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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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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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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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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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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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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샤오미폰, 인도 최대 휴대폰 브랜드로 부상
    ▲ 사진 설명 : 샤오미(小米)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최근에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국의 혁신형 과학기술업체 샤오미의 인도에서의 휴대폰 출하량은 920만대, 마켓 셰어는 23.5%로서 인도 시장에서 가장 큰 휴대폰 브랜드로 부상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샤오미의 훙미(紅米) Note 4 스마트폰은 400만대의 분기 출하량으로 계속 1위를 차지했고 훙미 4와 훙미 4A 두 모델의 스마트폰도 당 분기 인도 스마트폰 판매량의 Top 5에 들었다. 얼마 전 셰쯔양(謝子陽) 샤오미 벵갈루루 지사장은 ‘샤오미 패밀리’는 샤오미회사가 오프라인에서 인도시장을 개척하는 새로운 조치이고 샤오미 제품에 대한 광범한 소비자들의 사랑을 만족시켰으며 샤오미는 앞으로 2년 내 인도에서 100개의 ‘샤오미 패밀리’ 샵을 운영해 더욱 많은 인도 소비자들이 샤오미 제품을 만질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IDC의 최신 데이터에서 올해 3분기 샤오미폰의 글로벌 마켓 셰어는 이미 작년 동기의 3.7%에서 7.4%로 강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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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6
  • 中외교부 "시진핑 총서기 특사 북한 방문, 관례에 따른 것"
    ▲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공중앙대외연락부가 15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의 특사인 송도(宋濤)중공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이 11월17일 19차 당대회 상황 통보차로 북한을 방문하게 된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이번 방문은 중북 등 사회주의 국가 정당간 다년간의 관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겅솽 대변인은 19차 당대표대회 이후 상호 상황을 통보하는 것은 중국공산당과 조선노동당 등 사회주의 국가 정당간 다년간 교류의 관례라고 밝혔다. 그는 방문기간 중조 양측은 19차 당대회 상황 외에 중북 양당과 양국관계 등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사항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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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6
  • ‘제5회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 12월 12일 개최
    ▲ ‘2016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7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2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평화언론대상은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며, 평화를 사랑하고 밝고 맑은 사회를 만들어 세계평화와 언론진흥창달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 주동담)와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창열)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월간 자랑스런한국인(대표 강영한)이 주관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회, (주)신원리조트(회장 천성현), (주)대양영농조합(대표 안복례), 연합취재본부 및 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들이 후원한다. 한편 국제평화언론 대상은 이낙연 국무총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최성 고양시장,한화갑 총재, 한글 작가 우봉 한우리 선생, 살아있는대금의 전설 이생강 선생, 가수 남진, 가수 장윤정, 최진희, 혜은이, 최유나, 탤런트 이순재, 고두심, 최재성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자 추천은 (사)한국언론사협회 홈페이지(kpa.so)에 들어가 행사에 관련한 각종 서류(사진, 이력서, 공적서 등)들을 다운받아 서식대로 작성한 후 조직위원회 메일(charls1016@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서류 마감은 11월 30일까지며,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선정된 수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연합취재본부장(010-8359-9099) 및 강영한 사무총장(010-7676-8111)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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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6
  • 한국, 외국인 주민 수 176만명... 총인구 대비 3.4%
