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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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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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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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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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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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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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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CNN, 주한미군 가족 한반도 철수 훈련 모습 방영
    ▲ 사진 : 미국 보도전문채널 CNN 캡쳐 [동포투데이] 전쟁 중계의 권위자 CNN의 주한미군가족 한반도 탈출 보도가 예사롭지만은 않게 보인다. 11일, 뉴스프로에 따르면 신년벽두부터 CNN에 주한미군 가족들의 한반도 철수 훈련 모습이 방영되었다. CNN은 지난 4일 ‘Preparing for the worst: How to escape from Kim Jong Un=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김정은에게서 도망가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이 보도는 ▲1단계 명령받기 ▲2 단계: 짐싸기 ▲3단계 : 등록하기 ▲4단계: 남으로 이동 ▲5단계: 국경 넘기 등 5단계로 이루어진 탈출과정을 고스란히 내보냈다. 언뜻 보기에는 한반도에 위급상황이 벌어져 주한미군가족들이 한반도에서 탈출하는 실제모습처럼 보였다. 이 훈련은 지난 11월 초에 벌어진 훈련으로 CNN은 서울에서 군용헬기로 대구까지, 그리고 대구에서 군수송기로 오키나와까지 주한미군가족들의 한반도 탈출 과정을 동승해 상세하게 보도했다. 이 방송이 나간 뒤 이런 훈련이 있었다는 사실보다 CNN이 왜 지금, 이 시점에서 이런 보도를 내보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이라크와 미국의 걸프전 때 스포츠 중계를 방불케 하는 실황중계로 ‘CNN이 있는 곳에 전쟁이 있다’는 악명을 얻은 CNN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로 연초부터 북핵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보도를 내보낸 메시지가 과연 무엇이냐는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이 방송은 제목에서 ‘김정은에게서 도망가기’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덧붙여 이 방송의 목적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언급해 미국을 자극한 김정은의 폭력설과 도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데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철수훈련이 벌어진 시점을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11월 초, 즉 미국의 대선이 끝난 뒤 이루어지지 않았나 하는 것으로 이는 풍문으로 미국의 북 폭격설이 제기됐던 때와 비슷하다는 점이다. 당시 풍문은 영국까지 참여하는 동아시아에서의 합동군사훈련을 주목하라는 것과 이 때 주한미군가족들의 철수가 이루어진다면 전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큰 주목을 받았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트럼프의 당선으로 풍문으로 제기됐던 오바마 정부의 북 폭격설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당시 벌어진 합동 군사훈련에서 주한미군가족들의 철수훈련이 예정대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이번 CNN 보도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주한미군가족 한반도 철수 훈련은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개발이 완성단계에 있다고 밝혔고 트럼프는 트윗에서 ‘그런 일(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로완료)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를 하고 나섰으며 트럼프에 이어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부 장관은 워싱턴포스트 기고를 통해 북핵 문제 해법과 관련해 “현실적인 목표는 평양과 핵기술을 수출하지 않고, 핵실험을 더 이상 하지 않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도 하지 않도록 협상하는 것”이라고 권유하는 등 신년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요동을 치고 있다.(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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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위안부’ 소녀상 철수, 주한日대사 소환 난동 수습은?
