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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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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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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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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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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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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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독일 총리, “‘노드스트림-1’ 터빈 언제든지 러시아에 인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3일, 독일 연방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당일 숄츠 총리가 뮐하임안데어루르에 보관 중인 ‘노드스트림-1’의 터빈을 둘러봤다. 그는 “터빈은 이미 러시아에 언제든지 납품할 수 있다”며 “러시아 측에 터빈 납품문제를 유럽에 대한 가스공급을 줄이는 빌미로 삼지 말 것을 촉구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노드스트림-1’의 터빈은 그동안 제조사인 독일 지멘스가 캐나다로 보내 정비해 왔다. 가스프롬은 지멘스가 정비한터빈을 러시아에 제때에 인도하지 못한 점 등으로 인해 가스 공급량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노드스트림-1’ 파이프라인의 가스 공급량은 전체 부하의 20%에 불과하다. 이에 앞서 러시아에서 독일로 가는 ‘노드스트림-1’ 파이프라인이 가스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 때문이라고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독일의 올겨울 천연가스 비축이 위기에 처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지난 3일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이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 개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완공된 ‘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은 러시아에서 독일로 직송되는 것으로 천연가스량을 2배로 늘릴 수 있으나 서방의 방해로 개통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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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8-06
  • 中 , 미국에 "더 큰 문제 만들지 말라" 경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미국에 대만 문제에 대한 잘못을 시정하고 더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왕부장은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외교장관회의가 폐막된 후 중국 및 외신들과 만나 중국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한 중국의 대응에 대한 미국의 잘못된 정보에 대해 반박했다. 왕부장은 "중국의 군사훈련은 국내법, 국제법, 국제관례에 부합할 뿐 아니라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전문적이며, 가해자들에게 경고하고 '대만 독립' 세력을 응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행동은 국제법과 국제 관계의 기본 규범, 특히 내정 불간섭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부장은 "내정 불간섭 원칙을 무시하고 포기하면 세계는 다시 정글의 법칙에 빠져들고 미국은 힘으로 다른 나라, 특히 중소 국가들을 대하고 괴롭힐 것이라"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인류문명의 퇴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들이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부장은 또 중국이 대만해협을 넘어 현상변경을 시도하고 있다는 워싱턴의 비난에 대해 완전한 중상이라고 일축하고 "현상을 깨뜨린 것은 미국과 대만 분리주의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계속해서 1978년 발표된 중미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인용해 "미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의 유일한 합법정부이고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중국의 입장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수십 년 동안 변하지 않은 "대만해협의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왕부장은 또 미국이 일방적으로 만든 '대만관계법'을 3개의 중미 공동성명 앞에 내세웠고 이른바 '6대 보장'을 하나의 중국 정책 성명에 은밀히 추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현상 유지를 바꾸고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공허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대만 민진당이 "점진적 독립", "탈중국화"를 촉진하고 "두 개의 중국" 또는 "하나의 중국, 하나의 대만"을 창안했다고 맹비난했다. 왕부장은 이어 중국 민주화 혁명의 애국자이자 선구자인 쑨원(孫文)이 아직 살아 있다면,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지도자를 "무가치한 후손"이라고 비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부장은 당시 하원의장이었던 뉴트 깅리치가 25년 전 대만 방문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힌 중대한 실수였다며 이전의 실수가 반복되는 실수에 대한 명분이나 변명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왕부장은 미국이 이 지역에 군사 배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당사국들이 미국의 움직임에 계속 경계하기를 희망했다. 왕부장은 또 "문제를 만들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미국의 통상적인 전술이지만 중국에는 그런 행동이 통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미국은 국제법을 준수하고 모든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를 희망한다는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아세안+외교장관 회의에서 한 약속에 대해 왕부장은 미국이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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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6
