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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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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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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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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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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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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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4명...해외 입국자 1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22명 중 18명(산시 6명, 상하이 4명, 쓰촨 2명, 헤이룽장 1명, 저장 1명, 푸젠 1명, 산둥 1명, 후난 1명, 광둥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4명은 본토(랴오닝)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는 1명(상하이 해외 입국자)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51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17일 24시까지 확진자 295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96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894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89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25명(퇴원 1만1531명, 사망 210명)이며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0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335명이 추가돼 2017명(퇴원 1123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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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8
  • '뇌물 수수' 전 지린성 검찰장 징역 13년 선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양커친(楊克勤) 전 중국 지린성 검찰원 검사장이 17일,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3년에 벌금 400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중급인민법원은 판결문에서 "양커친은 재직기간 직무상 직위를 이용해 사업 운영과 사건 처리, 인사 승진 등에서 타인의 이익을 도모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그 대가로 4,635만 6,141 위안(약 81억 8,695만원) 상당의 금품을 불법으로 수수했다"고 밝혔다. 양커친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중앙정법위원회 정법연구소장, 중앙사법개혁지도소조 판공실주임, 지린성 인민검찰원당조서기 검찰장 등을 역임했다. 재판부는 "양커친이 자발적으로 범행을 자백하고 유죄를 인정하며 양심의 가책을 느꼈고 뇌물 등 불법소득은 모두 환수된 만큼 가벼운 처벌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양커친은 2019년 심각한 당 규율과 법률 위반으로 당에서 제명되고 공직에서 해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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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8
  • 일본 코로나 기승.. 스가 지지율 30%대로 추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홋카이도, 히로시마, 오카야마현이 16일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일본 정부는 홋카이도, 히로시마, 오카야마 등 3개 현을 비상사태 발령 대상으로 추가하고 16일부터 31일까지 도쿄, 오사카 등 앞서 비상사태가 발령된 다른 6개 지역과 마찬가지로 휴업과 영업 단축 등 방역 대책을 시행하게 된다. 코로나 확진자는 몇 주 동안 일본 전역에서 증가했으며 지난주 일일 신규 확진자는 6,000명을 넘어 섰다. 이런 끔찍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본 총리 스가 요시히데는 개막 2개월을 앞두고 있는 올림픽 개최 결정을 거듭했다. 스가는 “참가자들의 활동을 엄격히 통제함으로써 올림픽을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개최하고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스가는 "다양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감염의 추가 확산을 막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가 행정부에 대한 지지도는 언론이 발표 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그의 코로나 대응에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다.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스가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2.2%로 떨어졌고, 지지하지 않는 응답은 44.6%로 지금까지 가장 높았다. 여론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65%는 정부의 코로나 대응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약 3/4의 응답자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백신 접종 속도가 느려서 화가 났다고 말했다. 지지율 하락은 9월 집권 자민당 총선과 10월까지 치러야 하는 총선을 목표로 하고 있어 스가에 대한 압박으로 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자민당 21.4%, 입헌민주당 4.4%의 지지율로 자민당을 무너뜨릴 만한 야당은 없지만, 국민 지지도 부진이 스가 총리의 교체를 유도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는 별도로 인도에서 사업을 하는 일본 기업들은 현지 노동자들을 소환하고 있다. 일본 대외 무역기구의 뉴델리 사무소는 일본 기업의 약 80%가 직원과 가족을 집으로 보낼 예정이거나 그렇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 주재 일본 대사관은 PCR 검사에서 음성인 일본인은 일본 입국에 필요한 증명서를 취득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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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타이완, 1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335명
    [동포투데이] 17일 타이완 방역당국은 16일(0~24시기준) 335명(해외 유입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타이완 누적 확진자는1682명, 퇴원 환자는 1116명, 사망자는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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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인도 코로나 재확산, 매일 4천명 이상 사망자 기록
    사진/CNN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도는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자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 27만 명으로 늘어났다. 인도 보건부는 사망자는 4,077명 증가한 반면 감염자는 311,170명으로 3주여 만에 가장 적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일주일 동안 총 감염자는 2백만 명 이상 증가했고 사망자는 거의 2만 8천 명에 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468만 명이다. 2월부터 시작된 대규모 2차 유행으로 인도의 병원과 의료진은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초기 획진자가 급증했던 마하라슈트라주와 델리주는 엄격한 봉쇄 조치 후 확진자가 꾸준히 감소했다. 연방 보건 당국은 15일 검사당 전체 양성률이 전주의 21.9%에서 주중에 19.8%로 떨어져 감염이 안정화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부 타밀나두주와 농촌 지역에서는 급증했다. 15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도시 봉쇄 후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농촌 지역의 의료 자원을 강화하고 감시를 강화할 것을 관리들에게 촉구했다. 하르스 바든 보건부 장관은 16일까지 인도는 13억 5천만 인구의 2.9%에 해당하는 4040만 명 이상의 국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하였으며 7월까지 5억 1천 6백만 명이 접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제약사 시플라는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우파데혜는 "렘데시비르 월 생산량은 지난해 대유행 당시 월 생산량인 20만~30만병의 5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처음 개발했다. 서벵골 정부는 16일 오전부터 5월 30일까지 14일간의 관공서와 공공시설의 봉쇄 조치를 발표했다. 비상근무를 제외한 모든 관공서와 민간 사무소는 문을 닫게 되며 시내버스, 지하철, 여객선, 체육관, 영화관, 살롱, 수영장 등도 폐쇄 된다. 필리핀 보건당국은 지난 16일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10건이 추가 검출되었으며 국내에서 12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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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中, 1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5명...