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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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30세의 상하이 통역가인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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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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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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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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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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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일본, 북한으로부터 납치자 명단 확보 보도 반박
    [동포투데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북한으로부터 생존하는 납치자 30명 명단을 받았다고 보도한 일본 언론의 보도를 반박하면서 지금 공식 항의문을 작성중에 있다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또한 회담이 진행되는 중이나, 휴식 시간에도 결코 북한 정부로부터 생존 납치자 명단을 받지 못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일본 정부의 관심은 국방 안전과 조속히 납치사건을 낱낱히 파헤쳐 진상규명을 하는데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납치인 재조사 회담 진행과 관련해 일발의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우 민감한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닛케이 신문은 북한이 일본에 70-80년대 조선으로 끌려간 일본인 생존자 30명 명단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베이징에서 가진 회담중 명단이 전달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확보하고 있는 자료 내용과 3분의 2가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2년 처음 북한정부가 일본인 납치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5명의 일본인을 본국으로 송환시키고 나머지는 모두 사망하거나 자살했다고 밝혔다. 북-일 회담을 통해 북한으로 끌려간 일본인 생존 확인 재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일본은 북한에 건 제재조치를 일부 해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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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1
  • 中, 군부 고위관료의 아들 부패 혐의로 연행
    [동포투데이] 중국인민해방군 사령원이였던 궈보슝(郭伯雄)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의 아들 궈정강(44 郭正鋼)이 최근 부인과 함께 부패 혐의로 군 규율검사기관에 연행됐다고 홍콩 언론 밍보(明報)가 10일 보도했다. 중앙군사위는 군의 최고지도기관이며 공산당 총서기가 주석을 겸임하고 그 아래 사령부로서 군 출신 2명에게 부주석을 역임시키는 것이 관례다. 중공중앙은 지난달 말에도 부패 혐의로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부주석의 당적을 박탈한 바 있다. 궈정강(44)은 저장성(浙江省) 군구 정치부 주임을 역임하고 있으며 가장 젊은 군 간부 중 한 명이다. 신문은 궈 부주석이 조사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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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 中충칭(重慶) 패션 CEO 단체 협력 파트너 찾아 한국행
    [동포투데이] 한중 발전이 새로운 시기에 들어서면서 패션계에도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화룽넷(華龍網)에 따르면 200명의 충칭 패션계 CEO 들이 한국 현지의 패션 산업 발전모식을 학습하고 협력 기회를 찾으러 지난 8일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구조 전형을 적극 추진 중에 있는 충칭 패션업체들이 보다 새로운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충칭방직공업연합회의 관계자는 한국의 원자재와 부자재의 품질이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나라에 비해 손색이 없고 가격이 동 제품보다 1/3가량 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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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 中 백서 : 중국 3년간 대외원조 893억 4000만위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의 2010년―2012년 기간 대외원조금액은 893억 4000만위안에 달한다. 중국 국무원 홍보실은 10일, “중국의 대외원조(2014)” 백서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10일 전했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의 대외원조자금은 무상원조, 무이자대출과 중국은행이 발표하는 이자보다도 낮은 특혜대출 이 세가지가 포함된다. 지난 3년간 상술한 세가지 대외원조자금은 각기 대외원조 총액의 36.2%와 8.1%, 55.7%를 점했다. 백서는 2010년―2012년 기간, 중국의 대외원조 규모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중국 대외원조의 주요 대상지역으로 천년의 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국 대외원조자금은 많이는 저수입 개발도상국들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2010년―2012년 기간, 중국은 도합 121개 국가를 원조했으며 그 가운데 아시아지역 30개국, 아프리카지역 51개국, 대양주지역 9개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 19개국, 유럽지역 12개국이다. 중국은 또 아프리카연합 등 지역기구에도 지원했다. 2010년―2012년 기간, 중국 대외원조 방식에는 옹근 항목 건설과 일반적인 물자 원조, 기술협력과 인력자원 개발협력 전개, 의료대와 지원자 파견, 긴급 인도주의원조 및 피지원국 채무 감면 등이 포함된다. 그중 중국은 탄자니아, 잠비아, 카메룬, 적도기니, 말리, 토고, 베냉, 코트디부아르, 수단 등 9개 발달하지 못한 국가와 빚더미로 가난한 나라에 도합 16개 만기무이자 채무 14억 2000만위안을 면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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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 훈춘•속초 제13회 국제가요경연 훈춘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훈춘시인민정부와 한국 속초시정부에서 주최하고 훈춘시 문화방송신문출판국과 한국 속초예술총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중국)훈춘―(한국)속초 제13회 국제가요경연(결승)이 지난 7월 5일 저녁에 펼쳐졌다. 