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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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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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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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美정보당국 “中, 美우주 군사기술 독점 깨뜨려”
    [동포투데이] 미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미국 태평양 공군 우주정보작전부 부국장 그레고리 개그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우주 군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그넌 소장은 "미국은 장거리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국에 비해 핵심 우위를 점해왔지만 그 독점이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려는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거대한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4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구 모니터링에 사용됐다. 그는 "이들 원격탐사 위성은 서태평양과 전 세계를 촬영하고 정찰하는 데 쓰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우주 군사 기술 개발에서) 사실상 눈에 띄지 않게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덧붙였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는 앞서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지상 및 우주 기반 대위성 무기를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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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러시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명수배
    [동포투데이] 러시아 내무부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78년 1월 25일에 태어난 젤렌스키는 형법에 따라 수배 중다. 그가 지명 수배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는 그의 출생지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보이 로그도 나와 있다. 러시아 내무부는 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 비서관, 파벨 페트렌, 전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전 우크라이나 보안국 국장, 알렉산더 슐라팍 전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 스테판 쿠비브 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장 등 정치인도 수배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내무부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배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는 1965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러시아 내무부는 포로셴코의 수배와 관련된 형법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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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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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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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관 사칭, 중국인 여성을 납치·강간한 피의자 검거
    ▲ 자료사진 (인터넷) [동포투데이] 경찰관을 사칭해 중국인 여성과 동거하고 이별을 통보하자 보복할 목적으로 납치, 감금해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유사 수갑 등을 이용해 전 동거녀를 납치ㆍ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A(44ㆍ판매원) 씨와 납치를 도운 B(23ㆍ판매원) 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중국인 피해여성(36세)을 만나 교제 초기부터 호신용 가스총 유사 수갑 등을 보여주며 경찰관이라고 사칭, 호감을 얻어 동거를 시작하였다. A씨는 동거생활 중 피해자에게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고 남자관계를 문제 삼으며 폭행하였고, 이에 피해자가 2016년 11월 이별을 통보하고 연락을 끊자 평소 알고 지내던 B씨를 끌어 들여 공모하고 2017년 1월 7일 오후 6시경 서울 영등포 소재 피해자의 근무지에서 피해자를 만나 차량으로 유인, 호신용 가스총과 유사 수갑 등으로 피해자를 제압·납치하고 경기 여주시 소재 모텔로 데려가 3일간 감금, 유리컵 등으로 머리를 폭행하고 3회에 걸쳐 강간하고 수차례 강제추행 하였다. 피의자들은 3일에 걸친 폭행과 성폭력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자 피해자를 서울 영등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게 하였다. 의사는 전치 4주(뇌출혈 등) 진단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도 경찰 신고를 막을 목적으로 병원 주변에 머물며 감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주민범죄피해 상담센터를 방문한 피해자의 부친으로부터 폭행신고를 접수하고 범행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해 범인을 검거했다. 경찰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피해를 당하고도 보복이 두려워 피해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지 관련 첩보를 수집해 나갈 예정이며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평온하게 생활 할수 있도록 외국인밀집지역 주변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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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8
  • 북녘 동포들의 음력설 맞이
