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남북, 공동보도문 발표…北 평창 참가·군사당국회담 개최 합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남북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북한 대표단이 참가하며, 이와 별도로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3개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북측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남측은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기로 했다. ▲ 한국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북측의 사전 현장 답사를 위한 선발대 파견문제와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일정은 차후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남북은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현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해나가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접촉과 왕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북은 남북선언들을 존중하며,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쌍방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과 함께 각 분야의 회담들도 개최하기로 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1-09
  • 韓,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에 대한 입장 발표
    [동포투데이] 정부는 지난 2015년 12월 이뤄진 한·일 양국간 위안부 합의는 진정한 문제 해결이 될 수 없지만 일본 정부에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가 출연한 화해·치유재단 기금 10억 엔은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고, 이 기금의 향후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을 발표했다. 강 장관은 “피해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2015년 합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진정한 문제 해결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 장관은 “2015년 합의가 양국 간에 공식 합의였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며 “이를 감안해 우리 정부는 동 합의와 관련하여 일본 정부에 대해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다만, 일본이 스스로 국제보편 기준에 따라 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피해자들의 명예·존엄 회복과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한결 같이 바라시는 것은 자발적이고 진정한 사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 장관은 “일본 정부가 출연한 화해·치유재단 기금 10억 엔은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고, 이 기금의 향후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와 협의하도록 하겠다”며 “화해·치유재단의 향후 운영과 관련해서는 해당 부처에서 피해자·관련단체·국민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후속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이어 “정부는 진실과 원칙에 입각해 역사문제를 다뤄 나가겠다”며 “정부는 과거사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한·일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마지막으로 오늘 말씀드린 내용이 피해자 여러분들께서 바라시는 바를 모두 충족시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점에 대해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정부는 성심과 최선을 다해 피해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추가적인 후속조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1-09
  • 中, 남북 간 판문점 회담 높이 평가...적극적인 조치 환영
    [동포투데이] 남북 간 판문점 회담과 관련해 루캉(陆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베이징에서 진행한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담이 한반도 긴장정세를 완화하는데 있어서 좋은 계기로 되길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남북 고위급별 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는 가운데 제1차회담이 9일 오전 결속되었다. 한국 대표단 대표는 양호한 시작은 성공의 반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루 대변인은 중국 측은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린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반도 이웃으로서 중국은 관계 완화를 위해 취한 남북 간 적극적인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남북 양측이 상호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협력을 추진하며 한반도 긴장정세를 완화하는 데 이번 회담이 좋은 시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은 국제사회가 이번 대화를 격려하고 충분히 이해하며 지지하길 바란다고 덧붙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09
  • 교육신문연합회-강남르몽드어학원 MOU... 외국어교육 역할 제고
    ▲ (왼쪽부터) 베트남어 김민기 선생, 프랑스어 아드레안 선생,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 프랑스어 마울리 선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일 강남르몽드어학원(대표 이지하)이 한국교육신문연합회(회장 이희선, 뉴스에듀신문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언론의 사회적, 공적 발전발안 모색과 더불어 외국어교육의 역할 제고 등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언론 정보교류 증진 및 공동취재, 업무협력 ▲일대일로 포럼 및 자문협력 ▲온라인 신문사업 관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프로모션 ▲교육장소 및 교육시설물,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및사용 ▲유학설명회 개최 및 유학사업 공동진행 ▲대학생 청년 등 해외취업 인턴십 공동 프로모션 ▲외국어교육 자격과정 위탁교육 및 초청특강 ▲중도입국 청소년 한국어교육 및 직업기술 훈련▲상호 교류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2001년 국내 최초로 프랑스어 전문 어학원으로 시작해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태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말레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이란어 등 17개 외국어 과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어학과정으로 -한국어 : 한국어능력검정시험 - 영 어 : TOEFL, TOEIC, TEPS, G-TELP, OPIC - 중국어 : BCT, HSK, CPT, TSC - 일본어 : JLPT, JPT, SJPT - FLEX(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 기타 취업에 필요한 공인 외국어 공인 인증시험 과정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또 국가보훈처 지정학원인 강남르몽드어학원과 강남중국어학원 프로차이나가 겨울 방학을 맞아 수강생들을 위한 특별한 외국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프랑스 명문대를 졸업한 유학파 컨설턴트에게 전문적인 어학연수, 일반 연수, 예체능 유학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매달 유학설명회가 진행된다. 한국교육신문연합회는 국내외 50여 교육전문 언론단체로 지난 2013년 창립해 스타강사연합회 강사 섭외, 청소년 대상의 국제학생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 세미나 및 시상식, 교육공헌대상, 교육브랜드대상 등 시상식과 더불어 인성교육 강사 자격증과정, 진로.창직교육 강사 지도사과정, 소셜미디어 홍보전문가 양성과정, 취업면접 외국어 스피치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1-09
