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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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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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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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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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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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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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푸틴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외교적 합의 원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26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며 외교적 합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당일 푸틴은 구테흐스와 러시아가 진행 중인 특별 군사행동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논의했다. 푸틴은 "러시아는 세계 기구인 유엔을 항상 지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유엔의 기반이 되는 원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러시아 대표단이 터키 이스탄불 협상에서 상당한 돌파구를 마련했지만 합의 이후 러시아는 '부차 사건'에 휘말렸고, 러시아군은 전혀 무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측 협상대표단의 입장이 근본적으로 바뀌면서 안전보장 문제에 대한 기존 입장과는 동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별 군사작전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외교 채널을 통해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협상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러-우 온라인 협상은 진행 중이다. 푸틴은 또 "마리우폴 상황이 복잡하지만 그곳의 작전은 중단됐고 러시아군이 개설한 인도주의 통로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테흐스의 방문에 동행한 디아릭 대변인은 구테흐스와 푸틴이 일대일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구테흐스는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유엔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마리우폴 인도적 구호와 민간인 철수를 논의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원칙적으로 아조프 스탈 제철소 민간인 철수에 유엔과 적십자 국제위원회가 참여하는 데 동의했다. 후속 논의는 유엔 인도주의조정국과 러시아 국방부 사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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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세계 최장수 노인' 다나카 가네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5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세계 최장수 노인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일본인 다나카 리코(田中力子)가 지난 19일 11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5일 NHK 방송에 따르면 기네스북으로부터 '세계 최장수 노인'으로 인정받은 다나카 가네(田中力子)가 19일 후쿠오카(福岡)시의 한 병원에서 11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03년 1월 2일에 태어난 다나카 가네(田中力子)는 2019년 3월 9일 기네스북으로부터 '세계 최장수 노인' 으로 인정되었다. 후쿠오카시는 다나카 가네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다나카 리코는 생전에 탄산음료와 초콜릿을 가장 즐겨 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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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中, 26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1818+12404명 추가…사망자는 48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6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24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6명, 지역 확진자는 181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48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3728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5만1545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3명이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만2474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70명, 지역 감염자는 1만2404명이다. 4월 27일 24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6774명(중증 318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7만5431명, 누적 사망자는 4876명, 누적 확진자는 20만7081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1만0877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9만7460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2만9356명(퇴원 5만8804명, 사망9274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6만8022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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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미국 최초 우주정거장 민간 여행팀 지구로 귀환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25일 현지 시간으로 민간 기업이 조직한 최초의 우주정거장 민간 여행팀이 미국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서 스페이스X(SpaceX)의 드래곤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귀환해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 해안가에 안착했다.    지난 8일 발사된 드래곤 우주선은 당초 8일간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 예정이었으나 날씨 때문에 일정을 연기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우주 여행은 미국의 우주기업 엑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가 조직했다. 우주 여행객은 나사 우주비행사 출신 마마이클 로페즈 알레그리아, 미국 부동산 거물 래리 코너, 캐나다 투자자 마크 패시, 이스라엘 사업가 에이탄 스티브 등 4명이다. CNN에 따르면, 4명의 우주 여행객들은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약 보름을 보냈다. 이들은 일정을 엄격히 지키며 병원과 대학, 기술기업이 설계한 과학연구 등 매일 약 14시간의 활동을 수행했다. 보도에 따르면"이번 우주여행 비용이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액시엄 스페이스는 10일간의 국제우주정거장 여행이 좌석당 5500만 달러라고 밝혔다. 그러나 2021년 기자 회견에서 가격이 "수천만" 달러라고 언급한 외에는 재무조항에 대한 논평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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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6
