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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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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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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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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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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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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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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헝가리 총리와 통화…구조활동 협조 요청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이 탄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통화를 갖고 구조활동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30일 오후 5시 47분 오르반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약 15분 동안 통화하며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오늘 급하게 전화 드렸는데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구조 활동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 정부는 한국 대표단과 협조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배 위치를 찾아 인양할 예정이며, 잠수부·의료진 200명이 현장에 나가 적극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군·해경·소방청 등 해난사고 대응에 경험이 풍부한 최정예 요원들로 구성된 긴급구조대를 파견했다”며 헝가리 구조팀과 공조 하에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실종자 구조는 물론 구조자 치료, 사망자 수습 및 유해 송환 등 후속 조치들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바란다”고 요청했다. 오르반 총리는 “모든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물리적인 구조뿐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성심껏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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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0
  • 수원시, 중국 상해·항주 항일유적지에서 독립운동가 발자취 찾는다
    [동포투데이]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으로 이뤄진 수원시 탐방단이 6월 2~5일 중국 상해·항주 항일유적지를 탐방한다.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탐방에는 김봉식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 33명이 참여한다. 탐방단은 2일 ‘송경령기념관’으로 불리는 만국공묘와 중국위안부역사박물관, 상해 임시정부 청사, 삼일당교회터 등을 방문한다. 만국공묘는 1932년 항주로 임시정부 청사를 옮기기 전 세상을 떠난 박은식·신규식·노백린·안태국·김인전 등 임시정부 요인 5인이 묻혔던 곳이다. 1995년 우리나라로 유해가 봉환되었고, 지금은 표지석만 있다. 탐방단은 중국위안부역사박물관을 들러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찾는다. 1919년 상해에 수립된 임시정부는 수차례 청사를 옮겨야 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청사는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사용한 대표적인 청사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임시헌법을 제정하고, 외교활동을 하고, 광복군을 창설하며 해방 직전까지 끊임없이 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했다. 일제의 탄압을 피해 상해에서 항주로 이동했고, 이후 진강·장사·광동·유주·기강·중경으로 옮기는 대장정을 거쳤다. 3일에는 루쉰공원에 있는 매헌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하고, 가흥시로 이동해 김구 선생 피난처를 찾았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해 홍커우공원에서 열린 일본제국주의의 전승 기념식에서 폭탄을 투척했다. 윤봉길 의사는 중국인들에게도 존경을 받고 있다. 탐방단은 4일 항주로 이동해 항주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다. 김구 선생이 가흥으로 잠시 피해 있을 당시 임정 요인 대부분이 항주로 왔다. 여관 건물에서 시작한 항주 임시정부는 중국 정부의 도움으로 비앤춘 23호 구역으로 청사를 옮겼다. 청사는 항주의 가장 유명한 호수인 서호의 동편에 있다. 탐방단은 5일 귀국한다. 2018년 1월 출범한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염태영 시장, 박환 수원대 교수)는 2019년 한 해 동안 수원지역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사업은 5개 분야 27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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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0
  • 이재명, “헝가리 사고 피해자 가족 필요한 것 1대 1로 지원하라”
    사진제공 : 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가족을 1:1로 지원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관계 공무원에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30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재난상황실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송재환 안전관리실장, 임종철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정말 가슴이 아프다”면서 “피해상황을 최대한 빨리 정확하게 파악하고 피해자 가족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가능한 1대 1로 지원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1부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반을 마련하고 정부 대책에 따른 즉각적인 사고수습 지원과 피해자 가족 지원 등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도가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사고 선박에는 5명의 경기도민이(안양 2, 군포 1, 용인 1, 광명 1)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군포시 거주자는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피해자 가족이 원할 경우 현지 방문을 위한 교통편 등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현지에 구조·수색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사고와 관련된 상황을 대변인실을 통해 도민에게 신속히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수술실 CCTV, 국회는 응답하라’ 토론회에 참석한 이재명 지사는 사고 소식을 보고 받은 후 인사말만 하고 즉시 도청으로 복귀했다. 이 지사는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긴급 재난상황회의를 주재하는 등 사고수습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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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0
