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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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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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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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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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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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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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유래상식] 중국 전통 명절 춘절, 초하루부터 보름의 풍습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동포투데이] 정월 초하루에 빗자루질을 금지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운수를 쓸어내거나 재물 피해를 입을 것이다. 바닥을 꼭 쓸어야 할 경우 바깥에서부터 안으로 쓸어야 한다. 지금까지도 많은 지방에서는 이 습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섣달 그믐날 전으로 집안 청소를 깨끗이 하여 정월1일에는 빗자루질을 하지 않고 쓰레기도 버리지 않으며, 구정물을 버릴 물통을 준비해 두어 밖으로 물을 뿌리지 않도록 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설날에는 가구를 깨트려서도 안 된다. 가구를 깨트리는 것은 파산의 조짐을 의미하기 때문에 빨리 "쑤이쑤이핑안(歲歲平安: 해마다 평안하기를 기원하다의 뜻, 중국어의 碎는 岁와 같은 발음이라서 쑤이쑤이핑안이라고 말한다)"이라고 말해 줘야 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 이틀은 시집 간 딸들이 친정에 돌아가는 날이며 신랑과 함께 동행해야 한다. 때문에 이 날을 "잉쉬일(迎壻日,사위를 맞이하는 날)"이라고도 한다. 이 날에 친정에 돌아가는 딸들은 반드시 선물과 '홍바오'(紅包, 중국 전통 세뱃돈 봉투)를 준비해 친정집의 아이들에게 나눠 주고 친정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 식사전에 반드시 시댁으로 돌아가야 하는 습관이 있다. 옛날에는 한식구가 보통 이날에 가족사진을 찍기도 했다.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초사흘을 '적구일(赤狗日)'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세배하러 나가지 않는다. 전설에 의하면 이날에 남과 쉽게 말다툼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풍습은 이미 옛날 습관이 되었으며 현재 사람들은 춘절에 오랫만에 모이기 때문에 이 습관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나흘은 재물신을 맞이하는 날이다. 옛날에 사장들은 직원을 해고할 생각이 있으면 이날에 그 직원을 요청하여 배신(拜神:신을 모심)하지 않는데, 그러면 상대방도 무슨 뜻인지 알고 스스로 사직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닷세는 '포우 (破五: '지궁(智窮), 학궁(學窮), 문궁(文窮), 명궁(命窮), 교궁(交窮)'을 포함한 '오궁(五窮)'을 내쫓는다는 뜻)'라고 불리운다. 사람들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폭죽을 터뜨리며 집안에서 밖으로 나는데 이로서 모든 불길한 것을 내쫓을 수 있다고 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이레는 ‘사람의 날’ 즉 사람의 생일이다. 이날은 모든 사람을 존경해야 하는 날인데 관청도 이날에는 법인을 처결하지 않으며 부모들은 아이를 훈계하지 않는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 여덟날은 ‘곡식의 날’이며 순성절(順星節)이라고도 한다. 만약 이날에 날씨가 맑으면 한 해의 곡식이 풍작을 이룰 것을 예시하며 날씨가 흐리면 흉작이 될것을 예시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 아흔날은 민간에서 “옥황대제의 탄신일”이라고 하는데 이날에 성대한 제천 축제를 거행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 초열흘날은 민간에서 돌의 생일이기에 일체 돌로 만든 물건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심지어 돌에게 제를 올린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11일은 ‘자서일(子壻日)’인데 장인이 사위를 초대하는 날이다. 초 아흔날에 제천하고 남은 음식을 초열흘에 하루종일 먹고 나서도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친정집에서는 따로 장 볼 필요가 없이 남아 있는 맛있는 음식으로 사위와 딸을 초대한다. ▲ 사진 출처 :발전논단(중국) 음력 정월11일이 지난 후 사람들은 원소(元宵)절 맞이를 휘해 준비하기 시작한다. 정월 대보름은 원소절인데, 이날에 일년중에서의 첫번째 둥근 달밤을 맞이하게 되며 또한 봄이 되어 대지에 생기가 넘치는 날이기도 하여 이날을 "상원절(上元節)"이라고도 한다. (번역/서위 교정/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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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7
  • 유엔 사무총장, 중국인에 춘제 축하 메시지 전달 … "新年好"
    ▲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제네바에서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28일)를 앞두고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인에 동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축하 동영상에서 먼저 영어로 "음력 새해를 축하합니다"라고 말한 다음 중국말로 "새해를 축하합니다(新年好)"라고 전했다. 그는 닭띠의 해는 매사에 빨리 행동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함을 뜻하며, 또한 닭띠 해는 활력과 굳은 결심으로 업무에 임하고 강한 책임심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닭띠 해의 이런 품성은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2017년을 평화의 해로 할 것을 호소한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공동으로 충돌을 극복하고 인권침행행위를 단속하고 빈곤을 해소하고 기타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톰슨 의장과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지난 18일, 세계경제포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중국정부가 다자주의에 힘쓸 것이라고 거듭 언급하여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유엔과 다자사업에 대해 중요한 보장이 된다고 말했다. 유엔은 중국과 함께 세계 평화와 발전사업을 추진하여 인류운명 공동체의 위대한 이상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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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7
