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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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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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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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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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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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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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법원, 전 국토부 女관원에 유기징역 10년 선고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24일, “경화시보”에 따르면 중국 국토자원부 규획사(司) 투자관리처 전 처장이었던 쑨쇼리(孙晓莉)가 수뢰죄로 최근 베이징시 제2중급인민법원으로부터 유기징역 10년에 언도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사이 선후로 국토자원부 규획서 투자관리처 조사연구원 및 처장으로 있은 사이 쑨쇼리는 건설항목의 토지심사직을 맡은 사업편리를 이용하여 산둥성 모 투자주권집단유한회사에 이익을 챙겨주고 이 회사의 이사장 양모로부터 구매가격이 5.4만위안에 달하는 고급시계, 유럽화페 1만유로, 미화 5000달러를 받았다. 그 뒤 쑨쇼리는 2013년 춘제전야에 수뢰한 손목시계와 미화 5000달러를 양모한테 돌려주었다. 이에 앞서 2009년 쑨쇼리는 베이징 모 건설공사 유한회사에 이익을 챙겨주고 그 회사 이사장으로부터 10만위안을 받았고 2012년에는 헤이룽장성 헤이허(黑河市)시 화력발전소에 이익을 챙겨주고 이 발전소 총경리로부터 5만위안을 수뢰하였다. 베이징시 제2중급인민법원은 쑨쇼리는 수뢰죄에 구성되지만 조직으로부터 강제조치를 당한 수 주동적으로 검사기관에 많은 선색을 제공하였고 또 구류되어 있는 기간동안 가족을 통해 전부의 위법소득을 되돌렸기에 참회하고 회개하려는 그의 자세에 근거하여 유기징역 10년에 언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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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4
  • 中 아동유괴범 “아빠 되는 감각 찾고 싶었다”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21일, 저장성 원저우에서 10살 미만의 오누이를 유괴했던 쑹모(宋某)가 법정에 서게 되었다. 법정에서 그는 “오누이의 아빠로 되는 감각을 찾고 싶었다”고 변명해 일종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피고 쑹모, 남자, 1986년생, 소학교 문화정도, 구이저우성 안순시 닝푸이족 자치현 딩치진 산자촌 사람(贵州省安顺市镇宁布依族苗族自治县丁旗镇三街村人) 평소 백수었던 쑹모는 사건발생시 원저우시 모 여관이 근 1주일가량 투숙하고 있었음 지난 4월 6일, 이 날 7살 되는 텐텐(甜甜)과 5살 되는 한한(韩韩) 유치원의 방학으로 집에서 할머니와 함께 있게 되었다. 이 날 10시 30분경, 집안에 있는 다른 한 손주한테 바지를 갈아입히려고 잠시간 딴눈을 파는 사이에 텐텐과 한한이 집문밖을 나서며 없어졌다. 처음에 할머니는 이들 오누이가 평소 부근의 광장에 가서 자주 놀군 하였기에 별로 놀라지도 않으며 층계를 내려가며 애들을 부르기 시작했다. 헌데 길과 광장을 흝어도 아이들은 보이지 않았고 동시에 오누이 또한 집으로 돌아오자 문이 잠겨져 있기에 다시 거리로 나갔다. 한편 이 날 거리의 감시카메를 보면 이들 오누이는 거리를 따라 선후로 십리정 주유소, 건국병원을 거쳐 원저우대가에 들어섰다. 그 뒤 점심 11시 35분경, 오누이는 화루이소구역(华瑞园小区)에 도착했다가 11시 50분경에는 뉴산(牛山)노무시장 입구에 나타났다. 이 날 오후, 오누이가 실종되자 난리가 났다. 가족들은 동원되어 웨이보와 위챗을 이용하여 도움을 청했고 사람찾는 광고를 내는 등 분주히 보냈다. 한편 바로 이 무렵 쑹모가 이들 오누이를 발견, 귀여운 애들을 보자 그는 문득 전 여친이 데리고 간 자기의 딸애가 생각났던 모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쑹모와 그의 전 여친은 사귀는 사이에 애를 낳았으나 여친가정에서 반대하는 바람에 둘은 갈라졌고 아이 또한 전 여친이 책임지고 부양하게 되었다. 전 여친과의 사이에 낳은 자식이 현재 7~8살이 되겠으니 텐텐과 한한을 보는 순간 쑹모가 자기의 자식을 머리에 떠올리는 건 당연했다. 그는 휴대폰으로 오누이를 사진찍었고 이들과 접근했으며 애들 또한 쑹모를 생소해 하지도 않았다. 이러자 쑹모는 불현듯 아빠의 감각을 찾고 싶었고 이 애들과 하루만이라도 함께 있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했다. 이날 쑹모는 텐텐과 한한 이 오누이를 데리고 애니매니션을 관람하고 컴퓨터방으로 데리고 가 놀기도 하였으며 애들에게 햄버거 등을 사주면서 밤새도록 놀았다. 