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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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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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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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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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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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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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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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한·러 우호 친선의 밤’ 참석 ..한·러 우호관계 확대 기대
    [동포투데이]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러 우호증진에 기여한등 200여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한·러 우호 친선의 밤’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치,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포들뿐 아니라 세르게이 스테파신 러시아 전 총리, 이고리 바리노프 민족청장, 이고리 레비틴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등 러시아측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연해주를 비롯해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최재형, 이위종, 김만겸, 김경천, 김규면, 구철성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참석해 한·러 우호 친선의 의미를 더했다. ▲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러 우호 친선의 밤 행사에서 내빈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유라시아 평화와 번영,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함께 이뤄갈 중요한 파트너인 러시아를 방문했다”며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 및 양국 간 경제 협력뿐 아니라 문화·예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러 우호 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문화·역사·한글교육 등을 통해 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직업초청 연수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무국적 고려인들이 안정적으로 러시아에 체류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지원 사업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룬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동포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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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8-06-22
  • 일본 거리 누비는 중국산 전기버스
    [동포투데이] 일본 교토 소재 Princess Line社는 2015년 버스로 사용하기 위해 비야디 K9 전기버스 5대를 구매했고, 2017년에 2대를 추가로 구매했다. 7대의 전기버스는 현재까지 누계 37만km 이상을 주행했으며, Princess Line社의 운영비용 절감 및 도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사진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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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8-06-22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2018년 상반기 Mentor·Mentee Day 개최
    ▲ “선생님과 함께해서 행복해요!” (멘토·멘티 데이 행사사진) [동포투데이] “한국어 선생님의 도움으로 한국어 실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센터에서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 한국어로 더 편하게 얘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과 함께해서 행복해요!” 필리핀 출신의 알폰스(필리핀,15세,남) 학생이 아직은 부족한 한국어로 공부 할 수 있게 도와 준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선생님들께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알폰스 학생을 포함한 128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2018년 상반기 동안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교과목 지도, 귀화대비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 받았다. 이렇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멘토와 멘티를 위해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지난 6월 21일(목)에 중도입국청소년(멘티)과 멘토(자원봉사자)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Mentor·Mentee Day’를 개최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Mentor·Mentee Day’ 행사는 센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그간 진행된 멘토링 활동을 정리하고 상호간에 느꼈던 소감 및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멘토 간담회, 우수 멘토·멘티 시상식과 더불어,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학생들이 그동안 활동한 영상을 감상했다. 이날 지난 5회에 이어 이번에도 우수 멘토로 선정된 황상숙씨는 “부모를 따라 낯선 나라에 오게 된 학생들에게 한국이 익숙해지도록 소통의 다리를 놓아주고자 합니다. 함께 성장하고 같이 울고 웃는 교사이자 친구가 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김수영 센터장은 “Mentor·Mentee Day는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 동안 함께한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이기에 더욱 뜻있는 자리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2018년 상반기 동안 128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31명의 멘토에게 440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도움을 받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2015년 9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60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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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8-06-22
  •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합참 지휘부 대상 특강 시행
    ▲ (왼쪽부터)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정경두 합참의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지난 19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정경두 합동참모의장(공군대장)을 접견하고, 합참 지휘부 3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시행했다. 합동참모본부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합참이 간부들의 지식과 교양 함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합참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 이사장은 ‘국군과 재외동포’를 주제로 초기 우리 군의 형성 과정에서 재외동포의 기여와 군사적 독립운동 활동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펼쳤다. ▲ 강의하는 한우성 재외동 이사장 특히, 재외동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신흥무관학교, 육군무관학교, 임시정부 비행학교를 비롯하여 재미동포이자 전설적인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 최초 비행장교 박희성, 미국 윌로우스 비행학교 창설 자금을 지원한 김종림 등 대한민국 군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재조명했다. 한 이사장은 향후에도 우리 군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재외동포들의 모국 기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와 모국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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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6-21
  • 신화통신,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단…'쌍중단' 영향은?
