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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고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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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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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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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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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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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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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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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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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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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고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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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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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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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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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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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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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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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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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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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 건설
- ▲ 창사 위안다(遠大)그룹이 건설 예정인 세계 최고층 빌딩 ‘하늘도시’ (출처: 항저우넷) 중국의 Broad Sustainable Building 회사가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을 90일동안에 Sky City라고 불리우게 될 이 초고층건물은 중국남부 호남성의 창사시에 건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1월 말에 시공하여 2013년 3월전에 끝나게 되는 건물은 838메터의 높이로 설계됐다. 건평 83%가 살림방으로 나머지는 사무실, 학교, 병원, 그리고 카페, 술집, 상점들로 채워진다. 현재 세계적으로 제일 높은 건물은 두바이에 있는 부르쥬-할리파탑인데 그 높이는 828메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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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첫 자가용비행기 올해 19대 팔려
- 주해항공전시회 중국에서 부유층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자가용 비행기에 대한 시장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일전에 개막된 주해항공전시회에서는 자가용비행기가 각별히 주목을 받았다. 전시회에 참가한 주해한성통용항공유한회사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이 회사는 국내생산 첫 자가용비행기 4S점을 개업한 후 지금까지 19대를 판매했으며 현재 많은 고객들이 주문대기상태라고 한다. 19대 비행기의 매입자들은 대부분 돈많은 기업주들인것으로 알려졌다. 자가용비행기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주문제작되기 때문에 가격은 구체적인 사양에 근거해 확정된다. 올해 판매된 19대중 호화급 가격은 700만ㅡ800만딸라, 반면 고정날개비행기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 제일 저렴한것은 1대에 15만딸라밖에 하지 않았다. /중국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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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매체 "박근혜는 건괵(巾幗)영웅"