  • 서울시, 설맞아 다채로운 외국인주민 체험행사 진행
    ▲ 2016 채식요리교실(이태원) [동포투데이] 서울시 글로벌빌리지센터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외국인주민들이 설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24일에는 영등포구에 소재한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외국민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설명절 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신길동에 위치한 한국조리직업전문학교의 전문강사 지도 아래 만두떡국과 사태떡찜을 만들었다. 1월 25일에는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주관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복조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는 1월 26일 오전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채식 떡만두국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종교 및 신념의 이유로 채식을 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만두를 이용애 연잎 떡만두국을 만들었다. 2월 7일에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국전통문양 거울만들기’ 행사를 14시~16시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주민은 이메일(annykor@gangnam.go.kr 또는 ygvc0417@gmail.com)이나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로 방문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서문수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설 명절이 내국인 뿐 아니라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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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6
  • 고려인, 이방인 아닌 동포…따뜻하게 품어야
    ▲ 사진 제공 : 광주광역시 [동포투데이] 광주광역시는 26일 외국인이나 새터민 자녀 등 해외에서 중도 입국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을 초청해 제5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을 운영했다. 이날 이 교장은 다문화 청소년 가정실태와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삶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어려웠던 유년시절의 경험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한 크나큰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에서 집단을 이뤄 살고 있는 고려인들은 결코 이방인이 아닌 동포로, 독립유공자의 후손임에도 불구하고 고려인 4세부터는 재외동포로 인정받지 못해 강제출국 당하는 형편"이라며 "하루속히 관련법이 정비돼 고려인들이 마음 편히 가족과 함께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일하게 고려인을 지원하는 광주시에 감사하다"며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노력하는 고려인들을 동포로서 따뜻하게 바라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6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듣는 날'은 오는 2월 7일 화요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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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6
  • 中 연변, 한국인 선교사 등 30여 명 집단 추방
    [동포투데이] 지난달 중국 연변에 거주하던 한국인 30여명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추방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중국 연변에 살던 한국인 30여 명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지난달 중순 출국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주로 기독교 단체 소속 선교사들로 알려진 이들은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0년 넘게 중국에서 활동해 왔다. 일부는 탈북자를 돕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2주일 안에 나가라는 갑작스런 통보에, 재산 처리 등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귀국한 경우도 있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이들이 종교법상 금지된 선교 활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추방 이유를 설명했다. 외교소식통은 상하이와 광저우 등 중국 각지에서 이같은 비자연장 거부 사례는 자주 있는 일이라고 밝혔지만, 30여 명이 한꺼번에 추방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외국인의 종교신앙자유권리를 충분히 보호함과 동시에 외국인이 중국 내에서 종교활동을 행할 때 중국의 법률과 법규를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외국인 종교활동 관리규정 시행세칙'에 따르면, 외국인은 중국 내에서의 종교조직 창설, 사무기구 설립, 종교활동 장소를 설립할 수 없다. 중국인을 대상으로 종교신도를 확장하는 행위도 할 수 없다고 규정해 사실상 포교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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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6
  • 美 언론, “중국인, 춘제기간 1000억 달러 소비할 것”
