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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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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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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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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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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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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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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韓드라마 방영 중단… 민중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은 중국의 합리한 관심을 정시하고 민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드 배치 진척을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고 중신망(中新網)이 전했다. 최근 한동안 중국 정부가 사드 배치 보복으로 유쿠 등 중국 국내 동영상 사이트가 한국 드라마 방영을 중단하고 일부 텔레비전방송국도 한국 연예인을 초청하지 않는다고 한 관련 보도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미한 양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을 반대하는 중국의 입장은 분명하고 일관하며 의지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차 말했다시피 중국은 중한 양국의 교류협력에 대해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이는 상응한 민의적인 기반과 적당한 여론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덧붙혔다. 겅 대변은 또 "한국 측이 중한관계 발전에서 이룩한 보귀한 성과를 소중히 여기고 중국 측의 합리한 관심을 정시하며 민중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드 배치 진척을 중단함으로써 양국관계와 양자 경제무역협력, 인문교류 등에 대해 엄중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피면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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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2
  • '김정남 암살' 여성 용의자 2명 기소... 최고 사형까지
    ▲ 지난 2월 16일,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2월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극독물로 피살된 북한 국적 김씨 남성은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 이복형인 김정남이라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따르면 모하메드 아판디 알리 말레이시아 검찰총장은 3월 1일 김정남 피살 사건 여성 용의자 2명을 기소했으며 만약 유죄판정이 나면 이들은 사형에 처해지게 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포스트'지는 2월 28일, 경찰의 말을 인용해 최소 4명의 북한인이 암살에 참여했으며 그 중 1명은 북한 고위급 외교관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들은 사건 발생 후 모두 말레이시아를 떠났다고 밝혔다. 한편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Conference on Disarmament)에서 북한 대표는 한국 외무장관이 회의 발언 중 제기한 주장은 북한에 대한 "음험한 비방"이며 북한은 "김정남 피살 사건"에 대한 한국 측의 허위 주장을 견결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윤병세 한국 외무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국제협약상 금지된 VX 신경제로 김정은 북한 현임 지도자의 이복형을 암살했다"며"말레이시아 당국이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면 유엔 안보리 등 기구는 즉각 이 사건에 대한 논의를 우선 위치에 놓고 추진하며 북한의 유엔 회원국 신분과 권리에 대해서도 잠시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16일,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2월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극독물로 피살된 북한 국적 김씨 남성은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 이복형인 김정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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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1
  • 北, 대표단 말레이시아에 도착, 김정남 피살과 관련해 협상
    ▲ 28일, 전 유엔 상임 북한 부대표이며 대표단 대변인인 이동일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 대사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에게 사망한 북한 남성 시신 귀환과 북한 국적의 피의자 석방, 쌍무 친선관계 발전 등 문제를 말레이시아 측과 협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8일,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 앞에서 북한 관원이 기자들에게 북한 고위급 정부 대표단이 이날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며 북한 남성 사망 사건 문제와관련해 말레이시아 측과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 유엔 상임 북한 부대표이며 대표단 대변인인 이동일은 이날 대사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에게 대표단은 사망한 북한 남성 시신 귀환과 북한 국적의 피의자 석방, 쌍무 친선관계 발전 등 문제를 말레이시아 측과 협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한 명의 북한 국적의 남성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의료 구조를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16일 사망한 남성은 바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는 이 설법을 부인했다. 사건이 발생 후 말레이시아와 북한은 부검과 조사 등 문제로 상호 질책하고 있다.말레이시아 경찰 측은 이번 습격사건을 음모행위로 간주하고 여성 피의자의 이른바 "코믹 영상 촬영"의 설법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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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1
  • 송혜교, 삼일절 맞아 도쿄 전역에 한글 역사 안내서 배포
