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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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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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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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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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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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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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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선 앞두고 국민 불안감 고조
    [동포투데이] 미국 차기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 국민들은 이번 대선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Harris Poll)’은 미국 차기 대통령 후보 간의 치열한 싸움이 절반 이상의 미국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계속해서 ‘공포 요소’를 만들어 국민에게 불안감을 가져다 주고 있다. 트럼프는 오바마 대통령의 의료개혁, 시리아 정책과 무역 정책을 ‘재난’ 수준이라고 비하하면서 힐러리가 당선되면 미국에 ‘심각한 재난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힐러리는 트럼프는 행동을 예측할 수 없는 사람으로서 핵전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고 반박했다. 또 두 후보는 각각 이메일 파문과 음담패설 파문에 휩싸여 있다. 많은 미국 국민들은 두 후보 모두 대통령직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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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4
  • 정상만 원장이 말하는 중국동포(F-4) 기능사 자격증
    ▲ 국가기술자격증 [동포투데이]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는 70만에 이른다. 이미 많은 상당 수 의 중국동포교포들이 한국에 들어왔고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으로 재한중국동포들의 공생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 중 제일 중요한 부분이 바로 합법적으로 한국에서 거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아닐까? 컴세바학원 정상만 원장은 한국에서 거주하기 위해서는 F4비자(F-4) 재외동포비자가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국가에서 인증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 있으면 여행비자에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한다. 컴세바학원 정상만 원장을 만나 F4비자(F-4)를 받을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으로 무엇이 있고 앞으로 한국사회와 중국동포단체와의 상호적 이해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컴세바학원에 대한 소개와 진행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과목에 대해 말해달라 컴세바학원은 두 가지 측면에서 말 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조선족, 중국동포 비자 발급학원과 두 번째는 국내 초,중,고 학생들 컴퓨터 대학입시 전문 학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실 예로 중국 분들이 한국에서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려하면 합법적인 비자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여행비자로 왔다가도 이를 위해서 학원에서 자격증을 취득해 합법적인 F4비자(재외동포비자)로 변경해야 지만 거주가 가능하다. 조선족 중국동포의 모든 비자C38(C3-8)비자, E9(E-9)비자, H2(H-2)비자, F1(F-1)비자, F2(F-2)비자 D2(D-2)비자, D4(D-4)비자에서 국가기술자격증 기능사 합격 시 F4(F-4)비자로 연장변경 된다. 우리 학원 같은 경우에는 전국의 모든 지역의 법무부 재외동포 지정학원과 협력하고 있어 모든 자격증, 모든 지역에서 믿을 수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과목으로는 정보처리, 세탁기능사, 제과제빵, 한식중식요리, 용접, 피부미용, 관광가이드, 버섯종균, 플라스틱창호 기능사 등 이 있으며 다양한 과목 중 본인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 그렇다면 컴세바학원만의 특별한 점이나 차별성으로는 어떤 점이 있는가 우리 학원 내에 중국인 교사가 있다. 요즘 찾아오는 분들 중 한국어를 잘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중국인 교사가 직접 특별지도 중국어로 수업을 한다. 일반 학원들은 자격증 하나를 준비하면 끝까지 그 과목으로만 갈 수 밖에 없는데 우리는 과목들이 많아서 한 과목에서 자격증을 따지 못하면 다른 과목으로 추가비용 없이 재수강이 가능하다. 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중국동포들 한국의 사정을 잘 몰라 고충을 겪을 때를 보는 경우가 있을 때 함께 고민하고 원만하게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행정업무적인 부분이나 일을 하고 월급을 못 받는 경우, 한국인과의 트러블이 있는 경우, 그리고 한국에서 중국으로 가 창업을 하는 경우 등 법률적인 자문까지 전반적인 케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학습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이후 생활영역 까지 도와줄 수 있다. ▲많이 선호 하는 부분은 어떤 쪽인가 나이 대 별로 다르긴 하지만 20대~40대 까지는 일단 가장 빨리 딸 수 있는 정보처리 기능사를 많이 선호 한다. 한 달에 4번씩 시험이 있어 합격기회가 높기 때문이다. 40대 후반에서 50대 이상은 세탁기능사를 많이 선호하고 합격률 또한 95%나 된다. 평일반과 주말반의 병행 학습으로 1~2달 안에 합격이 가능하다. ▲ 앞으로 바라보는 한국사회와 중국동포단체들과 의 관계는 어떤가 많은 중국동포들이 이미 거주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거라 생각한다. 서로 공생하며 살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조선족, 중국동포고포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과 선입견들이 개선되어야 할 것 같다. 가끔 미디어에서 보여 지는 중국동포가 개입된 사건, 사고들로 인해 그 외의 많은 선량한 중국동포들에게도 피해가 오는 경우가 있다. 극히 일부의 일이 전체의 모습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모습이 가장 안타까운 경우다. 중국동포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단계에서 서로 이해하고 인식개선에 대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형성된다면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공존의 틀이 생성될 거라 생각한다. 브릿지경제 이재복 · 권희정 기자 jaebok369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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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4