    [동포투데이] 미국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한 약속대로 미군이 8월에 한국과 실시할 예정이었던 합동군사훈련 관련 계획을 이미 중단했다고 선언했다. 한국 국방부도 19일(현지시간) 이에 대해 확인을 하고 양측은 다른 연습을 취소할 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단은 반도 정세를 한층 더 완화하고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 회담에서 달성한 공감대 이행에도 긍정적인 의미가 있으며 중국이 제안한 ‘쌍중단’(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미·한 합동군사훈련 중단) 구상이 실행가능함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대화 추세 굳어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와 회담 직후 한·미 합동군사훈련은 “도발적”이고 “엄청난 돈을 쓴다”면서 미국은 조미 협상 기간에 군사훈련을 중단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한미는 8월에 실시할 예정이었던 ‘을지프리엄가디언(UFG)’의 연례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한·미가 다른 군사훈련을 계속할 지는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이 이번 주 후반에 펜타곤에서 회의를 갖고 이 일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한미가 8월에 개최할 계획이었던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했다고 확인했다. 한국 국방부는 매체 기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긴밀한 협상 끝에 한미는 군사훈련의 모든 계획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국방부는 양측은 현재 다른 합동훈련을 실시할 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애널리스트는 한·미가 ‘을지프리엄가디언’ 대규모 합동군사훈련 중단을 선언했지만 낮은 수준과 각 군대 내부의 연습은 군사 경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미가 합동군사훈련 중단을 선언한 것은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약속을 전제로 취한 행동으로 북미가 계속해서 좋은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유리하다면서 일단 양국이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한·미는 언제라도 대규모 군사훈련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쌍중단’ 실행가능1953년 한반도 정전 이후부터 한미는 매년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해 왔다. 앞서 북한은 한미 군사훈련을 북한을 적대시하는 위협적인 행동으로 간주하고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강한 불만을 피력해 왔다. 반도 정세가 완화됨에 따라 북한은 올해 4월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한미가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선언하면서 한반도는 ‘쌍중단’ 국면을 기본적으로 실현했다.중국이 주장하는 ‘쌍중단’이 현실이 되었다는 것은 중국 방안의 효과성과 조작가능성을 설명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미국이 얼마 전에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중국의 ‘쌍중단’ 구상이 합리적이고 실행가능하며 각 측의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각 측의 가장 시급한 안보 우려도 해결할 수 있음을 설명하는 대목이라고 밝혔다.동맹국 우려 가중동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 국내에서는 군사훈련 중단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가 높고, 이로 인해 유발된 안보위협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중앙일보는 사설에서 연합훈련 중단은 한국에 ‘안보 공백’을 생기게 할 것이며, 한미의 돌발 상황 대응 능력을 축소시킬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위성락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는 이번 군사훈련 중단은 한반도 정세를 한층 더 완화시키겠지만 일단 군사훈련이 재개되면 더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유발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은 19일 한미 군사훈련 중단에 대해 이해한다고 말했지만 동시에 일본의 현재 북한 위협에 대한 평가가 바뀌지 않았다면서 북한에 대해 계속해서 경계 감시 태세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노 타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19일 북한이 선의를 가지고 협상에 임하지 않는다면 연습은 다시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애널리스트는 한미 군사훈련 중단은 일본의 안보정세에 영향을 미치고 일본의 외교 안보정책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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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8-06-21
  •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44명 모국서 직업연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23일, 차세대 동포들의 거주국 내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주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를 개최했다. 35세 미만의 러시아·CIS 지역 차세대 고려인 44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20일(수)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3개월간 인천재능대학교(인천 송림동 소재) 에서 진행된다. 직업 교육은 한식 요리와 뷰티케어,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 3개 분야로 실시한다. 각 연수생들은 전공 수준에 따라 분반 수업을 받게 되며, 기본 전공 과정 이수 후 관심분야에 따른 심화과정 수업을 듣게 된다. 특히, 올해는 최신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 과정이 새롭게 마련되어 디지털 미디어 추세를 고려한 참가자들의 다변화된 관심사를 반영하였다. 참가자들은 전공 수업 이외에도 ▲한국어 교육 ▲산업체 현장학습 ▲한국문화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활동에 참가한다. 또한, 연수 기간 내에 국내 고려인 마을을 방문해 동포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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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6-20
  • 시진핑 주석,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