해외 입국자 2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25명 중 20명(저장 8명, 상하이 6명, 광둥 4명, 후난 1명, 쓰촨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5명은 본토(랴오닝 3명, 안후이 2명)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는 1명(해외 입국자)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2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54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수준을 유지했다. 16일 24시까지 확진자 291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94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87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55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24명(퇴원 1만1525명, 사망 210명)이며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682명(퇴원 1116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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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美, 백신 접종자 마스크 착용 의무 면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의 18개 주와 일부 주요 기업들은 15일 즉시 또는 앞으로 몇 주 내에 공공 마스크 의무 규정을 폐지할 계획을 발표했지만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같은 다른 주들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가 COVID-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 첫 날인 14일, 많은 미국인들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이 같은 변화는 미국인의 3분의 1 이상이 백신을 접종하였고 매일 신규 확진자가 3만 5천명 이하로 떨어져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국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CDC의 기습적인 지침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국내 최대 유통업체 중 일부는 당장 정책을 변경할 계획이 없으며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구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월트디즈니월드는 15일부터 "관광객들이 야외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와 페이스마스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식료품 체인점인 트레이더 조's는 14일 예방 접종을 받은 쇼핑객들을 위한 마스크 정책을 철회한 최초의 기업이 되었다. 이어 미국에 4,7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한 국내 1위 유통업체 월마트가 뒤따랐다. 월마트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14일 현재 백신 접종 고객들은 마스크 없이 쇼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완전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예방접종을 마친 직원들은 5월 18일부로 마스크 없이 일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백신 접종 직원들에게 "백신을 접종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상여금 75달러를 지급하고 있지만 이 돈을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고객과 회원들에게 매장과 클럽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CBS 방송은 "코로나 대유행을 막기 위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안, 나들이를 즐기려는 미국인들은 마스크 착용에 관련해 엇갈린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CDC가 발표한 것은 마스크 착용에 관한 지침일 뿐이다. 마스크 착용 여부는 주, 상점, 스포츠 경기장에 맡겨 결정해야한다. 미국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대유행 기간 동안 우리가 보아온 것을 반영하고 있다. 즉,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일련의 규칙들이 그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떤 결정이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CDC의 새로운 지침이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만 구체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로셸 왈렌스키 CDC 국장은 이번 주에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로즈 가든 연설에서 "오늘은 미국에 좋은 날"이라며 "그는 참모들과 마스크를 쓰지 않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을 접종했다면 더 이상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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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中, 1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4명...해외 입국자 1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8명 중 14명(광둥 5명, 윈난 3명, 상하이 2명, 네이멍구 1명, 허난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4명은 본토(랴오닝)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6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36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수준을 유지했다. 15일 24시까지 확진자 291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920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84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15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21명(퇴원 1만1522명, 사망 210명)이며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75명(퇴원 1116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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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6
  • ‘허리 굽힌 스가’ 일본, 코로나 통제 불가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인도의 코로나19 대확산은 국제적인 관심을 널리 끌고 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를 통제할 수 없는 또 다른 아시아 국가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일본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재확산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며칠 연속 6,000 명을 넘어서며 일본의 의료 시스템에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볼 때 일본 사회는 이러한 반복적인 유행에 대비하는 데 매우 부적절했다. 의료 시스템의 대응 속도와 실제 수용은 코로나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일본 사회에는 많은 문제가 나타났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는 동안 일본의 많은 요양원에서 대규모 감염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들은 허약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염률이 높다. 고베 요양병원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요양병원 전체 인원의 70%를 차지할 정도였다. 또 코로나19 감염 이후 회복 확률도 낮은 데다 의료 자원 부족으로 더 많은 환자를 병원이 수용하지 못하면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열악한 상황에 직면한 요양원 관계자들이 일찍 여러 차례 현지 병원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현지 병원은 모두 해결할 방법이 없다면서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은 열악한 여건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 후에도 시신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 왔다. 한 일본 전문가는 일본의 코로나19 재확산의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일본에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돌연변이 바이러스는 전염성과 병원성이 더 강하기에 허약한 노인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치명적이다. 일본 오사카에는 확진자가 많아 중환자실이 포화 상태이며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환자는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오사카에서만 17명의 환자들이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직면한 일본 정부는 구제역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오사카·도쿄 등 4개 지역의 비상체제를 5월 말까지 연기한다고 선포했다. 스가 총리가 국민들에게 허리 굽혀 사과했지만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은 완화 조짐을 보이지고 않고 있다. 이 밖에도 도쿄 올림픽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렇게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올림픽을 계속 개최하는 것은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도쿄올림픽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고 경기부양을 위해 올림픽에 거는 기대가 크다. 결국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다면 일본 정부에도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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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6
  • 예일대 중국계 대학생 살해 용의자 체포
    사진 왼쪽 판친셴, 오른쪽 장카이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는 14일(현지 시간) 예일대 중국계 대학생 장카이원(蔣凱文)을 살해하고 수개월 동안 잠적했던 용의자가 앨라배마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중국계인 판친셴(潘勤軒)은 올해 2월 6일 장카이원(蔣凱文)이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서 총에 맞아 숨진 뒤 경찰에 의해 용의자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판씨는 경찰의 수개월간의 끈질긴 수색 끝에 14일 오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아직 판씨의 살인동기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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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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