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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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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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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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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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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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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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 어느 나라가 먼저 사라질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해외의 한 군사간물은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것을 가정하여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그것이 점차 무기의 연구개발에 응용되어 점점 더 강력하고 선진적인 무기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또한 전쟁으로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인류의 사망과 더불어 종국에는 세계의 종말까지 초래할 수 있다. 역사발전 과정에서 많은 국가는 전쟁에서 멸망했고 또 일부는 패전 후 다른 나라로 흡수돼 주권을 완전히 잃기도 했다. 인류전쟁 역사상 1차 대전과 2차 대전 등 두 차례의 거대 전쟁이 있었다. 특히 60여 개국이 2차 대전에 휘말리면서 전쟁의 영향을 받은 인구는 20억 명도 넘었으며 이 전쟁은 인류 역사를 완전히 바꾸었다. 3차 전쟁이 발발하면 어느 나라가 먼저 사라질까? 2차 세계대전 당시 각국은 항공기술과 중포에서 엄청난 진보를 이뤘다. 그리고 이 전쟁은 상상 이상으로 치열했고 소련·중국·독일의 사상자가 가장 컸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70여 년의 세월 흘렀다. 전쟁은 여전히 국부적으로 벌어지고 있지만 그 범위는 그렇게 크지 않고 대부분 소규모 충돌에 불과하다. 그래도 걱정이다. 전쟁 발발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3차 세계대전이 언제 발발될지 예측하는 사람도 없다. 하다면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 어느 나라가 먼저 사라질까? 우연이라고나 할까 나라마다 그 답은 똑 같았다. 지리적 위치의 원인 많은 나라에서 일본이 가장 처음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지리적 위치와 관련이 깊다. 이 나라는 두 개의 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주변국에서 전쟁이 벌어지면 강력한 무기를 사용할 경우 지각 급변은 일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본은 침몰 위험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경우 엄청난 충격으로 일본 침하가 가속화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일본에는 크고 작은 화산이 수백 개나 된다. 어느 것이나 일본에 재앙을 몰고 올 수 있고 연쇄반응이 일어나기도 쉽다. 이 화산들이 내포하고 있는 폭력의 힘은 마치 핵무기와도 같다. 후지산은 일본이 가장 우려하는 화산이다. 이 화산의 위력은 다른 화산보다 훨씬 위력적이어서 일단 폭발하면 그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일본은 지나치게 야심이 크다 다음 일본의 지나친 야심이 첫 번째 멸망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일본은 수년간 군사력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왔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 후 군사발전을 할 수 없이 자위대만 허용 받았지만 일본은 자위대 창설이라는 명목으로 조용히 군사를 발전시켰다. 일본이 이즈모함을 항모로 개조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첨단 함재기를 대량 수입해 대다수 아시아 국가를 능가할 정도로 해군력이 배가됐다. 전문가들의 추리 일본은 지금까지 그닥 국제법을 지키는 나라가 아니었다. 근래에는 이웃 나라의 미움을 사지 않았다. 한국과 일본은 모두 미국의 막내 동생과 같지만 국토 문제의 충돌로 양국 관계가 악화됐다. 만날 때마다 그들 사이는 적과 같았다. 전문가들은 전쟁이 벌어지면 러시아와 미국이 주요 활동국가임이 분명하고 이 두 나라를 둘러싼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큰 병종으로 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이 표적으로 먼저 뿌리 뽑힐 가능성이 높아 향후 전황 변화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핵미사일로 일본을 파괴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한 나라가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게 되면 이 전쟁은 핵전쟁으로 비화되고 더 많은 나라가 사라지게 된다. 이런 전례는 아직까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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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中 최초 해상 이동식 유전 플랫폼, 북부만 해역서 가동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이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설한 최초의 해상 이동식 잭업 유정 플랫폼 "해양석유 163"이 남중국해 북부만 웨이저우(涠洲) 12-8 유전 동부 지역에서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한계유전은 보통 규모가 작고 매장층이 얇아 물리적 특성이 열악한 중소형 유전이나 지층 구조가 복잡하고 변두리에 위치한 유전을 말한다. 이러한 유전은 경제적 평가가 좋지 않거나 수익성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존 개발 모델로 생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웨이저우12-8 유전 동부 지역은 광시 북해의 웨이저우섬에서 약 31km 떨어져 있으며 개발 비용이 높고 수익이 낮은 전형적인 한계 유전이다. 