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동포투데이]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한남동 중식당 양파이에서 ‘선플 커넥터 박명수와 짜장면 먹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박명수씨와 외식디자이너 김치헌 호박패밀리 대표가 선플 커넥터로 참여하여, 방송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과 요리외식업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짜장면을 먹으며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가게 된다.

선플운동본부에서는 개설한 “소망을 말해봐 (hope.sunfull.or.kr) 사이트에는 지난 4월 11일부터 현재까지 3만여 건의 소망과 응원 댓글이 게시되어 폭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소망을 말해봐 사이트에 올라온 청소년 4929명의 진로 소망을 분석한 결과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직업으로는 ‘교사(686명)’, ‘의사(373명)’, ‘요리사(355명)’ 순으로 집계됐다.

선플 커넥터(Connector)는 각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소망하는 꿈을 이미 이룬 전문가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조언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진로디자인 역량을 키워 주고, 청소년들과 그들의 꿈을 연결시켜주는 연결자 역할을 한다.

선플운동본부에서 개설한 청소년들의 진로소망을 연결시켜 주는 커넥터 사이트 (connector.sunfull.or.kr)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진로 지도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선플커넥터 홈페이지에서 커넥터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방송인 박명수씨는 “청소년들은 넓은 세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이고 큰 포부를 가지고 부단히 노력한다면 꿈은 실현될 것이다.”라고 말했고, 커넥트 프로젝트 공동위원장 신상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진로소망을 응원하고 밝은 인터넷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커넥터 프로젝트를 기획한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상에 악플을 다는 대신 자신의 진로소망을 말하고 이 소망을 이미 이룬 커넥터들과 연결시켜주는 이 프로젝트’는 실천하는 응원과 배려의 선플운동이다.” 라고 말했다.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9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63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69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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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재단, ‘선플 커넥터 박명수와 짜장면 먹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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