    ▲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19일 오후 인민대회당 북쪽 홀에서 이날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을 위한 환영식을 마련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 부인 팽려원 여사, 왕호녕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 정설상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판공청 주임, 양결지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실무위원회 판공실 주임,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환영식에 참가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 최룡해 조선노동당 중앙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그리고 조선당중앙국제부 부장, 통일전선부 부장, 과학교육부 부장, 인민무력상, 외무상 등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수행해 중국을 방문했다. 군악단이 조중 양국 국가를 주악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진핑 주석과 함께 중국인민해방군 삼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환영식 후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했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현 중조관계발전과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해 진정성 있게 견해를 나누었고 중조관계를 잘 수호하고 다지며 발전시키고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 및 안정이 직면한 훌륭한 발전세를 이끌어가며 세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자는데 합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 동지가 트럼프 대통령과 싱가포르에서 중요 회담을 갖고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 영원한 평화체제구축과 관련해 원칙적 공감대를 이루고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한 데 대해 중국은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 동지가 특별히 중국을 방문한 것은 중조 양당, 양국 간 전략적 의사소통을 고도로 중요시함을 보여준다며 자신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3개월 이내에 자신과 김정은 위원장은 3차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에 방향을 제시하고 중조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 당과 정부는 중조우호협력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하며 국제와 지역 정세 변화에 상관없이 중조관계를 다지고 발전시키려는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조선 인민에 대한 중국 인민의 우호적 감정은 변하지 않으며 사회주의 조선에 대한 중국의 지원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조선이 업무 중심을 경제건설로 옮긴 데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린 것을 기쁘게 접했으며 조선의 사회주의 사업 발전이 새로운 역사단계에 들어섰다며 중국은 조선의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지지하고 조선이 자체 국정에 알맞은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신화통신 시진핑 주석은 올해로 중국이 개혁개방을 한 지 40주년이 된다며 개혁개방 후 중국 인민은 국정에 입각하고 세계를 바라보며 용감하게 혁신하면서 자체 국정에 알맞은 발전의 길을 모색해냈다고 소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짧은 시일 내에 시진핑 주석을 재차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중국은 조선의 위대한 우호적인 이웃이며 시진핑 주석은 조선 인민이 매우 존경하고 신뢰하는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또 자신은 조선로동당 전체 당원과 조선 인민을 이끌고 자신과 시진핑 주석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잘 이행하고 든든한 조 중 관계를 새롭고 보다 높은 수준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한동안 관련 각 측의 공동 노력을 통해 조선반도 문제가 다시 대화 협상의 정확한 길로 복귀했으며 조선반도 정세가 평화롭고 안정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징핑 주석은 또 김정은 위원장 동지가 반도의 비핵화 실현 및 평화 수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며 이번 조미 정상회담은 조선반도 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척에서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 조미 쌍방이 정상회담성과를 잘 이행하고 해당 각 측이 합심해 조선반도의 평화 진척을 추동하길 바란다며 중국은 일관하게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얼마 전에 진행한 조미 정상회담에서 각 측의 이익에 부합하고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쌍방이 회담 성과를 한 걸음씩 착실하게 이행한다면 조선반도 비핵화는 새로운 중대한 형국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또 조선은 중국이 조선반도 비핵화를 추동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면에서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 및 해당 각 측과 함께 조선반도의 영원하고 든든한 평화체제를 구축해 조선반도의 영원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시진핑 주석 내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를 위해 환영연회를 마련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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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 중국인민해방군 조선족 장군 조남기 별세