  • EAS 해프닝, 日외무상 발언하자 중·러 외무장관 동시 퇴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대만 섬 사태가 고조되자 백악관은 가장 먼저 관계 청산에 나섰다. 또한 이번 위기의 주동자가 누구인지 언급하지 않고 중국에 "무책임하고 일방적인 무력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미국이 성명을 발표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캐나다, 프랑스, 독일 및 기타 G7 회원국들은 일제히 흑백을 뒤바꾸는 성명을 내고 중국이 “최근에 취한 공격적인 조치, 특히 실사격 훈련과 경제 협박이 지역 안정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런 발언은 중국 측의 격한 반발에 부딪혔고 G7은 후속 대응을 하지 않았다. 이후 중국 외교부는 일본이 G7 국가, 유럽연합(EU)과 함께 중국을 부당하게 비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기 때문에 더 이상 프놈펜에서 중·일 외교장관 회담을 주선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를 중국의 선제적 반격으로 봤고 일본이 G7과 같은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일본은 4일 "중국 포탄이 내 배타적 경제수역에 떨어졌다"는 이유로 중국 외교부에 돌연 강력 항의함과 동시에 "중일 외교장관회담 취소"를 발표했다. 소식통은 중일 관계의 균열은 불가피하지만 구체적인 전개는 쌍방이 취하는 후속 조치에 달려 있으며 사건이 무역 및 기타 분야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상이 연설하자 왕이 중국 외교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동시에 퇴장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동아시아 정상회의는 지역과 국제사회의 중요한 의제를 논의하는 회의체로서 한·중·일, 아세안 국가 외에 미국과 러시아가 뒤늦게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의가 열린 이후 처음으로 벌어진 일이어서 한때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일본 언론은 '일본의 사할린 프로젝트' 참여 자격 박탈 위협을 비롯해 평화협정 체결 중단▶모든 북부지역 농업협력 중단▶ 북방 4개 섬 무비자 입국 중단▶북해 어민 전원 추방과 계약 중단 등 러시아가 최근 몇 달간 일본을 상대로 취한 각종 대응책을 집중 조명했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의 러시아 제재 이후 양국 외교관계가 사실상 얼어붙었기 때문에 라브로프 장관의 퇴장이 이유일 수 있고, 중국 측의 퇴장은 이번 G7 성명 사태로 인한 것이며 만약 제때 처리되지 않고 이견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후폭풍이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본 내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영향과 충격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펠로시 방문에 다른 나라들과 함께 개입하지 말 것을 정부에 건의했고 마쓰노 히로이치 관방장관은 일본 정부가 논평할 수 없다며 기자들의 질문을 일축한 것도 사실이지만 고개를 돌리자마자 중국 탓으로 돌리는 G7의 발언에 연루됐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발언을 '회피'하기 위해 한국 대통령과 외무장관은 직접 휴가를 내고 출장으로 펠로시 의장을 만나지 않았지만 일본은 이와 관련하여 외교적 실패를 분명히 보여주었기 때문에 중일관계가 차가워질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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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8-06
  • 해방군 동부전구, 대만 섬 주변서 대규모 실전형 합동훈련 실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일 12시부터 인민해방군의 실전형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이 실전 훈련은 대만 섬 주변의 6개 지역을 선택했다. 13시경 인민해방군 동부전구사령부 육군부대는 대만 섬 해역에서 장거리 실탄훈련을 실시하고 대만 섬 동부 특정지역에 정밀타격을 실시해 예상된 결과를 얻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오후 15시쯤 동부전구 로켓군은 대만 섬 동쪽 외해 예정 해역에 다종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모두 목표 지역을 명중하여 정밀 타격 및 억제 능력을 검증했다. 또한 동부전구 공군과 동부전구 해군 항공병력은 전투기, 폭격기 등 다종 전투기 100대를 동원해 대만 북부, 남서부, 동남부 상공에서 주야간 합동정찰, 공중돌격, 지원 엄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전투기 편대의 장시간 통제 능력, 고강도 정밀타격 등 작전능력을 전면 점검했다. 이외에도 10척 이상의 구축함과 호위함이 대만 섬 주변 해역에 순차적으로 배치돼 합동 봉쇄 및 통제 작전을 수행하였으며 화력 테스트 지역에서 해상 경계를 실시했다. 동부전구 공군은 5일에도 대만 섬 주변에 젠더, 폭격기, 조기경보기, 전자정찰기 등 다목적 전투기 100대를 동원해 대공 작전, 지원 엄호, 공중타격, 정찰경보 등 실전 훈련을 계속했다. 동부 전구 사령부의 해군 호위함과 구축함 10척 이상이 봉쇄 및 통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서로 다른 방향에서 대만 섬 해역에 접근했다. 저장성 동부, 푸젠성, 광둥 동부 해안에서 많은 호위함, 미사일 쾌속정 및 다수의 이동식 해안 미사일 부대가 높은 경계를 유지하며 해상의 주요 목표물에 대한 화력 추적 및 모의 공격을 수행해 해상 타격 능력을 강화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 섬 북부, 남서부, 동부의 해상과 영공에서 실전 합동훈련을 계속 실시하고 전구 부대의 합동작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광홍(祖廣洪) 동부전구 해군 함장은 "조국통일을 파괴하는 모든 적군을 무자비하게 공격할 수 있는 각오와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민해방군의 이번 '대만 섬 봉쇄' 훈련과 관련해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G7은 평화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반면 러시아를 비롯한 대중 우방국들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준수하고 중국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권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모스크바 측은 중국이 대만 문제에서 취한 지속적인 조치에 찬성한다"며 "앞으로 대만해협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할 경우 러시아군은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향후 유사 군사행동이 뉴노멀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대만 독립세력과의 유착이 끊이지 않으면 해방군은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직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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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6
