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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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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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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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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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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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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106개 中기업 2015 “포브스” 선정 세계 500강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2일 “2015년 세계 500강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에서 세계 500강에 든 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태세로 106개에 달했으며 지난해보다 6개 기업이 증가했다. 500강에 든 중국 기업 수는 세계 두번째로 많았다. 500강 가운데 미국 기업이 128개로 제일 많았으며 그 수는 지난해와 같았다. 올해 세계 500강 기업의 문턱은 237억 2000만 달러, 앞 10위권에 중국 기업 3개가 들었으며 그 중 중국석유화학이 제2위로 상승, 중국석유와 중국 국가전력망이 여전히 제4위와 제7위에 올랐다. 순위 상승이 가장 빠른 중국 기업은 중국식량그룹으로 지난해의 제401위로부터 올해 272위로 상승했으며 다음은 초상은행으로 지난해의 제350위로부터 올해 235위로 상승했다. 중국 기업들 가운데서 섬서석탄업화학공업그룹, 중국광대그룹,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 중국보리그룹, 중국해항그룹, 그 외 대만에서 3개 기업과 홍콩에서 1개 기업이 처음으로 세계 500강 기업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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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미얀마, '불법벌목' 중국인 150명에게 징역 20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얀마 북부 커챈성 수부 미치나의 한 법정은 22일, 불법 벌목 죄명으로 150명 중국인에 20년 유기형에 언도하고 그 외 2명의 미성년자는 10년 유기형에, 또 다른 1명의 마약을 숨긴 중국인에 35년의 투옥형을 선고했다. 미얀마 주재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불법 벌목 혐의 중국인들은 올 1월, 미얀마 북부 커챈성 지역에서 미얀마 군인들에게 붙잡혔으며 미얀마 측은 불법 벌목 혐으로 기소했다. 중국인들은 중국과 미얀마 불법 브로커들에게 속히워 경솔하게 미얀마 경내에 진입해 벌목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외교부 루캉(陆慷)대변인은 22일 밤, 중국은 미얀마의 판결을 매우 주시하고 있으며 이미 미얀마 측에 교섭을 제기, 미얀마 측에서 중국과의 밀접한 관계를 중시하고 여러 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사건을 타당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올 년초 미얀마 측에서 불법 월경 중국인들을 체포한 후 중국 측에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반복적으로 미얀마 측에 교섭을 제기, 미얀마 측에서 실제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이번 사건을 타당하게 처리하여 하루 속히 중국에 인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중국 언론들은 미얀마가 불법 벌목했다는 죄명으로 150명이나 되는 중국인들을 20년이라는 중형에 언도한 것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항의, 이왕에는 이런 경우 대부분 석방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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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中 연말내로 2자녀 정책 전면 실행할 듯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이 오는 연말내로 1가정 2자녀 정책을 전면 실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전 신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 한 인사는 중국이 “단독 2자녀(单独二孩)”정책을 실행한지 1년쯤 지난 현재 생육정책을 심중하게 분석•검토하는 전제하에서 재차 이 정책을 조정할 것인바 지금 국가위생 및 계획생육위원회를 포함한 여러 해당 부문에서 공동으로 1가정 2자녀 정책을 전면 개방하는 정책을 분석•검토하는 한편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인사에 따르면 현재 이 사업은 순리롭게 추진되고 있는바 빠르면 올 연말내로 1가정 2자녀 정책이 전면 실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7월 20일, 중국 국가 위생 및 계획생육위원회 대변인 쑹수리(宋树立)는 “1가정 2자녀 정책 사업의 추진상황은 최근 있은 국가 위생 및 계획생육위원회 브리핑에서의 설법을 기준으로 한다”라고 표하였다. 