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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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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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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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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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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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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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초등학교 학생들 체조시간에 ‘전통극’ 무용동작으로 스트레칭
    ▲ 사진 출처 : 중신망(中新網) [동포투데이] 11월 14일,구이양 씽관초등학교학생들이 체조시간에 ‘전통극(戱曲)’무용동작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중국 신문망(中新網)에 따르면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 난밍(南明)구 씽관(興関)초등학교에서 최근에 ‘전통극 라디오 체조’를 창작해냈다. 전통극의 무용동작을 체조운동에 담은 동시에 고전 시(詩) 와 사(詞), 및 경극의 음곡까지 융합했다. 30분동안의 체조시간에 전통극의 많은 기본 무용동작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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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8
  • 왕페이·마윈 듀엣곡 ‘풍칭양(風清揚)’, 위챗 모멘트서 화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최근 중국 유명 여가수 왕페이(王菲)와 알리바바그룹 회장 마윈(馬雲)의 듀엣 ‘풍칭양(風清揚)’이 위챗 모멘트(微信朋友圈)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마 회장은 “마윈, 네가 이 노래를 잘 부르면 모두가 기쁘지 않겠지만 잘 부르지 못하면 오히려 모두가 기뻐할 것이다”고 농을 던졌다. 펑칭양은 영화 궁서우다오(功守道)의 OST로 지난 4일 정식으로 공개됐으며 이 노래를 녹음하는 과정에서 마 회장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오샤오쑹(高曉松) 프로듀서에 따르면 마 회장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틈만 나면 노래 연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오 프로듀서는 신인 가수들은 가끔 긴장을 풀기 위해 술을 마신 후 녹음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마 회장도 녹음 당일 저녁에 술을 조금 마신 후 부른 노래가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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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8
  • 동그라미나눔회, 힐링엔젤 모금 캠페인 후원 화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근육병으로 신음하는 환우들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 중인 가운데, 따뜻한 후원금 소식이 화제다. 하모니카 연주회는 부산대병원에 입원 중인 듀센근육병 환우들의 호흡근육 재활치료를 위한 ‘힐링엔젤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하모니카 콘서트를 열 예정인 연주회의 소식에 감명을 받은 동그라미 나눔회(회장 방경부)는 이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금정산성의 한 식당에서 동그라미 나눔회 회장을 포함 임원진 및 회원들은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신용범 교수 주관 하에 하모니카 연주회 임윤택 팀장에게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그라미 나눔회는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배원덕(고문) △방경부(회장) △김경호(부회장) △장명근(홍보위원장) △김동천(봉사위원장) △유청길(금정막걸리 대표) △강병규(부산 생탁 대표) 등의 인사로 구성돼있다. 6년 동안 연 3회 라이트하우스 장애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도 식사 대접 및 물품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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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8
  • 세계혁신공헌대상 수상자 발표, 반기문•오바마•마윈 등 9명 선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혁신공헌대상(WIC AWARDS 2017((World Innovative Contribution Awards)'의 총 9개 부문 최종 수상자가 16일 발표됐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세계혁신공헌대상(주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은 전 세계 72억 인구를 대상으로 하며 세계평화·인권·환경·경제·과학·보건의료·교육·사회봉사·문화예술체육부문 등 총 9개 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통해 인류발전에 공헌한 이를 찾아 수상자를 선정한다. 먼저 세계평화부문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선정됐으며, 인권 부문에는 미국의 미셸 오바마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환경부문에는 브라질 출신의 환경운동가 마리나 실바, 경제부문에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 마윈 회장, 과학부문에 독일의 GEOMAR 헬름홀츠 해양연구소, 보건의료부문에 스웨덴의 실비아 헤멧 재단, 교육부문에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기술이전센터 ‘이숨(Yissum) 센터’, 사회봉사부문에 인도의 변호사 아프로즈 샤, 문화예술체육부문에 나이지리아 출신 작가 ’월레 소잉카(Wole Soyinka)‘가 각각 선정됐다. 