    ▲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중국인들은 여러가지 교통수단 이용해 고향으로 돌아가 새해를 맞이한다. [동포투데이] 많은 중국인들은 춘제 기간 고향으로 돌아간다.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중국인들은 여러가지 교통수단 이용해 고향으로 돌아가 새해를 맞이한다.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올해 귀성객 가운데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3억 5600만 명,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은 5800만 명, 배를 이용하는 사람은 4200만 명으로 예상된다. CNN는 춘제 기간 중국인들이 음식을 사거나 쇼핑을 하는데 쓰는 돈이 10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열차표는 1초에 1000장의 속도로 팔려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중국 교통부는 올해 춘윈(春運 춘제특별수송기간) 인구 유동량은 2016년보다 2.2%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정부는 10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장거리 여행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베이징 역과 베이징 공항 내에서 안전 업무를 강화하고 교통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귀성 러시에 따른 대규모 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서 중국은 예전부터 고속철 건설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전국 고속 철도의 총 연장 거리는 2만킬로미터에 달한다. 이 거리는 세계 제일이다. CNN는 “중국의 춘윈 현상은 운송의 기적”이라면서 “버스나 열차매표소에서 표 판매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것만 봐도 중국의 근대화를 가늠할 수 있다. 열차 안의 많은 학생들은 중국의 교육 개혁의 상황을 말해준다. 중국은 과거 10년간 대학교 수를 큰 폭으로 늘려왔다. 유행하는 옷을 몸에 감싼 젊은 여성이 귀성을 서두르는 모습은 중국의 노동력의 이전 상황을 나타낸다. 대량의 농촌 인구가 연해부의 도시에서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CNN은 중국에서 중산층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혼란을 피해 해외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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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26
  • 프랑스 언론, 국민을 분노에 빠뜨린 예술가 ‘블랙 리스트’
    ▲ 조윤선 전 문화부 장관이 지난 2017년 1월 21일 구속된 후 경찰에 의해 호송되고 있다. [동포투데이]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가 블랙 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윤선 전 장관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구속 소식을 보도했다. 신문은 블랙 리스트의 존재가 박근혜식 통치 방식의 단면이라고 지적하고 한국인들이 어렵게 쟁취한 표현의 자유가 유린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필립 퐁스 도쿄 특파원은 23일 인터넷판에 « 한국을 분노에 빠뜨린 예술가 ‘블랙 리스트’ »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지난 주말 현직이던 조윤선 문체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구속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블랙 리스트’는 이제는 « 권한이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 방식의 새로운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고 적었다. 블랙 리스트에 오른 예술가들은 각종 정부 지원과 행사에서 배제됐으며 이 리스트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박찬욱이나 소설가 황석영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들은 특히 리스트에 세월호의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예술가들이 오른 점 등을 들어 예술가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억압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표현의 자유는 « 군사독재가 끝난 1988년 이후 획득한 것으로 생각 »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더욱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봤다. 또한 신문은 사망한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업무일지를 소개하며 비서관 회의에서 김기춘 전 실장이 정부에 비판적인 지식인들을 대상으로 « 겁을 주라 »는 지시까지 했음을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었던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가 청와대와 정부부처 사이의 매개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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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26
  • 中, 자국 여행사에 APA호텔과 협력 중지 지시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최근, 일본 APA호텔 체인의 객실에 난징(南京)대학살을 부정하는 서적이 비치된 사건이 인터넷에서 폭로되면서 중국 국민의 강렬한 분노를 자아냈다. 24일, 장리중(張利忠) 국가관광국 대변인은 APA호텔의 이런 잘못된 행위는 중국 관광객에 대한 노골적인 도발이고 관광업계의 기본도덕을 위반하였으며 중국 국가관광국은 이에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가관광국은 중국의 모든 아웃바운드 관광업체와 관광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모두 APA호텔과의 협력을 중지하고 인바운드 업체에서 이 호텔을 활용하지 못하게 하며 이 호텔과 연관된 모든 관광상품 및 홍보활동을 모두 취소할 것을 지시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APA 호텔 관련 문제에 대해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인민의 감정에 피해를 끼치는 공공연한 도발행위는 절대로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누구든 제멋대로 날뛰면 반드시 그로 인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5일, 삿포로시(札幌市) 등에서 2월에 개최되는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난징(南京)대학살을 부정하는 서적이 비치된 APA호텔이 선수촌으로 사용되는 것을 문제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와 일본올림픽위원회(JOC)에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서적이 비치된 아파호텔이 숙소로 사용되는 것은 “스포츠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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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1-25
