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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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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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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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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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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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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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우크라이나 무인기, 러시아 국경 검문소 공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보고마즈 러시아 브랸스크 주지사는 러시아 국경 검문소와 주유소가 우크라이나 무인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7일, 우크라이나 언론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외교적 평화회담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7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의 말을 인용해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인도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팀만 접촉하고 있다며 양측의 외교적 의미의 평화회담은 이미 중단되었다고 보도했다.    ——7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러시아군이 수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루간스크, 도네츠크 등 지역에 대한 포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지방 군사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7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 공군이 지난 하루 동안 고정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군 지휘소(6개)와 탄약고(3개), 그리고 외국용병 임시 배치소와 우크라이나 훈련소를 파괴했다고 통보했다.     ——7일,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의회는 이날 10억유로 규모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거시금융 지원을 위한 유럽위원회의 제안을 통과시켰으며 절차에 따라 이 제안은 EU 이사회의 지지를 받으면 곧 효력을 발생한다고 전했다.   ——7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당일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위원회(의회 상원) 의장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이 국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러시아 입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7일, 타스통신은 리아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기자들에게 G7의 러시아 석유 가격 상한선 설정 시도가 실패할 것이라며 러시아는 예산 수입을 보전할 대안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7일, 방글라데시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방글라데시의 아시나 멍 총리는 현지 행사에 참석해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제재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미국의 제재가 방글라데시의 상품 수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높은 운송비용이 방글라데시의 구매력을 잠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 주도의 제재는 인권침해나 다름없으며 모든 사람의 기본권을 박탈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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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9
  • 독일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가스관 터빈 놓고 쟁탈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독일은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캐나다가 러시아 '노르드스트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터빈을 돌려주도록 설득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베를린이 "크렘린궁의 협박에 굴복했다"고 비난했다고 AFP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터빈은 현재 독일 지멘스그룹의 캐나다 작업장에서 보수 중이다. 6월 중순 러시아 가스프롬은 이를 핑계로 노르드스트림 파이프라인을 통한 독일의 천연가스 공급을 줄였다. 독일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터빈을 유럽으로 반환하기 위해 몇 주 동안 오타와와 "밀접한 접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가스프롬이 터빈에 대한 제재를 천연가스 공급 감소의 기술적 이유를 설명하는 데 사용했다고 믿지 않지만 터빈을 반환하면 러시아가 공급 중단을 연장할 변명의 여지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또한 오타와가 러시아가 아닌 자국에 터빈을 넘길 것을 제안했다. 반면에 우크라이나는 캐나다에 터빈을 반환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세르게이 마코곤 우크라이나 가스운송회사 최고경영자(CEO)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캐나다에 러시아 가스 터빈을 독일이 아닌 우크라이나에 맡길 것을 요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가스 파이프라인은 러시아 가스 공급량 감소를 만회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가스를 독일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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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9