쑹수리는 또한 국가 위생 및 계획생육위원회는 이 사업의 진척에 대해 향후 보도브리핑 형식을 통하여 사회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중국인민대학 인구 및 발전연구 센터의 교수 구보창(顾宝昌)을 포함한 인구학자들은 3차례에 거쳐 연명으로 중앙에 1가정 2자녀 정책을 전면 시행할데 관한 건의서를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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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中 두 역주행녀, 교통경찰의 바지 찢고 휴대폰 빼앗고…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22일, 중국 장수성 난징(江苏省南京)에서 2명의 교통역주행녀가 경찰을 쓰러뜨리고는 경찰의 바지가랭이를 찢어놓고 휴대폰을 빼앗는 등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이 날 이 2명의 미녀는 난징 강북로에서 벤츠를 몰고 역주행을 하다가 교통경찰한테 걸려 들었고 경찰이 교통규칙 위반을 이유로 벌금시키려고 하자 이에 반발한 이 2명의 여인은 다짜고짜로 교통경찰을 도로가에 쓰러뜨렸으며 이 중 한명은 교통경찰의 몸을 가로타고 앉아 경찰의 바지가랭이를 찢어 놓았고 다른 한명의 여인은 교통경찰의 휴대폰을 빼앗아 내기도 하였다. 한편 그 무슨 구경거리라도 생긴듯 행인들이 몰려들자 이들 2명의 여인은 행인들한테 “꾼(썩 물러가!)”하고 내뱉았다. 그 뒤 다른 한명이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이들 2명의 역주행녀는 서둘러 현장을 빠져 나가 도망치려고 했으나 행인들에 의해 포위되어 꼼짝달싹 못하고 교통경찰에 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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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3
  • 해커, 세계 최대 불륜 사이트 “Ashley Madison” 침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전 세계에서 등록회원 수가 가장 많은 혼외정 사이트라고 공언하는 불륜 중개 웹사이트 “애슐리 매디슨(Ashley Madison)”이 일전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유료 회원들의 정보가 유출될 위험에 놓였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每日电讯报)”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해커들은 등록 회원들의 정보, 회사 재부기록 및 기타 기밀정보 등 대량의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만일 “애슐리 매디슨” 사이트를 영원히 페쇄하지 않으면 모든 회원들의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위협, 이 사이트는 수십만 사용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고 해킹 원인을 밝히기도 했다. 보도는 이번 공격을 감행한 측은 “임팩트팀(The Impact Team)”이라는 해커조직으로 “애슐리 매디슨” 사이트 안전시스템을 해킹해 이 사이트의 회원 프로파일, 신용카드 기록, 종업원들의 데이터 등 정보들을 확보, 연 후 모든 회원들의 성적 환상, 누드사진 및 채팅 기록들을 공개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일부 이 사이트 소속회사들의 은행계좌 및 종업원들의 월급 등 정보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애슐리 매디슨”은 19달러를 추가로 지불하면 회원 개인정보를 완전히 삭제한다고 했지만 해커들은 회원들의 정보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애슐리 매디슨”의 최고경영자 피더만은 “우리들의 엄밀한 안전조치가 해커들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했다”고 확인, 회원들의 정보가 무단적이고 죄악적으로 침입을 당한데 대해 사과하고 나서 “이번에 사이버 테러를 감행한 어떤 조직이든지 그 행위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사이트 측은 기술자 및 집법 부문과 협력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슐리 매디슨” 웹사이트는 전문 기혼자들에게 이성친구를 소개주고 만남을 주선해 주는 사교서비스 제공 사이트로 “인생은 짧은데 사통은 무한하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회원이 3750만명에 달하는 이 사이트는 설립해서부터 쟁의가 많았다. 2013년에 중국 홍콩에 진출해서도 많은 단체들의 항의를 받았다. 이 사이트는 여러 차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 및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전 국왕 등 정치인들의 형상으로 홍보했다. 이에 앞서 그들은 미테랑, 시라크, 사르코지 등 프랑스의 전임 대통령들과 올랑드 현임 대통령의 초상화로 홍보해 프랑스 경찰로부터 봉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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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2