- 관련기사에 소개된 박근혜-문재인 후보 약력 부분. (신징바오)중국매체 신징바오(新京報)가 24일 박근혜 후보를 건괵(巾幗)에 비유하면서 여성 대통령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했다. 건괵이란 '두건 쓴 여성영웅'을 말한다.24일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당일자 신징바오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 같이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사는 전날인 23일 밤 안철수 후보의 사퇴를 집중 전하면서 이를 박근혜 후보의 승리에 유리한 환경으로 해석하고 있어 주목된다.또 이 기사는 "두건(巾幗)과 수미(須眉,남성)의 싸움"이란 제목을 내걸고 "이번엔 여성 대통령이 나올 듯"이라 강조했다.특히 외국의 민주적 선거에 대해 상세하게 보도하지 않는 관행을 깨고 이 보도는 '박근혜-문재인' 후보의 상세한 약력과 지지율, 정당활동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동훈 기자연변통보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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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민속문화 우리가 지켜가요"
- 지난 16일,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는 조선민족의 전통문화를 잘 알고 또 그것을 소중하게 지켜가기 위해 각 반급에서 '전통문화와의 만남' , '소중한 민속문화 우리가 지켜가요' 등 제목으로 중대회,활동과를 조직했다.저학년은 전래동요, 전래놀이를 통해 민속문화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 나아가서 학생들에게 민족문화를 지키고 이어가려는 마음을 심어주었다. 고학년 학생들은 주로 우리민족의 의식주, 전통명절, 전통례절, 세시놀이를 통해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를 알도록 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게 됐다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지켜가겠다고 다짐했다.오춘매흑룡강신문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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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축구팬 습근평총서기 《소원은 월드컵 우승》
- 습근평총서기가 지난 2월, 아일랜드를 방문했을 당시 더블린의 한 축구장에서 직접 축구공을 차는 모습.중공중앙 습근평총서기가 스포츠 가운데서 축구를 혹애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구 전문지인 축구보(足球报)는 19일 《습근평주석은 축구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지도자》라며 그의 축구 사랑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습근평총서기는 지난 1980년대부터 축구경기장을 찾아 직접 경기를 관전할 정도로 축구를 좋아했습니다. 습근평총서기는 지난 2월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NBA 경기를 관전할 당시 LA레이커스의 전설적 스타인 매직 존슨과 유명 축구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으로부터 각각 그들의 유니폼을 선물받았는데 매직 존슨보다 베컴의 유니폼을 더 좋아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베컴에게 《나는 당신의 팬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습근평총서기는 그라운드에서 직접 공을 차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8년 7월 15일, 진황도에 위치한 올림픽센터스타디움을 시찰했을 당시 그는 직접 그라운드에서 공을 차며 잔디상태를 점검했으며 린근에서 훈련하던 녀자축구 대표팀의 훈련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친히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월 아일랜드를 방문했을 때에도 더블린(Dublin)에서 열린 운동경기를 관전한후 직접 그라운드로 내려와 축구공을 찼습니다. 지난해 7월 4일, 당시 한국민주당 대표인 손학규 국회의원과 만났을때 그는 손의원으로부터 박지성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로 받자 그자리에서 《내겐 3가지 소원이 있는데 바로 중국의 월드컵 진출, 중국에서의 월드컵 개최, 중국의 월드컵 우승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축구보》는 《습근평총서기가 당시 밝힌 3가지 소원은 중국축구가 앞으로 발전해나가야 할 방향을 짚어준것이나 다름없다》며 《습근평총서기 역시 축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중국축구 발전에 대한 중장기적인 플랜을 세워 중국축구가 한단계 도약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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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전철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김진길 후보위원
- 14일, 18차 중국공산당대표회는 선거를 걸쳐 새로운 한기 중앙위원회를 산생하였다. 중앙 위원은 205명으로 구성되였는데 조선족 전철수가 그중 일원으로 당선되였다. 중앙 후보위원은 171명으로 구성되였는데 조선족 김진길이 그중 일원으로 당선되였다. 자료: 전철수(全哲洙): 1952년 룡정시에서 출생. 선후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길림성 부성장, 길림성 당위부서기 겸 부성장직을 력임. 현재 중공중앙 통전부 부부장 겸 전국공상련 당조서기, 제1부주석. 15기, 16기, 17기 중앙 후보위원이며 제 8기 전국인대 대표이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주석단(247명)성원 김진길(金振吉):1959년 연길시에서 출생 선후로 공청단길림성위 부서기, 당조성원, 길림성청년련합회 주석, 공청단길림성위 서기, 당조서기, 연변주당위 부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 길림성정부 부성장직 력임. 17기 중앙 후보위원. 현재 길림성당위 상무위원, 성정법위원회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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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전철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김진길 후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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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전철수, 中 제18차 당대회 주석단 성원으로
