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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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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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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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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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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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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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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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경한국국제학교, 다양한 안전 체험활동 실시
    ▲ 안전골든벨 현장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2018년 11월 17일 북경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The 안전한 KISB 만들기를 위한 안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교육부의 예산을 지원 받아 재외한국학교 최초로 개최된 안전 어울림 한마당은 학생들이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같이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The 안전한 KISB 만들기를 위한 안전 어울림 한마당은 ▲안전캐릭터 그리기대회 ▲안전사진 콘테스트 ▲ 위기탈출 넘버원 ▲ 안전골든벨 등 총 4개의 안전 체험 활동을 통해 400여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안전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 소화기 체험 ‘안전캐릭터 그리기 대회’에서는 안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그려 안전에 대한 친근함을 고취시켰고 ‘안전 사진 콘테스트’에서는 평소 생활에서 안전습관을 잘 지키고 있는 지 가족과 함께 확인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위기 탈출 넘버원’에서는 실제 물소화기를 이용하여 불을 꺼보고 불이 난 통학버스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체험해 보았다. ‘안전골든벨’에서는 각 학년의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60명의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안전 퀴즈를 풀어보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The 안전한 KISB 만들기를 위한 안전 어울림 한마당 에서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하여 자신과 가족의 생명에 대한 존중감을 기를 수 있는 안전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 위기 탈출 넘버원 학부모 서윤희씨는 "평소에는 소홀히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을 이번 안전 골든벨을 통해 다시 한 번 점검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가정에서 아들과 안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학교에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이번 안전 어울림 한마당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바른 습관을 기르고 생명 존중의 가치관을 형성하여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여 안전하게 행동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의 안전 생활 태도 형성을 위해 집중적이며 지속적인 체험 활동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가정과 학부모의 안전 동행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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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11-20
  •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 성료... 48개국 200여명 참석
    ▲ 11.16~18일 제주에서 개최된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200여명이 제주 알뜨르 비행장과 지하벙커를 방문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개최한 ‘2018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이 2박 3일 간의 일정을 마쳤다.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48개국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동 행사는 장학생들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모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째날(16일, 금) 제주로 모인 재외동포 장학생들은 제주 4.3평화공원에서의 환영식에 이어, ‘제주, 신화에서 역사로’라는 주제특강, 지역별 네트워크 회의 및 향후 활동 계획 발표 시간 등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17일, 토)에는 전쟁과 일제 강점기의 상흔이 남아 있는 알뜨르 비행장 및 일제지하벙커 등을 방문해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눈으로 확인했다. 또, 감귤 체험장에서 직접 감귤을 따며 제주 지역 농장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마지막 날(18일, 일)에는 성읍 민속마을, 성산 일출봉, 아끈 다랑쉬 오름 등 제주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역사문화체험을 마쳤다. 한우성 이사장은 “재외동포 장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거주국과 모국간의 상생발전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선후배간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모국에서의 학업을 충실히 마쳐 미래 재외동포 사회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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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11-19
  • 연길 연신교, 승용차 다리 난간 뚫고 강에 추락...여성 운전자 병원 이송
    [동포투데이] 18일 오후, 연길 연신교에서 승용차 한 대가 연신교 동남쪽 다리난간을 뚫고 부르하통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인근을 지나던 음식 배달원이 즉시 물에 뛰어들어 물속에 잠긴 차 안에서 여성 운전자 한 명을 구해냈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무사히 강둑으로 끌어올렸다. 연후 여성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차량 내부에는 다른 동승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 차량은 크레인에 의해 인양되었고 인근의 교통은 점차 정상을 회복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사고는 초보운전자인 해당 여성 운전자가 조작 미숙으로 브레이크 대신 액셀을 잘못 밟아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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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11-19
  • 연변, 모아산과 룡산 잇는 하늘다리 생긴다