  • 먹거리 천국, 중국 조선족 설용품 시장
    [동포투데이] 25일,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은 중국 최대의 전통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조선족 설용품 시장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장아찌, 말린 명태, 소고기, 불고기 조미료……옌지(延吉)시 서시장에 들어서면 조선족 특색식품이 눈에 가득 들어온다. 중국 전통명절 춘제(春節)를 앞두고 각종 상품 앞에는 사려는 사람들로 붐벼 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 연길서시장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 수부(首府) 옌지시에서 서시장이란 이름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익숙한 이름이다. 한 택시 기사는 서시장은 3,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곳은 현지 시민이 식재료를 살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설을 앞두고 서시장 부근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도로 양쪽 정류장에는 택시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댔다. ▲ 연길서시장 서시장 입구에서 한 장아찌 가게의 카운터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서 있었다. 장아찌 가게 사장은 무게를 달고 돈을 세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카운터 앞의 유리장 안에는 20여 가지의 장아찌들이 담겨있었다. 배추김치, 무말랭이, 도라지 등의 조선족 특색 장아찌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 연길서시장 신선고기 코너에서 옌볜 황우는 스타 상품이 되었다. 소고기뿐만 아니라 천엽, 소힘줄 등도 눈길을 끌었고, 천엽 덩어리를 채로 썰고 있는 가게들도 있었다. 옌볜 황우는 옌볜지역 특유의 품종으로 고기질이 연해 옌변의 ‘명함’이 되었다. 옌볜 황우의 이미지는 2012년 초 옌볜주 60주년 마스코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 연길서시장 옌볜은 질 좋은 소고기가 많아 불고기도 조선족의 중요한 음식문화가 되면서 시장의 조미료 상점들도 따라 번창했다. 서시장의 조미료 상점 앞에 팔각, 고추가루, 커민(cumin) 등의 불고기 향신료가 접시에 수북히 쌓여 있다. 서시장 곳곳에는 조선족 특색의 음식문화 요소가 가득하다. 김밥용 김, 돌솥비빔밥을 만들 때 필요한 각종 솥, 한 덩어리씩 썰어 놓은 누룩……평소 조선족 특색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음식들은 거의 이곳에서 식재료를 찾을 수 있다. ▲ 연길서시장 농후한 조선족 음식문화가 알려지면서 서시장에는 많은 현지 한족 주민과 외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상점 간의 통로를 걸어가다 보면 왼쪽 귀에는 한국어, 오른쪽 귀에는 각 지방의 방언이 들리며 여러 민족들이 이곳에서 먹거리를 매개체로 어우러지고 있다고 신화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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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5
  • 2017년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문화는?
    [동포투데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전 세계 유학생 501명을 대상으로 '2017년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문화는?'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5일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현재 주변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 메뉴는?'이라는 질문에는 삼겹살(28.2%), 불고기(20.8%), 비빔밥(15.9%), 양념갈비(11.1%)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는 한식중에서도 고기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간식 중 외국인들에게도 통할 수 있는 메뉴는?'이라는 질문에는 떡볶이(27.4%), 닭꼬치(12.4%), 한국식 만두(11.5%), 한국식 길거리 토스트(10.2%)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특히 '주변 외국인들에게 한국 술을 소개할 때 제일 먼저 권하는 술은?'이라는 질문에는 소주(42%), 막걸리(31.3%), 소맥(17.7%), 한국식 과일주(6.6%)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는 삼겹살과 소주의 한국식 식문화가 외국인들에게도 통할 수 있다는 결과다. '친한 외국인과 한국에 온다면 꼭 경험시켜주고 싶은 한국 문화는?'이라는 질문에는 포장마차 등 길거리 음식 체험(18.2%), 찜질방(17.8%), 한복입고 고궁 거닐기(16.2%), 치맥문화 즐기기(15.5%)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또한 '현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가장 좋은 홍보 수단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페이스북(31.4%), 유튜브(24.7%), 인스타그램(17.4%), 트위터(11.9%)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SNS의 파급력이 매우 크다는 걸 알수있다. 이에대해 서경덕 교수는 "유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와 현지 문화를 다함께 경험한 상황이라 우리의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잘 알릴수 있는 최고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유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조사결과를 향후 한국의 문화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데 토대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변해가는 외국인들의 취향을 파악하여 더 다양한 한국의 문화 컨텐츠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문은 전 세계 주요 13개국 내 예일대(미국), 런던정경대(영국), 뉴멕시코대(멕시코), 칭화대(중국) 등 20개 대학교 501명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글 설문지를 통해 지난 1주일간 조사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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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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