- 조선족 당대표 전철수(全哲洙)가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영광스럽게 주석단 성원으로 당선되여 8일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18차 당대회개막식에서 주석대에 앉았다. 전철수(全哲洙)는 현재 중공중앙 통전부 부부장 겸 전국공상련 당조서기, 제1부주석으로 있다. 15기, 16기, 17기 중앙 후보위원이며 제 8기 전국인대대표이다. 1952년 룡정에서 출생한 그는 선후로 연변주 주장, 길림성 부성장, 길림성 당위 부서기 겸 부성장을 담임하였다. 이번 제18차 당대회의 주석단 성원은 총 247명으로 구성되였다. 그중 112명은 새로 주석단성원에 당선된 대표들이다.지난 제17차 당대회때는 237명으로 이번에 10명이 더 증가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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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전철수, 中 제18차 당대회 주석단 성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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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가 없다 사기행각 1 2 3
- 근래에 입국한 중국조선족들이 아래와 같은 사기행각에 경각성을 높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제공하기로 한다. 1. 장한평 《나눔의 사람》들은 다단계 방법으로 중국 조선족들로부터 740억원이라는 거액의 돈을 사기했다. 회원들만 3000여명, 관련된 친족들은 1만여명이라고 한다. 몇명의 악덕업주들이 법적처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조선족를 위주로 여전히 군자동, 청담동 일대에서 이전의 방식대로 화장품, 고기능 이불, 건강식품, 불법치료기를 판매한다. 2. 불법건강검진센터에서는 무료로 조선족들에게 건강검진을 해준다. 허나 의료기기를 임의로 조정하여 모든 검사받는 사람들이 100%로 건강이 좋지 않다. 이들 센터에서 판매하는 약으로만이 그들의 병을 완전 치료할수 있다고 한다. 3. 서울대 입구쪽에 《한화로 34만원을 입금하면 다음주부터 평일에는 매일 1만원씩 통장에 입금된다. 340만을 입금하면 매일 10만원씩 입금된다 》고 하는 다단계가 있다. 소문에는 악덕업주가 이미 도망한 상태라고 한다. 4. 중국 모 부동산회사라고 자칭하는 회사에서는 《지금 한화로 60만원을 입금하면 반년후에 한화로 600 만원을 준다》고 한다. 영국려행사라 하는 곳은 《지금 한화로 26만원을 입금하면 반년 후에 한화로 500만원을 준다 》고 한다. 5. 90 년대 중국 현지에서 한국사기군들이 ( 브로커 ) 위명려권 ( 일명, 머리바꾸기 가짜 려권)을 일인당 10만원 (한화 1800 만 )으로 무려 50억원을 사기쳤다. 6. 지금 한국에서 일부 려행사나 행정사는 한화 500만원 혹은 1000 만원을 주면 위명려권을 합법려권으로 만든다고 한다. 법무부에서는 이런 정책이 전혀 없으니 중국식대로 돈만 내면 모든 일을 마무리할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7. 불법체류자나 위명려권자에게 영주권이나 합법려권을 준다거나 단속한다고 하면서 가짜 경찰이나 가짜 출입국 공무원이 나타나 금품을 요구한다. 8. 근래에 남의 집을 월세로 맡아 전세로 보증금을 갈취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월세를 줄 담당자가 아니면서도 ( 가짜 부동산 ) 전월세 보증금을 사기하거나 계약이 만기되였는데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집주인이 적지 않다. 9. 지난해 19차례나 《주유 상품권》으로 동포들을 유혹하여 한화 5억여원을 갈취한 이모씨를 구속하고 일당 3명의 행방을 추적중이라는 소식도 있다. 10. 본인의 학력을 불문하고 3개월간 90만원만 내면 모두 F-4 로 변경할수 있다는 설이 있다. 본 학원에서 학습하면 누구든지 전부 책임지고 F―4 로 변경시켜주며 안되면 100% 로 환불한다고 한다. 학원에 등록만 하고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F―4로 된다고 한다.이상의 사기들은 도망가려는 꼼수다. 13.한국남자와 결혼하였거나 결혼준비상태에 있는 중국조선족녀성과 불륜관계를 맺은 뒤 몰카로 동영상이나 사진을 만들어 거액의 금품을 갈취한다. 14. 《길림신문》 에 따르면 연변주 공안국이 길림성, 료녕성, 복건성, 산동성, 광동성 공안국과 협력해 5개 보이스 피싱의 조직원 68명을 검거하였는데 그중 한국인이 11명이고 대만인이 1명이다. 동결한 금액은 320만원 ( 한화 5억 7600만원 ) 이다. 일년사이 사기친 금액은 5000만원이라고 한다. 한국형 보이스 피싱이 수출하여 한국은 물론 중국 동북 특히는 연변이 피해가 극심하다. 15.가리봉시장 입구에서 공짜 꿀병, 공짜 미역, 공짜 밥주걱을 주면서 흑마늘, 천마 등을 만병통치약이라고 판매한다. (기실은 건강식품이다. 원가격의 10배 ) 16. 금시계, 우산, 옷, 칼세트, 제주도려행권 (비행기표 )등을 공짜로 준다고 하면서 홍삼이나 건강식품 혹은 기타 상품을 판매한다. (원가격의 10배 ) 환불하지 못하면 조폭을 리용한다. 17. 지하활동실 ( 마작실 )은 도박으로 신고대상이니 일단 경찰의 수사에 걸리면 전부 몰수한다. 중국의 습관으로라면 적은 돈으로 마작을 하는것은 아주 정상이고 합법이다. 하기에 전국의 《로인활동실》은 전부 마작이 위주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니다. 한국의 지하마작실엔 꼼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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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가 없다 사기행각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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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역으로 간 조선족 귀국의학박사
