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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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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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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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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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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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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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남북교류 기반·관광 활성화…접경지역에 13조원 투자
    [동포투데이] 중복된 규제로 지역개발이 정체된 접경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13조 여원이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변경하고 13조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 운해에 둘러쌓인 ‘DMZ 펀치볼’의 전경.(사진=북부지방산림청) 바뀐 계획은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생활 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균형발전 기반구축 ▲남북 교류협력 기반조성 등 4대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225개 사업에 국비 5조 4000억원, 지방비 2조 2000억원, 민자 5조 6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에 가장 많은 5조 1000억원을 쓴다. 열악한 도서·접경지역의 접근성 개선과 향후 남북 교류와 협력을 대비해 교통망을 확충한다. 영종도∼신도 간 평화도로는 2024년까지 왕복 2차로로 건설된다.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과 연계해 철원에 ‘남북문화체험관’을 지어 남북교류 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접경지역에 산업단지 조성, 구도심 환경개선, 청년 창업·창작공간 지원 등 균형발전 기반구축 관련 54개 사업을 위해 3조 4000억원이 투자된다.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비는 총 3조원 규모다. 비무장지대(DMZ) 인근 도보여행길, 한탄강 주변 주상절리 협곡 생태체험공간, 양구 펀치볼 관람 곤돌라와 전망대, 병영 체험공간 등이 조성된다. 생활 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는 1조 7000억원을 쓴다. 권역별 거점 10곳에 다용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확충하고 도시가스가 없는 지역에 LPG(액화석유가스) 저장시설·공급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변경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타당성검토, 상위계획과의 연계, 군부대 협의 등 사전절차를 이행 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번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이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접경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지난 2011년 처음 수립됐으며 지난해까지 8년간 계획에 따라 접경지역에 2조 8000억원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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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2-07
  • 2차 북미정상회담, 2월 말 베트남서 개최 예정
    ▲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 [동포투데이]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지시간 5일 밤,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북측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제2차 미북 정상화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미 연방의회에서 진행된 신년 국정연설에서 이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두 정상이 베트남의 어느 도시에서 만날 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에 있고 미북은 “여전히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원은 4일,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미북 정상의 2차 회담 준비를 위해 6일 평양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6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에서 만났고 공동성명을 체결했으며 ‘새로운 북미관계 구축’과 ‘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의견을 같이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측에 안전보장을 약속했고 김 위원장은 ‘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에 노력할 것을 재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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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9-02-07
  • 토픽코리아 국제무역사 1급 자격시험 사업주훈련과정 국비지원 개강