  • 홀트아동복지회, '제13회 아름다운 청소년 꿈 지원금 전달식' 개최
    [동포투데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지난 17일(금) 본부(서울 마포구 양화로 19 소재) 6층 강당에서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과 윤택 홍보대사, 심사위원인 이화여자대학교 이승연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아름다운 청소년 꿈 지원금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본 지원사업은 한샘DBEW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지원되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아름다운 청소년”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 20명에게 지원금과 지원증서 격려의 자리로 진행되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 20명을 선발하여 지원금 300만 원 및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아름다운 청소년은 자원봉사활동과 꿈 캠프, 꿈 미션 발표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위해 도전하고 성장한 정도를 돌아보게 된다. 올해 선발된 서세민(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3학년)양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요리사가 되고자 쇼콜라티에, 제과제빵 교육을 받으며 노력한 결과 2019년 3월에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주관 양식소스마트서 과정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심을 맺기도 하였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청소년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큰 힘이 있기에 여러분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하며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을 수 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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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5-30
  • 中 검찰, 모친살해 혐의자 북경대학생 체포령 비준
    ▲모친살해 혐의자 북경대학생 오사우 [동포투데이] 지난 27일 복주시 진안구 인민검찰원은 법에 의해 고의살인죄, 사기죄, 신분증 매매 혐의로 ‘북경대학생 모친살해사건’의 혐의자 오사우의 체포령을 비준했다. 복주 경찰 측에 따르면 오사우는 올해 4월 20일 중경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체포되기 전 그는 3년 넘게 도망 다녔다. 2016년 3월, 복주시공안국 진안분국은 포상통고를 내렸다. 2월 14일, 경찰은 한 여성이 복주의 모 중학교 교직숙사내에서 숨진 것을 발견했고 조사에 따라 아들 오사우의 범죄혐의가 크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오사우는 죄가 무서워 이미 도망을 갔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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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5-29
  • 창춘, 중국의 주요 스포츠 관광지 조성 계획
    [동포투데이] 이달 27일에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자 30,000명이 넘는 선수와 스포츠 팬들이 지린성의 수도 창춘에 모였다. 창춘 체육국(Changchun Sports Bureau)에 따르면, 마라톤 대회와 관광 산업이 결합되면서, 중국의 주요 스포츠 관광지가 되고자 하는 창춘의 야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한다. 중국 동북부에 위치한 창춘은 풍부한 얼음과 눈 자원, 그리고 상쾌한 기후를 자랑한다. 창춘은 또한 하계 및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두 중국 도시 중 하나다. 창춘 체육국은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를 장려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고, 좋은 결과를 끌어냈다. 매년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창춘 정부의 보고서 안건 중 하나다. 창춘 정부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유치하고자, 창춘 수익 중 약 70%를 시민 생계와 관련된 영역에 투자한다. 이는 시민들이 창춘 발전을 더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된다. 창춘에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산업과 영화 제작기지가 있다. 창춘은 철도 차량, 광전기 기술, 응용 화학 및 생물학 제품 같은 산업의 요람이기도 하다. 창춘 정부는 동북아시아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개방과 경기 부양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을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산업으로 삼았다. 창춘 정부는 시민들의 인식, 건강 및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건강한 창춘"을 만들고자 스포츠 행사를 최우선 순위로 삼았으며,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이를 인정했다. 창춘의 관행은 "스포츠 강국"이 되고자 하는 중국의 야심에서 좋은 참조 사례가 됐다. 창춘 시민들은 도시 곳곳에서 도보로 8분 거리 이내에 있는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하고, 동네에 있는 스포츠 관리자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창춘 정부는 스포츠 시설을 건설하고자 대규모 부지를 마련했다. 시민들은 온라인에서 스포츠 시설을 예약하고, 같이 운동할 동지를 구할 수 있다. 창춘의 스포츠 인구는 51%를 돌파했는데, 이는 최고의 행사 및 스포츠 관광 도시가 되고자 하는 창춘의 목표를 실현할 중요한 토대다. 창춘 시민은 친절한 것으로 유명하다. 창춘은 17년 연속으로 국제 크로스컨트리 스키 축제인 Vasaloppet China를 개최했다. 지난 3년 동안 창춘의 풍경, 시민들의 열정 및 인도주의적인 환경은 중국과 해외 마라톤 선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마라톤 정원(30,000명이 넘는다)은 24시간이 지나기 전에 마감됐다. 창춘 체육국 국장 Liu Haiyu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창춘의 도시적 특성과 심층적으로 통합돼 스포츠 부문의 확장에 따른 더 많은 참가, 훈련 및 관광 기회를 선수들에게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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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5-29
  • 선양, 치파오로 세계를 초대... 제1회 중국 치파오 문화제 & 선양 1636
