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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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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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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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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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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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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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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주석,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
    ▲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19일 오후 인민대회당 북쪽 홀에서 이날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을 위한 환영식을 마련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 부인 팽려원 여사, 왕호녕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 정설상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판공청 주임, 양결지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실무위원회 판공실 주임,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환영식에 참가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 최룡해 조선노동당 중앙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그리고 조선당중앙국제부 부장, 통일전선부 부장, 과학교육부 부장, 인민무력상, 외무상 등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수행해 중국을 방문했다. 군악단이 조중 양국 국가를 주악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진핑 주석과 함께 중국인민해방군 삼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환영식 후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했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현 중조관계발전과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해 진정성 있게 견해를 나누었고 중조관계를 잘 수호하고 다지며 발전시키고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 및 안정이 직면한 훌륭한 발전세를 이끌어가며 세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자는데 합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 동지가 트럼프 대통령과 싱가포르에서 중요 회담을 갖고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 영원한 평화체제구축과 관련해 원칙적 공감대를 이루고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한 데 대해 중국은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 동지가 특별히 중국을 방문한 것은 중조 양당, 양국 간 전략적 의사소통을 고도로 중요시함을 보여준다며 자신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3개월 이내에 자신과 김정은 위원장은 3차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에 방향을 제시하고 중조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 당과 정부는 중조우호협력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하며 국제와 지역 정세 변화에 상관없이 중조관계를 다지고 발전시키려는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조선 인민에 대한 중국 인민의 우호적 감정은 변하지 않으며 사회주의 조선에 대한 중국의 지원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조선이 업무 중심을 경제건설로 옮긴 데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린 것을 기쁘게 접했으며 조선의 사회주의 사업 발전이 새로운 역사단계에 들어섰다며 중국은 조선의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지지하고 조선이 자체 국정에 알맞은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신화통신 시진핑 주석은 올해로 중국이 개혁개방을 한 지 40주년이 된다며 개혁개방 후 중국 인민은 국정에 입각하고 세계를 바라보며 용감하게 혁신하면서 자체 국정에 알맞은 발전의 길을 모색해냈다고 소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짧은 시일 내에 시진핑 주석을 재차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중국은 조선의 위대한 우호적인 이웃이며 시진핑 주석은 조선 인민이 매우 존경하고 신뢰하는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또 자신은 조선로동당 전체 당원과 조선 인민을 이끌고 자신과 시진핑 주석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잘 이행하고 든든한 조 중 관계를 새롭고 보다 높은 수준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한동안 관련 각 측의 공동 노력을 통해 조선반도 문제가 다시 대화 협상의 정확한 길로 복귀했으며 조선반도 정세가 평화롭고 안정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징핑 주석은 또 김정은 위원장 동지가 반도의 비핵화 실현 및 평화 수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며 이번 조미 정상회담은 조선반도 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척에서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 조미 쌍방이 정상회담성과를 잘 이행하고 해당 각 측이 합심해 조선반도의 평화 진척을 추동하길 바란다며 중국은 일관하게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얼마 전에 진행한 조미 정상회담에서 각 측의 이익에 부합하고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쌍방이 회담 성과를 한 걸음씩 착실하게 이행한다면 조선반도 비핵화는 새로운 중대한 형국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또 조선은 중국이 조선반도 비핵화를 추동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면에서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 및 해당 각 측과 함께 조선반도의 영원하고 든든한 평화체제를 구축해 조선반도의 영원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시진핑 주석 내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를 위해 환영연회를 마련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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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 중국인민해방군 조선족 장군 조남기 별세