  • 中 국가급단위 수당•보조금 기본노임 크게 초과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82개의 중국 국가급 단위들에서 사상 처음으로 공직자들의 수입상황을 공개, 공안부에서 공개한 공직자들의 수당 및 보조금은 기본노임의 근 6배에 달하였다. 7월 20일, “참고소식”에 따르면 82개의 중앙급 단위들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급 단위들에서 발급한 기본노임과 수당 및 보조금 총액은 960억위안, 이는 그들이 점하는 총예산의 8%에 불과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런 단위들중 수당 및 보조금 발급액수가 제일 적은 단위래야 기본노임의 2배에 달했으며 기본노임과 수당 및 보조금 차이가 제일 큰 단위는 공안부었고 두번째는 세관총서였다. 이를 두고 중국인민대학 금융학 교수인 자오시쥔(赵锡军)은 “중국 국가기관 사업일군들이 받는 보수는 일반적으로 발달국가보다 적은바 이는 발전단계와 제도 자체의 상황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국가행정학원 공공정책 교수 주리쟈(竹立家)는 “이는 극히 비정상적이다. 하지만 이는 근 20년래 내려온 것으로 일반적으로 수당 및 보조가 기본노임의 3~4 혹은 그 이상에 달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기타 공무원들의 노임은 지난 10년간 크게 오르지 못한 상황에서 말이다.” 한편 경비지출에서 보면 역시 각 부서마다 크게 차이가 난다. 이 중 지난해 중국적십자회에서 지출된 회의경비는 0. 72만위안이었지만 국가세무총국에서 지출된 회의경비는 3.5억위안이었다.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급단위들에 지급된 재정은 1.2만억위안으로 그 전해에 비해 21억위안이 적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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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2
  • 中 허난 한 신용사 “여직원 임신시일” 배치 논란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허난성의 한 신용사(信用社)에서 “직원에 대한 계획생육관리를 틀어쥘데 관한 통지(의견수렴초고)”를 발부, 직장의 “임신배치”에 따르지 않고 임신해 사업에 영향을 줄 경우 1차적으로 1000위안을 벌금하기로 제안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신용사 산하 각 지사의 부서에 하달된 “통지”는 “각 신용사 지사들에서는 자체의 실정에 근거하여 사업의 수요에 근거하여 가임직원들의 임신시일을 합리하게 배치하여 여직원 사이 임신이 중첩되는 상황을 피면하며 이러한 인소로 사업에 영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언급, 한편 “사업연한이 1년 이상이 되는 여직원은 계획생육배치에 따라 임신신청을 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었다. “통지”는 또 “여직원 생육계획은 엄격히 집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반하고 임신해 사업에 영향을 줄 경우 1차적으로 1000위안의 벌금을 함과 동시에 진급과 선진 평선 참가자격을 취소하며 엄중할 경우 효익로임과 연말상여금을 취소한다”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통지”는 신용사 산하 각 지사에서는 매 분기마다 기혼여성의 생육계획을 작성해 새로운 분기가 시작되기 전날 퇴근하기 전까지 인력자원부에 보고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 신용사의 이러한 작법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칭시 모 법율사무소 천보옌(陈保艳) 변화사는 “국가 ‘부녀권익보장법’ 제51조에는 여성은 국가의 규정에 따르는 생육권리가 있는바 그 어떤 부문도 여성의 생육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하고 나서 노동초빙계약 및 근무협의 내용에도 여직원의 결혼 및 생육을 제한하는 내용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면서 상술한 신용사의 “통지”는 법에 위반되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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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북한인들 중국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북한은 올해 100년래의 가장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보기 드문 가뭄으로 북한의 곡류 작물 생산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북한 경내의 1/3의 벼모가 시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가뭄으로 북한의 장기간의 식량부족 문제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국제사회는 우려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영국 BBC방송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탈북자 “리현서”씨는 일전 자기의 회억록 “이름 7개의 소녀”를 출간, 그녀가 어떻게 북한을 떠나서 이름을 숨기고 중국의 친척집에서 10년을 지냈으며 그 후 한국의 보호를 찾고 또 곡절적인 과정을 거쳐 기적적으로 가족들을 도와 탈북하게 했는지를 서술했다. 