그 이튿날 오전 11시경, 쑹모는 재차 오누이를 데리고 골목으로 나서려던 중 마침 애들을 찾으러 나온 오누이 친척들한테 발견되었고 쑹모는 당장에서 이들한테 잡혔다. 법정에서 쑹모가 법에 대한 무지와 애들을 귀여워한 탓에 도를 넘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법은 무정하였다. 법원은 14살 미만 어린이 유괴죄로 쑹모에 유기징역 4년을 선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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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中 보험회사, 종업원 3000명에 유람선 11척 전세내 관광
    ↑장강 3협을 달리고 있는 “장강 2호” 유람선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3000명에 달하는 슈퍼관광단이 호화유람선 11척을 전세내어 장강 3협을 유람해 화제로 되고 있다. 충칭조간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22일 밤, “대통령 1호”, “황금 2호” 유람선이 500여명 관광객들을 싣고 후베이성(湖北) 이창(宜昌)에서 출발해 충칭(重庆)으로 향해 이들 슈퍼관광단의 3협 유람을 시작했다. 이 슈퍼관광단은 중국의 한 대형 보험그룹에서 전국 각지 종업원들에 대한 회의강습과 장려 차원에서 조직한 것으로 이번에 “장강 2호”를 전세 내는데에만 인당 2600위안을 지불했으며 기타 유람선의 전세값도 비슷비슷, 조금씩 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인사는 이들이 전세낸 장강 3협 유람선 11척의 총 전세가격은 700만위안을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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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티베트 독립 지지자들 시드니 중국 영사관 습격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홍콩“대공보”에 따르면 22일 수십명에 달하는 티베트 독립 지지자들이 호주 주 시드니 중국 영사관에 난입, 중국 국기를 끌어 내리고 찢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이 중 8명이 호주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날 이들은 무리를 지어 중국영사관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었는데 이들중에는 티베트족 학생과 몇몇의 자칭 정치범들도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티베트 전통불교를 상징하는 홍황색 승려복을 입고 있었다. 이 날 이들은 항의시위에 그치지 않고 정서가 격앙되자 자제력을 잃었으며 영사관내로 차량 한대가 들어가는 기회에 50여명이 밀려 들어갔고 그 뒤에는 중국 국기를 끌어 내리고는 그것을 찢고 밟고 하였다. 이들 티베트독립 지지자들은 각각 티베트청년회와 자유티베트학생운동회 호주지회의 성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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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7-23
  • 106개 中기업 2015 “포브스” 선정 세계 500강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2일 “2015년 세계 500강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에서 세계 500강에 든 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태세로 106개에 달했으며 지난해보다 6개 기업이 증가했다. 500강에 든 중국 기업 수는 세계 두번째로 많았다. 500강 가운데 미국 기업이 128개로 제일 많았으며 그 수는 지난해와 같았다. 올해 세계 500강 기업의 문턱은 237억 2000만 달러, 앞 10위권에 중국 기업 3개가 들었으며 그 중 중국석유화학이 제2위로 상승, 중국석유와 중국 국가전력망이 여전히 제4위와 제7위에 올랐다. 순위 상승이 가장 빠른 중국 기업은 중국식량그룹으로 지난해의 제401위로부터 올해 272위로 상승했으며 다음은 초상은행으로 지난해의 제350위로부터 올해 235위로 상승했다. 중국 기업들 가운데서 섬서석탄업화학공업그룹, 중국광대그룹,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 중국보리그룹, 중국해항그룹, 그 외 대만에서 3개 기업과 홍콩에서 1개 기업이 처음으로 세계 500강 기업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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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7-23