    [동포투데이]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고용노동부 지정교육기관으로 2019년 국제무역사 1급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사업주 훈련과정은 국비전액지원 100% 무료 교육과정으로 온라인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최소 1인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모든 업체가 대상이다. 다만, 사업의 규모 및 산업의 특성에 따라 고용보험료를 납부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 들을 대상으로 2019년 2월 13일에 직장인 국비지원무료로 국제무역사 1급 국가공인자격증 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국비지원 과정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직장인이라면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누구나 전액국비지원을 받고 인터넷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근로자들도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고용보험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중소기업 또는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에서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듣고 싶은 훈련과정도 검색할 수 있다. 훈련비는 1인당 연 150만원(5년간 225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한번 발급된 내일배움카드는 최대 3년까지 활용할 수 있다. 국제무역사 1급 자격증은 폭넓고 깊이있는 무역실무 지식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1993년부터 시행해 온 자격시험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무역실무 능력 검증시험이며 무역 인력의 업무능력 강화 및 정보제공의 수단으로 무역인력의 폭 넓고 깊이있는 무역실무 지식함양을 위해 시행하는 자격시험이다.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에서 국제무역사 1급과정인 무역규범, 무역결제, 무역계약, 무역영어 전 과목에 대한 이론, 문제풀이 등을 모두 수강할 수 있다. 국제무역사 자격증은 해외 수출입 관련 직무역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직무관련성이 높은 금융기관과 무역업체 뿐 아니라 해외영업, 물류 제조업체 등의 취업준비생이나 실무자들에게 인기있는 자격증이다. 국제무역사의 경우 무역관련 업무상 필요한 필수자격은 아니지만 국내 무역 관련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유일한 자격시험으로 무역관련 기업 취업시 유리한 장점을 가지게 된다. 또 주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무역분야에 취업하거나 해외마케팅이나 한국무역협회 채용시에 우대되는 자격증으로서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도 있다. 실제로, 무역회사, 해외영업 및 포워딩 업체 면접 시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소지할 경우 무역분야 실무 지식 소양을 어필할 수 있고 면접관들에게 무역 분야 실무 영역에 관한 추가 질문을 유도할 수 있어 취업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이다. ㈜한국토픽교육센터에서는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과정, 영유아교사 법정교육 과정, 기업인의 필수 법정교육,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물류(Cargo Introductory Course) 국제공인자격증을 사업주 훈련과정을 통해 국비전액지원 인터넷강의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방법은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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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9-02-05
  • ‘일송정’을 아십니까?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이는 노래 <선구자> (원 노래제목은 <용정의> 였음) 의 첫 소절입니다. 일송정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용정시내에서 서쪽방향으로 3킬로메터 떨어진 비암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제가 용정을 강점했을 당시 일송정은 일본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항일투사들의 비밀활동장소로, 정의를 품은 이들이 내심으로 일본제국주의가 하루빨리 멸망하기를 바라면서 이곳을 찾아 일제의 만행을 성토했던 장소로 유명합니다. 일송정이 더욱 이름나게 된 까닭은 <룡정의>가 후에 <선구자의>로 개명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노래에는 해방전 용정의 팔경(八景)중 일송정, 해란강, 용두레우물, 용문교, 용주사 등 무려 다섯곳이나 나오고 있으며 해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일송정은 용정시 주요 문화관광지로 지정되여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당년 반일지사들의 넋을 기리고 항일의 역사를 돌이켜보는 명소로 되고 있습니다. /림철, 리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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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2-04
  • 유서깊은 천년고도 화룡
    [동포투데이] ‘천년고도 백 년 현’이라고 불리는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는 유서 깊은 곳이다. 화룡은 일찍 2만 6000년 전인 구석기시대에 벌써 인류가 생활하기 시작했다. 당조 천보 연간에는 발해국에서 화룡에 도읍지를 세웠으며 청조 광서연간에는 청정부의 봉금령이 해제되고 해란강과 두만강유역이 개간됨과 동시에 광산이 개발되고 통상이 가능해짐에 따라 화룡은 중요한 양식생산구와 무역구로 되었다. 1910년 (청조 선통 2년)에 청정부에서 정식으로 화룡현을 설립하였고 1945년에는 화룡현인민정부가 성립 되었으며 1993년에는 국무원에서 화룡현을 화룡시로 명명하였다. 1928년 화룡현에는 제일 처음으로 당조직이 세워졌으며 1930년에는 중공연(연길)화(화룡)중심현위가 건립 되었으며 같은 해 동북에서 제일 첫 홍색정권인 약수동 쏘베트정부가 화룡에서 탄생하였다. 1932년에는 화룡현 어랑촌 항일유격근거지를 세우고 ‘동북의 민족혼’이라고도 불리는 ‘13 용사’ 등 저명한 항일 영웅들이 용솟음쳐 나왔다. 해방전쟁시기 인구가 13만명도 안 되는 화룡에서 6320명이나 참군하였으며 1만 2000여 명이나 전선을 지원했고 865명이 전쟁터에서 보귀한 목숨을 바쳤다. 화룡의 산과 들에 세워진 혁명열사기념비에는 선열들의 공적이 기재되어 오늘날의 평화와 행복이 쉽게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고 있다. 화룡은 개혁개방의 봄바람을 타고 생기와 활력을 찾았으며 천지개벽의 역사성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현재 화룡은 ‘두만강지역 변경의 명주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림철, 리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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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4
  • 中 춘윈 열흘째, 귀성객 연인원 7억 3900만명 돌파