    ▲ 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총 투자가 3783.18만 위안이고 부지면적이 10781㎡며 건축면적 1620㎡인 룡정시 해란대(海兰台) 건설대상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2019년 12월 완공되는 이 대상은 주요하게 생태휴게소, 육교, 나무잔도, 전망광장, 전망대, 삭도, 주차장 등 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그중 길이가 63m, 높이가 6m인 채색 띠 모양으로 연룡도로를 횡단하는 육교가 현재 건설 중에 있는데 관광객들이 더욱 자유롭게 모아산과 룡산을 오가며 관광할 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육교는 수림 풍경구로 향하는 나무잔도로 이어져 관광객들이 자연생태풍경을 흠상하게끔 설치될 예정인데 육교 공사는 11월 말 마무리된다. 이 대상이 건설되면 모아산 국가삼림공원과 함께 문화 오락, 관광·레저 등 산업의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주변 촌민들의 주거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룡정시 역사자원의 발굴 및 개발 이용에 한몫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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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11-18
  • 안산시 김장 행사에 다문화가족 60여명 참여… 나눔 실천
    ▲ 안산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3일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김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면서 다문화가족들에게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체험하도록 했다. 행사를 위해 군자농협 본점이 재료 일체를 후원했으며, 군자농협 봉사자와 다문화가족 60명이 함께 김장을 담그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120박스(10kg)의 김치는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과 지역 내 다문화배경 소외계층에게 배부됐다. 행사에 참가한 결혼 이주여성은 “처음 김치를 만들어 보았는데 아직 한국의 매운 음식에 적응되지 않아 서툴지만 내년부터는 이번 경험을 살려 집에서 직접 김장을 담가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자농협은 올해부터 매년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장 나눔 행사 후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그 외 지역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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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8-11-18
  • 한·중 정상회담, 문 대통령 방한 초청에 시진핑 "내년 방문 용의"
    ▲ 사진/인민망.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 40분 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남북 관계 및 북미 간 협상 진전 동향을 설명하고, 그간 한반도 정세 진전을 위해서 시진핑 주석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평가했다. 이에 대해서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중국 측은 건설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의 스탠리 호텔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고받았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 문제해결의 시점이 무르익어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두 정상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중국 측이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을 적극 지원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우리는 중국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남․북한의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추진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공동개최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한․중 FTA 자유무역협정의 호혜적 타결을 위해서 두 나라가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척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두 정부가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내의 우리 독립사적지의 보존․관리를 위한 중국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시진핑 주석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국군 유해송환 사업도 한중 우호 증진과 신뢰 회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업으로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조속한 시일 내에 서울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시 주석의 방한이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성숙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서 시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한다. 내년에 편리한 시기에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평양 방문에 대해서도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북한을 방문해 달라는 초청을 받은 상태이다. 내년에 시간을 내서 방북할 생각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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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8-11-18
  • 中 슈퍼컴퓨터 수, 500强 리스트 진입... 227대로 美 압도
    [동포투데이] 새로운 글로벌 슈퍼컴퓨터 500강 리스트가 12일 미국 댈러스에서 발표됐다. 최신 리스트에 따르면 미국 슈퍼컴퓨터 ‘서밋(Summit)’은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도 우승을 거머졌고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슈퍼컴퓨터 수로 보면, 중국이 1위를 차지했으며 총수 또한 지난 번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슈퍼컴퓨터 500강 리스트는 6개월마다 새롭게 갱신된다. 최신 리스트를 보면, 미국 에너지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가 개발한 ‘서밋’이 지난 번에 이어 1위 자리에 올랐다. ‘서밋’의 부동 소수점 연산 처리 속도는 6개 월 전의 1초당 12.23경 번에서 1초당 14.35경 번으로 증가했다. 지난 번에 3위를 차지했던 미국 에너지부 로렌스 라이브모어 국립연구소가 개발한 시에라(Sierra)는 이번에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중국 슈퍼컴퓨터 ‘선웨이 타이후즈광(神威·太湖之光)’과 ‘톈허2호(天河2號)’는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독일 슈퍼컴퓨터 ‘슈퍼MUC-NG’는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해 8위에 올랐다. 독일 라이프니츠 슈퍼컴퓨터센터에 있는 이 슈퍼컴퓨터는 레노버(Lenovo)가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리스트에 진입한 슈퍼컴퓨터의 수량을 보면, 중국은 6개월 전의 206대에서 227대로 늘어나 전체에서 45%이상을 차지했다. 미국 슈퍼컴퓨터는 109대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연산 능력 면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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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11-17