  • 시진핑,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별세에 애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별세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자신의 이름으로 아베 전 총리의 갑작스럽고 불행한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아베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했다. 그는 아베 전 총리가 재임 시절 중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베 전 총리와 새시대 요구에 부합되는 중-일 관계 구축을 둘러싸고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아베 총리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중일 4대 정치문서의 원칙에 따라 우호·협력의 중일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시다 총리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도 아베 전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에게 조문을 보내 위로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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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9
  • 中 동북지역, ‘여다남소(女多男少)’ 현상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발간된 ‘중국 인구보편조사 연감-2020’은 31개 성 전체 인구의 성비와 각 성 남녀 인구의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중국 인구는 전반적으로 ‘남다여소(男多女少)’이다. 제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남성 인구는 7억2334만 명으로 51.24%, 여성 인구는 6억8844명으로 48.76%를 차지해 남성이 여성보다 3490만 명이 더 많다. 총인구 성비(여성 100, 남성 대 여성 비율)는 100/105.07이다. 반면 2021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통계공보에 따르면 성별 구성은 남성 7억2311만명, 여성 6억8949만 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362만 명이 더 많았으며 총인구의 성비는 104.88(여성 100)이다. 전체적으로 남성는 많고 여성는 적지만 2021년 남성 인구는 이미 줄어들기 시작했다. 동북의 인구 성비는 ‘와지(洼地)’ 지방 차원에서 ‘중국 인구보편조사 연감-2020’에 따르면 31개 성 중 총인구 성비가 100 이하인 성이 2개 성, 100~105인 성이 17개 성, 105~110인 성이 9개 성, 110 이상인 성이 3개의 성으로 나타났다. 이 중 총인구 성비가 100 이하인 성은 지린(吉林-99.69)과 랴오닝(辽宁-99.7)으로 ‘여다남소)’다. 구체적으로 지린의 인구는 남성 1201만8319명, 여성 1205만5134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3만6000명이 더 많았고 랴오닝은 남성 2126만3529명, 여성 2132만7878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6만4000명이 더 많다. 그리고 헤이룽장(黑龙江)의 전체 인구 성비는 100.35/100명으로 남녀 인구도 비슷해 큰 차이가 없다. 전체적으로 동북 3성은 전체 인구 성비의 ‘와지’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다. 전체 인구 성비가 낮을 뿐 아니라 출생 인구 성비도 106.3/100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고 정상 범위이다. 전문가는 “동북이 인구 성비가 ‘와지’인 이유는 주로 인구 유출, 특히 남성 인구의 유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몇 년간 경제성장과 일자리 문제 등으로 동북지방에서 많은 인구가 빠져나갔고, 특히 남성 청년층이 두드러졌다. 조사연구에서도 동북지역의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남성들은 경제적으로 더 발전된 지역으로 가서 더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조사연구에서도 대학 졸업 후 동북지역으로 돌아가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대부분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지역은 소득은 적지만 생활이 상대적으로 편해 일부 여성의 취업에 적합하다. 광동성의 총인구 성비 가장 높아 ‘중국 인구보편조사 연감-2020’에 따르면 광둥(广东)의 총인구 성비는 113.08/100로 가장 높아 110 이상에 달했다. 광둥성 인구는 남성 6687만3646명, 여성 5913만8864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773만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둥은 왜 총인구 성비가 비교적 높을까? 이는 남성 인구의 유입과 관련이 깊다. 전문가는 “경제발달 지역인 광둥은 개혁·개방 이래 줄곧 주요 인구 유입지였으며 대량의 젊은 유동인구가 광둥으로 흘러갔다”고 분석했다. 최근 몇 년간 유동인구의 모니터링 데이터와 실제 조사 상황을 보면 유동인구 중 남성이 전체적으로 큰 폭을 차지했다. 특히 장거리 이동 중 남성 비율이 더 높았으며 대량의 남성 인구가 유입됨에 따라, 광둥의 총인구 성비도 어느 정도 높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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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러시아-우크라이나 "중요한 전투 준비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외신에 따르면 6일 라브로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베트남 방문시“서방은 돈바스와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민간인에 대한 책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5일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은 특별군사작전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군사전문가들은 조만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대규모 군사행동이 추가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에 대해 자이체프 러시아 외교부 공보담당 부국장은 “러시아를 상대로 한 지정학적 게임에 합류하였다”며 “이 두 국가는 모스크바의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갈등 장기화할 것" 이날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베트남 외무장관을 만난 뒤에 있은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이 서방의 대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중단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를 공격했다는 키이우의 발언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는 또 “러시아 국방부 언론이 제공한 정보가 사실이며 키이우가 어떻게 설명하든 서방은 