    ▲중국 치파오 스타일을 선보이는 러시아 모델들 [동포투데이] 이달 24일, 선양 황궁 앞에서 제1회 중국 치파오 문화제 & 선양 1636(Chinese Cheongsam Culture Festival and Shengjing 1636) - 제3회 선양 국제 치파오 문화제(Shenyang International Cheongsam Culture Festival)가 장엄하게 막을 올렸다. 이 웅장한 문화제는 중국민속예술협회(Chinese Folk Artists Association)와 CPC 선양시 위원회 홍보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선양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다. 1636년에 청나라는 그 수도를 선양에 세웠고, 치파오는 왕실 여성의 공식 의상이 됐다. 그에 따라 전문가와 학자들은 1636년을 중국에서 치파오가 탄생한 해로 보고 있다. 선양은 중국섬유산업연맹(China Textile Industry Federation)으로부터 "중국 치파오의 고장"이라는 타이틀과 중국원조문화연구센터(China Origin Cultural Research Center)로부터 "중국 원조의 문화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을 받았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총 1,200세트에 달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치파오가 전시됐다. 이 치파오 전시회에는 자수, 쑤저우 자수, 그림 및 고대 시 같은 중국의 전통문화가 완전히 녹아들어, 완벽하게 집단적인 "중국을 입는다"는 모양이 갖춰졌다. 서양 음악을 배경으로 세계 곳곳에서 온 모델이 라틴 요소가 가미된 치파오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는 중국의 치파오 문화와 세계 미술의 통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 치파오 전시회는 궁중 예절의 스토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안무, 쇼, 드라마, 노래 같은 단일 예술 형태를 넘어 "Huanggege Married, 청나라 태종 장수 연회"와 기타 주제 행사를 재현하면서, 300년 전에 번성했던 청나라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대규모 치파오 뮤지컬 드라마 치파오는 실제로 착용할 수 있는 문화 의상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오랜 의상 문화가 낳은 최고의 유산 중 하나기도 하다. 오늘날 치파오는 선양의 문화 지식재산(IP)이자 새로운 정체성이 됐다. 선양시 정부는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으로 더 많은 우수 디자이너를 초빙해서 치파오의 패션 디자인 개선에 힘쓰고, 고품질의 치파오 지식재산(IP)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양은 전 세계 파트너를 초청해 치파오 마케팅, 생산 및 산업화를 탐색하고, 국제적인 치파오 산업 생태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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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8
  • 안산시, 내·외국민 소통프로그램 ‘우리동네사람들’ 열어
    ▲사진제공 : 안산시청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상록구 지역에 동포 및 외국인주민이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내국인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리얼소통프로그램 ‘우리동네 사람들’을 마련했다. 28일 안산시 행복예절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사동에 위치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일대를 중심으로 공개 모집한 외국인주민과 상록구 이동, 사동에 거주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본부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의 작은 차이에서 일상적인 사회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외국인주민과 내국인 간의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상호 문화존중 및 수용성 향상 제고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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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현장체험학습 및 문화체학습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5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1~5학년 현장체험학습을,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6학년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에 앞서 안전한 체험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교실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 차량 탑승 안전, 식중독 예방, 성교육과 관련한 사전 안전 교육이 철저하게 이루어졌다. 1~5학년 학생들은 담센 워터파크 및 수이띠엔 워터파크를 찾아 준비운동 후에 질서와 안전 수칙을 지키며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점심시간에는 부모님이 싸준 각양각색의 도시락을 먹으며 교실 밖 친구들의 색다른 모습을 찾고 우정을 쌓았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베트남의 최남단에 위치한 아름다운 푸꾸옥섬을 찾아 빈펄랜드, 아쿠아리움, 사파리 등을 견학하며 호치민과는 다른 자연 경관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견문을 넓혔다. 세계에서 최장 거리를 자랑하는 Sunworld 케이블카 체험 및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 빈펄 리조트에서 다양한 해양 활동과 반별 특색 활동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또한, 2박 3일 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친구들과 생활하며 단체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호 교장은 안전한 체험학습을 통해 성숙한 미래인재로서의 질서 의식을 키우고,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을 통해 우정과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며 현장체험학습의 교육적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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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8
  • 배우 소이현, 목소리 재능기부로 '의병 역사' 알린다
    [동포투데이] 배우 소이현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힘을 모아 '의병, 꺾이지 않는 민족의 투혼'을 주제로 한 영상을 유튜브에 28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일어선 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살피고, 영덕의 대표적 의병장인 신돌석을 비롯한 지역 의병장들의 업적을 상세히 소개했다. 오는 6월 1일 '제9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제작된 이번 4분짜리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og-zzzQuj7c)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도 널리 전파중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와 영덕군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벌어졌던 의병의 역사적 의미와 영덕지역의 항일역사를 네티즌들에게 널리 소개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이번에는 먼저 한국어 영상을 공개하지만 차츰 다국어 버전으로도 제작하여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의병정신'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에는 배우 소이현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소이현은 "이런 의미있는 영상의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많은 분들이 영상을 시청하여 우리의 의병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오는 6월 1일 신돌석장군유적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에 사회자로 나서며, 전국의 네티즌 80여명과 함께 영덕군 역사투어를 함께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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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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