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82개의 중국 국가급 단위들에서 사상 처음으로 공직자들의 수입상황을 공개, 공안부에서 공개한 공직자들의 수당 및 보조금은 기본노임의 근 6배에 달하였다.  
 
7월 20일, “참고소식”에 따르면 82개의 중앙급 단위들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급 단위들에서 발급한 기본노임과 수당 및 보조금 총액은 960억위안, 이는 그들이 점하는 총예산의 8%에 불과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런 단위들중 수당 및 보조금 발급액수가 제일 적은 단위래야 기본노임의 2배에 달했으며 기본노임과 수당 및 보조금 차이가 제일 큰 단위는 공안부었고 두번째는 세관총서였다.
 
이를 두고 중국인민대학 금융학 교수인 자오시쥔(赵锡军)은 “중국 국가기관 사업일군들이 받는 보수는 일반적으로 발달국가보다 적은바 이는 발전단계와 제도 자체의 상황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국가행정학원 공공정책 교수 주리쟈(竹立家)는 “이는 극히 비정상적이다. 하지만 이는 근 20년래 내려온 것으로 일반적으로 수당 및 보조가 기본노임의 3~4 혹은 그 이상에 달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기타 공무원들의 노임은 지난 10년간 크게 오르지 못한 상황에서 말이다.”
 
한편 경비지출에서 보면 역시 각 부서마다 크게 차이가 난다. 이 중 지난해 중국적십자회에서 지출된 회의경비는 0. 72만위안이었지만 국가세무총국에서 지출된 회의경비는 3.5억위안이었다.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급단위들에 지급된 재정은 1.2만억위안으로 그 전해에 비해 21억위안이 적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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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급단위 수당•보조금 기본노임 크게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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