    ▲1월 28일, 북한주민들은 여러가지 행사로 전통 음력설을 경축했다. ▲ 1월 28일, 북한주민들은 여러가지 행사로 전통 음력설을 경축했다.[동포투데이]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새해를 맞는 대부분 지구촌 사람들은 희망과 포부, 기대와 설렘을 안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한다. 북한주민들도 예외가 아니다. 사실 북한에서도 우리와 같이 과거에는 음력설(구정)을 민속명절로 크게 기념하였다. 그러나 1967년 김일성의 ‘봉건잔재 타파’ 지시에 따라 민속명절이 철폐되면서 음력설을 쇠지 않고 양력설(신정)만 명절로 쇠게 되었다. 그러다가 1988년 김정일 지시에 따라 민속명절이 부분적으로 부활되면서 음력설도 추석과 함께 명절로 쇠기 시작하였다. ▲ 1월 28일, 북한주민들은 여러가지 행사로 전통 음력설을 경축했다. ▲ 1월 28일, 북한주민들은 여러가지 행사로 전통 음력설을 경축했다. 2003년에는 음력 정월 초하루를 앞두고 김정일이 ‘양력설 대신 음력설을 크게 쇠라’고 특별히 지시하면서 이때부터 음력설에는 3일을 휴일로 정하고 국가적인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이후 남북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남한이 음력설 민속명절로 정하고 크게 쇠고 있는 사실이 북한주민들에게 전파 되었고, 이 때문에 김정일이 음력설을 크게 쇠라는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민족전통 계승 부분에 있어서 북한이 남한에 뒤처져 있었고,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김정일이 북한에서도 음력설을 남한과 같이 크게 쇠도록 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 1월 28일, 북한주민들은 여러가지 행사로 전통 음력설을 경축했다. ▲ 1월 28일, 북한주민들은 여러가지 행사로 전통 음력설을 경축했다.설날이 되면 한복을 입은 북한주민들은 아침식사를 끝내고 가족별로 시내로 나와 명절을 즐긴다. 서로 서로 행복과 건강을 축원한다. 옛날에는 설날을 새해농사차비시작과 연관시켰다. 지금도 북한에서는 설명절과 관련한 옛날 풍습들이 보존되고 있다. 부모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기념품을 선물한다.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과일, 사탕, 세배돈을 준다. 이 날에는 또한 조상들을 추모한다. 전통적인 설날음식으로는 떡과 떡국을 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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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8
  • [유래상식] 중국의 춘절(春節) 풍속
    춘절은 중국인이 일년중에서 맨처음으로 쇠는 전통 명절이다. 옛날에 춘절은 “신년”이라고 불리웠다. 기재에 의하면 춘절은 우순(虞舜) 때부터 시작하여 중국에서 40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11년 신해혁명(辛亥革命) 이후 중국이 서력 기원을 사용하게되면서 음력신년을 “춘절”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춘절에 집집에서는 춘련(春聯) 붙이기, 연화(年畵) 붙이기등 여려 가지의 퐁습이 있다. 춘절의 전날 밤을 “섣달 그믐날(除夕)”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시각이다. 섣달 그믐날에 온 가족은 함께 모여앉아 풍성한 “년야(年夜)밥”을 먹고 밤을 새우면서 수세(守歲)를 한다. 춘절의 대표적인 전통 오락 활동은 사자춤, 용춤, 포한선(跑旱船), 높은 나무다리 타고 춤 추기 등이 있다. 춘절 풍속 춘절기간에 중국의 한족(漢族)과 소수민족들은 모두 각종 활동으로 춘절을 보낸다. 그 중 한족, 만족(滿族)과 조선족의 풍속은 비슷하다. 온 가족이 모여 떡, 물만두등 여러가지 풍성한 요리를 먹으며 폭죽을 터뜨리고 서로 축복을 주고 받는다. 고대 몽골족은 춘절을 “백절(白節)” , 정월을 “백월(白月)”이라고 부르는데, 상서로운 뜻을 의미한다. 장족은 장력년을 쇠고, 회족(回族), 위글족,까자흐족 등 소수민족은 “이드 알 아드하”를 쇤다.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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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8
  • [유래상식] 중국 전통 명절 춘절, 초하루부터 보름의 풍습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동포투데이] 정월 초하루에 빗자루질을 금지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운수를 쓸어내거나 재물 피해를 입을 것이다. 바닥을 꼭 쓸어야 할 경우 바깥에서부터 안으로 쓸어야 한다. 지금까지도 많은 지방에서는 이 습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섣달 그믐날 전으로 집안 청소를 깨끗이 하여 정월1일에는 빗자루질을 하지 않고 쓰레기도 버리지 않으며, 구정물을 버릴 물통을 준비해 두어 밖으로 물을 뿌리지 않도록 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설날에는 가구를 깨트려서도 안 된다. 가구를 깨트리는 것은 파산의 조짐을 의미하기 때문에 빨리 "쑤이쑤이핑안(歲歲平安: 해마다 평안하기를 기원하다의 뜻, 중국어의 碎는 岁와 같은 발음이라서 쑤이쑤이핑안이라고 말한다)"이라고 말해 줘야 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 이틀은 시집 간 딸들이 친정에 돌아가는 날이며 신랑과 함께 동행해야 한다. 때문에 이 날을 "잉쉬일(迎壻日,사위를 맞이하는 날)"이라고도 한다. 이 날에 친정에 돌아가는 딸들은 반드시 선물과 '홍바오'(紅包, 중국 전통 세뱃돈 봉투)를 준비해 친정집의 아이들에게 나눠 주고 친정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 식사전에 반드시 시댁으로 돌아가야 하는 습관이 있다. 옛날에는 한식구가 보통 이날에 가족사진을 찍기도 했다.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초사흘을 '적구일(赤狗日)'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세배하러 나가지 않는다. 전설에 의하면 이날에 남과 쉽게 말다툼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풍습은 이미 옛날 습관이 되었으며 현재 사람들은 춘절에 오랫만에 모이기 때문에 이 습관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나흘은 재물신을 맞이하는 날이다. 옛날에 사장들은 직원을 해고할 생각이 있으면 이날에 그 직원을 요청하여 배신(拜神:신을 모심)하지 않는데, 그러면 상대방도 무슨 뜻인지 알고 스스로 사직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닷세는 '포우 (破五: '지궁(智窮), 학궁(學窮), 문궁(文窮), 명궁(命窮), 교궁(交窮)'을 포함한 '오궁(五窮)'을 내쫓는다는 뜻)'라고 불리운다. 사람들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폭죽을 터뜨리며 집안에서 밖으로 나는데 이로서 모든 불길한 것을 내쫓을 수 있다고 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이레는 ‘사람의 날’ 즉 사람의 생일이다. 이날은 모든 사람을 존경해야 하는 날인데 관청도 이날에는 법인을 처결하지 않으며 부모들은 아이를 훈계하지 않는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 여덟날은 ‘곡식의 날’이며 순성절(順星節)이라고도 한다. 만약 이날에 날씨가 맑으면 한 해의 곡식이 풍작을 이룰 것을 예시하며 날씨가 흐리면 흉작이 될것을 예시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 아흔날은 민간에서 “옥황대제의 탄신일”이라고 하는데 이날에 성대한 제천 축제를 거행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열흘날은 민간에서 돌의 생일이기에 일체 돌로 만든 물건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심지어 돌에게 제를 올린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11일은 ‘자서일(子壻日)’인데 장인이 사위를 초대하는 날이다. 초 아흔날에 제천하고 남은 음식을 초열흘에 하루종일 먹고 나서도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친정집에서는 따로 장 볼 필요가 없이 남아 있는 맛있는 음식으로 사위와 딸을 초대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11일이 지난 후 사람들은 원소(元宵)절 맞이를 휘해 준비하기 시작한다. 정월 대보름은 원소절인데, 이날에 일년중에서의 첫번째 둥근 달밤을 맞이하게 되며 또한 봄이 되어 대지에 생기가 넘치는 날이기도 하여 이날을 "상원절(上元節)"이라고도 한다. (번역/서위 교정/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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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7
