎢에 인구는 460여만 명이다. 한국의 기업 197개사가 진출해 활발한 기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다. 전자정보통신, 석유화학, 청정에너지 산업으로 유명하며, 홍콩 마카오와 인접해 천혜의 자연휴식지가 형성돼 있다. 양 도시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에 앞서 중국측은 10월 16일 왕셩 부시장과 양창수 광저우 총영사가 성남시를 방문해 후이저우시와 우호 증진 가능성 논의하고 판교테크노밸리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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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7
  • 수입신고 안된 식재료 사용한 양꼬치 전문점 7개소 단속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 수입신고도 안된 식재료를 사용해 양꼬치를 만들어 파는 등 식품위생 상태가 불량한 일부 양꼬치 전문점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9월 30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안산·시흥·평택·안성시 등 4개 시내 양꼬치 전문점의 수입 식품 조리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수입신고 하지 않은 식품 사용, 제품명 및 성분 등이 한글로 표기되어 있지 않은 수입식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원산지 표시 등을 위반한 업소 7개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소재 A업소는 수입신고가 안된 건두부 소스 및 양꼬치 향신료, 연육제를, B업소 역시 수입신고가 안된 목이버섯을 초무침으로 판매하다 적발됐다.평택시 소재 C업소는 한글 표시사항이 기재되어 있지 않은 수입식품 5종을 조림․찜요리 등에 사용했으며,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재료를 보관하다 적발됐다.안성시 소재 D업소 역시 한글 표시가 안 된 수입 식품첨가물을 매운 양꼬치 와 탕소스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보관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에 대한 형사 입건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와 별도로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道 특사경은 “식품 관련 불법행위는 도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식품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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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6
  • 다문화여성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수료생 20명 배출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 경기북부 의료관광산업에 기반한 다문화여성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수료생 20명이 배출됐다.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는 다문화여성 20명이 3개월동안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취업준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교육은 경기북부지역에서 의료관광산업을 가장 활발하게 육성하고 다문화여성 분포가 가장 높은 고양시(고양시 여성회관)에서 운영됐으며, 중국, 러시아, 베트남, 몽골, 일본 등 외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다문화여성들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의료서비스 및 의료관광 실무, 의료시스템 이해,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이미지메이킹, 의료마케팅 등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활동하기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124시간 동안 이수했으며, 교육생 전원이 모두 수료할 만큼 교육에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다.이들은 오는 27일부터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등 고양 관내 종합병원 및 개인병원 등에서 한 달여간 현장실습에 참여하면서 실제 병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체험하고, 취업을 위한 실질적 직무능력 함양에 힘쓸 예정이다.김양희 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경기북부 다문화여성들에게 새로운 자신감을 심어주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수료 후에도 꾸준한 구인처 발굴 및 취업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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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6
  • 안양동안경찰서, 출근 여성 운전자 노린 강도상해범 검거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출근하기 위해 차량 시동 거는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흉기로 위협하고 저항하는 피해자를 찌르고 금품을 훔친 강도상해범 강 某(36세, 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피의자 강 某씨는 지난 11. 5일 07:50경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피해자 이 某(36세. 여)씨가 출근하기 위해 차량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 순간 차량 뒤에 숨어 있다 차량 뒷문을 열고 침입‘가방을 주지 않으면 칼로 찌르겠다’고 위협하며 칼을 휘둘러 저항하는 피해자의 좌측 손 등을 찌르고 조수석에 있던 현금 등 200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가방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의자는 2009년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다 경영부진으로 처와 이혼하고 노동판에 전전하다 범행을 계획하고 과도·마스크·장갑 등을 미리 준비하고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물색, ‘키티’ 인형 등이 장식된 차량이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지하 주차장을 택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현장주변 수색 및 탐문수사를 피의자를 특정하고 끈질긴 잠복수사 등을 통해 범행 19일 만에 피의자를 검거했다.김춘섭 서장은 “여성 운전자들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만큼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임을 특정할 수 있는 인형과 같은 장식물 등은 가급적 삼가고 지상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차량에 승차 시 주변을 살피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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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6
  •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 1주년 기념행사 열려
    【동포투데이】서울 = 지난 23일,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회장 곽용호)는 대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에서 회원들을 네팀으로 나누어 남녀혼합 배구경기를 진행하였는데 경기결과 3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2부행사에서는 조선족청년연합회 소속인 “인의축구단”과 “인의독서회”의 1년간 발자취를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의축구단은 매주 일요일 영등포구에서 축구경기를 진행하여 스포츠를 통한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인의독서회는 매주 토요일 남구로역 “K&C회관”에서 독서토론회를 진행하여 조선족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청년들의 비젼을 함께 모색을 하는 모임이다. 곽회장은 “연합회를 설립한지 어제와 같았는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450여명의 회원을 가진 단체로 발전했다. 앞으로 소통과 유익한 정보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하여 회원들의 한국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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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6
  • 중국·북한을 포함한 5개국, 독일 메르켈 총리를 도청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 독일 언론에 따르면 미국안전국에서 독일 메르켈 전 총리를 도청했을 뿐만 아니라 영국과 러시아에서도 메르켈 총리를 도청했었다. 보도는 또 중국과 북한도 메르켈을 도청했다고 쓰고 있다. 한편 러시아 정보기구에서만 120명이 평소 외국대사관과 외교구기에 근무하며 간첩활동에 종사했으며 그 가운데의 60명이 소재국에서 하선인물을 물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초점주간”은 여러 국가에서 일주일간 메르켈 총리를 도청한 상황을 일전 공개했으며 독일관원은 미국과 영국이 독인주재 대사관을 이용해 총리의 통화내용을 도청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독일은 반도청능력 강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승인했다. 이에 앞서 한 언론은 미국과 영국은 전 세계에 주재하고 있는 대사관을 이용해 전 세계 각국의 통화내용을 도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언론들에서 연이어 미국이 유럽연합을 도청하고 있다고 폭로함에 따라 유럽 언론들은 하나같이 미국을 겨냥하고 미국의 작법을 접수할 수 없다고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자기들이 유럽국가들을 도청하지 않았으며 미국과 나토(北大西洋公约组织)국가들 간에는 유럽에서의 정보항목이 있으며 유럽에 관한 정보는 유럽 각국에서 공유해 미국에 보낸 것이라고 변명했다. “노르웨이일보”에 노르웨이가 미국의 도청을 받았다는 보도가 19일 발표된 후 노르웨이정부는 즉시 미국은 노르웨이를 협조해 정보를 수집했으며 모든 정보는 미국과 공유했다고 승인했다. 목전 언론에서 보도한 자료들은 모두 미국안전국 전 고용인원 스노돈이 폭로한 것이며 스노돈은 현재 러시아의 정치비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분석가는 스노돈은 손에 있는 기밀문건들로 러시아의 정치비호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중국과 북한도 기타 국가들을 도청한 것으로 일부 언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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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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