판차이웨이 중국 해상석유 잔장탐사개발부 부장은 "경제성이라는 핵심 요인을 놓치지 않고 해상 한계유전의 특성에 맞춰 ‘해양석유 163’ 플랫폼을 자체 설계에 성공해 위저우 12-8 유전 동부 지역의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해양석유 163’은 중국 최초의 해상 이동 자동승강식 유전 플랫폼이다. 길이 약 81m, 폭 44m, 갑판 면적은 농구장 6개 크기로 총 중량은 7000여t, 설계수명 25년, 작업 최대 수심은 45m, 핵심설비 국산화율은 100%로 자체 보수 능력과 원유 생산, 원유 계량, 오일 가스 분리, 생산 수 처리, 물 주입, 원유관 수송 등 작업 기능을 갖췄다. 웨이저우 12-8 유전 동부 지역의 원유 하루 최대 생산량은 약 1300t이며, 원유 누적 생산량은 80만t을 넘을 수 있다. 유전의 성공적인 개발이 어려운 해상 한계유전 개발의 벽을 뚫었다는 것은 그만큼 중국의 '벌식' 채유 기술 시스템이 성숙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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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양쯔강-인도차이나반도 국제 복합열차 개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양쯔강에서 인도-차이나 반도로 가는 첫 아웃바운드 국제철도 해상 화물열차가 목요일 중국 남서부 충칭시 궈위안항을 출발해 미얀마스 양곤으로 향했다. 양쯔강을 끼고 있는 내륙항에서 양곤으로 가는 신통로는 충칭과 인도양도 연결한다. 중국 서부성과 싱가포르가 공동으로 건설한 이 무역·물류 신통로는 신국제 육해상 무역통로의 틀에 따른 것이다. 동해안 도시에서 양쯔강을 거쳐 바다로 이어지는 기존의 물류 통로와 비교할 때 이 신통로는 이동 시간을 20일 이상 앞당길 수 있다. 2021년 말까지 신국제 육해상 무역통로를 통해 도달할 수 있는 목적지가 전 세계 107개국과 지역의 315개 항만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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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미, 누적 1284만명 어린이 코로나19 감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에서 누적 1284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미 소아과학회와 어린이병원협회가 이번 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3월 31일 일주일 간 어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7521명 발생해 누적 1284만1170명의 어린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4주간 미국 전역에서 13만명 이상 어린이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9월 첫째 주 이후 780만 명에 가까운 어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미국 전역에서 아동 연령에 대한 규정이 다양해 대부분 주에서 0세에서 19세로 정해졌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변종 코로나19로 인한 질병의 심각도 및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잠재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연령대별 역학 데이터 수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젊은이들의 심신건강, 사회활동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대한 연구와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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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中, 8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1334+23737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50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6명이고 지역 확진자는 1334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신규 의심환자는 6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996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만3342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2만3815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78명, 지역 감염자는 2만3737명이다. 8일 2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3186명(중증 79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3만5218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6만3042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4만5797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3만4395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0만8050명(퇴원 5만6499명, 사망8643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만6263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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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러시아, 미국의 전세계적인 생물학 군사활동 관련 문서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6일(현지시간),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러시아의 주관으로 생물안전문제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는 물론 전세계에서 생물학적 군사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의 생물무기 금지협약 위반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험을 지적하는 문서를 공개했다. 러시아가 이날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미국은 30개국의 약 336개의 민간·군용 실험실을 지원하였으며 일부 지역에는 미국의 군용과 민간 생물 실험실이 고도로 집중돼 있고 그 수가 날로 늘고 있다. 러시아 측은“생체무기 사용으로 인한 생물학적 위협은 국경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전세계 어느 나라도 안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1975년 생물무기 금지협약이 발효됐고 미국은 조약 존속국이지만 20년간 생물무기 금지협약 다자간 사찰체제 구축에 반대해 왔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측은 또 이에 대해 우려하면서도 국제사회가 경계해야 하며 특히 모든 것이 취약한 개발도상국을 “생물학적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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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08