  • 우크라이나 곡물 선박 3척 추가 출항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대기하고 있던 곡물 및 기타 식량 보급품을 실은 선박 3척이 5일(현지시간) 출항할 예정이라고 반관영 아나돌루 기관이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장관의 말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아카르 장관은 4일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올렉산드르 쿠브라코프 우크라이나 사회기반시설 장관 등과 별도로 전화통화를 했다. 유엔이 중개한 계약에 따라 우크라이나 항구를 떠난 첫 번째 곡물을 실은 화물선은 흑해 이스탄불 앞바다에 정박했고 수요일 새로 설립된 합동조정센터(JCC) 대표단의 검사를 받았다. 시에라리온 국적 선박인 라조니는 26,527톤의 옥수수를 싣고 월요일 일찍 오데사를 떠나 3일 검사가 끝난 후 레바논으로 향했다. JCC는 지난 주 이스탄불에서 출범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에서 총 20명의 대표들이 곡물 선적 과정의 이행을 감독하고 있다. 7월 22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튀르키예 및 유엔과 공동으로 흑해의 우크라이나 항구인 오데사, 초르노모르스크, 피브덴니에서 식량과 비료 수출을 허용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식량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곡물을 실은 선박들이 세계시장으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주요 밀 공급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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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6
  • 중국, 낸시 펠로시 대만 방문에 제재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해 국방, 정의, 기후변화 등 양국 협력 분야를 망라한 8가지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교부가 발표한 대응조치 리스트에 따르면 중국은 양국 국방당국 또는 군 간 협력 대화나 회담을 취소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은 불법 이민자, 국경 간 범죄 및 마약과 같은 분야의 양방향 사법 협력과 기후 변화에 대한 양자 협의를 중단했다. 5일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도발 행위에 대응해 중국 관련법에 따라 펠로시 의장과 그의 직계 가족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펠로시 의장은 중국의 심각한 우려와 확고한 반대를 무시하고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짓밟고 대만 해협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대만 방문을 고수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밝혔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과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4일 중국이 현상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 상황은 펠로시 의장과 미국 정치인들에 의해 "전적으로 촉발됐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이번 위기의 시발자"라며 펠로시 의장의 방문에 앞서 중국과 국제사회가 보낸 경고를 무시했다"고 덧붙였다. 쑤하오 중국외교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미국이 중국이 현상 유지를 바꾸고 있다고 비난한 배경에는 대만 문제와 중미 관계 개선에 대한 약속을 배반한 위선과 행동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최근 중국 측과의 회담에서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대만해협에 긴장을 고조시킨 것은 펠로시의 대만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쑤샤오후이 중국국제문제연구소 미국연구부 부주임은 "최근 하나의 중국 정책을 강조하던 미국이 대만에 대한 중국의 책임론을 강조하는 쪽으로 선회한 것은 대만 문제에 대한 태도가 위험천만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펠로시 의장의 방문이 하나의 중국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지만 잘못을 바로잡는 것을 거부했고 모든 책임을 중국에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측통들은 미국이 장기적으로 중국과의 경쟁을 포기할 것 같지는 않으며 때로는 대결의 위험도 감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미 상원의원들은 대만의 "국제적 존재"를 강화하고 중국을 더욱 화나게 할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펑 난징대 국제관계대학원장은 "미국의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역내 대립과 갈등을 부추긴다"고 경고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중국과 미국 사이에 대결이나 갈등 사례가 더 많을 수 있다"며 "이에 대응해 중국은 전략적 용기와 비전, 지혜를 강화하고 이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은 미국 정부의 중국 정책의 위선적이고 두 얼굴의 성격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덧붙였다. 왕원 중국인민대 충양금융연구원 원장은 "중국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에서 양국 관계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미국은 더 큰 전략적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양국 관계를 대결의 함정에 빠뜨리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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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6