  • 안희정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에 큰 기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아동·청소년의 폭력문제는 물리적인 것 외에도 온라인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한 사이버상의 언어폭력이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된다. 실제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 관련 신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보니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아래 세계연맹)(www.wfple.org)과의 인터뷰에서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행위가 늘어나는 이유는 온라인상에서 험담이 폭력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게 주요 원인”이라며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SNS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성인을 너머 청소년까지 쉽게 가담할 수 있다는 게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안 지사는 “온라인상에서 험담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사례가 잇따르면서 처벌에 앞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과 해소를 위한 ‘충청남도 스마트쉼센터’ 사업을 소개했다. 2013년 7월 개소한 스마트쉼센터는 운영 부문 3명, 상담사 39명 등 전문가로 이루어진 기관으로서, 정보기기 사용 역기능 해소를 위한 올바른 교육 및 상담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사전예방과 건강한 정보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주로 유아, 초중고, 성인 등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함께 중독 위험군에 대한 가정방문상담을 추진하는 게 중요 업무다. 구체적으로 생애주기별 ‘인터넷ㆍ스마트폰 레몬교실’ 프로그램은 만0~6세의 유아 대상으로서 유치원 어린이집을 상대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진단검사 및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만7~19세의 청소년 대상으로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현황 및 사례, 예방법, 이용습관 형성 등에 대한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성인들에게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법 및 사용습관 조절을 위해 학부모, 군장병,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쉼센터에서는 멘토링과 가정방문상담도 진행한다. 멘토링은 청소년 대상의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 내용을 보강한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의 역할을 강조하는 교육도 집중 운영한다. 한부모가정, 조손, 저소득층, 다문화, 맞벌이 가정, 장애인, 성인무직자 등 사회 취약 계층 대상으로는 가정방문상담을 실시한다. 방문상담 신청이 있은 지 일주일 이내에 상담사를 배정해서 내담자 또는 가족과 일정을 논의하고 이후 상담사의 전문 상담이 진행된다. 이에 따른 결과는 매 회기별로 상담 후 7일 이내 실적관리시스템에 결과보고서를 등록하고, 한 달 이내에 내담자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전화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충남도에서는 지난해 스마트쉼센터를 통한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 이용 횟수가 총 274회로 2만7천904명이 참여했다. WOW건강한 멘토링은 62회로 1천816명의 청소년이 이용했고, 가정방문상담은 73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세계연맹에서는 학교폭력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으로 제3의 평가 기구 설립을 제안하고 있다. 이 기구를 통해서 대학입시에 필요한 ‘학교폭력 및 예방 활동기록'을 의무적으로 제출할 것을 강력히 제안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 지사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인한 입시제도의 폐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또 대학 입시에 필요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형식적으로 흐를 것 같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제도를 만들기 보단, 현재의 학폭위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학교 내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안 지사는 △또래상담자 활동을 한 친구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 △학교 내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훈련 프로그램을 학기 내 패스과목으로 이수하게 하여 대인관계 감수성을 키워주는 것을 제안했다. 특히 그는 2012년 2월부터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또래상담사업’을 언급하며 세계연맹의 ‘대한민국 모범리더상’과의 접목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래상담사업은 교내 또래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는 청소년들을 일부 선발해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활동을 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기준 전국 초·중·고 8천개교에 프로그램이 보급된 상태다. ‘또래상담프로그램’ 은 고민이 있는 또래친구들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먼저 다가가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대화하며, 문제해결에 조력함으로써 즐거운 학교 및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12월 19일 세계연맹은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학교 안팎에서 언어폭력을 포함한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거나 선행을 펼친 학생,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모범학생 등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을 격려함으로써 학생과 선생님이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취지다. 안 지사는 “현재 운영되는 ‘또래상담사업’과 세계연맹에서 실시하는 ‘모범리더상’을 잘 접목하여 운영한다면 학교폭력예방에 가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지사는 또 “밝고 건강한 사회는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며, 모두의 하나 된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금번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주도하고 있는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많은 분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큰 성과가 있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1-09