  • 미얀마, '불법벌목' 중국인 150명에게 징역 20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얀마 북부 커챈성 수부 미치나의 한 법정은 22일, 불법 벌목 죄명으로 150명 중국인에 20년 유기형에 언도하고 그 외 2명의 미성년자는 10년 유기형에, 또 다른 1명의 마약을 숨긴 중국인에 35년의 투옥형을 선고했다. 미얀마 주재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불법 벌목 혐의 중국인들은 올 1월, 미얀마 북부 커챈성 지역에서 미얀마 군인들에게 붙잡혔으며 미얀마 측은 불법 벌목 혐으로 기소했다. 중국인들은 중국과 미얀마 불법 브로커들에게 속히워 경솔하게 미얀마 경내에 진입해 벌목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외교부 루캉(陆慷)대변인은 22일 밤, 중국은 미얀마의 판결을 매우 주시하고 있으며 이미 미얀마 측에 교섭을 제기, 미얀마 측에서 중국과의 밀접한 관계를 중시하고 여러 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사건을 타당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올 년초 미얀마 측에서 불법 월경 중국인들을 체포한 후 중국 측에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반복적으로 미얀마 측에 교섭을 제기, 미얀마 측에서 실제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이번 사건을 타당하게 처리하여 하루 속히 중국에 인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중국 언론들은 미얀마가 불법 벌목했다는 죄명으로 150명이나 되는 중국인들을 20년이라는 중형에 언도한 것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항의, 이왕에는 이런 경우 대부분 석방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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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中 연말내로 2자녀 정책 전면 실행할 듯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이 오는 연말내로 1가정 2자녀 정책을 전면 실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전 신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 한 인사는 중국이 “단독 2자녀(单独二孩)”정책을 실행한지 1년쯤 지난 현재 생육정책을 심중하게 분석•검토하는 전제하에서 재차 이 정책을 조정할 것인바 지금 국가위생 및 계획생육위원회를 포함한 여러 해당 부문에서 공동으로 1가정 2자녀 정책을 전면 개방하는 정책을 분석•검토하는 한편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인사에 따르면 현재 이 사업은 순리롭게 추진되고 있는바 빠르면 올 연말내로 1가정 2자녀 정책이 전면 실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7월 20일, 중국 국가 위생 및 계획생육위원회 대변인 쑹수리(宋树立)는 “1가정 2자녀 정책 사업의 추진상황은 최근 있은 국가 위생 및 계획생육위원회 브리핑에서의 설법을 기준으로 한다”라고 표하였다. 쑹수리는 또한 국가 위생 및 계획생육위원회는 이 사업의 진척에 대해 향후 보도브리핑 형식을 통하여 사회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중국인민대학 인구 및 발전연구 센터의 교수 구보창(顾宝昌)을 포함한 인구학자들은 3차례에 거쳐 연명으로 중앙에 1가정 2자녀 정책을 전면 시행할데 관한 건의서를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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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中 두 역주행녀, 교통경찰의 바지 찢고 휴대폰 빼앗고…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22일, 중국 장수성 난징(江苏省南京)에서 2명의 교통역주행녀가 경찰을 쓰러뜨리고는 경찰의 바지가랭이를 찢어놓고 휴대폰을 빼앗는 등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이 날 이 2명의 미녀는 난징 강북로에서 벤츠를 몰고 역주행을 하다가 교통경찰한테 걸려 들었고 경찰이 교통규칙 위반을 이유로 벌금시키려고 하자 이에 반발한 이 2명의 여인은 다짜고짜로 교통경찰을 도로가에 쓰러뜨렸으며 이 중 한명은 교통경찰의 몸을 가로타고 앉아 경찰의 바지가랭이를 찢어 놓았고 다른 한명의 여인은 교통경찰의 휴대폰을 빼앗아 내기도 하였다. 한편 그 무슨 구경거리라도 생긴듯 행인들이 몰려들자 이들 2명의 여인은 행인들한테 “꾼(썩 물러가!)”하고 내뱉았다. 그 뒤 다른 한명이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이들 2명의 역주행녀는 서둘러 현장을 빠져 나가 도망치려고 했으나 행인들에 의해 포위되어 꼼짝달싹 못하고 교통경찰에 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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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해커, 세계 최대 불륜 사이트 “Ashley Madison” 침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전 세계에서 등록회원 수가 가장 많은 혼외정 사이트라고 공언하는 불륜 중개 웹사이트 “애슐리 매디슨(Ashley Madison)”이 