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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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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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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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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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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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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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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장백산 여름 문화축제, 6월 9일 개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7년 6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백산시 인민정부와 길림성 관광발전위원회는 백산시에서 2017 백산 “장백산의 여름”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한다. 본기 관광축제는 “레저, 피서, 휴양”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백산시 “장백산의 여름” 관광 브랜드를 전면 구축하고 자원을 통합하며 문화를 발굴하고 관광코스를 보급하며 시설을 완비화하고 서비스를 최적화시켜 백산시 전역의 관광 발전을 부축이고 백산시 인지도와 영향력을 향상시키며 “장백산관광 집산센터, 동북아 관광 유명도시, 국제관광레저목적지” 건설의 발전 목표 실현을 다그치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있다. 백산시 관계자는 최근 몇년래, 백산시는 생태 건설로 도시를 부각시키고 산업으로 도시 발전을 강화하며 특색으로 도시를 진흥시키는 원칙을 견지하며 친환경 전환을 주선으로 삼고 “청산녹수는 황금산”이라는 이념을 확고히 수립하며 관광업을 5대 기간산업의 하나로 육성, 발전시켜 전 구역, 전반 산업사슬을 아우르는 관광 대시장기제의 완비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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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6
  • 中, "대학입시 전용열차" 15년간 2만여명의 학생들을 운송
    [동포투데이 화영기자] 6월 7일부터 중국 대입시험이 시작된다. 이른바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고 불리는 수능시험을 중국에서는 ‘高考’라고 한다. 고등교육입학시험(高等敎育入學考試)의 약자이다.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대입시험이 치뤄진다. 수능을 앞둔 지난 5일, 600여명의 수험생들을 실은 K5161차 "대학입시 전용열차"가 내몽골자치구 오로첸자치기 대양수진에서 출발하여 130여킬로메터 떨어진 오로첸자치기 아리하진을 향했다. 전용열차의 수험생들은 2017년 전국 대학입시(高考’)에 참가하게 된다. 내몽골 오로첸자치기 대양수진은 대흥안령 안령 남쪽 기슭에 위치해있으며 대학입시 시험장소는 반드시 기(현)소재지에 설치해야 하기에 매년 대학입시기간이 되면 진의 수험생들은 오로첸자치기 아리하진에 와서 시험에 참가하게 된다. 할빈철도국은 2003년부터 시작하여 15년간 "대학입시 전용열차"를 운행해왔으며 도합 2만여명의 학생들을 운송했다. (사진 : 신화통신)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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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6
  • 중국인 5명 필리핀 호텔에서 피습, 조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3일,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1명의 중국대륙 공민과 4명의 중국대만 주민이 2일 발생한 "리조트 월드 마닐라"호텔 피습사건에서 불행하게 사망했다고 실증했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은 중국공민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사망자 가족들이 필리핀에서 사후처리를 하는데 필요한 협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관은 현지 중국공민들에 안전에 주의를 돌리며 사건 발생지와 인원 밀집한 장소에 가지 말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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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5
  • 中 AI로봇, 올 대학입시 수능 수학시험 도전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청두준싱윈쉐(成都準星雲學)과학기술유한회사가 연구개발한 ‘준싱 수학 가오카오(高考: 대학입학시험) 로봇’ AI-MATHS가 오는 6월7일 오후 2017 대학입시 수능 수학시험에 도전한다. AI-MATHS는 7일 2시간 내 동시에 여러 장의 대학입학시험 시험문제에 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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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5
  • 세상에 이런 일도... "막 태어난 영아가 걸었다?"