  • 러시아군, 미군 지원 시리아 반군 은신처 파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일 시리아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8월 4일(현지시간) 러시아 전투기들이 시리아 사막에 숨어 있던 반군 조직 '혁명돌격대' 은신처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반군 조직 은신처가 미국이 불법적으로 점거하고 있는 시리아 탄프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군 특수부대가 반군에 대한 훈련과 무기 제공을 책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조직의 무장 세력이 시리아-이라크 국경의 바디아 지역에서 민간인들을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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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5
  • 중국,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제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외교부는 5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중국의 강력한 반대와 엄정한 교섭에도 불구하고 대만 방문을 강행했다며 다음과 같은 8가지 ‘반제(반격·제압)’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미 양군 전구 지도자 간 전화통화 취소▶중·미 국방부의 실무회담 취소▶ 중·미 해상 군사안보 협의체 회의 취소▶중·미 불법 이민자 송환 협력 중단▶중·미 형사사법 협력 잠정 중단▶중·미 다국적 범죄 퇴치 협력 잠정 중단▶중·미 마약 금지 협력을 중단▶중·미 기후변화 협상 잠정 중단 등이다. 또한 중국의 심각한 우려와 확고한 반대를 무시하고 대만 방문을 고집한 낸시 펠로시의 사악하고 도발적인 행동에 대응하여 중화인민공화국 관련법에 따라 펠로시와 그의 직계 친척을 제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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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5
  • 中 상하이, 4년제 대학 등록금 60만 위안…지난해 5명 졸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달 30일, 2022년 상하이시 일반대학 학생모집 본과단계 원서접수가 마감되면서 상하이의 한 4년제 대학 등록금이 지나치게 비싸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중국 상하이의 싱웨이대학(興偉學院)은 사립대학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으로 올해 전국에서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한 해 등록금이 15만 위안에 육박하며 재학생은 191명이다. 지난해 졸업생은 5명에 불과했다. 7월 말 안후이(安徽) 출신 샤오류(小刘)가 상하이 싱웨이대학에 합격했다. 그는 3일 현지 매체에 "처음 지원할 때 입학관리 시스템이 점수로 평가해 준 성공률이 78%였다. 학제는 4년이다. 그러나 시스템에는 등록금 149,985위안에 '5'가 표시되지 않아 14,998위안인 줄 알고 지원했다. 예비합격 후 1년 등록금이 거의 150,000위안에 육박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4년이면 60만 위안 가까이 되기에 너무 비싸 감당할 것 같지 않아 포기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그를 제외하고도 입학을 포기하고 재수를 선택해 내년 수능에 다시 도전하려는 예비합격자 6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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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5
  • 우크라이나 곡물 운반선 15척, 출항 준비 완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현지시간), 탈라스 비소츠키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량부 제1부부장은 TV에 출연해 “15척에 달하는 선박이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곡물을 수송할 수 있는 기술적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적재량은 매 선박 당 1만 톤에서 6만 톤으로 옥수수·밀·보리 등 곡물을 우선 수송하고, 유류작물과 다른 농산물을 수송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2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흑해항구 선박의 안전보장 의무를 이행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서방은 식량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의 비료와 곡물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로 우크라이나 항구에서의 곡물 반출과 인도적 지뢰 제거 등을 논의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 홈페이지가 보도했다.    ——2일,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미국은 러시아와의 군축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접촉에 사실상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러시아는 새 전략무기감축조약 연장을 포함한 군축협상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조약이 효력을 상실하고 이와 유사한 문서가 없다면 세계 안보와 안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 무장세력 지도부와의 전화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무기 수송이 지역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2일, 베레수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네츠크 지역에서 대피자를 태운 첫 열차는 이날 오전 중부 크로피프니츠키에 도착했으며 대피 인원은 주로 여성, 어린이, 노인,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2일, 비탈리 킴 우크라이나 니콜라예프주 군사행정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니콜라예프주에서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400명으로 다른 핫스팟보다 적다고 말했다. 이 주는 현재 민간인을 강제로 대피시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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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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