  • 中, 25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1908+15816명 추가…사망자는 52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5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23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환자는 15명, 지역 확진자는 190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52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2323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4만6493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7명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만5889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73명, 지역 감염자는 1만5816명이다. 4월 25일 24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8726명(중증 341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7만91703명, 누적 사망자는 4828명, 누적 확진자는 20만5257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2만6511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9만1033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2만9265명(퇴원 6만9119명, 사망9267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6만1686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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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6
  • 베이징, 중국 도시 금융경쟁력 1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Securities Times와 중국 비즈니스 잡지 New Fortune이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베이징은 지난해 중국 도시의 금융경쟁력에서 1위를 차지했고 상하이와 선전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 본토의 금융경쟁력 측면에서 209개 도시 중 상위 50개 도시가 35개 지표를 기반으로 선정되었다. 중국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50개 도시는 지난해 금융 부문에서 6조3000억 위안(9626억4000만 달러)의 부가가치를 달성해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2021년 베이징의 금융 부문 부가가치는 7,603억 7,000만 위안으로 시 GDP의 18.88%를 차지한다. 2021년 말까지 베이징의 약 680개의 상장 기업의 총 시장 가치는 26조 5천억 위안으로 선전의1.75배 상하이의 2.12배이다. 한편, 11월 15일에 출범한 베이징 증권 거래소는 금융 분야에서 베이징의 주도적 위치를 더욱 강화한다고Securities Times는 전했다. 상하이는 중국에서 중개회사, 펀드, 선물회사 등 금융기관의 본점이 가장 많고 금융기관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다. 시에 67개의 펀드 회사가 본사를 두고 있으며 등록 자본금과 펀드 자산의 순가치가 베이징과 선전을 능가한다. 항저우와 광저우는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경제·금융·연구개발(R&D)·자본시장 개선에 힘입어 쑤저우가 난징을 제치고 순위에서 한 계단 오른 6위로 올라섰다. 2020년 쑤저우의 GDP는 처음으로 2조 위안을 돌파했다. 2021년에도 이 도시는 8.7%의 GDP 성장률로 강력한 추진력을 유지했다. 닝보는 상위 10개 도시에 새로 진입했다. 쑤저우와 마찬가지로 닝보의 금융경쟁력은 자본시장의 활력에서 나온다. 2021년 말까지 107개의 회사가 A주 시장에 상장되어 중국에서 7위를 차지했으며 시가총액은 1조5000억 위안에 육박했다. 또한 닝보는 사모펀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자산운용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월 현재 시에 등록된 PE 업체는 804개이며, 관리되는 PE 제품의 가치는 8,267억 위안을 넘어섰다. 금융경쟁력 상위 50위권 도시 중 35개 도시가 중국 동부지역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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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연임에 성공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24일 20시, 프랑스 대선 2차 투표가 마감됐다. 프랑스 언론이 발표한 최초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대통령인 마크롱 후보가 58.2%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이번 대선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크롱은 자크에 이어 프랑스 대통령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또 ‘국민연합’의 르펜 후보가 41.8%를 득표하면서 마크롱에게 패하며 대선 경쟁에서 실패했다. 그가 마크롱과 맞붙은 것은 2017년 대선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재선을 노리는 마크롱이 202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여러 출구조사에서 나왔다. 마크롱은 대선 연설에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많은 국민들이 그를 지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극우 사상을 막기 위해서 투표했다고 했다. 24일 밤(현지시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4일 밤, 당선이 확정되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5년간 프랑스에서 여러 가지 변혁과 즐거운 시간, 힘든 시간, 그리고 전례 없는 위기가 있었다”며 “프랑스 국민들의 신임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24일 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대선 2차 투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극우정당 ‘국민연합’의 르펜 후보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EU 3대 기구의 지도자들은 24일 밤(현지 시간) 마크롱의 재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미셸 오바마 EU 이사회 의장, 폰 드라이언 EU 위원장,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 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크롱의 재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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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세계 최초 코로나19 확진자 505일 만에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505일 만에 사망했다. 이 환자는 2020년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 전 505일 동안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항상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가디언도 2022년 4월 21일 이 소식을 전했다. 