    [동포투데이]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인도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막 태어난 영아가 의사의 손을 의지한 채 걷는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이 동영상은 지난 며칠 사이 조회수 33만 5천 건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이 영아의 '슈퍼능력'의 원초에 대해 추정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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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6-03
  • 북경한국국제학교, 서울대학교 MOU의 첫 결실
    ▲ 서울대학교 교수진 북경한국국제학교 방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대학교와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의 교육실습 업무협약 MOU가 올해로 첫 결실을 맺었다. 서울대학교 우수 중등 교원양성과 재외한국국제학교의 발전을 위해 체결된 MOU의 결실로 올해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교육실습생이 북경한국국제학교를 찾아 교육현장실습(2017.5.8.~2017.6.2.)을 실시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수진은 북경한국국제학교를 찾아 교육현장실습 중인 예비교사들의 수업을 참관, 격려하였으며 앞으로 북경한국국제학교와의 교류·협력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회를 가졌다. ▲ 상호교류협의회 북경한국국제학교의 교육현장실습 프로그램 (2017.5.8.~2017.6.2)은 국내의 사범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오고 싶어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간 10여년간 운영되어 오며 검증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다음 해 더 많은 지원자 그 인기와 만족도가 검증되고 있다. 2017년 6월 현재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육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한 예비교사는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총117명에 이르며, G2 중국의 위상과 함께 나날이 높아지는 한국대학생들의 중국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해마다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의 교생실습을 요청하는 대학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 서울대 교생수업발표 모습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교육실습생은 각자에게 학급지도부문, 교과지도부문 각각 1:1로 배치된 협력교사의 밀착된 멘토링 지도를 통해 수업참관 및 교과수업 등을 직접 실시함으로써 교수학습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또한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4주간의 생활을 통해 중국어, 중국 문화 등을 체험함은 물론 재외 한국 학생들의 생활지도 측면까지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한 권오현교수(전:서울대학교 입학관리본부장, 현:서울대학교 사범대학소속)와 박동렬교수(현: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기획부학장)는 재외동포교육지원연구센터 설립 등 평소 재외동포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권오현 교수는 “미래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선도해 나갈 한국의 글로벌 인재들이 바로 재외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라고 생각한다. 해외에서도 한국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각자의 재능을 살려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이에 서울대학교가 국립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성을 크게 느끼며 재외한국국제학교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와 교류를 활성화하여 국가 및 사회적 인재양성, 공익실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지도선생님과 학급학생들과 함께 박동렬 교수는 "오랜 경험과 뛰어난 교육현장실습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와 상생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북경한국국제학교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국립교육기관으로서 재외동포교육에의 역할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화이팅!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 조선진 교장은 "단순지식만 축적하는 인재가 아닌 공동체의 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의 '선한 인재론'에 매우 공감한며 이와 같은 인재양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글로벌 감각을 가진 훌륭한 교사양성이다.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중등교원 양성을 위해 북경한국국제학교만의 글로벌하고 특화된 교육현장실습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교원양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지원하겠으며, 여러 방면에서 서울대학교와 북경한국국제학교의 상호교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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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6-02