    【동포투데이】 9일, 나가미네 야스마사 한국 주재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노리 부산 주재 일본총영사는 아베 정부의 지시로 서울을 떠나 잠시 일본으로 귀국했다. 한국 시민단체가 일전에 부산의 일본총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한데 항의해 일본 정부는 ‘이례적인’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일본과 한국 언론에서는 나가미네 대사와 모리모토 총영사가 1주일 후 한국으로 귀임할 예정이지만 ‘위안부’ 소녀상 설치문제가 단기간 내 해결될 가능성이 희박하여 귀임 시점이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일본 내 우익 달래기 위한 과한 반응 일본 언론에서는 이번 대사 임시 소환을 ‘이례적인 강력한 조치’라 보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8일, TV에서 “정권이 교체된다 하더라도 합의는 이행해야 하고 이는 국가신용에 관계된 문제”라고 강조하며 “한국에서 반드시 성의를 보여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8일, 한국 여당인 새누리당의 언론대변인은 아베 정부에서 ‘위안부’ 소녀상 철수를 요구하는 것은 한·일 ‘역사적인 미결사건’에 대한 ‘정치적인 이용’이라고 비판하며 아베 총리가 자민당 총재의 3회째 연임을 위해 ‘의도적으로 한국과의 대립을 조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닛간겐다이(日刊現代)’지는 “정상적으로 대응해도 얼마든지 되는데 기어이 과한 반응을 보여서 도대체 뭐에 좋은지 모르겠다”고 지적하며 아베 총리의 대 한국 외교 역시 ‘큰 실패’이고 “지구본을 내려다보는 외교는 국민들에게 불행 밖에 가져다 줄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한국이 수그러들지 않으면 수습 어려워 9일, 일본통신사는 일본과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주한 일본 대사가 1주일 정도 소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연합통신은 9일, 양국 국민의 감정을 자극하는 언행이 벌어지면 주한 일본대사가 장기간 공백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외교부는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한국 주재 일본대사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계속 이행하여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통신사에서는 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박근혜 정권에 있어서 합의의 이행은 “구두에만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통신사는 한편으로, 당시 ‘위안부’ 합의를 주도한 박근혜 정권은 이미 ‘위안부’ 소녀상 설치문제를 해결할 여력이 없고 다른 한편으로, 차기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합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커질 수도 있어 ‘위안부’ 소녀상 문제를 해결하는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고 분석했다. 일본통신사는 또한, 현재 상황에서 소녀상을 철수하게 하는 것은 민심을 거스르는 격이기 때문에 당초 한·일 ‘위안부’ 합의를 찬성했던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라고 해도 귀국하고 나서 공연히 이런 입장을 주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전연구센터 양단즈(楊丹志) 주임 보좌관은 일본의 이런 강력한 조치는 한국에 ‘위안부’ 소녀상 문제로 인해 양국 관계에 큰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셈이고 주한 일본대사의 귀임 시점은 한국에서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한국에서 일본이 상대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제안을 한다면 일본은 사건을 조용히 마무리하고 대사를 귀임시킬 것이다”고 양 보좌관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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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10
  • ㈜시선뉴스, 법무법인 단과 상호협력 MOU 체결
    ▲ ㈜시선뉴스는 법무법인 단과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 [동포투데이] ㈜시선뉴스가 법무법인 단과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단은 시선뉴스의 뉴스콘텐츠에 대한 법률적인 고문 및 자문 그리고 법률 사무에 관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시선뉴스는 법무법인 단을 통해 고급의 법률 지식정보를 시청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법무법인 단은 시선뉴스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독자와 시청자에게 고급 법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선뉴스 역시 법무법인 단의 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자와 시청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시선뉴스 김광웅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에 대해 “법무법인 단과의 협약을 통해 시선뉴스의 법적인 권리를 보호와 자문을 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더불어 앞으로 더 전문적인 지식교양 방송과 뉴스 기사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법무법인 단의 서정식 변호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식교양 전문언론사인 시선뉴스가 보다 정확하고 실용성 있는 차별화된 법률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돕고, 이를 통해 법무법인 단의 전문성과 경험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으로 봅니다”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법무법인 단은 노동, 기업, 부동산, 지적재산권, 형사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어온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선뉴스는 국내최초 지식교양 전문채널로 방송전문 기자와 PD들이 모여 만든 언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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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1-10