    ▲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 안내서의 실제 모습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해외 한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온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 삼일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 안내서 1만부를 도쿄 전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 및 일본어로 제작됐고 2.8독립선언 기념자료실, 이봉창의사 투탄 의거지 및 순국지, 신간회 도쿄지회 창립지 등 도쿄 내 한국 역사 유적지에 관해 전면컬러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사실 2.8독립선언 기념자료실측에 2년 전부터 안내서 비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허가를 안해줘 한국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쿄 내 민박집 10곳에 비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도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어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더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을 시작으로 향후 교토, 블라디보스토크 등으로 확대하여 해외에 위치한 한국의 역사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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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1
  • 中 외교부, "중국 민중 롯데그룹 보이콧 할 것"
    ▲ 사진 : 중국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가 롯데그룹에 대해 징벌조치를 취할 것인지 여부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해당 기업은 재중국 경영시 반드시 법과 법규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외국 기업이 중국에서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며 이들의 재중국 합법적인 권익을 시종 존중하고 보호해왔다면서 해당 기업들은 재중국 경영시 반드시 법과 법규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외국 기업의 재중국 경영의 성공여부는 중국 시장과 중국 소비자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롯데그룹과 한국 국방부가 사드 배치 부지 맞교환 협의를 체결한 후 적지 않는 중국 민중들은 롯데그룹을 보이콧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한국의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중국 측의 의지는 확고하며 필요한 조치를 견결히 취해 국가의 안전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또 중국 민중들이 한국의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입장은 아주 분명하며 한국 또한 중국 민중들의 목소리에 주목했을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어 해당 각 측이 중국 측의 이익과 우려를 정시해 사드배치 진척을 중단하고 잘못된 길에서 멀리 가지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는 28일, 사드 배치 부지와 관련해 롯데그룹과 부지 맞교환 협의를 공식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의에 따르면 국방부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부지 6만 7천 평방미터의 군용토지로 부지 148만 평방미터의 롯데그룹 성주 골프장을 맞교환해 사드 부지로 사용하게 된다. 국방부는 올해 5월부터 7월 사이에 사드 배치를 완료하고 이어 제반 일정대로 '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미군 측에 토지를 양도하고 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및 건설 시공 등 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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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연변, 통신·인터넷 등 금융사기 기승! 주의 요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요즘 들어 통신, 인터넷 등 금융 사기 사건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연변TV방송에 따르면 최근 연길시 공안국에서는 온라인 사기, 계좌이체 사기 등 금융사기 사건을 해명하였다. 연길시 공안국 소영파출소, 인터넷 사기사건 피해 금액 전부 되찾아 2017년 2월 21일 13시경, 연길시 공안국 소영파출소 경찰은 2시간 전 자택에서 인터넷쇼핑을 하다가 999위안을 사기당했다는 우씨의 신고를 접수하였다. 피의자는 게임 CDK를 판매한다는 명목으로 QQ 원격기능을 이용해 피해자의 컴퓨터를 조종하였고 피해자의 결제시스템으로 화웨이 홈페이지에서 999위안에 달하는 5X 핸드폰을 구매했다. ▲ 사진: 인터넷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의 웹 브라우저 방문기록을 통해 999위안 자금이 화웨이 홈페이지로 넘어간 것을 알아낸 경찰은 곧바로 화웨이 법무팀과 연락을 취하고 피의자의 주문을 차단했다. 2월 21일 18시경 피해자 우씨는 손실금액 999위안을 되돌려 받았다. 현재 사건은 조사 중에 있다. 연길시 공안국 하남파출소 특대 사기사건 해명 2016년 9월 23일 18시경, 연길시 공안국 하남파출소 경찰은 2013년 1월 10일 한국 모 은행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한화 6500만원(인민페 35만위안)을 계좌이체했다가 사기당했다는 윤씨의 신고를 접수하였다. 피의자 한씨(여)는 윤씨를 도와 연길시에서 주택을 구매해준다는 이유로 지정은행에 계좌 이체를 유도해 사기를 쳤던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을 조사했지만 한씨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다. 올해 이 사건을 계속 수사하던 경찰은 한씨의 사회관계 및 주거지를 재조사한 결과 드디어 중요한 단서를 얻어냈고 2017년 2월 20일 한씨를 연길시에서 나포하였다. 조사결과 피의자 한씨는 연길시에서 주택구매를 도와 주겠다고 윤씨를 속여 35만 위안을 사기 친 사실을 시인하였다. 현재 피의자 한씨는 이미 형사 구류되었으며 사건은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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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 중국 방문 … 이해·협조 구할 듯
    ▲ 북한 외무성 부상 리길성 (사진 : 주북한 중국대사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외교부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이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리 부상이 방중에서 중국과 북한의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며 "왕이(王毅) 외교부장을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도통신은 리길성 외무성 부상은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마중 나온 중국 측 차량으로 갈아 타고 시내 방향을 향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12일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 13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북한당국의 개입이 의심되는 김정남 피살 사건이 발생해 중국은 북한에 대한 불신감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12일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 이후 중국은 이달 초 유엔 대북제재에 따라 올해 말까지 북한에서의 석탄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고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북한 당국의 개입이 의심되는 김정남 피살 사건이 발생하면서 북중 간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교도통신은 리 외무성 부상은 이에 관해서도 자국의 입장을 설명해 중국 측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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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신화통신, 중국은 이런 '롯데'를 환영하지 않는다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8일 "중국은 이런 '롯데'를 환영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시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신화통신의 시평이다. 27일 한국 롯데그룹 이사회가 '사드'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와 관련해 군부측과 합의서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부지 선정의 고지를 넘은후 '사드'배치 진척이 전적으로 한국 군부측 수중에 장악되어 '사드' 배치의 속도가 크게 가속화될 것이다. 