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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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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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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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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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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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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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2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주우크라이나 중국대사관, 자국민에 춘절 기간 귀국 권고
    [동포투데이] 주우크라이나 중국대사관은 28일 통지문을 발표해 최근 우크라이나 내 정전 및 단수가 잦아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있는 중국 국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특별히 남아야 할 사유가 없는 사람들은 귀국하여 안전하게 새해를 보낼 것을 권고했다. 통지문은 "최근 우크라이나 내 정전이 잦아지고 일부 지역에 단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여전히 머물고 있는 중국 국민들께 손전등, 식수, 즉석식품 등 생필품을 비축해 둘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통지문에 따르면 춘절이 다가오므로 특별히 남아야 할 사유가 없는 사람들은 귀국하여 안전하게 새해를 보낼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머물고 있는 모든 중국 국민들이 12월 정기 등록을 작성하도록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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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28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인들 '길고 힘든' 겨울 준비해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DPA통신 27일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영상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은 길고 힘든 겨울을 준비해야 하며 이번 겨울은 러시아의 습격을 수시로 받을 것이라고 자국민들에게 말했다. 그는 “그들에게 포탄이 있는 한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주간 우크라이나의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을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가 이번 추운 겨울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인들을 타격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가능한 한 이러한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자국민에게 준비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또 "단합해 함께 이겨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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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28
  • 러시아, 금 및 외환보유액 세계 4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22년 첫 9개월 동안 러시아의 금 외환 보유고는 세계 최대 경제국 중 4위를 기록했다. 스푸트니크통신이 인용한 각국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는 올해 인도를 제치고 4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9월 말 기준으로 중국의 자산은 3조 1930억 달러에 이르렀고 일본은 1조 2380억 달러의 보유고를 기록했다. 스위스는 8,920억 달러의 자산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홍콩은 일시적으로 7위였던 사우디아라비아에 6위를 내줬고 한국은 8위로 올라섰다. 브라질은 9위로, 싱가포르는 10위로 떨어졌다. 앞서 2022년 10월 러시아의 대중국 금 수출이 2021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2.16t의 금을 수입했는데 이는 1억2460만 달러로 최근 6년 동안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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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1-28
  • 中윈난 한 여성, 12명에게 번갈아가며 구타…경찰 수사 중
    [동포투데이] 28일 샤오샹 모닝 포스트(瀟湘晨報)에 따르면 최근 한 여성이 12명에게 돌아가며 매를 맞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동영상에는 12명이 번갈아 가며 한 여성의 엉덩이, 다리, 머리, 등을 몽둥이로 때리고 여성이 수시로 울부짖는 모습이 담겼다. 약 4분 20초 분량의 영상에서 남성 11명과 여성 1명이 각각 3회 이상 몽둥이로 여성을 구타했고 그중 한 남성이 "다음에 또 할래?"라고 묻자 구타를 당한 여성은 “다음에는 그러지 않겠다”며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한편 현지 매체에 따르면 28일 오후 윈난성 푸얼시 스마오구 공안분국 경찰은 오늘 많은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윈난성 푸얼시 스마오구 여성연합회 관계자는 "푸얼시에서 사건이 발생했는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아직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푸얼시 당위원회 선전부 직원은 언론에 "온라인 동영상을 보았지만 사건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 아직 증명할 수 없다"며 "현지 정부와 경찰이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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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28
  • 프랑스 법학자 "중국식 현대화에 서방 국가들 반성"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7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제20차 당대회 보고서에 언급된 중국식 현대화에 대응하여 최근 중국을 오랫동안 관찰해온 프랑스 전문가 브루노 지그(Bruno Gig)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서구 연구자들에게 일련의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하고, 발전이 무엇인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거버넌스가 무엇인지와 같은 일련의 관점을 사고하도록 했고 나는 중국이 우리가 익숙한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그는 중국의 여러 시골 지역을 방문하면서 실질적인 빈곤 완화 조치와 성과를 목격했다. 그는 "공동 번영은 항상 중국 공산당이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였다"고 말했다. 지그는 또 "이는 인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공동번영은 새로운 시대의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의 구체적인 의미 중 하나이며 이러한 접근방식에 따라 중국은 절대빈곤을 근절하고 빈곤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과 조치를 취하고 있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그 결과는 모두에게 분명하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주민들의 평균 수명은 78.2년으로 미국을 앞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그는 1990년부터 2008년까지 프랑스 내무부에서 근무한 후 철학 교육 및 국제 정치 연구에 종사했다. 그는 수년 동안 중국에 관심을 기울여 서구 언론의 중국에 대한 비방을 반박하고 프랑스 작가 막심 비바스(Maxim Vivas)와 같은 유명 인사들과 함께 "눈을 뜨고 중국을 보다"와 같은 작품을 공동 저술하여 서양인들에게 진정한 중국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중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농촌 인구의 생활 환경을 크게 개선시킨 것"이라며 "이는 극심한 빈곤을 근절하기 위한 정밀한 방식으로 빈곤 감소를 이룩한 결과이며 또한, 모든 가난한 사람들은 많은 지원을 받았으며 중국의 사회적 변화는 시골뿐만 아니라 도시 중산층의 부상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그는 "중국은 평화적으로 발전하는 대국이며, 자신의 문화적 특성에 자부심을 갖고 국제 규범을 준수하며 상호 존중을 제창한다"며 "모든 대국이 중국처럼 될 수 있다면 세계는 더 평화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방과 달리 중국은 사려 깊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현대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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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1-28