  • 가수 임단아, '201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영예
    ▲ '201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대중가요부문 '가요 봉사 공로대상'을 수상한 가수 임단아 [동포투데이] 가수 임단아는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대중가요부문 '가요 봉사 공로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흥국, 오승근, 김상희, 홍진영, 이애란, 임채무, 김동현 등 쟁쟁한 선배, 유명 가수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안은 가수 임단아는 2015년 유명 작곡가 이호섭의 곡 '당신만 사랑할래요'로 데뷔, '트로트계의 희망', '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개봉을 앞두고 막바지 후반 작업 중인 '2016 엄마 없는 하늘 아래'에서도 간호사역으로 출연하여 연기자로서의 영역도 넓히고 있다. 또한 최근 크랭크된 한명구 감독의 영화 '내 나이가 어때서'와 '제시는 그때 스무 살이었다'에서도 캐스팅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임단아는 오는 12월 16일~12월 19일 중국 심양에서 동포 송년회와 연변 백화점 오픈 축하 공연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2월 24일 토요일 3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는 '발달 장애인 돕기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를 준비한다. 임단아는 "2015년 3월 데뷔이래 트로트 가수로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노래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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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4
  • 러시아 커플 이색 결혼식 화제...주례 선생님은 ‘곰’
    [동포투데이] 러시아에서 아주 이색적인 결혼식이 치뤄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중국망(中国网)이 러시아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에서 주례를 선 이는 사람이 아니라 ‘갈색 곰 스테판(Stepan)’이었다. 신랑 데니스는 “우리 커플은 스테판이 아주 우호적인 걸 알고 있지만 행동을 예측할 수 없는 동물이기에 긴장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의 꿈은 이루어졌고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결혼식에서 스테판은 전문 주례 선생님처럼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부부와의 사진 촬영도 아주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올해 23살인 스테판은 20여년 전 삼림속에서 사냥꾼에게 발견된 후 사람 손에 길러졌으며 성격이 아주 온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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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6-11-03
  • 中, 10년 간 저작권 침해 사이트 3,000개 폐쇄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저작권국 저작권관리사(版權管理司)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은 인터넷 권리침해사건 5,000여 건을 조사 및 처리하였으며 법에 따라 약 3,000개 사이트를 폐쇄시켰고 벌금 1,500만 위안을 징수함과 동시에 형사사건에 해당한 450개 안건은 관련 부서에 이송하였다”고 신화망(新華網)이 보도했다.. 최근 몇년 간 온라인 저작권 침해 현상이 비일비재하다. 저작권관리사 관계자는 “지금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어떻게 하면 온라인 활동질서를 규범화 하는데 있다. 그렇지 않으면 온라인의 무질서 발전으로 인해 문화산업이 상당히 엄중한 충격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 관련 부서에서는 이미 규모가 큰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했고 클릭 수가 Top 50에 드는 영화와 드라마 작품에 관련된 방송허가 증명을 국가판권국에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증명을 제출하지 못할 경우 방송정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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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11-03
  •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177명, 모국 역사·문화 체험
    ▲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2016 재외동포재단 장학생 역사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국내에서 수학중인 39개국 177명의 재외동포 학생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장학생들이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모국의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6.25전쟁체험전시관, DMZ박물관,양양 낙산사, 강릉 오죽헌, 영월 단종의 능 및 청령포 등을 방문하고 ‘한반도 안보와 평화통일 추진’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안보현황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DMZ박물관에서는 통일의 염원을 담아 ‘한반도 지도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한, 거주국을 떠나 모국에서 수학하는 유학생들의 고충상담과 친목도모를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같은 지역 출신 학생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역별 리더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지역리더상’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철기 이사장은 “재단은 모국에서 수학중인 동포 차세대들의 뿌리의식과 정체성 함양을 돕기 위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모국과 재외동포사회를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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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3
  • 함안군, 재외동포 자녀 함안군 내 고등학교 유학 지원