  • 평창 조직위·한화,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찾아가는 불꽃 클래스’ 진행
    [동포투데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평창올림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8일 “조직위와 대회 후원사인 한화가 이날 오전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지구촌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구로구)에서 '찾아가는 불꽃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불꽃 클래스’는 ‘모두가 하나 돼 만드는 꺼지지 않는 불꽃’을 주제로 동계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최남단·최북단 학교와 장애학교, 다문화 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올림픽 정신과 성화 봉송 이야기 등을 전달하고, 직접 체험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구리 지구촌지역아동센터에선 올림픽 유래와 가치를 시작으로, 평창대회 마스코트 애니메이션 영상 시청, 그리고 실제 성화봉을 만져보면서 나만의 성화봉을 제작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또, 조직위와 한화에서 준비한 2018 평창 마스코트 스노우볼과 대회 경기 입장권 등 깜짝 선물이 주어지기도 했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올림픽은 인종과 국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올림픽을 조금 더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 달 후 개막하는 평창올림픽도 함께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1-09
  • 中외교부, 동중국해 선박 충돌사고 고도중시... 수색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발생한 동중국해해역 선박 충돌 사건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고도로 중시하며 이미 여러척의 구조선박을 현장에 파견하여 수색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6일 저녁 창장구 동쪽으로 약 160해리 떨어진 곳에서 파나마 선적 유조선 1척이 홍콩 선적 화물선 1척과 충돌사고가 발생하여 유조선에 불이 붙고 화물선이 파손되였다. 겅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이에 대해 고도로 중시하며 이미 여러척의 구조선박을 현장에 파견하여 수색작업을 하고 있으며 일부 선원들은 구조가 됐지만 일부 선원들의 생사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09
  • 재외동포재단,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 실시
    ▲ 2016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 환송식 장면 © 동포투데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조선족학교 교사의 역량 및 차세대 재중동포의 민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수)부터 24일(수)까지 2주간 충남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와 강원도 정선, 서울을 오가며 열리는 이번연수에는 조선족 유치원 및 초등 조선어 교사 40명과 음악 교사 22명 등 총 62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10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국의 조선어·음악 교육 및 최신 교수법 강의를 듣게 된다. 또, 국내의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지역 문화 탐방, 한국 문화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족성을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특히,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유치원 교육, 초등교육, 음악 3개의 전문화된 분반 수업에 참여해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해 진행된 연수에서 호평을 받았던 전통무용 교육에 이어, 올해는 음악 교사를 초청해 전통음악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통해 음악과 전통문화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심리상담 기법, 초등현직교사 중심의 마술‧그림‧음악 등을 활용한 교수법 특강 등 공통 프로그램과 각 분반별 한국어교수법 학습, 인근 지역 학교 방문 등 현장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정선 아리랑 박물관 견학, 국립한글박물관 한글수업 및 전시 관람, 서울 문화 탐방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참가자들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갖는다. 한우성 이사장은 “최근 조선족학교가 줄어들면서 차세대 재중동포의 우리말 교육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에 적극 대응하고 조선족학교의 경쟁력 강화가 더욱 필요하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민족교육에 대한 소양을 강화해, 현지에서 민족 정체성을 함양하는데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지난해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한-중 외교관계로 인해 연기돼 올해 초 시행하게 됐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8-01-09
  •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의 문 여는 기회로 삼아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연맹)(www.wfple.org)은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성명을 8일 발표했다. 세계연맹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 정부의 고위급 남북당국회담 제의에 북한이 사흘 만에 수락하면서 2년 만에 만남이 재개된다"고 말하고, "본격적인 대화시기로 보자면 김대중•노무현 정부 이래 9년 만의 일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남북은 새해 첫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가 나오면서 남측이 회담을 제의했고, 남북 연락채널이 본격 재개됐다. 불과 5일 만에 회담이 성사된 데는 남북 모두 정치•외교적 해결 사안에 대한 공통해법 모색의 필요성이 크다고 공감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연맹은 "이번 고위급 회담은 그동안 냉각된 분위기에서 적대감을 쌓아온 남북이 긴장을 해소하고 화해의 기회를 잡기 위한 관문이란 점에서 매우 중대하다"고 말하고 "도발로써 긴장국면을 유지하고 고립을 자초해 온 북한이 이번 회담을 통해 남측과 공식 소통에 나섰다는 점은 그래서 더욱 의미가 크다"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연맹은 "우리 정부는 이번 회담 개최를 통해서 경색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출발점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또한 "그동안 피력한 한반도 문제 개선의 의지를 주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남북당국회담을 통해 평화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밝힌 "남북정상회담, 평화의 문 여는 기회로 삼자" 성명 전문이다. 