  • 러시아, 북한 출신 근로자 집단 폭행에 혼수상태
    [동포투데이] 새해 첫날밤 북한 출신 근로자들과 현지 지역민 간에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기자회견에서 퍄르갸트 무하메트쟈노프 타타르스탄 내무부 경찰청장 대리인은 현지 지역민이 북한 출신 노동자들에게 샴페인 병을 들고 온 이후 사소한 말다툼으로 집단 폭행까지 번졌다고 러시아 언론 수프트니크 통신이 전했다. 처음 북한인 5명이 현지인 1명을 집단 구타했고 이후 현지인 친구들이 몰려와 집단 폭행으로 번졌다. 이 폭행 사건으로 5명의 부상자들이 발생했고 이 중 병원으로 후송된 북한인 1명은 지금까지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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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10
  • 재외동포들의 세월호 참사 1000일 기억과 행동
    ▲ 세월호 참사 천일 째인 1월 9일을 전후해 13개국 34개 이상의 지역에서 재외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재외동포들은 기억 행동 후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에 후기를 올리며,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 활동에 도움이 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세월호 참사 천일 째인 1월 9일을 전후해 13개국 34개 이상의 지역에서 재외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재외동포들은 기억 행동 후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에 후기를 올리며,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 활동에 도움이 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가 닿기를”, “함께 흘리는 눈물은 세상을 바꿀 거라고”, “같이 모여 304명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 강력한 세월호 특조위, 민주주의 회복”, “세월의 1000일의 기다림, 진상규명하는 2017년” 재외동포들은 참사 후 천일이 지났지만 진상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현 상황과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모두의 마음을 나누고 행동의 다짐을 전했다. 6일 하와이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7일 독일 베를린과 아일랜드 더블린 <다이빙벨>상영회, 프랑크푸르트 노란 우산 프로젝트, 미국 시카고 동영상 만들기 및 상영회, 로스앤젤레스의 걸개그림 함께 그리기, 북가주 304개의 노란 계란 만들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핀란드 헬싱키와 미국 뉴저지 피켓시위, 캐나다 몬트리올의 걷기, 호주 시드니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플래시몹, 8일, 뉴욕 영화<자백>상영회, 샌디에이고 걷기와 304명 이름 부르기, 워싱턴 DC의 강연 및 음악회 등 그 형식도 다양했다. 7일, ‘세월호를 기억하는 베를린행동’은 참사 후 있었던 집회 사진을 모은 <세월호 천일의 영상>을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강진모 조각가의 “박근혜 내려오고 세월호 올라오라”가 쓰인 모형배와 “왜?”라는 노란 우산 글자가 등장했다. 강진모 씨가 지휘한 노란 우산 프로젝트는 “세월호는 우리 사회의 원죄이다. 천일이 되도록 “왜?”라는 질문에 답을 내리지 못하는 우리는 그 “왜?”라는 질문을 다르게 내놓아야 할 것 같다. 왜 우리는 여전히 진상규명을 요구하는가? 왜 우리는 진상규명에 나서지 않는가? 왜 우리는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 단언하지 못하는가? 왜 우리는 최종 판단을 여전히 어떤 권위에 의존하는가? 왜 우리는 스스로의 사유 구조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가?” 를 묻고 있다. 한편, 최순실 재산 관련해서 독일을 찾은 안민석 의원도 깜짝 등장했다. 주진우 기자 등과 함께 잠시 독일을 방문한 안 의원은 “최순실의 부당한 재산의 흐름을 제대로 밝혀 환원하지 않으면 최순실은 부활한다. 필히 밝혀내겠다.”며 동포들의 협조를 구했다. ‘세월호를 잊지않는 시카고 사람들의 모임(시카고 세사모)’은 세월호가족들에게 보내는 2017년 신년 인사를 담은 동영상 만들기,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들의 증언과 인터뷰를 담은 EBS 다큐프라임 ‘살아남은 자의 슬픔’ 함께 보기, 다과와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세월호 가족들이 보내온 동영상을 함께 보고 피켓시위, 리본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을 요구합니다. 헬싱키에서의 작은 집회가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과 생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랍니다” 고 집회 후기를 올렸다. 미국 북가주 ‘공감’은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이, 한국사회에 정의를 구현하는 씨앗으로 다시 부활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304개의 노란 계란을 만들어 보았다”고 전했다. 또 “살아있었으면 하루에도 수백 번씩 불려졌을 희생자 304명의 그 이름들을 한분 한분 불러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다”는 후기를 올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천일 추모 집회에는 약 150명의 동포들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페이스북에 집회참가 후기를 쓴 존 유 씨는 “문동호 화백님의 밑그림을 중심으로 행사에 참여했던 여러 어른들, 그리고 아이들이 색을 입히고 빈 공간을 채워나갔습니다. 