    [동포투데이] 중국인민해방군 조남기 장군이 병환으로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2018년 6월 17일 23시 12분에 91세를 일기로 북경에서 별세했다. 조남기 장군은 걸출한 민족사업 지도자이며 중국군 후근 건설의 지도자이다. 조남기 장군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9기 전국위원회 부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원 위원,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장, 중국군사과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조남기 장군은 1945년 12월에 혁명사업에 참가하여 1947년 2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1988년 9월에 상장 군사계급을 수여받았다. 조남기 장군 약력성명: 조남기 민족: 조선족 출생일: 1927년 4월 20일 출생지: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1938년 조부와 함께 중국 길림성 연길현으로 이주1945년 12월 ~1947년 12월 동북군정대학 길림분교 학원, 반장, 길림성민족운동사업대 대원. 1947년 2월 중국공산당 가입 1947년 12월 ~ 1948년 3월 길림성연변지방위원조직부 서기(文書), 간사.1948년 3월 ~ 1950년 10월 길림성연변지방위원총무과 부과장, 비방위원회 비서, 중공길림성당위정책연구실 연구원.1950년 10월 ~1952년 5월 지원군 사령부 작전처 참모1952년 5월 ~ 1957년 11월 지원군후근사렴부참모처 참모, 운수과 부과장, 운수과과장 (1955년 ~1957년 해방군후근학원지휘전공학습, 후근학원 교사)1957년 11월 ~1957년 지원군후근부 사령부조직계획처 계획과장1959년 ~1963년 8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정치부 부주임1963년 8월 ~ 1964년 8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정치부 주임1964년 8월 ~1966년 3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부정치위원1966년 3월~ 1968년 길림성 연변군분구 제2정치위원1968년- 1973년 4월‘문화대혁명’의 영향 받음1973년 4월 ~ 1977년 4월 길림성 통화군분구 정치위원1977년 4월~ 1978년 10월 길림성 군분구 정치부 주임1978년 10월 ~1979년 6월 길림성 연변군분구 제1정치위원1979년 6월 ~ 1984년 3월 길림성 군구 부정치위원 겸 연변군분구 제1정치위원1984년 3월 ~ 1985년 3월 길림성군분구 정치위원 1978년 4월 ~1985년 3월 중공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서기, 주혁명위원회주임, 주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주임, 길림성부성장, 중공길림성당위부서기, 성당위서기1985년 3월 ~1987년 11월 해방군총후근부부부장 겸 부정치위원1987년 11월 ~1992년 10월 해방군총후근부 부장, 총후근부당위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1988년 9월 14일 상장으로 진급 1992년 10월 ~1995년 7월 해방군군사과학원 원장1998년 3월 ~2003년 3월 제9기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중공 제12기 제13기 제14기 중앙위원, 제5기 제6기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제5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민족위원회 부주임위원, 제13기 5중전원회의에서 중공중앙군사위원회 위원,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전국정치협상회의 제9기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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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저력, RENMUN을 통해 확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6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RISS(Renaissance International School Saigon)가 주최하는 RENMUN(Renaissance International School Model United Nations) 2018 행사가 RISS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이하 ‘한국학교’)를 비롯한 호치민시 내 3개 학교, 9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세계 평화를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학교에서는 총 30명의 학생이 UN에 소속된 여러 국가의 대표(delegate) 자격으로 General Assembly, Human Right Council, Security Council 등의 위원회에 참가하였다. 첫날, 학생들은 개회식 후 ‘opening speech’를 마치고, 의견을 같이하는 대표들과 협력하여 ‘Creating a framework for a lasting peace in the Korean Peninsula’, ‘Measures to combat discrimination based on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Organized crime as a threat to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결의문을 쓰기 위한 로비 활동을 벌였다. 로비 활동 이후에는 주어진 주제들에 대해 각 국가의 견해를 대변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전날 작성한 결의문을 통과시키기 위해 장시간 열띤 토론을 벌였고, 더불어 각 안건에 대한 최선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오후에는 모든 참가자가 총회에 참석하여 각 위원회에서 마련한 결의안들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통과시키는 과정을 밟았다. 이번에 참여한 한국학교 학생들은 처음으로 MUN(Model United Nations)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주제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토론을 주도하여, 주최 학교의 지도 교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영운(10학년) 학생은 ‘이렇게 다른 국제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나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었고, 많은 친구도 사귀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부터 RISS는 RENMUN 행사에 한국학교를 초대해 오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한국학교에서도 KISMUN(Korean International School Model United Nations) 행사에 RISS를 초대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히기로 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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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 中 언론 "김정은 국무위원장, 19~20일 중국 공식 방문" 보도
    ▲ 지난 5월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다롄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중국중앙(CC)TV가 19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지난 3월25~28일 베이징, 5월 7~8일 다롄 방문에 이어 3번째이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이 국내 시찰에 이용하는 항공기 1대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때 전용차 등을 실어날랐던 화물기 1대가 19일 오전 베이징 공항에 잇따라 도착했다.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르면 오늘 비행기로 베이징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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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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