민간인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6일 러시아 국영방송은 쇼이구르 국방장관은 5일 국방부에서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취해진 특별군사작전은 러시아 최고통수권자가 지시한 모든 임무를 완수하는 대로 끝날 것이라며 현재 러시아 군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민간인의 안전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의 충돌을 늦추려고 2만8000t이 넘는 군용 화물을 우크라이나로 운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무기의 일부는 결국 암시장에 들어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일, CNN에 따르면 카리나 장 피에르 백악관 수석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으로 돈바스의 충돌이 장기화될 것으로 미국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리나 장 피에르는 “그동안 군사행동에서의 양측 승리와 실패를 지켜봤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러시아가 협상 준비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며 “미 수뇌부는 키이우가 모스크바와의 협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서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슬라뱐스크 초점으로 러시아군의 차기 행보에 대해 러시아 '이즈베스티아'는 6일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지도자 푸슬린이 5일 '이 순간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이 해방됐다. 육군과 우리 국군은 현재 도네츠크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군사전문가 슈리긴은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 등의 도시 공략은 러시아군과 루간스크 인민무력을 피로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푸틴은 휴정을 선언했다. 한편 러시아군의 짧은 숨통을 틔운 틈을 타 우크라이나군은 셰비르스크바흐무트 방어를 시도하고 있지만 패전 후 혼란으로 이들이 오래 버틸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대규모 전투는 슬라비얀스크와 크라마톨스크 지역에서 펼쳐져 도네츠크 내 우크라이나군은 분쇄될 가능성이 크다. 6일, 러시아 ‘자유언론’에 따르면 영국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이미 상당수의 병력을 이줌 쪽으로 이동시켰다고 보고했다. 우크라이나군의 거센 저항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군은 계속 이곳에 병력을 집결했다. 러시아군 ‘동부’와 ‘서부’의 클러스터 부대는 현재 슬라비얀스크에서 북쪽으로 약 16㎞ 떨어진 곳에 있으며 슬라비얀스크 전투는 돈바스 전투의 다음 고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자폴로주 민군공통정부 주요위원회 위원 블라디미르 로고프는 수요일 '솔로비요프 라이브'라는 프로그램에서 "자폴로주 영토의 72~73%가 해방됐다"고 밝혔다.140km에 이르는 전선의 중심이자 최대 도시인 자폴로주는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장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 훈련을 위해 영국으로 영국 '인디펜던트'는 5일 존슨 영국 총리가 젤렌스키와의 전화통화에서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앞으로 며칠에서 몇 주 안에 도착할 자주포 10문과 기타 무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첫 번째 우크라이나군이 영국에 도착했으며 몇 달 안에 군사 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사격 훈련, 전장 응급 처치, 현장 훈련 및 순찰 전술을 포함한 기본적인 영국 군사 훈련 과정에 참가하게 된다. 러시아위성통신은 볼커 전 미정부 우크라이나 특사가 현재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하이마스' 다연장 로켓 시스템과 NASAMS 대공미사일 시스템이 운송중에 있다고 밝혔다고 5일 전했다. 그러나 스페인 '헤럴드'는 서방이 러시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미국의 '패트리어트' 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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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총격 후 사망
    [동포투데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선거운동 중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께 나라현에서 선거운동 중 총격을 받은 아베 신조가 나라현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이날 뒤늦게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18시쯤 나라현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병원장과 구조대원들은 아베 총리를 태운 헬기가 12시 50분경 이 병원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아베 총리는 심폐정지 상태였다. 아베 총리는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중태에 빠져 17시3분(현지 시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아베 총리의 직접적인 사인이 총격으로 인한 심장 혈관 파열이라고 밝혔다. 아베는 심장 혈관이 파열된 것 외에 경부에도 상처를 입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 미수 혐의로 아베에 총격을 가한 해상자위대 출신 야마가미 테츠야(41)를 체포하고 인근에서 사제 총으로 보이는 것을 회수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수사관들에게 그가 전 총리에 대해 "불만족스럽다"며 그를 살해할 의도였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아베 전 자민당 원내대표가 일요일 참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자민당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나라현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발생했다. 아베 총리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그리고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총리를 재임한 일본의 최장수 총리이다. 그는 만성 장질환의 재발로 2020년 9월에 총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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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아베 신조, 총격으로 '심폐정지' 생명징후 없어