세계혁신공헌대상 조직위는 “수상자들은 비록 국적과 나이 등은 다르지만 전 세계 곳곳에서 인권과 평화, 봉사와 헌신 등 꾸준한 공익적 실천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주인공들”이라며 “이번 세계혁신공헌대상에서 9인의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뛰어난 리더십이 더욱 조명 받고 널리 전파되어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혁신공헌대상 2017'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정치적 중립단체로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연맹과 세계 각 국가의 지부연맹을 통해서 열정을 가진 청년인재들과 함께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 생기는 위기상황을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 지역사회와 전 세계 국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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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6
  • 다문화 혼인 감소세, 베트남 부인 27.9%…처음으로 중국 앞질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해 다문화 혼인 건수는 6년 연속 감소했다. 다문화 부부의 가장 흔한 유형은 한국인 남편과 베트남 출신 부인 간의 혼인이었다. 지역별로는 제주와 전라남도, 전라북도의 다문화 혼인 비중이 높았으며 다문화 혼인 부부의 연령차는 평균적으로 남편이 10세 이상 많았다. 통계청이 오늘(16일) 발표한 '2016년 다문화 인구 동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다문화 혼인은 21709건으로 전년대비 3.4% 감소했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의 비중은 7.7%, 전년대비 0.3%p 증가했다. 다문화 혼인의 유형은 외국인 아내(65.7%), 외국인 남편(19.4%), 귀화자(15.0%) 순으로 많았고 전년대비 외국인 아내와의 혼인 1.5% 증가, 외국인 남편과의 혼인은 18.0%로 감소했다. 다문화 혼인을 한 외국인 및 귀화자 아내의 출신 국적은 베트남(27.9%), 중국(26.9%), 필리핀(4.3%) 순이었다. 전년대비 베트남 아내의 비중은 증가(4.8%p), 중국 아내의 비중은 감소(-1.0%p)했다. 다문화 혼인 부부의 연령차는 10세 이상 남편 연상이 40.2%로 가장 많았다. 다문화 이혼은 10631건으로 전년대비 5.8% 감소했으며 전체 이혼 중 다문화 이혼의 비중은 9.9%, 전년대비 0.4%p 감소했다. 다문화 이혼의 유형은 외국인 아내(50.6%), 귀화자(34.4%), 외국인 남편(14.9%) 순으로 많았고 외국인 남편과의 이혼은 전년대비 20.9% 감소했다. 다문화 이혼을 한 외국인 및 귀화자 아내의 출신 국적은 중국(44.5%), 베트남(23.3%), 필리핀(4.0%) 순이었다. 전년대비 중국 아내의 비중은 감소(-0.1%p), 베트남 아내의 비중은 증가(2.4%p)했다. 다문화 이혼자의 평균 결혼생활 기간은 7.4년, 2008년 대비 3.7년 증가했다. 다문화 출생은 19431명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전체 출생아 수 중 다문화 출생의 비중은 4.8%, 전년보다 0.3%p 증가했으며 다문화 출생은 외국인 모(64.1%), 귀화자(20.3%), 외국인 부(15.6%) 순으로 많았다. 전년대비 외국인 모의 출생아 수는 3.2% 감소, 귀화자 부모 및 외국인 부의 출생아 수는 각각 1.9%와 1.3% 증가했고 외국인 모(母)의 국적은 베트남(32.3%), 중국(24.3%), 필리핀(7.6%) 순이었다. 다문화 모의 평균 출산 연령 30.0세, 2008년 대비 2.3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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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6
  • 샤오미폰, 인도 최대 휴대폰 브랜드로 부상
    ▲ 사진 설명 : 샤오미(小米)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최근에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국의 혁신형 과학기술업체 샤오미의 인도에서의 휴대폰 출하량은 920만대, 마켓 셰어는 23.5%로서 인도 시장에서 가장 큰 휴대폰 브랜드로 부상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샤오미의 훙미(紅米) Note 4 스마트폰은 400만대의 분기 출하량으로 계속 1위를 차지했고 훙미 4와 훙미 4A 두 모델의 스마트폰도 당 분기 인도 스마트폰 판매량의 Top 5에 들었다. 얼마 전 셰쯔양(謝子陽) 샤오미 벵갈루루 지사장은 ‘샤오미 패밀리’는 샤오미회사가 오프라인에서 인도시장을 개척하는 새로운 조치이고 샤오미 제품에 대한 광범한 소비자들의 사랑을 만족시켰으며 샤오미는 앞으로 2년 내 인도에서 100개의 ‘샤오미 패밀리’ 샵을 운영해 더욱 많은 인도 소비자들이 샤오미 제품을 만질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IDC의 최신 데이터에서 올해 3분기 샤오미폰의 글로벌 마켓 셰어는 이미 작년 동기의 3.7%에서 7.4%로 강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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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6
  • 中외교부 "시진핑 총서기 특사 북한 방문, 관례에 따른 것"
    ▲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공중앙대외연락부가 15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의 특사인 송도(宋濤)중공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이 11월17일 19차 당대회 상황 통보차로 북한을 방문하게 된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이번 방문은 중북 등 사회주의 국가 정당간 다년간의 관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겅솽 대변인은 19차 당대표대회 이후 상호 상황을 통보하는 것은 중국공산당과 조선노동당 등 사회주의 국가 정당간 다년간 교류의 관례라고 밝혔다. 그는 방문기간 중조 양측은 19차 당대회 상황 외에 중북 양당과 양국관계 등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사항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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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6