    [동포투데이] 중국인민해방군 조남기 장군이 병환으로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2018년 6월 17일 23시 12분에 91세를 일기로 북경에서 별세했다. 조남기 장군은 걸출한 민족사업 지도자이며 중국군 후근 건설의 지도자이다. 조남기 장군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9기 전국위원회 부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원 위원,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장, 중국군사과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조남기 장군은 1945년 12월에 혁명사업에 참가하여 1947년 2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1988년 9월에 상장 군사계급을 수여받았다. 조남기 장군 약력성명: 조남기 민족: 조선족 출생일: 1927년 4월 20일 출생지: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1938년 조부와 함께 중국 길림성 연길현으로 이주1945년 12월 ~1947년 12월 동북군정대학 길림분교 학원, 반장, 길림성민족운동사업대 대원. 1947년 2월 중국공산당 가입 1947년 12월 ~ 1948년 3월 길림성연변지방위원조직부 서기(文書), 간사.1948년 3월 ~ 1950년 10월 길림성연변지방위원총무과 부과장, 비방위원회 비서, 중공길림성당위정책연구실 연구원.1950년 10월 ~1952년 5월 지원군 사령부 작전처 참모1952년 5월 ~ 1957년 11월 지원군후근사렴부참모처 참모, 운수과 부과장, 운수과과장 (1955년 ~1957년 해방군후근학원지휘전공학습, 후근학원 교사)1957년 11월 ~1957년 지원군후근부 사령부조직계획처 계획과장1959년 ~1963년 8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정치부 부주임1963년 8월 ~ 1964년 8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정치부 주임1964년 8월 ~1966년 3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부정치위원1966년 3월~ 1968년 길림성 연변군분구 제2정치위원1968년- 1973년 4월‘문화대혁명’의 영향 받음1973년 4월 ~ 1977년 4월 길림성 통화군분구 정치위원1977년 4월~ 1978년 10월 길림성 군분구 정치부 주임1978년 10월 ~1979년 6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제1정치위원1979년 6월 ~ 1984년 3월 길림성 군구 부정치위원 겸 연변군분구 제1정치위원1984년 3월 ~ 1985년 3월 길림성군분구 정치위원 1978년 4월 ~1985년 3월 중공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서기, 주혁명위원회주임, 주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주임, 길림성부성장, 중공길림성당위부서기, 성당위서기1985년 3월 ~1987년 11월 해방군총후근부부부장 겸 부정치위원1987년 11월 ~1992년 10월 해방군총후근부 부장, 총후근부당위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1988년 9월 14일 상장으로 진급 1992년 10월 ~1995년 7월 해방군군사과학원 원장1998년 3월 ~2003년 3월 제9기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중공 제12기 제13기 제14기 중앙위원, 제5기 제6기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제5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민족위원회 부주임위원, 제13기 5중전원회의에서 중공중앙군사위원회 위원,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전국정치협상회의 제9기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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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저력, RENMUN을 통해 확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6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RISS(Renaissance International School Saigon)가 주최하는 RENMUN(Renaissance International School Model United Nations) 2018 행사가 RISS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이하 ‘한국학교’)를 비롯한 호치민시 내 3개 학교, 9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세계 평화를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학교에서는 총 30명의 학생이 UN에 소속된 여러 국가의 대표(delegate) 자격으로 General Assembly, Human Right Council, Security Council 등의 위원회에 참가하였다. 첫날, 학생들은 개회식 후 ‘opening speech’를 마치고, 의견을 같이하는 대표들과 협력하여 ‘Creating a framework for a lasting peace in the Korean Peninsula’, ‘Measures to combat discrimination based on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Organized crime as a threat to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결의문을 쓰기 위한 로비 활동을 벌였다. 로비 활동 이후에는 주어진 주제들에 대해 각 국가의 견해를 대변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전날 작성한 결의문을 통과시키기 위해 장시간 열띤 토론을 벌였고, 더불어 각 안건에 대한 최선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오후에는 모든 참가자가 총회에 참석하여 각 위원회에서 마련한 결의안들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통과시키는 과정을 밟았다. 이번에 참여한 한국학교 학생들은 처음으로 MUN(Model United Nations)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주제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토론을 주도하여, 주최 학교의 지도 교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영운(10학년) 학생은 ‘이렇게 다른 국제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나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었고, 많은 친구도 사귀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부터 RISS는 RENMUN 행사에 한국학교를 초대해 오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한국학교에서도 KISMUN(Korean International School Model United Nations) 행사에 RISS를 초대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히기로 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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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 中 언론 "김정은 국무위원장, 19~20일 중국 공식 방문" 보도