  • 이란 최고 지도자 "협상은 이란-미국 문제 해결할 수 없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현지시간),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테헤란에서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 사이드 알슈하다(KSS) 대표들과 만나 "협상은 이란-미국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란 뉴스 TV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날 이란 핵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 이행 재개와 관련해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를 거부했다"며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은 이란과의 잠재적 합의를 모색하여 이란의 방어적 군사력을 박탈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최근 서방이 이란을 압박하는 목적은 이란이 협상에서 타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15년 7월 이란은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독일 등 나라와 이란 핵협정을 체결했다. 2018년 5월, 미국은 일방적으로 협정을 철회한 후 이란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재개하고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2019년 5월 이후 이란은 협정의 일부 조항을 단계적으로 중단했지만, 가역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1년 4월부터 이란 핵협정 관계자들은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에서 여러 차례 회담을 갖고 미국과 이란의 협정 이행 재개 문제를 논의했으며, 미국은 간접적으로 협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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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1-28
  • 여성주민 뺨 때린 우한의 '빨간 조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7일 오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진룽사회구역 선샤인 100단지에서 '빨간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가 한 여성 주민과 말다툼을 벌이다 여성이 마스크를 벗자 대중들 앞에서 여성의 뺨을 세게 때렸다. 주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경찰에 신고하자 경찰이 출동했고, 남성은 파출소로 연행됐다. 자세한 상황은 경찰이 파악 중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중국 여러 지역에서 핵산 검사가 더 빈번해졌다. 의료진, 자원봉사자와의 갈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욕설과 폭행까지 오가고 있다. 우한의 '빨간 조끼'가 대중들이 보는 앞에서 여성 주민을 때린 것은 정말 화나고 놀라운 일이다.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한 푼의 돈도 받지 않고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예방 및 통제 인력을 도와 많은 일을 한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빨간 완장'을 차고 '빨간 조끼'를 입으면 자신이 마치도 큰 권력을 가진 사람인양 착각하고 주민들이 불복할 때마다 주먹다짐을 벌인다. 이와 관련해 현지 매체와 네티즌들은 경찰의 후속 조사 결과를 대중에게 공정하게 전달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자들을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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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스페인 전문가, "달러 강세 스페인의 인플레이션 압력 악화시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4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효과로 인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스페인의 경제 전문가들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달러 가치 상승과 유로화 평가절하로 이어져 스페인의 인플레이션과 국민의 부담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유로스타트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유로존의 에너지 및 식량 가격은 10월에 연 10.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19개 회원국 중 11개국이 두 자릿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으며 스페인은 7.3%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한 스페인 정부는 주민들에게 교통 및 휘발유 보조금을 제공하고 전기 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인하하는 등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스페인 IE대학 경제학 교수 게일 아라드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은 달러 가치의 상승, 유로화의 평가절하, 스페인 수입품의 고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ECB가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을 따를 수밖에 없고 은행 금리가 상승하여 주택 담보 대출기관이 주택 공급 중단과 같은 사회 및 생계 문제를 야기시켰다"고 주장했다. 아라드는 또 "스페인 경제가 에너지 위기와 심각한 인플레이션에 직면하고 있으며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페인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채 위기가 스페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몬세라트 율린(Monselat Glian)은 ECB가 금리 인상을 통해 소비자 수요를 억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ECB가 향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연준은 지난 2일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75bp의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미 연준은 올해 금리를 6회 연속 75bp 인상하였으며 ECB는 200bp 포인트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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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1-27
  • 日, 주민 혈액검사 긴급 착수...수돗물에서 "영구화학물질" 검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한 지역 수원에서 '영구 화학물질(forever chemical)'인 퍼플루오로와 폴리플루오로알킬 물질(PFAS)이 검출되어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긴급실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가나가와현과 오키나와현 주변의 수돗물과 방류수에서 PFAS가 기준을 초과한 것은 이례적이다. 일본 시민단체들은 오염원을 막으려면 혈액검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퍼플루오르 및 폴리플루오로알킬은 수천 개의 화학 물질을 총칭하며 그 중 일부는 신장암, 고환암 및 간 손상과 같은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 군사, 소방용품 등에 사용되는 퍼플루오르와 폴리플루오로알킬은 군사사기지 인근에서 검출되며 주변 수자원을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인체와 환경에 축적되고 분해되지 않아 '영구 화학물질'로 불린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의 거품 소화제에는 유기불화물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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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7
  • 김정은, 딸과 함께 ICBM 시험 유공자와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 시험발사에 성공한 일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높이 평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화성-17'이 전 세계 앞에서 당당히 발사돼 북한의 핵전쟁 억제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고 밝혔다. 기사는 또 김정은의 둘째 딸 김주애가 등장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정은이 18일 '화성-17' 시험발사 현지지도 때도 김주애가 동행했다. 한편 북한 국방과학원 미사일 부서 과학기술인, 노동자, 간부들은 지난 21일 김정은에게 조선노동당의 절대적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고 김정은의 세심한 지도 속에 개발완성된 전략전술미사일의 전력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을 맹세하는 충성서한을 보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26일 '화성-17' 발사대 조선영웅칭호와 금메달,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하는 정령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화성-17'은 북한 인민들이 자력으로 만든 화성포이며 조선은 국방력을 무한히 강화하는 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과학기술과학자와 기술자, 노동자계급이 국가핵무력건설을 실현하는 위대한 길에서 짊어진 막중한 책임을 항상 명심하고 무조건 사투를 벌여야 한다며 국가의 핵전쟁 억제력이 급속히 확대되고 강화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18일 '화성-17' 시험발사 작업을 현지에서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성-17'은 미국 본토까지 사정권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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