    [동포투데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가 176만명을 넘어, 총인구 대비 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발표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2016. 11. 1.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이하 ‘외국인주민’)는 모두 176만466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 총인구*(51,269,554명) 대비 3.4%에 해당하는 것으로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11번째에 해당하며 전라남도(1,796,017명)와 충청북도(1,603,404명) 사이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외국인주민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장기체류 외국인(외국인근로자, 외국국적동포, 결혼이민자 등)이 1,413,758명(80.1%), 귀화자가 159,447명(9.0%), 외국인주민 자녀(출생)가 191,459명(10.8%)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571,384명(32.4%), 서울특별시 404,037명(22.9%), 경상남도 114,594명(6.5%) 순으로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60.6%가 집중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 별로는 경기도 안산시(79,752명)에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55,427명), 경기도 수원시(54,284명), 경기도 화성시(48,457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외국인주민이 1만 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65개 지역이며 경기도 20개, 서울특별시 16개, 경상남도 6개, 인천광역시 5개 지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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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5
  • 경북 포항 지진 규모 5.4 발생, 행정안전부 중대본 1단계 가동
    ▲ 행정안전부 안영규 재난관리 정책관이 포항지진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행정안전부 장관(김부겸)은 15일 14시 29분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과 관련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14시 43분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진발생 즉시 KBS․MBC․SBS․YTN 등 방송국에 재난방송을 요청하였고,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였다.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도록 지시하였다. ▲ 포항지진 피해 현장 오늘 오후 2시 29분 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 여러곳에서 큰 건물이 휘청거리고 벽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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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5
  • 가장 재미있는 스웨터는? …유쾌한 기부 ‘점퍼 데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는 연말을 맞아 8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 ‘점퍼 데이’를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꾸민 스웨터를 입고, 모금 이벤트를 벌이는 ‘점퍼 데이’는 재미와 나눔을 접목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점퍼 데이’는 12월 중 하루를 정해 가족, 친구, 학교, 직장 동료들끼리 개성껏 꾸민 스웨터를 입고 모여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아동을 위한 모금 이벤트를 벌인 뒤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모금 이벤트는 자유롭게 다양한 아이디어로 벌이면 된다. 특히 12월 셋째 주 금요일인 15일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제안하는 ‘점퍼 데이’로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 이탈리아, 홍콩 등 8개국 참여자들이 이날 각지에서 ‘점퍼 데이’를 벌이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금 이벤트가 부담스럽다면 재미있게 꾸민 스웨터를 입은 모습을 해시태그(#christmasjumperday #jumperday #크리스마스점퍼데이 #세이브더칠드런점퍼데이 #2017wannaonejumperday)와 함께 SNS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동참할 수 있다. 또 스웨터를 꾸미는 데 쓸 수 있는 스티커 등 툴킷이나 모금 이벤트 아이디어 등은 ‘점퍼 데이’ 홈페이지(www.sc.or.kr/christmasjumperday)에 등록하면 11월 20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모인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와 의복비 등 ‘국내 위기가정 지원’, 임신 전부터 출산, 신생아 성장까지 돌봐 전세계 영유아 사망률을 낮추는 ‘신생아 살리기’, 극심한 가뭄으로 170여만명 아동이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동아프리카 긴급구호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외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12년 세이브더칠드런 영국에서 시작한 ‘점퍼 데이’ 캠페인에는 이제까지 배우 윌 스미스, 헬렌 미렌, 줄리 월터스, 가수 수잔 보일,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축구팀 아스날 등 유명인사들이 동참해 왔다. 특히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기 그룹 워너원이 응원한다. 