    ▲ 지난 5월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다롄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중국중앙(CC)TV가 19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지난 3월25~28일 베이징, 5월 7~8일 다롄 방문에 이어 3번째이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이 국내 시찰에 이용하는 항공기 1대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때 전용차 등을 실어날랐던 화물기 1대가 19일 오전 베이징 공항에 잇따라 도착했다.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르면 오늘 비행기로 베이징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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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 조선족 민속문화행사, 단오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동포투데이] 단오절을 맞아 조선족민속문화전시회가 18일, 연길국제전시예술중심 광장에서 열렸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일찍부터 모여든 시민들로 행사장은 북적북적했다. 개막식 선포와 함께 전통악기연주와 무형문화재 항목으로 나뉘여진 10팀의 대열이 둥그런 원을 그리며 공연을 시작, 형형색색의 민족 전통복장을 차려입은 농기, 사물놀이, 상모춤, 탈춤, 물동이춤, 퉁소연주, 지게 춤, 장고춤, 부채춤, 십이지지(사람의 띠를 나타냄) 등 팀이 대렬을 지어 흥겨운 춤판을 벌이자 시민들은 너도나도 합류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청소년문예공연, 조선족 씨름, 조선족 그네와 널뛰기, 조선족 전통음식과 조선족 활쏘기 체험 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들로 가득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명절의 한때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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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 '청소년 인성교육 지도사' 자격증 과정…오는 6월 13일 당일(8h) 실시
    ▲ ]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한국강사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년 시즌2 청소년 인성교육 지도사 강사 자격증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에듀신문[동포투데이] 제19기 '청소년 인성교육 지도사 자격증 특별과정이 개설됐다.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한국강사연구소는 인성교육 강사양성의 일환으로 시즌2 인성지도사 2급 자격증과정 ((사)행복나눔지원센터, 등록번호 015-003514)을 오는 6월 23일(토) 서울 강남구 지하철(2호선 선릉역) '풍림아이원레몬' 교육장에서 당일(8시간)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료생에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허가 '2급 인성교육 자격증'과 한국교육신문연합회 회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인성교육 자격증과정은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한편, 인성교육진흥법은 지난 2014년 12월 국회를 통과해 2015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8대 기본 핵심덕목중 정직·책임·존중과 배려·소통·협력·효·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중·고 학생 610여 만명과 유·초·중·고교사 49만 여명은 인성교육 관련 연수를 일정 시간 이수해야 하며,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 등 교원 양성기관 역시 인성교육 과목을 필수로 개설.운영해야 한다. 앞서 인성교육 자격증과정은 150여명이 수료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0일까지다. 교육비는 20만원(자격증 발급비 5만원) 별도. 인성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신문연합회 또는 한국강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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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6
  • 용정으로 놀러 오세요
    [동포투데이] 최근 연간 용정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양질 관광체험에 모를 박고 생태, 레저, 민속, 홍색 등을 주제로 한 여러 갈래 관광코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건설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유룡만 지난 5월 23일 정식 개업한 용정시 유용만 관광 풍경구 내에는 길림성 내 유일한 3D 효과 유리 구름다리, 전포위 강화유리 미끄럼틀과 산련기복 나무 잔도가 건설되어 있다. 이밖에 풍경구 내에는 유용 손님맞이 다리, 조선족 문화원, 생태 야외식사구역, 공중화원, 그리고 대형 모의실험동물원, 나비골, 텐트구 역, 그물침대 구역 등을 포함한 관광, 오락, 음식, 휴식을 일체화한 종합레저구역과 풍차골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원생태 삼림관광휴가구역이 설치되어 있다. 비암산 2017년 4월 비암산 문화관광풍경구 대상이 가동 되었다. 지난해 이 대상에 4000만 위안을 투자해 부분적인 나무잔도, 풍차 및 꽃바다 등 시설 건설을 연이어 마무리하면서 수많은 연변주 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하였다. 올해에도 계속해 풍경구 기초시설과 오락시설 건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해란강민속원 용정시 동성용진 인화 촌에 위치한 해란강민속원은 조선족 민속과 역사문화를 제일 완전하게 보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해란강민속원의 주요 관광명소로는 민속문화활동중심, 조선족 민속문화광장, 레저운동장, 수석전시관, 조선족 특색민가, 인화해란강대교, 인화촌 과일야채 체험기지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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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5
  • 中 길가에서 “꼬리” 달린 계란 발견 화제
    [동포투데이] 지난 6월 8일, 중국 길림성 왕청현 왕청진 서위자촌 촌민 위 씨는 길가에서 “꼬리”달린 계란을 주었다. “처음으로 계란에 ‘꼬리’가 달린 것을 보았어요. 너무 신기해요.” 위 씨는 “이 계란은 크기나 단단한 정도로 봤을 때 보통 계란과 비슷했으며 ‘꼬리’는 계란껍데기와 붙어있었는데 휘여있고 아주 나른했다. ‘꼬리’가 달린 계란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계란을 가지고 이 촌에서 수십년동안 생활해온 노인들에게 물어봤지만 모두 이런 계란은 처음 본다고 했다. 왕청현 왕청진 축목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변형된 계란”은 일반적으로 성장발육이 안된 껍질이 얇은 계란(软皮蛋)에서 나타나는데 그 형성 원인도 비교적 복잡하여 촌민들이 이런 계란을 식용시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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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5