  • 한상 리더들의 스토리 ‘한상(韓商) 세계를 품다’ 출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인 경제 리더들의 이야기가 한권의 책으로 발간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세계한상대회 역대 대회장들의 도전정신과 성공 스토리, 그리고 거주국에서의 사회공헌활동, 모국 기여에 대한 스토리를 엮은 도서 <한상(韓商) 세계를 품다>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한상(韓商) 세계를 품다’는 역대 대회장 14명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2004년 3차 대회장을 맡았던 한창우 일본 마루한그룹 회장부터 올해 10월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의 수장을 맡은 임도재 가나공화국 글로텍엔지니어링 대표까지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것으로도 한상의 높아진 위상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한상의 사회공헌과 모국 기여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홍명기 미국 듀라코트 회장(12차 대회장)이나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11차 대회장), 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 그룹 회장(7차 대회장), 한창우 일본 마루한그룹 회장(3차 대회장) 등 1세대 한상들은 한인 사회의 확대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교민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는데 힘쓰는 동시에 거주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한, 한 목소리로 한인으로의 자긍심과 한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상을 넘어서는 견고한 네트워크를 통해 다음 세대에 더 좋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상들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내 청년들의 실업난 해소와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확립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상들의 모습도 담아냈다. 송창근 인도네시아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14차 대회장)이 국내 청년들의 실업률 해소를 위해 한상대회에 청년 인턴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거주국 내 한인 차세대들에게 모국의 문화와 교육을 아름다움을 알리고 정체성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13차 대회장)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주철기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히고 국력을 신장시키는 첨병의 역할을 한 역대 대회장님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경영철학은 한 사람의 인생이야기를 넘어 국내외 기업가들에게 귀감이 될 소중한 자산”이라며, “재외동포재단은 더 많은 기업가와 청년들이 세계무대에서 제2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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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6-02
  • 中 외교부, 사드 발사대 밀반입 관련해 한국에 교섭 제기
    ▲ 사진 : 중국 외교부 공식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드 발사대 4기가 비밀리에 한국에 반입된 사건에 대한 한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미 한국에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화춘잉 대변인은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한 것은 중국의 전략적 안전이익에 엄중한 손해를 입혔고 지역의 전략 균형을 파괴했으며 한반도 비핵화 목표와 지역의 평화 및 안정에 불리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각 측의 노력에 위배되며 중국은 이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이미 한국 측에 교섭을 제기했고 심각한 관심과 엄정한 입장을 밝혔으며 미한이 사드 배치를 즉시 중단,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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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6-02
  • 노동, 조혼, 강제이주…세계 아동 네 명 중 한 명 ‘빼앗긴 어린 시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 아동 네 명 중 한 명꼴인 7억 명이 아동노동, 조혼, 강제이주 등으로 아동기를 박탈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일 5세 미만 아동 1만6천 명이 사망하고 ∆ 7초마다 15세 미만 여자아이 한 명이 조혼하며 2초마다 출산했다. ∆ 노동에 시달리는 아동은 1억 6,800만 명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동은 2억 3,300만 명, ∆분쟁으로 강제이주 당한 아동은 2,800만 명에 달했다. 6월 1일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 세계 아동기 보고서(End of Childhood Report 2017)’ <빼앗긴 아동기(Stolen Childhoods)>를 발표했다. UN ‘아동 권리에 관한 협약(CRC)’에서 정의한 아동기 개념을 토대로 ‘사망’ ‘심각한 영양실조’ ‘교육기회 박탈’ ‘아동노동’ ‘조혼’ ‘임신’ ‘극심한 폭력’ ‘분쟁으로 인한 강제이주’를 아동기를 약탈하는 8가지 항목으로 잡고, UN 산하 기관에서 나온 5세 미만 영유아사망률, 초중등학교 이탈률, 아동 살해율 등 데이터를 분석해 172개국 지표를 내놨다. 이 지표에 따르면, 아동기가 잘 보호되고 있는 나라는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핀란드, 네덜란드, 스웨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아동 삶의 질 국제 비교 조사(ISCWeB) 등에서 주관적 행복감이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음에도 ∆5세미만 영유사망률이 1,000명당 3.4명 ∆초중등학교 비등록률이 3.4% ∆15~19살 여아 조혼율이 0.4% 등 객관적 수치가 낮게 나타나 ‘아동기가 잘 보호되고 있는 나라’ 10위에 올랐다. 아동기가 가장 위협받고 있는 나라는 니제르, 앙골라, 말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소말리아 순으로 드러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가장 소외당하는 아동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매년 ‘세계 아동기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매일 아동 1만 6,000명 이상 사망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아동 1만 6,000명 이상이 5번째 생일을 맞기 전에 사망한다. 의료시설이 부족한 앙골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말리 등에서는 태어난 아기의 10% 이상이 5세미만에 사망했다. 이는 핀란드, 일본, 노르웨이, 싱가포르에 비해 40배나 높은 수치였다. 2015년에는 약 100만 명이 출생 당일, 약 2백만 명이 출생 뒤 일주일 안에 사망했다. 5세 미만 사망의 가장 주요한 원인을 보면, 18%가 조산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5% 폐렴, 12% 출산 합병증, 9% 설사, 9% 등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높았다. 같은 나라에서도 가난한 정도에 따라 5세 미만 사망률이 크게 차이 났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세네갈에서는 가장 가난한 아이들이 가장 부유한 아이들에 비해 5세 전에 사망하는 비율이 3배 더 높았다. 