  • 유엔 사무총장, 중국인에 춘제 축하 메시지 전달 … "新年好"
    ▲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제네바에서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28일)를 앞두고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인에 동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축하 동영상에서 먼저 영어로 "음력 새해를 축하합니다"라고 말한 다음 중국말로 "새해를 축하합니다(新年好)"라고 전했다. 그는 닭띠의 해는 매사에 빨리 행동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함을 뜻하며, 또한 닭띠 해는 활력과 굳은 결심으로 업무에 임하고 강한 책임심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닭띠 해의 이런 품성은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2017년을 평화의 해로 할 것을 호소한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공동으로 충돌을 극복하고 인권침행행위를 단속하고 빈곤을 해소하고 기타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톰슨 의장과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지난 18일, 세계경제포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중국정부가 다자주의에 힘쓸 것이라고 거듭 언급하여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유엔과 다자사업에 대해 중요한 보장이 된다고 말했다. 유엔은 중국과 함께 세계 평화와 발전사업을 추진하여 인류운명 공동체의 위대한 이상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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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7
  • 서울시, 설맞아 다채로운 외국인주민 체험행사 진행
    ▲ 2016 채식요리교실(이태원) [동포투데이] 서울시 글로벌빌리지센터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외국인주민들이 설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24일에는 영등포구에 소재한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외국민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설명절 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신길동에 위치한 한국조리직업전문학교의 전문강사 지도 아래 만두떡국과 사태떡찜을 만들었다. 1월 25일에는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주관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복조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는 1월 26일 오전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채식 떡만두국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종교 및 신념의 이유로 채식을 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만두를 이용애 연잎 떡만두국을 만들었다. 2월 7일에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국전통문양 거울만들기’ 행사를 14시~16시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주민은 이메일(annykor@gangnam.go.kr 또는 ygvc0417@gmail.com)이나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로 방문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서문수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설 명절이 내국인 뿐 아니라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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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6
  • 고려인, 이방인 아닌 동포…따뜻하게 품어야
    ▲ 사진 제공 : 광주광역시 [동포투데이] 광주광역시는 26일 외국인이나 새터민 자녀 등 해외에서 중도 입국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을 초청해 제5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을 운영했다. 이날 이 교장은 다문화 청소년 가정실태와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삶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어려웠던 유년시절의 경험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한 크나큰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에서 집단을 이뤄 살고 있는 고려인들은 결코 이방인이 아닌 동포로, 독립유공자의 후손임에도 불구하고 고려인 4세부터는 재외동포로 인정받지 못해 강제출국 당하는 형편"이라며 "하루속히 관련법이 정비돼 고려인들이 마음 편히 가족과 함께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일하게 고려인을 지원하는 광주시에 감사하다"며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노력하는 고려인들을 동포로서 따뜻하게 바라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6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듣는 날'은 오는 2월 7일 화요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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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6
  • 中 연변, 한국인 선교사 등 30여 명 집단 추방