이번 경연은 참가선수들에 대한 민족제한은 없었지만 경연에 참가하는 가요는 반드시 우리 민족의 가요여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달 남짓한 준비를 거쳐 연변주 각 현, 시에서 온 60여명 선수들이 예선에 참가했고 그 가운데 25명이 7월 5일 밤에 있은 결승전에 참가했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노래시합을 통해 이번 가요제의 최고상인 “우정상”에는 “밀림은 푸른바다 나는 갈매기”를 부른 태수옥 가수와 “바다의 노래”를 부른 연길시의 김은화 가수가 각각 한화150만원씩 상금을 받아안았고 “특별상”에는 연길시의 이진화 가수가 가요 “애인 있어요”로 한화 100만원을, “금상”에는 훈춘시 근해가의 안창근 가수가 “남자라는 이유로” 노래를 불러 한화 80만원을, “은상”에는 연길시 구연미 가수가 가요 “모나리자”로 한화60만원을, “동상”에는 훈춘시의 남광춘 가수가 가요 “진또배기”로 한화40만원을, “장려상”에는 훈춘시의 안어금 가수가 가요 “10분내로”로 한화 30만원을 받아안았다. 그외 나머지 19명 가수들도 “가창상”으로 각각 한화 10만원씩 받아안았다. (중국)훈춘―(한국)속초 국제가요경연은 200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선수 참가범위는 원래의 훈춘시로부터 연변주의 모든 18세 이상 과외음악애호자들로 넓혀졌다. 올해는 중국 훈춘시와 한국 속초시가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근년래 훈춘과 속초는 경제무역과 인문교류 등 영역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국제가요경연은 이미 훈춘시와 속초시 시민들의 감정교류의 유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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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 연변 조선족 민속풍정
    중국 길림성(吉林省) 동부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총 인구가 215만명에 달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에서 가장 큰 조선족 집거구역이며 중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다. 조선족특색의 음식과 의복,축제,예의,생활습관 등 민속문화는 연변의 특색이다. 정채로운 민속무용 상모춤 중국 조선족 민속촉 씨름 널뛰기 축제 한마당 냉면 배추김치 (사진출처:연변 주당위 선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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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9
  • 中 치료비지불능력 없는 구급환자 거부하면 안돼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는 8일 “질병응급구조 유관사업을 잘할데 대한 통지”를 발부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통지”는 각지에서 질병응급구조제도를 재빠른 시일내에 제정하고 질병응급구조기금을 설립하며 위중환자를 가장 빠른 시간내에 구조할것을 요구했다. “통지”는 긴급구조가 필요하지만 신분확인이 어렵고 치료비 지급 능력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도 “긴급구조가 필요한 위중환자에 대한 치료표준과 치료규범”에 따라 제때에 구조하고 어떤 이유든 거절하거나 치료를 미루면 안된다고 명시했다. 상기 “규범”을 위반했을 경우 위생과 계획생육 부문은 법에 따라 해당 의료기구 주요 책임일군의 책임을 추궁하기로 했다. “통지” 요구에 따르면 각 성, 시, 자치구는 2014년 9월말까지 질병응급구조기금을 설립하고 구체적인 방법과 실시세칙을 제정하여야 한다. 그리고 2014년 9월말까지 상급부문에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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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9
  • 美 “재부”가 선정한 “세계 500강”에 중국 기업 95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의 궐기에 따라 중국 기업들이 세계 유명기업들과 어깨를 겨루고 있는가 하면 중국 기업 CEO(수석집행관)들의 봉급(年金)이 천문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500강 기업”에 중국 기업 95개 올라 7월 7일 밤, 세계적으로 이름 있는 미국 “재부” 잡지는 2014년 “세계 500강 기업” 순위를 발표했으며 그 가운데 중국석유화학회사가 제3위로 중국 회사 “세계 500강 기업” 순위의 사상 최고순위를 기록, 중국석유회사가 제4위, 중국국가전기망회사가 제7위에 오르는 등 중국의 95개 기업이 “세계 500강 기업” 순위에 올랐다고 중국 텅쉰망이 9일 전했다. 이번에 발표한 “세계 500강 기업” 순위에 미국 기업이 128개, 일본 기업이 100여개가 올랐다. 중국 기업이 95개가 올랐다는 것은 최근년간 중국 기업들의 발전실력을 보여준다고 중국국제무역학회 하위문 주임이 말했다. 하지만 95개 중국 기업들의 평균이윤은 32억 2000만달러로 “세계 500강 기업” 평균이윤 39억 1000만달러보다 낮으며 미국 128개 기업의 평균이윤 62억 4000만달러보다는 차이가 크게 난다고 그는 지적했다. 중국 연상그룹 CEO 봉급 1억 3000만위안 한편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는 같은 날인 7일, 2014년 중국 상장회사 CEO들의 봉급을 발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연상그룹(联想集团)의 양원경이 봉급 1억 3022만위안으로 봉급순위 1위에 올랐고 왕왕그룹의 채연명이 봉급 1억 485만위안으로 2위에 올랐으며 이들 둘이 올해의 봉급 “억만CEO”로 되었다. 그 뒤를 이어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그룹의 총재 맥백량이 봉급 870만위안으로 3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회사의 CEO, 총재, 총경리, 은행장 모두를 통칭해 CEO로 설정했다. 중국 상장회사들 가운데서 2013년에 봉급이 100만위안이 넘는 CEO 인수는 363명이며 인당 봉급은 189위안이었다. CEO들의 봉급은 일반적으로 기본봉급, 성과금과 주식장려금 이 3가지로 이뤄지며 연상그룹의 양원경의 경우 총 봉급 가운데서 기본봉급이 6%, 성과금이 34%, 주식장려금이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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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9
  • 中 산두시, 명문중학교 입학경쟁에 초등학생 7000명 모여
    [동포투데이 김정기자] 7월 8일, 중국 광동성 산두시 금평구 율회중학교에서는 학생모집 시험을 치렀는데 근 7000명에 달하는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이 명문중학교 입학시험에 참가했다. 아침부터 학교 문앞의 길은 수험생을 태워온 학부모들의 차로 막혀버려 동서방향은 정상통행이 어려웠으며 수험생들의 차가 1킬로메터 길게 늘어서 있어 장관이었다고 중국망이 9일 전했다. 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문앞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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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9
  • 中 중경(重慶)시민들 더위피해 물속에서 마작게임
    [동포투데이]7월 8일 37℃이상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중경(重慶)시 양인거리 수상락원(洋人街水上乐园)에 모여들어 물속에서 마작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 : 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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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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