영양실조로 인한 성장지연 네 명 중 한 명꼴 세계 5세 미만 아동 중 25%인 1억 5,600만 명은 영양실조로 신체적 성장과 정서 발달 저해를 경험한다. 출생 1,000일 이내에 만성적 영양실조를 겪은 아동은 ‘아동성장지연’을 겪게 되고 이는 되돌릴 수 없다. 케냐 아동의 26%, 우간다 아동의 35%, 예멘 아동의 47%가 영양실조로 인한 성장지연을 겪고 있다. 또 대부분의 나라에서 여아들이 남아들에 비해 더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 인도에서는 15~19세 여아의 3분의 1, 방글라데시에서는 44%가 영양실조로 인한 성장지연 상태였다. 강제이주아동 2800만 명 분쟁으로 세계 아동 약 80명 중 1명이 집을 떠나 피난했다. 세계적으로 아동 약 2,800만 명이 강제 이주해야만 했다. 이 가운데 아동 1,000만 명은 난민, 100만 명은 난민신청자다. 특히 2016년 시리아 인구 60% 이상, 1,200만 명이 강제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 이주 아동들은 폭력, 인신매매, 강제 징집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학령기 아동 여섯 명 중 한 명, 학교 못 다녀 전 세계 취학 연령 아동 6명 중 1명인 2억 6,300만 명은 현재 학교에 다니지 못한다. 이는 2000년 3억 7,500만 명에서 감소한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 특히, 초등학교에도 가지 못한 남아가 1,000여만 명인 데 비해 여아는 1,500여만 명으로 1.5배나 많았다. 난민 아동이 학교 교육을 못 받을 확률은 5배나 높다. 유엔난민기구 등의 집계에 따르면 난민 청소년의 4분의 3 이상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비해 세계적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청소년의 비율은 16% 정도다. 시리아 학교 3곳 중 1곳은 폭탄 피해를 입었다. 유럽 전체 아동보다 많은 아동노동 인구 유럽 아동 전체 인구보다 많은 1억 6,800만 명 아동이 현재 노동을 하고 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8,500만 명은 신체, 정신적 발달을 저해하는 위험한 일터에서 일하고 있다. 카메룬 아동의 47%, 소말리아 아동의 49%, 말리 아동의 56%가 노동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아이 한 명 7초마다 결혼, 2초마다 출산 7초마다 15세 이하 여자아이 한 명이 결혼하고, 2초마다 여자아이 한 명이 출산한다. 세계 15세 이상 19세 이하 여아 4,000만 명이 현재 결혼했고, 매년 1,500만 명이 넘는 여아가 18세가 되기 전에 결혼한다. 그중 400만 명은 15세 이하다. 이 여아 중 대부분이 자신보다 훨씬 나이 많은 남자와 강제적으로 결혼한다. 15~19세 여아 결혼 비율은 말리 39%, 남수단 40%, 방글라데시 44%, 중앙아프리카 55%로 나타났다. 매년 1,700만 명에 이르는 여아가 출산하고 있고, 청소년기 출산임신 합병증은 세계적으로 15~19세 여아 사망의 두 번째로 주요한 원인이다. 절반 이상 청소년 출산은, 방글라데시, 브라질,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인도, 나이지리아와 미국 등 7개 나라에서 일어난다. 어린 엄마들은 학교에 가지도 못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그들의 자녀 또한 빈곤의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매일 아동 200명 이상 살해당해 전 세계에서 매일 200명이 넘는 아동이 살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7만 5,000명이 넘는 20세 이하 아동이 살해당했고, 그중 59%는 15~19세 청소년이었다.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엘살바도르 등 라틴 아메리카 국가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아동 살해 비율을 보였다. 세계 모든 지역에 남아 살해 비율이 여아에 비해 높았고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지역에선 남아가 여아보다 약 7배나 더 살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브더칠드런 송혜승 사업본부장은 “지난 2015년 UN은 2030년까지 모든 아이가 학교 가고, 보호받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여전히 수많은 아이들이 폭력과 차별 속에서 아동기를 빼앗기고 있다”며 “모든 정부가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아동기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가장 소외당하고 있는 아동이 건강, 주거, 교육, 직업 프로그램, 보호 등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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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1
  • 선플운동10주년 기념식 및 콘서트 성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5월 30일(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국회선플정치위원회(공동위원장 심재권, 신상진, 유성엽, 정운천, 노회찬 국회의원), 전국선플교사협의회(회장 이상종)와 공동으로 ‘선플운동 10주년 기념식 및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김종량 한양대학교 이사장, 정운천 국회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민병철 선플재단이사장, 민유성 나무코프 회장, 밀톤 마가냐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이날 행사는 2007년 악플로 고통받던 한 여가수의 자살 사건에 충격을 받은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준 것이 계기가 되어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선플운동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1부 기념식에는 선플운동의 세계화를 위하여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멕시코 등 9개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선플 선언식'이 개최되었고, 2부 선플 콘서트에는 신인 걸그룹 '프리스틴', 'H.U.B', 남성 아이돌 '서븐어클락', 팝페라 퀸 '이사벨', 세계 비보이 챔피온 '퓨전MC' 등이 출연하여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선플운동본부에서는 악플의 심각성과 선플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선플교육, 선플달기, 거리캠페인, 공모전 등을 통해 인터넷 상의 악플을 추방하자는 선플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출범 10년째를 맞아 악플대응센터인 ‘인터넷인권보호위원회’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선플운동을 교육청 차원에서 전면 도입한 울산교육청의 경우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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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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