일전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유료 회원들의 정보가 유출될 위험에 놓였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每日电讯报)”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해커들은 등록 회원들의 정보, 회사 재부기록 및 기타 기밀정보 등 대량의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만일 “애슐리 매디슨” 사이트를 영원히 페쇄하지 않으면 모든 회원들의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위협, 이 사이트는 수십만 사용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고 해킹 원인을 밝히기도 했다. 보도는 이번 공격을 감행한 측은 “임팩트팀(The Impact Team)”이라는 해커조직으로 “애슐리 매디슨” 사이트 안전시스템을 해킹해 이 사이트의 회원 프로파일, 신용카드 기록, 종업원들의 데이터 등 정보들을 확보, 연 후 모든 회원들의 성적 환상, 누드사진 및 채팅 기록들을 공개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일부 이 사이트 소속회사들의 은행계좌 및 종업원들의 월급 등 정보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애슐리 매디슨”은 19달러를 추가로 지불하면 회원 개인정보를 완전히 삭제한다고 했지만 해커들은 회원들의 정보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애슐리 매디슨”의 최고경영자 피더만은 “우리들의 엄밀한 안전조치가 해커들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했다”고 확인, 회원들의 정보가 무단적이고 죄악적으로 침입을 당한데 대해 사과하고 나서 “이번에 사이버 테러를 감행한 어떤 조직이든지 그 행위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사이트 측은 기술자 및 집법 부문과 협력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슐리 매디슨” 웹사이트는 전문 기혼자들에게 이성친구를 소개주고 만남을 주선해 주는 사교서비스 제공 사이트로 “인생은 짧은데 사통은 무한하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회원이 3750만명에 달하는 이 사이트는 설립해서부터 쟁의가 많았다. 2013년에 중국 홍콩에 진출해서도 많은 단체들의 항의를 받았다. 이 사이트는 여러 차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 및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전 국왕 등 정치인들의 형상으로 홍보했다. 이에 앞서 그들은 미테랑, 시라크, 사르코지 등 프랑스의 전임 대통령들과 올랑드 현임 대통령의 초상화로 홍보해 프랑스 경찰로부터 봉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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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2
  • 中 국가급단위 수당•보조금 기본노임 크게 초과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82개의 중국 국가급 단위들에서 사상 처음으로 공직자들의 수입상황을 공개, 공안부에서 공개한 공직자들의 수당 및 보조금은 기본노임의 근 6배에 달하였다. 7월 20일, “참고소식”에 따르면 82개의 중앙급 단위들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급 단위들에서 발급한 기본노임과 수당 및 보조금 총액은 960억위안, 이는 그들이 점하는 총예산의 8%에 불과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런 단위들중 수당 및 보조금 발급액수가 제일 적은 단위래야 기본노임의 2배에 달했으며 기본노임과 수당 및 보조금 차이가 제일 큰 단위는 공안부었고 두번째는 세관총서였다. 이를 두고 중국인민대학 금융학 교수인 자오시쥔(赵锡军)은 “중국 국가기관 사업일군들이 받는 보수는 일반적으로 발달국가보다 적은바 이는 발전단계와 제도 자체의 상황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국가행정학원 공공정책 교수 주리쟈(竹立家)는 “이는 극히 비정상적이다. 하지만 이는 근 20년래 내려온 것으로 일반적으로 수당 및 보조가 기본노임의 3~4 혹은 그 이상에 달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기타 공무원들의 노임은 지난 10년간 크게 오르지 못한 상황에서 말이다.” 한편 경비지출에서 보면 역시 각 부서마다 크게 차이가 난다. 이 중 지난해 중국적십자회에서 지출된 회의경비는 0. 72만위안이었지만 국가세무총국에서 지출된 회의경비는 3.5억위안이었다.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급단위들에 지급된 재정은 1.2만억위안으로 그 전해에 비해 21억위안이 적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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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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