    [동포투데이] NHK 보도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나라시에서 유세 중 갑자기 피를 흘리며 땅에 쓰러졌다. NHK는 현장에서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다. 후지 뉴스에 따르면 아베는 왼쪽 가슴에 총을 두 번 맞았다. 교도통신은 아베는 총격을 받아 의식을 잃고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아베가 구급차에 실려갈 때는 의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생명징후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용의자는 검거됐으며 경찰은 조사 중이다. 한 일본 전문가는 "참의원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발생한 총격 사건은 정치적 목적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전후 일본 정치에서 가장 큰 사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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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러 국방부“러시아군, 특별군사작전 지속 될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현지시간),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 국방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루간스크 해방 이후 러시아군은 푸틴 대통령이 지시에 따라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쇼이구는 서방이 우크라이나 위기 연장을 위해 대량 무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서방의 대우크라이나 군사원조 물자가 2만8000 톤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는 현재 장병 및 일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흑해와 아조프해 운항 안전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민간 선박의 통행을 위한 인도적 회랑 2개를 설치해 마리우폴항 수역의 기뢰 위협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밝혔다. ——5일,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루간스크 지역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립하고 후방 교통 인프라를 복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이날 러시아군이 니콜라예프,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수메 등 3개 주를 미사일로 공격했으며 루간스크 접경지역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고 군사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5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내 군사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러시아 통신은 이날 러시아 공군은 고정밀도 무기를 사용해 하루 동안 하르키우시의 150명 가까운 우크라이나군을 사살하고, 제93기계화여단의 군사기술장비와 도네츠크 지역의 지휘소, 하르키우주의 탄약고를 파괴했다. 또 러시아 전투기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 수호이-25 전투기 한 대를 격추시켰다고 전했다. ——5일, 러시아 쿠르스크주 관원들은 주 내 국경지역의 두개 마을에 이날 아침부터 계속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5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에서 이날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해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 6월 말까지 이미 우크라이나에 23억 파운드의 안보 지원과 15억 파운드의 인도적 및 경제적 지원을 했다고 발표했다.    ——5일, 이리나 베네디코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SNS에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 집법기관이 압수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기업은 우크라이나에 33억 그리브나(약 1억100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갖고 있었으며 압수된 자산의 3분의 1은 우크라이나 관련 부처로 이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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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우크라이나군 뱀섬에 국기 게양, 러시아군 고정밀 미사일 발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병사 몇 명이 모터보트를 타고 뱀섬에 올라 국기를 게양하고 사진을 찍자 러시아 공군 전투기는 즉각 고정밀 미사일로 뱀 섬을 공격했다. 우크라이나군 병사 일부가 피격당했고 살아남은 병사들은 오데사 지역으로 달아났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군은 뱀섬 정리 작업을 하던 중 파괴된 러시아군 장비 30여 대와 다량의 탄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6월 30일 러시아 국방부는 선의의 차원에서 러시아군이 흑해의 뱀섬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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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보수당 대표직 사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영국 스카이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7일(현지 시간) 보수당 대표직 사임 성명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슨은 다우닝가 10번가 밖에서 연설을 통해 "의회 보수당의 바람은 분명했고 이제 당(보수당)은 새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존슨은 "그레이엄 브래디 회장과 논의해 새로운 지도자 선출이 작업이 시작됐으며 일정은 다음주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표직에서 물러나지만 올 가을까지 총리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슨은 또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의 성과를 열거하며 자신을 "매우 자랑스럽다"고 표현했다. 최근 존슨은 다시 집권 위기를 맞았고, 7월 5일 이후로 자비드 보건장관, 수낙 재무장관 등 각료 50여명이 사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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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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