  • 北 대표단, 이재명 지사에 방북 요청 … 남북협력 ‘물꼬’
    ▲ 이재명 지사와 리종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환담.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북측 방문이 가시화되고 있다. 방문이 성사될 경우, 경기도와 북측대표단이 공동으로 추진해왔던 ‘옥류관’ 유치를 비롯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이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6일 ‘아시아태평양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가 끝난 뒤 고양 엠블호텔 로비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지사의 방북초청과 관련해 여러 차례 북측에서 초청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가 육로로 평양을 방문하고 싶다고 했고 리종혁 부위원장은 ‘그렇게 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겠느냐, 다른 경로로 좀 더 일찍 오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여담을 할 정도로 적극적인 방북 초청 의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의 방북 시기에 대해 이 부지사는 “구체적인 일을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시기를 특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지사는 “기존에 발표했었던 북측과의 합의를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기 위해 애썼다”라며 “다만 유엔의 제재 국면 하에서 가능한 농업, 산림, 보건의료, 체육, 관광분야 등에 대한 협력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부지사는 지난달 25일 2차 북측 방문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면서 ▲옥류관 유치 ▲농림복합형 농장시범 공동 운영 ▲문화.스포츠교류 활성화 ▲임진강 유역 남북 공동관리 ▲남북 전통음식 교류대전 개최 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북측 간 본격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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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7
  • 지자체- 북측 간 상호협력 교류의 전기 마련... 이재명 지사 방북 가시화
    ▲ 공동 발표문 낭독. [동포투데이] 지난 14일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을 위해 경기도를 방문한 북측대표단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북측대표단 경기도 방문은 ‘지방자치단체와 북측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와 북측대표단은 중앙정부가 터놓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물꼬를 지방자치단체가 이어받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5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첫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께서 큰 길을 만들었는데 그 길을 단단히 다져서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건 우리의 몫”이라며 “중앙정부에서는 큰 방향을 잡지만 잔뿌리를 내리게 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지사와 리종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환담.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은 “지극히 옳은 말씀이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걸 체감하게 된다”라고 동의의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도는 상호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도와 북측 간 교류협력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도와 북측대표단은 농업, 산림, 보건의료, 체육, 관광 등 유엔 제재 국면 하에서 가능한 분야의 협력 사업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그간 추진해온 ▲옥류관 유치 ▲농림복합형 농장(스마트팜) 시범 공동 운영 ▲문화.스포츠교류 활성화 ▲축산업, 양묘사업 등 공동 추진 ▲임진강 유역 남북 공동관리 ▲남북 전통음식 교류대전 개최 등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북측대표단이 이 지사의 방북 초청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전국 지자체장 최초의 북측 방문도 가시화되고 있다. 북측대표단은 지난 15일 첫 대면식에서부터 이 지사의 방북 초청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송명철 아태위 부실장은 ‘옥류관 냉면을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는 이 지사의 말을 듣자마자 “(리종혁) 선생님께서 기회를 한번 만들어달라”고 제안했고, 리 아태위 부위원장은 “옥류관 분점이 경기도에 개관하기 전에 한번 (북측에) 왔다갔으면 좋겠다”며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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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7
  • 中 "광군절" 쇼핑데이 온라인 매출 신기록 돌파
    [동포투데이] 고봉 상무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2018년 "광군절" 중국 전국 온라인 매출액은 동기대비 27% 증가한 약 3천억 위안을 돌파해 역사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올해 광군절 온라인 판매 특징을 보면 국제화 현상이 뚜렷하며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과경 전자상거래 수입상품의 매출액은 300억 원에 달했다고 말했다. 수입국들로는 매출액 순위로 일본, 미국, 한국, 호주, 독일 등 나라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군체를 보면 20대,30대의 젊은 층의 소비자들이 주력군으로 약 70%를 차지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유명 브랜드를 선호하고 중국 국내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SNS를 통한 전자상거래 시장도 가세하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개성과 다양성이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배송 효율도 한층 제고됐음을 알 수 있다. 수백만개의 오프라인 매장들도 이번 광군절 할인행사에 적극 동참했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업체들은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간의 상호 연동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이날 상무부는 1월부터 10월까지의 외국자본 유치 및 해외투자자금을 공개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신설된 해외투자기업은 49,545개이며 동기대비 무려 89.3%나 성장했다. 실질적으로 사용된 외국자본은 71001억 6천만 원으로 동기대비 3.3.% 증가했다. 실제로 사용한 외국자본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한 셈이다. 그중 10월 한달간 전국의 신규 해외자본투자기업은 3,623개로 동기대비 37.6%이며 실제 외자이용액은 644억 6천만원으로 동기대비 7.2% 증가했다. 해외투자 현황을 보면 1월부터 10월까지 대외투자협력은 지속적으로 안정하고 건강한 발전을 유지했다. 10개월 동안 155개의 나라와 지역의 4905개의 해외기업들이 중국 국내의 비금융류에 직접 투자했으며 누적 투자자본은 895억 7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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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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