1000일 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억하고 함께 행동해주셨던 여러 양심들…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눈물부터 글썽이는 여러분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부르고, 자유발언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며 그 감동을 전했다. 묵념 이후 진행된 자유발언에서 UCLA 강이슬 학생은 “또래 같은 희생자들이고 1000일이나 지났는데 해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너무 답답하고 미안하다”며, “빠른 시일 내로 세월호 진상 규명과 세월호 인양이 되어서 1000일 동안 쫓고 있던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 필립 안 커디 씨는 “보트 위에 있던 경찰들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에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며, “그들의 본능은 어디에 있습니까? 미국에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한국 정부가 무언가를 숨기는 게 명백하다. 여러분은 정부에 의문을 계속 제기하고 항상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린다 리 씨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저희가 이렇게 잊지 않고 모이는 것만으로 힘이 된다고 한다. 언제 진실이 밝혀질 지 모르겠지만, 진상규명될 때까지 끝까지 같이 행동하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철호 씨는 “세월호 1000일의 집회 제목처럼, 이제는 기억하고 행동할 때다. 이제는 참사 원인과 국가 구조 문제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박근혜 정권은 퇴진해야 한다. 지금이 바로 대한민국을 제대로 된 국가로 만들기 위한 시작점이다”고 전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밴쿠버 사람들의 강성민 씨는 페이스북에서 “세월호가 가라앉은 것은 대한민국의 침몰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세월호 인양과 책임자 처벌과 침몰한 원인을 규명해야만 새로운 대한민국이 출발할 수 있습니다. 천일이 지나도 잊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오늘 엄마 손을 잡고 함께한 아이들의 꿈이 펼쳐지는 세상, 그 세상을 위해 천일이 지나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함께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8일, 워싱턴 디시에서 열린 세월호 집회에 참석한 김순영 씨는 “세월호참사 천일을 맞아 추운 날 윌리엄조 평화센터에서 모여서 조촐하게 세월호 희생자 추모 행사를 가졌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8일 필라델피아에서는 세월호 천일 범종교 추모식이 열렸다. 이종국 씨는 “원불교 교무님, 천주교 신부님, 개신교 목사님 들의 추모 강론 듣고 밥도 같이 먹고 ‘다시 시작입니다’를 다짐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다음 주말에도 노스캐롤라이나와 뉴욕에서 <자백>영화상영회,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세월호 집회, 영국 런던에서는 33차 침묵시위, 일본 동경에서는 독서모임이 열리는 등 세월호 및 시국 관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순실 국정조사청문회에 시민들의 제보가 큰 역할을 한 것처럼, 전 세계 기억행동을 넘어 ‘제2기 세월호특조위’ 발족이나 ‘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 중인 재외동포들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의 날까지 세월호 기억행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본기사의 저작권은 뉴스프로에 있으며, 다른 곳에 게재할 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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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주러 중국대사관, 2017년 재러 유학생 설맞이 행사 개최
    ▲ 1월 8일 저녁,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관은 2017년 재러시아 유학생 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동포투데이] 1월 8일 저녁,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관은 2017년 재러시아 유학생 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중국국제방송이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관의 외교관, 유학생 대표, 러시아 주재 기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휘(李輝) 중국대사는 축사에서 2016년 중러 관계는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양국 지도자는 5차의 회견을 가지고 중대 문제에서 입장을 조율했으며 양국은 양자 실무, 인문, 교육 협력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중러 관계는 평범치 않은 한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며 시진핑 주석이 확립한 방침에 따라 중국과 러시아 관계를 시종일관하게 추진해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 전략 협력 파트너 관계가 높은 수준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중러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교육 영역에서 중러 양국은 교육 협력을 계속 강화해 양국 지도자들이 제기한 2020년에는 양국 상호 교환 유학생수 10만명 목표를 실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사는 또 유학생들은 또 양국 민간 외교 사절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며 친구를 많이 사귀고 러시아에 중국을 소개하며 양국 민간 우의의 심화와 인문, 교육 등 영역의 협력을 위해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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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최종단계 진입