이 이야기는 그녀가 2013년 글로벌 특강-테드에서 강연한 것으로 당시 미국의 저명한 관영 잡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강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리현서씨는 일전 워싱턴에서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알고 있는 북한인들이 보는 중국을 이야기 했다. 문: 북한인들은 중국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리: 표면적으로 보면 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괜찮다. 비록 북한과 중국이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지만 북한에 살 때 우리는 중국을 진정으로 믿지 않았다. 그리고 특정 시기에는 정부 관원을 비롯해 중국에 친척이 있는 사람들은 감시를 받고 정기적인 조사를 받는 등 성가신 일에 부딛치군 했다. 헌데 20세기 90년대의 대기근은 많은 것을 개변시켰다. 북한에서 무엇이든 중국으로부터 왔고 북한제조란 거의 없었다. 당시 중국 제품이 없었더라면 북한이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었겠는지 상상할 수 조차 없다. 대기근 년대에 사람들은 중국을 구성(救星)으로 간주했다. 문: 북한의 뉴스들은 중국을 어떻게 묘사하는가? 리: 나는 북한 뉴스에서 중국에 관한 보도를 본 기억이 그리 없다. 모두 미국, 한국, 일본을 겨눈 정치선전이었다. 한국에서는 뉴스 앞 15분은 국내뉴스이고 뒤 5분간은 국제뉴스인데 북한에서는 지도자들에 대한 뉴스가 아니면 미국과 한국의 시위에 대해 보도한다. 한국인들의 시위에 대해 그들은 우리들에게 한국인들은 시위로 통일을 쟁취한다고 알려준다. 또 북한 정부는 한국인들은 매우 가난하다고 말한다. 헌데 우리는 한국인들이 옷을 잘 입은 것을 보아낼 수 있었다. 이것은 정부가 잘못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총명한 사람들은 알고 있다. 문: 북한을 그리워 하는가? 리: 나는 줄곧 북한을 그리워 하고 있다. 북한으로 돌아가는 것은 나의 어머니의 꿈이다. 그 곳은 고향이고 그 곳에는 우리들의 추억이 있으며 친척들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리워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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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中 후베이, 명청시대의 금실녹나무 건물 발견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후베이(湖北) 투자묘족자치주 임박원내에서 한채의 금실녹나무(金丝楠木) 건물로 된 민가를 발견, 이 민가는 명청시대의 건물로서 재료 전부가 진귀한 금실녹나무로 조성되었으며 재료중 나무수명이 가장 긴 것은 1000년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목조건물은 도합 150제곱미터인데 사용된 목재가 100입방미터가 되었고 직경이 0.5미터짜라 기둥만 해도 30여개가 되어 있었다. 최근 이 건물은 후베이 임박원의 수건을 거쳐 희귀건물 보호기지로 되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건물은 전체가 목조결구로 되어 있으며 보존이 완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아주 보기 드문 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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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中 모태그룹, 고위관리자 연봉 2100만위안 초과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귀이저우 모태그룹에서는 공고를 내 5명의 부총재직을 증설하며 이런 부총재급 지위에서 근무하는 고위관리자가 도합 11명에 달한다고 발표하였다. 11명 부총재급 관리자 연봉은 도합 2107만위안, 이는 인당 평균144만위안으로 중국내 동업중 첫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공고가 발표되자 쟁의가 끊임 없었다. 중국내 양주업계의 한 인사는 “구이저우 모태술업은 바이주(白酒) 항업의 제1기업이지만 현재 바이주시장이 엄동을 겪고 있는 시기에 부총재직을 11개를 설치하는 것은 바람직한 처사가 아니다”라고 지적하였고 또 어떤 인사들은 “모태그룹에서 5개이 부총재직 증설 및 이들의 연봉을 공개하는 것은 국내 동업종에 실력을 과시하여 기가 죽게 하는 아주 고약한 처사”라고까지 비난하였다. 이를 두고 일전 구이저우 모태그룹 증권부 인사는 “최근 그룹에서 5명의 부총재를 보충하였지만 이 중 2명의 여성관원은 각각 총공정사와 재무총감으로 워낙 고위층 관원이었으며 기실 부총재로 제발된 인원은 3명뿐”이라면서 “5명을 부총재로 제발시킨 것은 그룹의 신로교체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이번에 모태그룹 이사회에서는 “그룹장정을 수정할데 관한 의안”을 통과, 수정한 “그룹장정” 130조에는 원래의 “그룹에 4~5명의 부총재를 둘 수 있다”는 내용이 “그룹에 약간명의 부총재를 둘 수 있다”로 수정되어 있었다. 이번에 모태그룹에서 새로 보충제발된 부총재들로는 허잉즈(何英姿), 왕리(王莉), 리밍찬(李明灿), 왕중린(王崇琳), 중정창(钟正强) 등이었으며 이들의 평균 연봉은 100만위안 이상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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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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