  • 중·미, 열하 생물군서 포유류 기원의 화석증거 발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과 미국의 과학연구팀은 중국 랴오닝 러허(辽宁热河) 생물군 협력 연구에서 약 1억2000만 년 전의 대치수 유치수(对齿兽类乳齿兽) 신화석 표본을 발견해 치수의 양대 주군인 화석 표본의 턱뼈와 치아 구조를 심층적으로 비교 연구해 수류의 기원진화 과정을 인식하는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다. 이 고대 생물 연구의 중요한 성과는 중국 과학원 척추동물과 고대 인류연구소 마오팡위안 연구원(毛方园), 미국 자연사박물관 멍진 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논문은 최근 국제학술지 ‘폴란드 고대 생물학보’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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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08
  • ‘가족 확진’ 차이잉원 대만 총통 자가격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8일 정오 대만 총통 '관저'가 확진자 동선을 통보하자 장툰한(張敦翰) 대만 총통실 대변인은 "차이잉원 총통이 오후 3시20분 타이중(臺中) 방역지휘센터를 시찰하는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조금전 의료진이 실시한 검사 결과 차이 총통의 핵산 검사는 음성으로 나왔고 현재 건강한 상태다. 8일, 차이나 타임즈에 따르면 장 대변인은 차이 총통이 최근 '관저'에서 가족 11명과 오찬을 함께 했으며 가족 중 한 명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통보를 받은 후, 총통실은 전면적인 청소와 소독 작업을 실시했으며 차이 총통과 관련 측근, 라이칭더 부총통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실시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장 대변인은 차이 총통이 방역 정책을 위해 14일까지 관저에 격리된 뒤 7일간 자율 건강관리를 하고 공개 일정을 모두 취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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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우크라이나 동부 기차역, 미사일 공격으로 30명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8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크라마토르스크의 한 기차역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30명이 숨지고 약 1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확인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알레스토비치 주임고문은 기차역 인근에 떨어진 미사일이 러시아제 무기라고 밝혔다. 도네츠크 측은 이 미사일은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8일 러시아의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미사일 공격 혐의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리아 노보스티가 8일 보도했다. 성명은 키예프 당국의 러시아군에 대한 모든 의혹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러시아군은 크라마토르스크에서 공격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목격자들이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에서만 사용하는 도트-U 미사일 파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제19미사일여단이 지난 3월 19일 도네츠크 중부를 향해 도트유(Dot-U)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해 1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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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3월말 중국 외환보유액 3조1880억 달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 규모는 3조1880억 달러로 2월 말에 비해 258억 달러(0.8%) 감소했다.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3월 들어 국경 간 자본 유입이 전반적으로 반등했으며 외환 시장의 수급이 기본적으로 균형을 계속 유지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지정학적 상황,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달러지수가 오르면서 주요국 채권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외환보유액은 달러화를 기준 통화로 하고, 비달러 통화는 달러로 환산한 뒤 금액이 줄어든 데다 자산가격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달 외환보유액 규모가 줄었다. 왕 부국장은 "현재 글로벌 전염병은 아직 범유행 단계이며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졌지만 중국의 강력한 경기 회복력과 장기적 개선이라는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아 외환보유액 규모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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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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