  • ‘제5회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 12월 12일 개최
    ▲ ‘2016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7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2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평화언론대상은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며, 평화를 사랑하고 밝고 맑은 사회를 만들어 세계평화와 언론진흥창달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 주동담)와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창열)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월간 자랑스런한국인(대표 강영한)이 주관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회, (주)신원리조트(회장 천성현), (주)대양영농조합(대표 안복례), 연합취재본부 및 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들이 후원한다. 한편 국제평화언론 대상은 이낙연 국무총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최성 고양시장,한화갑 총재, 한글 작가 우봉 한우리 선생, 살아있는대금의 전설 이생강 선생, 가수 남진, 가수 장윤정, 최진희, 혜은이, 최유나, 탤런트 이순재, 고두심, 최재성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자 추천은 (사)한국언론사협회 홈페이지(kpa.so)에 들어가 행사에 관련한 각종 서류(사진, 이력서, 공적서 등)들을 다운받아 서식대로 작성한 후 조직위원회 메일(charls1016@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서류 마감은 11월 30일까지며,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선정된 수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연합취재본부장(010-8359-9099) 및 강영한 사무총장(010-7676-8111)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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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11-16
  • 한국, 외국인 주민 수 176만명... 총인구 대비 3.4%
    [동포투데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가 176만명을 넘어, 총인구 대비 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발표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2016. 11. 1.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이하 ‘외국인주민’)는 모두 176만466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 총인구*(51,269,554명) 대비 3.4%에 해당하는 것으로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11번째에 해당하며 전라남도(1,796,017명)와 충청북도(1,603,404명) 사이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외국인주민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장기체류 외국인(외국인근로자, 외국국적동포, 결혼이민자 등)이 1,413,758명(80.1%), 귀화자가 159,447명(9.0%), 외국인주민 자녀(출생)가 191,459명(10.8%)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571,384명(32.4%), 서울특별시 404,037명(22.9%), 경상남도 114,594명(6.5%) 순으로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60.6%가 집중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 별로는 경기도 안산시(79,752명)에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55,427명), 경기도 수원시(54,284명), 경기도 화성시(48,457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외국인주민이 1만 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65개 지역이며 경기도 20개, 서울특별시 16개, 경상남도 6개, 인천광역시 5개 지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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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5
  • 경북 포항 지진 규모 5.4 발생, 행정안전부 중대본 1단계 가동
    ▲ 행정안전부 안영규 재난관리 정책관이 포항지진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행정안전부 장관(김부겸)은 15일 14시 29분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과 관련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14시 43분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진발생 즉시 KBS․MBC․SBS․YTN 등 방송국에 재난방송을 요청하였고,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였다.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도록 지시하였다. ▲ 포항지진 피해 현장 오늘 오후 2시 29분 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 여러곳에서 큰 건물이 휘청거리고 벽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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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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