    [동포투데이] 1월 21일 시작된 춘윈(중국설 교통운수 절정기) 열흘째가 된 1월 31일 국가발개위는 춘윈 열흘간 전국적으로 연인원 7억3900만 명이 움직여 작년대비 0.86% 증가한 가운데 철도와 민항 이용객이 9%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구체적 데이터에 따르면 도로 이용객은 6억1500만 명으로 0.5% 감소했고 철도 이용객은 9761만2000명으로 9.4% 증가했으며 민항 이용객은 1752만2000명으로 9.3% 증가했고 수로 이용객은 842만2000명으로 4.4%감소했다. 춘윈 전, 관계부처는 올 춘윈은 3월 1일까지 총 40일 간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여행객은 연인원 29억9천만 명에 달해 작년대비 0.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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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4
  • 시진핑, 전국 각 민족 인민들에게 신년 축하 메시지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공중앙, 국무원은 3일 베이징에서 2019년 신년 단배식을 진행했다.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인 시진핑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당중앙, 국무원을 대표해 전국 각 민족 인민과 홍콩, 마카오특별행정구 동포, 대만동포 및 해외동포에게 신년 축하인사를 전했다. 시 주석은 자고로 중국인민은 노인을 존경하는 아름다운 미덕을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다며 고령사업을 대폭 발전하고 모든 노인들로 하여금 행복한 삶을 즐기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전당과 전군, 전국 각 민족 인민들은 모두 중국공산당의 영도하에 한 마음 한 뜻으로 굳게 뭉쳐 신근한 노력으로 아름다운 생활과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고 또 세계 각국 인민들과 함께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리커창(李克强), 리잔수(栗战书), 왕양(汪洋), 왕후닝(王沪宁), 자오러지(赵乐际), 한정(韩正), 왕치산(王岐山) 등 당과 국가 지도자가 단배식에 참석하고 리커창 총리가 단배식을 주재했다.(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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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4
  • 용정시 새해맞이 문예공연 진행... ‘설 명절 분위기’ 조성
    [동포투데이] 지난 1일, 용정시 새해맞이 문예공연이 용정시 해란강극장에서 펼쳐졌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새해맞이 문예공연은 ‘빈곤퇴치 난관공략’과 ‘개혁개방 40돌’ 두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지난 한해 용정시는 전력을 다해 비곤 퇴치 난관공략 사업을 추진하고 백방의 노력으로 현저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용정시의 대명사이며 아름다운 명함으로 꼽히는 가야금병창은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용정시는 가야금병창으로 기니스세계기록 도전에 성공해 용정의 독특한 매력을 세상에 알린 후 최근에는 ‘중국민간문화예술의 고향’ 명단에 입선되어 또 한 번 이름을 날렸다. 이외에도 사물놀이, 무용, 가곡, 등 표현형식이 생동하고 기교가 높은 종목들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새해맞이 문예공연은 용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과 용정시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용정시문화관에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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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2
  • 시진핑, 설 앞두고 '민생행보'…주민과 소통
    ▲ 사진은 시주석이 주민들과 함께 교자를 빚으며 환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전통명절 음력설을 맞아 베이징에서 주민들을 위문하고 전국 각 민족 국민들에게 새해축복을 전했다. 2월 1일 오전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 전문(前門) 동쪽구역을 찾았다. 시 주석은 초창사조(草廠四條) 골목을 따라 걸으면서 거리 모습을 둘러봤으며 주민들의 가택을 찾아 생활상황을 알아보았다. 점심에는 전문(前門) 석두(石頭) 골목에서 택배 배달소, 간이식당을 둘러봤으며 근무하고 있는 택배원과 간이식당 종업원들을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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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1
  • 배우 고아성, 유관순 서훈등급 상향위한 서명운동 첫 서명
    ;▲서명운동의 첫 서명주자로 나선 배우 고아성 [동포투데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해 9월 유관순 열사 순국일을 맞아 시작한 '유관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캠페인으로 온라인(https://hoy.kr/yJsM) 및 오프라인을 통해 삼일절까지 한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해 뉴욕타임스에 특집기사도 실렸고, 뉴욕주에서는 오는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채택하는 등 해외에서 유관순 열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많아지는 시점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3.1운동을 대표하는 유관순 열사가 지금까지 서훈 3등급(독립장)으로 저평가가 된 것이 안타까워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서명운동의 첫 서명자로는 최근 영화속 유관순 역을 맡은 배우 고아성이 동참했다. 이에 대해 고아성은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 얘기를 듣고 많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이런 의미있는 서명운동이 있다고 하여 첫 서명자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 교수는 "이번 서명운동은 국내 뿐만이 아니라 각 나라별 재외동포 및 유학생들도 함께 참여시킬 계획이며 특히 한달간 진행된 결과물을 정부의 주무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난해 유관순 관련 SNS 캠페인을 시작으로 서훈등급 상향관련 서명운동을 펼친후, 2월말 유관순 열사의 영상을 제작하여 국내외로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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