    ▲ 사진제공 : 함안군 [동포투데이]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지난 1일 군수실에서 국제로타리 3722지구(총재 김태기)와 함께 국내 지자체 최초로 재외동포 자녀 국내 고등학교 유학사업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다문화 청소년의 국제교류사업의 대칭적 추진을 위한 청소년국제교환지원 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군과 국제로타리 3722지구가 국내 다문화 청소년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이들을 미래 글로벌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의 하나로서 지방자치단체와 로타리 간 최초의 협력사회봉사사업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재외동포 자녀의 함안군 내 고등학교 유학을 지원하는 한편 같은 인원의 함안군 거주 일반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국제교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11월에 개최될 제17차 창원 세계한상대회에서 군과 국제로타리 3722지구가 공동으로 '재외동포 자녀 모국유학 지원' 부스를 설치하고 세계 국가별 한인회장과 공동으로 '재외동포 자녀·다문화 청소년 모국유학 지원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차정섭 군수는 "'글로벌 교육도시 함안'을 건설하기 위해 재외동포 자녀의 국내 유학과 관내 다문화 청소년에게 해외유학을 지원하고 향후 함안에 교포귀향타운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김태기 국제로타리 3722지구 총재는 "로타리 국제교환 장학생 제도는 1년간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 무료, 매월 용돈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함안 다문화 청소년의 유학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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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2
  • 박근혜 정치 스캔들 …美 언론 “사드배치 변화 가능성 제기”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 데일리콜러(DailyCaller)는 한국내 대형 스캔들이 박근혜 정부를 위험한 지경으로 몰아넣었으며 이는 미국에게 나쁜 소식이라고 전하면서 박근혜 정부는 미국의 확고한 동맹 관계로 중국과 러시아 및 한국 국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드 배치를 견지해왔으나 이젠 모든 것이 스캔들로 인해 위험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박근혜의 가장 친한 친국의 내정간섭' 추문 때문에 일본 외교인사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오는 12월 한·중·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었는데 중국의 소극적인 태도와 이와 같은 한국 상황으로 인해 삼국 정상회담 개최가 불명확해졌다. 한국 국방부도 이번 스캔들로 인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체결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중핑사(中評社)는 동북아 지역 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가장 큰 ‘정치적 유산’은 사드 배치가 될 것이지만 한국 국민은 사드 배치가 박 대통령 본인의 의지인지 불명확하다고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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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1
  • 선플재단, ‘선플 커넥터 박명수와 짜장면 먹자’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한남동 중식당 양파이에서 ‘선플 커넥터 박명수와 짜장면 먹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박명수씨와 외식디자이너 김치헌 호박패밀리 대표가 선플 커넥터로 참여하여, 방송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과 요리외식업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짜장면을 먹으며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가게 된다. 선플운동본부에서는 개설한 “소망을 말해봐 (hope.sunfull.or.kr) 사이트에는 지난 4월 11일부터 현재까지 3만여 건의 소망과 응원 댓글이 게시되어 폭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소망을 말해봐 사이트에 올라온 청소년 4929명의 진로 소망을 분석한 결과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직업으로는 ‘교사(686명)’, ‘의사(373명)’, ‘요리사(355명)’ 순으로 집계됐다. 선플 커넥터(Connector)는 각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소망하는 꿈을 이미 이룬 전문가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조언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진로디자인 역량을 키워 주고, 청소년들과 그들의 꿈을 연결시켜주는 연결자 역할을 한다. 선플운동본부에서 개설한 청소년들의 진로소망을 연결시켜 주는 커넥터 사이트 (connector.sunfull.or.kr)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진로 지도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선플커넥터 홈페이지에서 커넥터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방송인 박명수씨는 “청소년들은 넓은 세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이고 큰 포부를 가지고 부단히 노력한다면 꿈은 실현될 것이다.”라고 말했고, 커넥트 프로젝트 공동위원장 신상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진로소망을 응원하고 밝은 인터넷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커넥터 프로젝트를 기획한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상에 악플을 다는 대신 자신의 진로소망을 말하고 이 소망을 이미 이룬 커넥터들과 연결시켜주는 이 프로젝트’는 실천하는 응원과 배려의 선플운동이다.” 라고 말했다.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9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63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69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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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1
  • [포토] '미래상상 SF축제 2016' 현장중계
    ▲ 사진설명 = 2016 미래상상 SF축제 개막식 'SF이벤트' 로봇댄스공연 (사진제공 = 과천과학관) ▲ 사진설명 = 2016 미래상상SF축제 'SF특강' 데니스홍 (사진제공 = 과천과학관) [동포투데이] '미래가 현실이 되다'란 주제로 구성된 '미래상상 SF축제'가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SF창작콘텐츠 시상식 'SF어워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과 미래 과학기술을 테마로 'SF포럼',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특별강연, 과학자와 영화평론가가 함께 진행하는 영화이야기 'SF시네마토크'와 '미래의 만화 전시' 그리고 'SF이벤트쇼', '국제천체투영관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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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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