의심할바 없이 이는 중국을 포함한 본 지역 관련국들의 전략적 안보이익을 엄중하게 해칠 것이다. 만약 '사드'배치가 중국의 잔등에 칼을 꽂는 것이라면 후과를 고려하지 않는 롯데의 경솔한 결정은 이를 도운 것으로 된다. 이런 롯데를 중국은 환영하지 않는다! 최근 몇년동안 중한관계가 좋은 발전을 유지하여 양국 기업들에 수많은 상업기회를 가져다주었는데 롯데는 바로 가장 대표적인 수혜자의 하나이다. 한국 5대 기업의 하나인 롯데는 중국에서 많은 분야 업무를 경영하며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15년 말까지 롯데그룹 산하 매장들이 중국 24개 성급 지역에 분포되고 롯데 그룹 총 매출액의 70%가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왔습니다. 이처럼 중국시장은 롯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지난해 7월 미국과 한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한 후 중국과 한국은 정치관계만 냉각된 것이 아니라 경제무역, 인문 등 여러 영역의 왕래도 영향을 받았다. 사드 한국 배치가 확정된 후 양국사이 여러 영역의 순조로운 협력이 더욱 심각한 충격을 받을 것은 예측 가능한 일이다. 이번 사태에 직접 개입된 롯데는 자기 책임을 벗어버리기 힘들 것이며 이로부터 받게 될 손실은 또한 자신이 초래한 것으로써 쓴맛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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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정진영-서경덕, 삼일절 맞아 '스코필드 박사' 영상으로 재조명
    ▲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9탄 프랭크 스코필드편 영상의 주요 장면 캡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삼일절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배우 정진영이 의기투합해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9탄 프랭크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박사에 관한 영상을 제작하여 28일 유튜브(https://youtu.be/DHIyLGCbCv0)에 공개했다. 메가스터디 한국사 전문가 이다지와 함께 제작한 7분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는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릴 정도로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그의 삶과 제암리 학살사건 등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데 앞장선 과정등을 담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3.1운동 100주년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 향후 2년간 3.1운동을 주도했던 우리의 영웅들을 소개하는 시리즈 영상을 계획중인데 그 첫번째로 스코필드 박사를 소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3.1운동은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중국의 5.4운동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한국사에서만의 가치가 아닌 세계사 속에서의 가치를 부각하여 전 세계 네티즌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삼일절 당일에는 이번 영상을 영어로 제작하여 미국,중국 등 대륙별 주요 10개국의 유명 포털 및 영상 사이트에 올릴 예정이며, 전 세계 주요 언론사 6백여곳의 트위터 계정 및 50개국 주요 한인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 이에대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정진영은 "일제에 의해 강제로 추방됐지만 향후 한국으로 돌아와 교육사업 및 3.1운동 정신의 계승을 위해 힘쓴 그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영상제작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스코필드 박사까지 총 9편을 공개한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는 제1탄 안중근을 시작으로 유관순,윤봉길,윤동주,안용복 등을 조명했으며 특히 윤종신,김윤진,송일국,션 등 스타들의 내레이션 참여로 큰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정진영과 서 교수는 28일 오후 7시 40분 tvN '동네의 사생활'을 통해 '3.1운동의 시작과 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 삼일절 특집 방송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3.1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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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박솔이, 월드 대회 퀸 오브 브릴리 안시서 내셔널 코스튬 1위 수상
    ▲ 박솔이, 월드 대회 퀸 오브 브릴리 안시서 내셔널 코스튬 1위 수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스 월드 대회인 퀸오브 브릴리 안시 인터내셔널이(65개국이 참가한 월드 대회) 2017년 2월 12일에서 26일까지 15일간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려 미스 그린코리아 출신 한국 대표 박솔이가 한국 대표 출신들이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내셔널 코스튬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박솔이는 한국예술 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출신으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설장구 등을 특기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월드그랑프리 댄스 콘테스트 1위, 인터내셔널 댄스 아트 코피티션 2위 등에 입상한 화려하고 탁월한 수상경력을 가진 재원이다 MBC 기획 넌버벌 퍼포먼스 “대장금”100회 공연과 주인공 장금 역 등으로 활발한 활동과 영화 출연 CF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미스 그린코리아는 그린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친환경 홍보는 물론 깨끗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서 홍보하는 홍보대사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월드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한국 대표 선발을 겸하는 대회로서 월대회를 통해 미스 그린코리아의 취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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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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