    [동포투데이] 지난달 중국 연변에 거주하던 한국인 30여명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추방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중국 연변에 살던 한국인 30여 명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지난달 중순 출국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주로 기독교 단체 소속 선교사들로 알려진 이들은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0년 넘게 중국에서 활동해 왔다. 일부는 탈북자를 돕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2주일 안에 나가라는 갑작스런 통보에, 재산 처리 등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귀국한 경우도 있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이들이 종교법상 금지된 선교 활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추방 이유를 설명했다. 외교소식통은 상하이와 광저우 등 중국 각지에서 이같은 비자연장 거부 사례는 자주 있는 일이라고 밝혔지만, 30여 명이 한꺼번에 추방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외국인의 종교신앙자유권리를 충분히 보호함과 동시에 외국인이 중국 내에서 종교활동을 행할 때 중국의 법률과 법규를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외국인 종교활동 관리규정 시행세칙'에 따르면, 외국인은 중국 내에서의 종교조직 창설, 사무기구 설립, 종교활동 장소를 설립할 수 없다. 중국인을 대상으로 종교신도를 확장하는 행위도 할 수 없다고 규정해 사실상 포교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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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1-26
  • 美 언론, “중국인, 춘제기간 1000억 달러 소비할 것”
    ▲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중국인들은 여러가지 교통수단 이용해 고향으로 돌아가 새해를 맞이한다. [동포투데이] 많은 중국인들은 춘제 기간 고향으로 돌아간다.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중국인들은 여러가지 교통수단 이용해 고향으로 돌아가 새해를 맞이한다.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올해 귀성객 가운데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3억 5600만 명,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은 5800만 명, 배를 이용하는 사람은 4200만 명으로 예상된다. CNN는 춘제 기간 중국인들이 음식을 사거나 쇼핑을 하는데 쓰는 돈이 10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열차표는 1초에 1000장의 속도로 팔려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중국 교통부는 올해 춘윈(春運 춘제특별수송기간) 인구 유동량은 2016년보다 2.2%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정부는 10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장거리 여행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베이징 역과 베이징 공항 내에서 안전 업무를 강화하고 교통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귀성 러시에 따른 대규모 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서 중국은 예전부터 고속철 건설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전국 고속 철도의 총 연장 거리는 2만킬로미터에 달한다. 이 거리는 세계 제일이다. CNN는 “중국의 춘윈 현상은 운송의 기적”이라면서 “버스나 열차매표소에서 표 판매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것만 봐도 중국의 근대화를 가늠할 수 있다. 열차 안의 많은 학생들은 중국의 교육 개혁의 상황을 말해준다. 중국은 과거 10년간 대학교 수를 큰 폭으로 늘려왔다. 유행하는 옷을 몸에 감싼 젊은 여성이 귀성을 서두르는 모습은 중국의 노동력의 이전 상황을 나타낸다. 대량의 농촌 인구가 연해부의 도시에서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CNN은 중국에서 중산층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혼란을 피해 해외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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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6
  • 프랑스 언론, 국민을 분노에 빠뜨린 예술가 ‘블랙 리스트’
    ▲ 조윤선 전 문화부 장관이 지난 2017년 1월 21일 구속된 후 경찰에 의해 호송되고 있다. [동포투데이]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가 블랙 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윤선 전 장관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구속 소식을 보도했다. 신문은 블랙 리스트의 존재가 박근혜식 통치 방식의 단면이라고 지적하고 한국인들이 어렵게 쟁취한 표현의 자유가 유린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필립 퐁스 도쿄 특파원은 23일 인터넷판에 « 한국을 분노에 빠뜨린 예술가 ‘블랙 리스트’ »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지난 주말 현직이던 조윤선 문체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구속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블랙 리스트’는 이제는 « 권한이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 방식의 새로운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고 적었다. 블랙 리스트에 오른 예술가들은 각종 정부 지원과 행사에서 배제됐으며 이 리스트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박찬욱이나 소설가 황석영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들은 특히 리스트에 세월호의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예술가들이 오른 점 등을 들어 예술가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억압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표현의 자유는 « 군사독재가 끝난 1988년 이후 획득한 것으로 생각 »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더욱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봤다. 또한 신문은 사망한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업무일지를 소개하며 비서관 회의에서 김기춘 전 실장이 정부에 비판적인 지식인들을 대상으로 « 겁을 주라 »는 지시까지 했음을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었던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가 청와대와 정부부처 사이의 매개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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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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