킹스칼리지런던과 가이스&세인트 토마스 재단 연구진은 코로나19에 지속적으로 감염된 환자 9명을 추적해 감염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알아냈다. 최신 연구에서 9명의 환자 중 4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1/3에서 1/2이 바이러스로 사망했다. 지속적인 감염은 바이러스가 생체 내에서 진화할 때 새로운 돌연변이를 얻기 때문에 새로운 코로나19 변종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505일 동안 감염된 환자가 획득한 10종의 돌연변이는 알파, 감마, 오미크론 등을 포함한 주요 변종에서 나타났다. 가디언은 505일 동안 코로나19 양성반을 보인 환자(사망) 외에도 최근 연구에서 한 명의 환자가 현재까지 412일 동안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다음 추적 조사에서 505일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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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25
  • 한 소련군인과 아홉명 일본군 여성포로의 삶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이백은 예장행에서 “오병조해설, 서토하시환(吴兵照海雪,西讨何时还)”라는 어구로 전쟁을 묘사했다. 역대로 전쟁은 가혹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전쟁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은 국가 내부의 갈등을 외부로 돌리고 야심을 채우기 위해 대대적인 전쟁을 시작했다. 이 두 번의 전쟁은 세계의 많은 나라와 지역을 휩쓸어 사상자가 컸으며 중국도 불행하게 그 전쟁에 휘말려 들었다. 일본은 비록 섬나라였지만 야심이 컸다. 일본은 자원을 확보하여 나라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파시스트 진영에 가담하였으며 주변국에 대한 무자비한 침략을 시작했다. ‘9.18’사변이 일어나자 일본은 곧 바로 중국의 동북 3성을 수개월 내에 점령하고 ‘3광 정책(모조리 빼앗고 모조리 불지르고 모조리 죽이는 등)’으로 현지 주민을 짓밟고 억압하는 등 천인공노할 범죄를 많이 저질렀다. 하지만 결국 14년간의 가열처절한 전쟁 끝에 중국은 전면 승리를 취득하게 되었으며 일본 침략군은 중국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오랜 전쟁 기간 동안 수많은 울지도 웃지도 못할 일들이 일어나기도 했다. 구소련의 한 군인이 일본군 여성 포로 9명을 호송하다가 길을 잃은 뒤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19년 간 숨어 살면서 73명의 자녀를 보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전국적인 힘을 모두 동원하여 주변국을 침범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일본은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베트남도 피해를 입었고 중국도 일본의 대규모적인 침략으로 절반의 땅을 잃었다. 일본군은 중국 땅에서 중국인을 살해하고 괴롭히는 등 많은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질렀다. 일본은 2차대전 후반 독일의 전쟁이 끝나갈 무렵 반파시스트 연합군의 표적이 됐다. 소련은 당시 비밀리에 군사적으로 중국을 적극 지원했고 1945년 미국은 일본에 살상력이 큰 원자폭탄 2발을 각각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했다. 거기에 소련까지 중국의 동북과 조선에 진출하자 가뜩이나 쇠퇴했던 일본군도 패색이 짙어졌고 수많은 병사들이 소련군에 포로로 잡혔다. 자료에 따르면 당시 동북지방에서 소련이 포로로 잡은 일본인 포로는 무려 수십만 명에 달했으며 이 포로들은 모두 소련으로 송환됐다. 일본군 포로를 호송하던 중 일어난 일화다. 한 소련군 사병이 호송하는 일본군 포로 10명 중 9명이 여성 포로일 줄이야. 당시 호송차가 파괴되고 식량도 조금밖에 남지 않자 포로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이 병사에게 뇌물을 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소련군인은 곧 여성 포로 중 한 명과 잘 어울리다가 결국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됐다. 그 소련군의 이름은 브르즈네코프이다. 그들이 소련으로 건너가던 중 산속에서 길을 잃었고 몸에 지녔던 식량까지 떨어졌다. 먹을 것은 없고 구원자는 나타나지 않고 먹이를 구하려고 산속에서 헤맸으나 오히려 구원의 기회가 막막해졌다는 절망감이 더 컸다. 결국 굶주림에 시달리자 목숨을 건 브르즈네코프는 유일한 남자 포로를 아예 죽여 버리고 나머지 여성 포로 9명을 데리고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 후 그는 이들 여자 포로들을 인솔해 산림 속에 집을 짓고 수렵, 재배를 하면서 산 속의 자원에 의해 살아갔다. 한동안 그들은 자급자족할 수 있었고 브르즈네코프에게도 사심이 생겼다., 또한 소련군에 다시 붙잡히면 다짜고짜로 시베리아로 보내져야 했기에 차라리 깊은 산속에서 조용히 지내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았다. 하여 그들은 산속 생활을 시작했고 또한 그렇게 19년 동안 산속에서 지내면서 이 9명의 여인들은 브르즈네코프를 위해 73명의 어린애를 낳기도 했다. 그런데 무서운 것이 세월이라 할까? 그런 ‘대가정’이 유일한 남자인 브르즈네코프에 의지해 살아야 한다는 것이 어쩐지 그랬다. 그리고 브르즈네코프 또한 늙고 기력이 딸리자 과거처럼 살 수도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스스로 이 여성들에게 앞길을 열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브르즈네코프는 결국 여성과 아이들 모두를 데리고 깊은 산속에서 나와 경찰에 자수하는 길을 선택했다. 미구하여 그는 법정에서 12년형을 선고받았고 그가 데리고 나온 여성들은 본국으로 송환돼 현대 문명생활에 몸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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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中, 24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2666+17528명 추가…사망자는 51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4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80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환자는 14명, 지역 확진자는 266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51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2982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만2431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8명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만7581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53명, 지역 감염자는 1만7528명이다. 4월 24일 24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9178명(중증 274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6만9380명, 누적 사망자는 4776명, 누적 확진자는 20만3334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3만5378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8만5697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2만9147명(퇴원 6만9057명, 사망924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5만6468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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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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