  •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 "시민이 시장,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성남 만들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6•13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성남시장에 출마한 은수미 당선인은 이번 선거 개표결과에서 57.6%인 28만501표를 얻어 2위 한국당 박정오 후보(31.2%, 15만1698표)를 앞서 당선됐다. 은 당선인은 당선 인사말에서 "시민이 시장"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인 성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은 당선인은 "선거하는 동안 내내 항상 간절하게 초심 잃지 말아 달라 손 붙잡고 부탁하셨던 것 알고 있다"고 말하고 "저를 찍어주셨든 저를 찍어주시지 않았든, 모두가 백만 시민이고 제가 헌신하고 봉사해야 할 분들"이라면서 "제가 헌신하고 봉사하고 모셔야 할 시민이라는 데 있어서 차별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 당선인은 특히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만들기 위해 항상 듣고 보고, 말을 아끼면서 다만 실천만을 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수정, 중원, 분당, 판교, 위례 등 성남 지역 마다 삶의 방식 등이 참 많이 다르다고들 하는데 이제는 하나의 성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남시장에 당선된 은수미 당선인의 당선 소감 전문이다. 시민이 시장입니다. 헌신하고 봉사하겠습니다. 늦은 밤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승리라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선거하는 동안 내내 항상 간절하게 초심 잃지 말아 달라 손 붙잡고 부탁하셨던 것 알고 있습니다. ‘저 사람은 그래도 변치 않고, 정말 헌신하고 봉사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시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약속을 지켰고, 크게 변하지 않고 지금까지 꽤 일관되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약속드리겠습니다.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러분의 승리에 보답할 겁니다. ‘여러분의 시장으로, 여러분이 위임해주신 권한을 바로 여러분의 삶의 변화와 성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 라는 약속을 우선 드립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 함께 기억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이제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저를 찍어주셨든 저를 찍어주시지 않았든, 모두가 백만 시민이고 제가 헌신하고 봉사해야 할 분들입니다. 제가 헌신하고 봉사하고 모셔야 할 시민이라는 데 있어서 차별이 없을 것입니다. 제가 반복적으로 말씀드렸던 것처럼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듣고 보고 제 말은 아끼면서, 다만 실천만을 하면서 그리 살겠노라 약속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게 있습니다. “수정, 중원, 분당이 참 많이 다르다. 그리고 새로이 만들어 지고 있는 판교나 위례 역시 참 많이 다르다” 그 다름이 서로 어우러져서 하나의 성남이 되어야 하고, 그게 격차나 차별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그 간절함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동등할 것입니다. 모든 어르신들이 동등하게 보살핌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렇게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로 어우러지는 성남. 단순히 성남이라는 브랜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인 성남. 평화의 시대를 경제와 복지로 새롭게 열어가는 성남을 만들어가겠다는 것도 약속드립니다. 제가 혹시 어렵거나 힘들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 선거과정을 기억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내밀어주셨던 손길을 기억하겠습니다. 여러분과 나눴던 그 모든 메시지를 보고 듣고 담아뒀습니다. 그 하나하나를 매번 다시 살펴보면서 제가 조금 앞으로 더 나아가고 있는지, 혹시 제 욕심에 빠져들지는 않았는지, 저 혼자만의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건 아닌지 항상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만 보고 정치할 것입니다. 정치인 은수미를 새롭게 만들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말 여러분들의 시장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정치인이고 싶습니다. 성남은 이제 저의 정치적 고향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 고마움을 잊지 않고 정치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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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5
  • 조선중앙통신, 북미 정상 상호 방문 초청 수락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조선 최고 지도자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첫 조미정상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방문 초청을 수락했고, 김정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이 편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하도록 초청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초청을 수락했다. ▲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사진출처 :CNN)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미 양국 간에는 고질적인 불신임과 적대의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및 비핵화 실현을 위해 양측이 서로에 대한 이해심을 가지고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약속하며 이를 담보하는 법적, 제도적인 조처들을 취해나가는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양측이 빠른 시일 안에 이번 회담에서 토의한 문제들과 공동성명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실천적 조처들을 적극 취해나가야 한다”면서 양측이 우선 “상대방을 자극하고 적대시하는 군사행동들을 중지하는 용단부터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관점에 대해 이해를 표하면서 조미 사이에 선의의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며, 조선에 대한 안전담보를 제공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계개선이 진척되는 데 따라 대조선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의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 측이 조미관계 개선을 위한 진정한 신뢰구축 조치를 취해나간다면, 조선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취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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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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