    [동포투데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8일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이미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며 수시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 대변인은 미국이 일관하게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견지하고 수십년간 줄곧 북한의 주권과 존엄을 침범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선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은 갈수록 적라라한 미국의 핵전쟁 위협에 대응해 자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하지만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를 '도발'과 '위협'이라고 간주하고 대조선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전례없이 살벌한 제재 압력 하에서 북한은 수소탄을 시험 발사하고 표준화 핵탄두를 자주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등 핵무기 개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조선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준비는 이미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는 2017년 신년사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핵위협과 핵공갈이 지속적으로 존재하고 북한 문앞에서 매년 정례 군사연습이 진행되는 한 북한은 핵무력을 축으로 한 자위적 국방역량과 선제타격의 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2일, 북한이 핵 탑재 미사일로 미 본토를 공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출 가능성에 대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트위터에 투고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북조선은 핵탄두를 소형화해서 ICBM에 탑재할 기술을 아직 보유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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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中 대농가, 농민에게 308만 위안 '보너스' 발급
    ▲ 장시(江西) 안이(安義)현 딩후(鼎湖)향 양곡 대농가 링지허(凌继河)가 밭에서 일하는 농민들에게 연속 6년째 농민들에게 보너스를 발급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신화망에 따르면 1월 8일, 장시(江西) 안이(安義)현 딩후(鼎湖)향 양곡 대농가 링지허(凌继河)가 밭에서 일하는 농민들에게 총 308만 위안의 보너스를 나눠 주었다. 이는 링지허가 6년째 농민들에게 보너스를 발급한 것이다. 링지허는 자기가 도급맡은 19000여 묘의 밭을 뙈기별로 재배 명수에게 맡겨 기본 생산량을 정하고 한달에 5000위안의 월급을 지급, 연말에 농민들은 또 한 해의 총생산량에 따라 보너스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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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제11차 한·중·일 FTA 공식 협상 북경서 개최
    [동포투데이] 제11차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이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 교섭관, 중국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일측은 카타카미 케이치(片上 慶一)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대표로 한 협상단이 참여한다. 이번 협상은 지난 한중일 통상장관회담(10.29)에서 3국 장관들이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협상 가속화 의지를 재확인한 이후 열리는 첫 협상으로써 상품 모댈리티, 서비스 자유화방식, 투자 유보협상 등 핵심 쟁점을 집중 논의해 시장접근 협상 개시를 위한 진전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아울러 금번 협상부터 공식적으로 협정 대상에 포함된 금융·통신·자연인의 이동 분야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은 2013. 3월 1차 협상 개시 이후 현재까지 10차례 공식 협상*을 개최했으나 핵심 쟁점에 대한 3국간 이견 대립으로 그간 논의 진행이 더딘 측면이 있었으나 최근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은 동아시아 경제대국인 3국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자유무역 기조를 굳건히 유지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이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상호 호혜적 자유무역협정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면서 우리의 국익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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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英 언론, 촛불집회 분신 승려, 박근혜는 '내란 사범'"
