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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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별세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자신의 이름으로 아베 전 총리의 갑작스럽고 불행한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아베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했다.


그는 아베 전 총리가 재임 시절 중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베 전 총리와 새시대 요구에 부합되는 중-일 관계 구축을 둘러싸고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아베 총리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중일 4대 정치문서의 원칙에 따라 우호·협력의 중일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시다 총리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도 아베 전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에게 조문을 보내 위로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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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별세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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