- 2012년 8월,닝샤(宁夏)회족자치구 인민병원 임상의학진단센터가 새롭게 가동되었다. 중국 대서북지역에서 가장 선진적인 설비를 갖춘 이 임상의학진단센터의 책임자인 박문화씨는 미국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지내다가 귀국한 조선족 여박사이다. 1968년 길림성 연길에서 출생한 박문화는 1991년 연변의학원을 졸업하고 연변병원에 배치되여 임상검진사업에 참가했다. 박문화씨는 조선족 의학계의 쟁쟁한 전문가들인 선친과 오빠의 영향하에 의학연구에 대한 무궁무진한 정진을 멈추지 않았다. 2004년 7월 연변대학 의학원과 베이징대학 제1병원 감염질병과 박사연구생 과정을 졸업한 박문화씨는 이어 2008년까지 선후로 일본 삿포로(札幌)의과대 부속병원 소화내과와 미국 세인트 조셉(圣琼斯)병원 신경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 활동을 하면서 소화계통 종양발병과 치료의 분자기제연구, 자신면역성 질환의 발병기제와 치료에 관련한 연구성과들을 국제간행물에 육속 발표했었다. 의학실험에 몰두하고 있는 박문화박사(왼쪽) 2008년 11월, 박문화씨는 새로운 꿈을 안고 닝샤회족자치구 인촨(银川)으로 갔다. 닝샤회족자치구 인민병원은 2009년부터 '고차원 인재'영입 프로젝트를 가동해 국내외 우수 의학엘리트들을 광범위하게 초빙했다. 초빙 합격자들을 위해 직급대우를 높여주고 과학연구경비를 특별 제공하며 실험실과 연구조리원을 배치하는 등 업무 방면에 배려하는 한편 2천여만위안을 투입해 인촨시 중심지역에 주택 30채를 미리 장만했다. 또 매달 생활보조금 3~5천위안을 제외하고도 특별수당을 별도로 제공하며 호적을 올려주고 자녀들의 입학문제를 해결해주며 배우자의 직업을 배치해주는 등 파격적인 특혜조치로 국내외 수많은 인재들의 눈길을 끌었다. 2009년 1월, 인촨에서 열린 닝샤인민병원 '고차원 인재'면접시험에서 신청자 818명 중 박문화씨를 비롯한 14명이 합격했다. 박문화씨는 미국 세인트 조셉병원 신경연구소에서 3년간 박사후 연구를 진행하면서 신경면역성 질병의 발병기제와 간암의 유전자진단 등 방면에서 깊은 조예를 가진 드문 인재로 인정돼 닝샤인민병원 임상진단센터의 주임으로 초빙됐다. 닝샤인민병원의 임상진단과는 원래 설비가 낡고 기술과 관리수준이 후진적이며 전문일군들의 지식구조가 균형적이지 못해 임상진단과 질환치료에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었다. 박문화씨가 임직한 후 3년 남짓한 기간에 설비갱신과 인재초빙, 관리강화, 학과조정 등 일련의 개혁조치를 거쳐 닝샤인민병원의 암상진단업무는 일취월장으로 도약했다. 그가 관리하는 임상진단센터는 전 자치구에서 최초로 우세중점학과로 인정받고 2009년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로부터 자금 후원 프로젝트를 비준받았다. 이는 닝샤인민병원 사상 처음으로 국가자연과학기금의 후원을 받는 프로젝트이다. 2010년 2월초 닝샤인민병원은 국가자연과학기금 프로젝트 신청에 성공한 공로를 표창해 귀국의학박사 박문화씨와 황건화씨에게 각기 10만원을 포상했다. 박문화씨가 이끄는 닝샤인민병원 임상의학진단센터는 현재 74명의 고학력 인재들로 구성된 전문학과를 이루어 4시간내 진단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최첨단 임상진단센터로 급부상했으며 선후로 닝샤인민병원 선진단체, 우수의료학과, 싱샤회족지차구 '3,8홍기단체'로 선정됐다. 박문화씨도 닝샤인민병원의 선진개인, 10대 우수의사 칭호를 수여받고 닝샤청년과학기술상과 닝샤의학과학기술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5월에는 전국 '5.1'노동모범메달까지 받았다. 고향이 연변인 박문화씨는 "산좋고 물맑은 동북 고향을 떠나 대서북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인촨에서도 3년 넘도록 살다보니 이젠 퍼그나 정이 든다"면서 의학연구의 외곬인생에 대한 집착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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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역으로 간 조선족 귀국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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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훈춘 권하, 중조 신 대교 선다
- ▲ 사진설명: 1937년에 건설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권하-원정과경대교.훈춘시교통국운수국에 따르면 중국 훈춘과 조선 원정리를 잇는 권하-원정(圈河—元汀) 새 대교 설계탐사작업이 이미 가동됐는바 새해 연초부터 정식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권하-원정과경대교(跨境大桥)는 지난 1937년에 건설됐다. 최근 년간 이 지역 중조 양국이 본격적으로 변경무역에 올인하면서 매일 과경인원 연 3000명에 600여대의 차량, 600여 톤의 화물이 오가고 있다. 비록 수차에 걸쳐 다리를 보수하고 점검했지만 중조 양국의 무역량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객상들의 통과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상황이 나타났으며 따라서 새 대교의 착공이 시급해졌다. 요해한데 따르면 새 대교의 탐측설계 작업은 길림성탐측설계원에서 책임졌으며 현재 이미 실질적인 측량단계에 들어섰다고 한다. 대교의 측량은 도합 17개의 측량거점으로 나뉘었는데 그중 가장 난이도가 큰 작업은 다리아래와 교두의 위치확정으로서 최근에 기본적으로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새 다리가 완성되면 중조 양국의 경제무역을 강화하고 훈춘시의 무역화물과경운수와 두만강지역합작개발에 적극적인 추진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새 대교의 설계시공 작업 안전 확보를 위해 훈춘시정부는 전문 문건을 발부, 현재 다리를 이용해 권하통상구를 넘나드는 매 차량의 총 무게가 40톤을 넘지 못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신희윤기자연변통보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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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훈춘 권하, 중조 신 대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