워너원 멤버들은 13일 새 앨범 발매에 맞춰 세이브더칠드런과 ‘2017 워너원 점퍼 데이’에 동참할 뜻을 밝히며 ‘점퍼 데이’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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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11-1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17 한일 문화교류 행사' 실시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11월 8일(수)일본학교 학생 43명을 초대하여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태권도와 떡’을 주제로 한국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11월 8일(수) 본교 도담관에서 ‘2017 한일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일본학교 학생 43명을 초대하여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태권도와 떡’을 주제로 한국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에게 낯선 한국 문화를 보다 정확하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하여 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태권도와 떡’에 대한 발표 자료를 만들고 영어로 설명하여, 일본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출중한 태권도 실력을 지닌 학생들이 태권도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시범 공연을 멋지게 보여줌으로써 일본학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열렬한 호응에 이어 간단한 태권도 동작을 배우는 시간도 가져, 태권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 활동으로 인절미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떡과 일본 떡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11월 8일(수)일본학교 학생 43명을 초대하여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태권도와 떡’을 주제로 한국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 10학년 이연주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장점을 인정해 주고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정말 의미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본교 학생들은 친숙하지만 정확하게 몰랐던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우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에 대해 깨달 수 있었으며, 나아가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또한 이웃국가인 일본의 또래 학생들과 서로 자국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야기하며 소통해 봄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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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11-14
  • ‘지두화(指頭畵)’의 대가 오성균 화백을 만나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오성균 화백은 1946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한양대와 오하이오주 애쉬랜드 칼리지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현재는 뉴욕에 거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미술계는 물론 교포사회에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 ‘지두화(指頭畵)’의 대가로 정평이 나있는 오성균 화백을 만나보았다. ▲ ‘지두화(指頭畵)’의 대가 오성균 화백 서양화는 언제부터? 동양화를 했었다. 20대까지 하고 뉴욕으로 유학을 가면서부터 서양화를 했다. 지두화는? 핑거페인팅으로 해서 지문과 손톱을 이용해서 그리는 그림이다. 붓값이 없어서 그린 것인데 살다보면 잘 안 되던 것이 될 때가 있다. 지메일에 들어가서 쳐보면 유튜브 작업 다 해놓았다. 제가 처음 했다. 그러니까 지두화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글씨도 손가락을 쓰고 전부 손가락으로 쓴다. 윤곽도 손톱으로 한다. 유엔본부에서도 한 바 있다. 뉴욕에서 현존하시는 작가로서는 활동을 왕성히 한다. 백남준씨가 비디오 아트로 해서 명성을 날렸다. 김기환 화백도 오 화백님 같은 코스를 거쳤다. 오 화백의 뒤를 거친다. 교포 사회에서는 저명하다. 지두화보다는 요 작품이 뭐냐면 911 테러 때 맨하탄 소호에서 작품 전시 활동을 했다. 무너지는 것을 봤다. 작가의 예민한 감성으로 트라우마를 겪었다. 수많은 희생자들을 점으로 표현해서 108번뇌 그라운드 제로 제역에 한국인 최초로 헌정했다. 350명의 모습을 점 하나로 표현한 것이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자유 평등 평화 사랑 미국 건국이념 이런 것을 표현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1996년 요청해서 작품을 기부했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주제로 한 4개다. 소호에서 활동했다고 하는데? 94년부터 있으면서 전속 작가로 2002년까지 작품하면서 활동하고 귀가를 했다. 교민 상대 뿐 아니라 아트 작가로서 활동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전시를 하는데 96년도에 아메리칸 드림 플랜카드를 전시하고 진행했다. 7월에 전주에서 전시를 했다. 미국에서 전화가 왔다. 클린턴 전 대통령 관계자 큐레이터가 아메리칸 드림 작품을 보고 “이 작가는 미국의 건국이념을 표현했다” 하니까 백악관 초청 전화가 왔다. 큐레이터 스탠달이 이야기해서 된 것이다. 제위 기간 동안 계속 걸려있었다. 아크릴과 모래를 소재로 한다. 그래서 판화를 찍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못 찍고 가나화랑에서 97년 찍으려고 기법을 배우려고 왔다. 15번을 실크스크린으로 찍고 모래를 뿌리고 나서 잘 붙게 하는 풀을 한 번 또 한다. 그 다음 칼라를 쭉 찍는 것이다. 이효재가 와서 2번을 사갔다. 다 못 찍겠다고 한다. 96, 97, 98년 100개를 사갔다. 왜 모래를 뿌렸나? 원본에 모래가 들어 가 있다. 입체감을 나타내기 위해서다. 선이나 면이 깔끔하게 나온다. 워홀이나 라센버그 같은 작가들이 들르는 곳으로 간다. 3개월 이상 살아야 찍을 수 있다. 3개월 붙어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의 전시회 계획은? 3번 했다. 96년 강남 갤러리에서 했다. 왜 서양화로 바꿨나? 칼리지에 입학했다. 거기서 선생이 너 서양화 한 번 해보라고 권유했다. 동양화만 가지고 학교에서 영주권 나왔다. 학교에서 농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6개월 하며 영주권 나왔다. 양수겹장으로 하게됐다. 