이번 남북의 소통 채널 재개는 향후 북•미와 한•미관계, 북핵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도발로 인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지속되는 시점에서 북한과의 소통문제는 이미 국제사회의 중요한 이슈이자 변수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우선 남북이 구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이해하고 풀어나가려는 노력이 있어야만 한반도 평화를 마련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 정부의 고위급 남북당국회담 제의에 북한이 사흘 만에 수락하면서 2년 만에 만남이 재개된다. 본격적인 대화시기로 보자면 김대중•노무현 정부 이래 9년 만의 일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남북은 새해 첫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가 나오면서 남측이 회담을 제의했고, 남북 연락채널이 본격 재개됐다. 불과 5일 만에 회담이 성사된 데는 남북 모두 정치•외교적 해결 사안에 대한 공통해법 모색의 필요성이 크다고 공감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고위급 회담은 그동안 냉각된 분위기에서 적대감을 쌓아온 남북이 긴장을 해소하고 화해의 기회를 잡기 위한 관문이란 점에서 매우 중대하다. 도발로써 긴장국면을 유지하고 고립을 자초해 온 북한이 이번 회담을 통해 남측과 공식 소통에 나섰다는 점은 그래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남북의 소통 채널 재개는 향후 북•미와 한•미관계, 북핵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도발로 인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지속되는 시점에서 북한과의 소통문제는 이미 국제사회의 중요한 이슈이자 변수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우선 남북이 구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이해하고 풀어나가려는 노력이 있어야만 한반도 평화를 마련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 대표단은 먼저, 내달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북한 선수단 참가 논의를 이어가며 화합의 장을 독려해야 한다. 다행히 회담의 남북대표단에 스포츠 및 남북관계 담당자가 적절하게 포함됐다는 점에서 발전적인 대화는 가능할 것이다. 회담의 남측 대표단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측 대표단에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참여한다. 북한 대표단에는 이밖에도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과 원길우 체육성 부상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조명균 장관은 현재 통일부에서 북측과 회담 경험이 많아 '회담통'으로 불린다. 남측의 입장을 차분하게 전달하고 북측을 설득하는 데 강점이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역시 남북협상 경험이 많다는 점에서 '대남통' 인사로 분류되어 유연한 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대표단은 이번 회담에서 올림픽 사안을 중점으로 남북 선수단 동시 입장, 단일팀 구성 등 화합의 가치가 올림픽에서 극대화되도록 힘써야 한다. 올림픽 참가 논의가 원만하게 진행되면 이산가족 상봉과 군사적 긴장완화 문제 등 후속 의제로 확대시켜 남북의 당면과제들을 고민하는 실리를 추구해야 한다. 북한 대표단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훈련 중단을 비롯한 군사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미국은 남북회담에 전폭적인 지지를 밝히면서 ”조건만 충족되면 김정은과 직접 통화할 수도 있다“며 열린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북•미 간 대화에서는 비핵화 조치가 우선이라는 입장은 분명히 했다. 핵 문제를 둘러싼 북한과 미국의 입장이 강경하기 때문에 한•미 군사문제는 향후 남북대화가 진전되는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남북이 ‘한반도 평화’를 공통분모로 놓고 있다는 점을 거듭 확인한다면 보다 주도적으로 회담을 이끌어갈 가능성도 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담 개최를 통해서 경색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출발점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또한 그동안 피력한 한반도 문제 개선의 의지를 주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이번 남북당국회담을 통해 평화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대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1-08
  • 재중한글학교협의회, '교사 연수회' 북경서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중한글학교협의회(회장 조선진)는 2018년 1월 5일, 6일 양일간 북경한글학교에서 중국 내 한글학교 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 연수회 및 정기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재중한글학교협의회는 44개 한글학교가 가입된 단체로 교과서 배송 지원, 격오지 한글학교 연수 프로그램, 교사 연수 운영, 한글 교육 자료 공유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재중한글학교 교사 연수회는 중국 내 한글학교를 매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연수 첫날에는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의 격려사(차장 윤혜선 대독)를 시작으로, 한국이미지경영교육협회 김경호 교수의 ‘품격과 소통 능력을 높이는 Image Leadership’, 경희사이버대학교 김지형 교수(한국어문화학과)의 ‘효과적인 한자어 교육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연수 이튿날에는 김지형 교수의 ‘원리로 터득하는 한글 맞춤법’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아울러 각 학교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가 진행되었으며, 선생님들은 2018년 각 한글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우수 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평소 학습 코칭과 공감 소통, 대화의 테크닉, 학습 현장에서의 이미지 리더십 등에 대한 연수가 c참 좋았으며 유익했다. 앞으로 한글학교 학생들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원리로 터득하는 한글 맞춤법 연수는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연수이며, 바로 현장에 투입이 가능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재중한글학교협의회 조선진 회장(북경한글학교 교장)은 “열악한 한글 교육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중국 각지에서 한글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의 노고를 치하하며, 재중한글학교협의회가 중국 내 한글학교의 구심점으로써 한글 교육에 앞장서겠다. 그리고 한글학교 학생들이 장차 세계 속에서 한국을 빛낼 인재가 될 것이기 때문에 한글과 한국 문화를 알차게 배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8-01-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