    ▲ South Koreans march in a candlelight procession toward the presidential house(한국인들이 청와대를 향해 촛불을 들고 행진하다 [동포투데이]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8일 AP 통신을 받아 지난 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11차 촛불 집회 현장에 분신을 시도한 정원 스님 소식을 빠르게 보도했다. 기사는 정원 스님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항의하여 분신을 시도한 후 전신 3도 화상과 주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의식이 없음은 물론 스스로 호흡도 할 수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이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정은 감정적인 문제의 매듭이 부족했으며 희생자들의 동의 없이 이루어져 한국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소녀상 철거를 염려하는 학생들이 일 년이 넘도록 서울에 있는 소녀상 옆에서 연좌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상세히 전했다. 기사는 금요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것을 두고 일본 정부가 격하게 반발했으며 주한 대사 소환과 경제 협상 중단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텔레그래프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Buddhist monk in critical condition after setting fire to himself 불교 승려 분신 후 중태 A South Korean Buddhist monk is in critical condition after setting himself on fire to protest the country’s settlement with Japan on compensation for wartime sex slaves, officials said Sunday. 한 불교 승려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항의하며 분신을 한 후 중태에 빠졌다고 일요일 관계자들이 말했다. The 64-year-old monk suffered third-degree burns across his body and serious damage to vital organs. He’s unconscious and unable to breathe on his own, said an official from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who didn’t want to be named citing office rules. 64세의 승려는 전신에 3도 화상과 주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그는 의식이 없으며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다고, 규정에 의해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은 서울대 병원의 한 관계자가 말했다. The man set himself ablaze late Saturday during a large rally in Seoul calling for the dismissal of impeached President Park Geun-hye, police said. In his notebook, the man called Park a “traitor” over her government’s 2015 agreement with Japan that sought to settle a long-standing row over South Korean women who were forced into sexual slavery by Japan’s World War II military, police said. 일요일 오후, 탄핵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서울의 대규모 집회에서 그 남자가 분신했다고 경찰이 말했다. 남긴 메모에서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성노예가 되었던 한국 여성들에 대한 오랜 분쟁을 해결하기 원했던 일본과의 2015년 협상 타결을 두고 박근혜를 “내란 사범”이라 불렀다고 경찰이 말했다. Under the agreement, Japan pledged to fund a Seoul-based foundation that was set up to help support the victims. South Korea, in exchange, vowed to refrain from criticising Japan over the issue and try to resolve the Japanese grievance over a bronze statue representing wartime sex slaves in front of its embassy in Seoul. 협정에 따라, 일본은 희생자 지원을 돕기 위해 서울에 설립될 재단에 자금을 대기로 약속했다. 대신 한국은 이 문제에 대해 일본에 대한 비난을 중단할 것과 성노예를 상징하는, 주한 일본 대사관 앞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의 불만을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을 맹세했다. The agreement has so far come short of bringing a closure to the emotional issue. The deal continues to be criticised in South Korea because it was reached without approval from victims, and students have been holding sit-in protests next to the Seoul statue for more than a year over fears that the government might try to remove it. 이 협정은 현재까지 감정적인 문제를 마무리하기에는 부족했다. 이 협정은 희생자들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한국에서 비난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정부가 소녀상을 제거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일 년이 넘도록 서울에 있는 소녀상 옆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On Friday, the Japanese government reacted angrily to the placing of a similar statue in front of its consulate in the city of Busan, announcing a recall of its ambassador to South Korea and suspension of economic talks. 금요일 일본 정부는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비슷한 소녀상을 설치한 것을 두고 격앙되게 반응했고, 한국에 있는 대사 소환과 경제 협상 중단을 발표했다. At the time of the sex slave deal, Seoul said there were 46 surviving South Korean victims. 성노예 협정 체결 당시 46명의 한국인 위안부 생존자가 있다고 한국 정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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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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