옛날 사람들은 동양화를 좋아하기에 밥 벌어 먹는다. 국내 전시계획은? 하던 일이니 꾸준히 하는 건데, 한국에서 굳이 하고 싶지는 않다. 20년 전에는 한국에서 하고 싶었는데 나이가 72세다. 조지아에서도 전시하고 하는데 전시회하겠다 이런 것은 없다. 2만 점 그리고 죽고 싶다. 돈을 벌면 시니어 아파트에서 쫓겨나고 의료보험 부담도 크기에 굳이 벌고 싶은 생각은 없다. 돈이 필요가 없다. 사회보장이 돼있다. 상설전시장은 뉴욕에 있다. 소호에서 15년 계약이 됐는데 911 터지니 시에서 나가라고 했다. 그 뒤로부터 전시만 했다. 뉴저지 필라델피아 시카고 워싱턴 쭉 돌면 1년이 금방 간다. 작품활동에 전념하는 시간은? 하루에 의무적으로 8시간 일하는 게 목표다. 미국은 의무적으로 8시간 일하는만큼 나도 그렇게 일하고 싶다. 9시에 해서 8시간 하고 퇴근하고 하는 주의다. 특별한 작품 계획은? 젊을 때는 어두웠는데 갈수록 피카소처럼 밝아진다. 안정되고 하니 밝아진다. 색도 그런 색을 쓰게 된다. 밝은 색으로 해서 톤을 바꾸기 시작하면서 바뀌었다. 그렇게 해서 3년 간 그린 것이 1,000여점이 있다. 상의를 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크게 그리고 하면서 작품이 만들어졌다. 여자는 발이 넓다. 그림을 많이 판다. 뉴욕 예술 쪽에서 유명하다. 12년 하다가 쉬고 있다. 작품 중에서 인기가 많은 작품은? 외국인은 서양화, 한국인은 동양화를 선호한다. 안목이 있는 사람들은 미리 사놓는다. 미국에서 활동하신지가? 81년도 왔으니 38년 정도 왔다. 지금은 1만 몇 천 점 해놓았다. 2만 점이 목표다. 저는 전시를 한다고 따로 준비를 하지 않는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작품은 준비돼있다. 평소에 하는 것으로 제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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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4
  • ‘긍정성공 소통가’ 이인권 대표 ‘북&토크 콘서트’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1일(토) 오후 5시 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와 함께 긍정경영 미디어 컨설팅 이인권 대표의 ‘긍정으로 성공하라’ 북&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북&토크콘서트는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협력형 사업’으로 선정돼 소극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을 색깔이 진한 주말 오후에 책과 음악이 함께 무대를 수놓는 색다른 연주회는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선율과 우리 가곡의 노래를 곁들여 이 대표가 올해 출간한 책 ‘긍정으로 성공하라’를 주제로 엮었다. ▲ 북&토크 콘서트에 함께 한 이인권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출연음악가들 예술경영가이면서 문화커뮤니케이터이기도 한 이 대표는 “문화를 기본으로 소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해 온 인물이다. 또한 출세보다 성공 가치가 중심이 돼야 하위에 처져있는 국민 행복지수도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칼럼, 강연, 저술을 통해 널리 알려왔다. 이번 북&토크 콘서트에서도 ‘화려한 출세보다 소박한 성공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을 관객들과 소통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대표는 ‘인간적 성공’과 ‘사회적 출세’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출세가 곧 성공이다’는 우리사회 등식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 대표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CEO)를 역임했으며, ASEM ‘아시아-유럽 젊은 지도자회의(AEYLS)' 한국대표단,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국제이사 부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부회장, 국립중앙극장 운영심의위원, 예원예술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한편, i-신포니에타는 2004년 인천에서 출발한 실내악단으로 인천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 있다. 그동안 대중과 소통하는 공연을 위해 ‘북&토크 콘서트’, ‘영화음악회’, ‘근대 문화재와 클래식’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음악으로 얘기하자’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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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3
  •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고려인마을에 전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2017 재외동포재단 OKFriends 봉사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안산 고려인마을 내 고려인들에게 김장 나눔을 통해 한민족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재단 직원들과 재외동포 장학생들이 만든 김치는 행복키트와 함께 고려인지원단체 ‘너머’를 통해 안산 고려인마을에 전달됐다. 한국에서 수학하고 있는 장학생들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한국 고유의 ‘김장문화’체험과 함께, 한민족간의 정을 느끼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안산 고려인 마을에 정착한 재외동포들이 모국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문화체험을 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김장봉사활동은 OK저축은행과 안산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총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4톤의 김치와 행복키트 7백 박스를 만들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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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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