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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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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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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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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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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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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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北 싱크탱크 관계자, “한미연합 군사훈련, 한반도 전쟁위기로 몰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한은 한미 양국이 연합군사훈련을 포함한 적대적인 군사적 압박을 중단하지 않으면 미국과 남한이 “전례 없는 안보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22일, AP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의 최신 경고에 즈음해한미 양국은 하계훈련 규모를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 외무성 싱크탱크인 군축평화연구소 최진 부소장은 21일 평양에서 있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이 우리와 군사적 대결을 선택한다면 그들은 “전례 없는 안보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부소장는 "한미 양국의 올해 연합훈련이 한반도를 전쟁 직전까지 몰고 가고 있다"며 "한미 관리들이 훈련 중 미국의 전략핵무기 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비난했다. 최 부소장은 또 "미국이 북한에 대해 '시대착오적이고 자살적인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지 않으면 '그들이 원하지 않는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통신은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한반도 긴장과 적대감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북한은 종종 전쟁 발언을 하거나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고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일련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단행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의 시험발사가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최 부소장은 인터뷰에서 미사일 발사가 북한이 자위권을 행사하기 위해 취한 정당한 조치라고 주장하며 기존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한미 양국이 북한을 비난하면서도 최근 미사일 실험을 벌이고 있다"며 "이는 북한의 자위권 행사에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한편 국방부는 22일 한·미 양국은 연합훈련 기간 중 장기간 중단됐던 야전 훈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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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4
  • 세계 최장거리 관측 고해상도 우주 레이더 '복안', 충칭에 착륙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베이징이공대학(北京理工大學) 충칭(重慶)혁신센터는 윈양(雲陽)현 정부와 '세계 최장거리 관측 고해상도 우주 레이더 기지 사전 연구 프로젝트'를 공동 건설하기로 하는 포괄적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최장거리 관측 고해상도 우주 레이더'로 1억 5000만km 범위 내의 소행성을 고해상도로 관측할 수 있다. 룽텅 베이징이공대 총장은"우리가 이처럼 소행성에 주목하는 이유는 공룡이 왜 멸종했는지, 지구의 생명이 어디서 왔는지 등 많은 '지구적 미스터리'가 소행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지구근접 소행성 방어, 우주상황인식 등 국가적 중대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구 거주성, 행성 형성 등 첨단 분야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 '중국복안(中國福安)'이라고 명명된 이 레이더는 전파망원경 FAST와 달리 전자기파에 대해 자발적이고 자가 수신, 즉 스스로 전자기파를 방출하고, 소행성이 방출한 전자파의 에코를 받아 소행성을 관측할 수 있다. 최장거리 관측 고해상도 우주 레이더 프로젝트는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 프로젝트는 '분산레이더 천체영상측정기 검증시험장'으로 16m 크기의 레이더 4기로 구성돼 레이더 체제와 핵심 기술인 달 3차원 영상촬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단계 프로젝트는 모든 기반시설 공사와 레이더 장비 2대 설치가 완료돼 오는 9월에 가동될 예정이다. 2단계는 '최장거리 관측 고해상도 우주 레이더 예비연구사업'으로 지름 20m 레이더 25대를 건설해 1000만㎞ 떨어진 소행성 탐사와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3단계는 베이징이공대학이 충칭시와 공동으로 국가 '15차 5개년 계획' 주요 과학기술 기반시설을 신청하고 '최장거리 관측 고해상도 우주 레이더 기지'를 건설하는 것이다.여기에는 400개의 20미터 레이더가 포함되어 있어 태양계 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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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3
  • 일본, 신판 '방위백서' 통과…한·중 잇따라 항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본 정부는 22일 각료회의에서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이 제출한 '방위백서' 2022년판을 통과시켰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21일, 브리핑에서 "백서가 2021년판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중미 경쟁'에 초점을 맞춘 별도의 섹션을 마련해 대만 정세와 대만 군사력, 방위전략 등 대만 관련 내용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비중 있게 다뤘다"고 밝혔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 노부오는 백서의 '서문'에서 "중국이 동해, 남중국해에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 하고 있으며 대만을 겨냥해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서는 대만 정세에 대해 "중국(본토)과 대만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백서는 또한 대만은 일본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며 대만의 안정은 일본의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명시했다. 일본은 백서에서 수년간의 선례를 깨고 처음으로 대만 안보와 자체 안보가 직결된 점을 거론하며 '위기의식'을 제고할 필요성을 명확히 언급했다. 이 밖에도 중국을 비난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고 중국의 국방·군사 동향도 비중 있게 다뤘다. 백서는 지난 30년 동안 중국의 국방 지출이 투명성이 부족했고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백서는 "중국이 실력을 바탕으로 일방적인 현상변경과 군사활동 확대를 노리고 있다며 "일본을 포함한 지역 및 국제사회의 강력한 안보 우려가 됐으며 이런 추세는 최근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백서는 중-러 간 군사협력에 대해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 이후 모스크바가 베이징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경고'를 보냈다고 파이낸셜타임즈는 전했다. 최근 일본 방위성은 중국과 러시아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더 많은 예산을 요구하고 있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백서가 중국의 국방정책과 정상적인 군사력 발전, 정당한 해양활동 등을 비난하며 이른바 '중국 위협'을 부각시키고 대만 문제에서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 국방 건설은 자국의 주권 안보와 발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것으로 정당하고 합리적이어서 비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주일 중국대사관도 22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이 대만 문제에 대해 중일 4대 정치문서의 정신과 지금까지의 약속을 지키고, 도발 행위를 중지하는 데 있어 확실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백서는 또한 한국측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일본 정부가 올해 신판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 엄중 항의하고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신판 방위백서는 일본이 18년 연속 백서에서 독도 주권을 주장한 것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이 백서는 주변 안보 위협을 부각시키면서도 일본 방위예산의 '부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예년에 발간된 방위백서는 각국 방위(국방) 예산을 비교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올해는 나토 회원국들이 GDP 대비 2% 이상의 국방비 지출에 합의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백서는 또한 주요국 1인당 방위(국방) 비용 비교를 새로 포함시켜 미국의 1인당 국방비는 약 21만 엔, 러시아는 9만 엔인 데 비해 일본은 4만 엔에 불과하다고 했다. 뤼야오둥(吕耀东)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연구원은 22일 환구시보에 "일본의 방위백서가 주변 위협을 과장하고 이를 빌미로 방위예산을 늘리고, 헌법을 개정해 이른바 '정상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을 닦고 있다"고 밝혔다. 헤이룽장(黑龍江)성 사회과학원 다즈강(笪志刚) 동북아연구소장은 "중국 관련 내용이 더 공격적이고, 억제적 사고와 표현이 더 직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러·북를 실질적으로 묶고 중·러를 '반격'의 목표 범위에 넣은 것은 앞으로 3국을 더 억제하겠다는 일본의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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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3
  • 시진핑, 코로나19 감염 바이든에 "빠른 쾌유 기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 주석은 금요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문을 보냈다. 시 주석은 위로문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진심어린 위문을 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1일 오전 바이든(79)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매우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같은날 바이든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에도 불구하고 "잘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또 격리된 집무실에서 일하는 사진과 함께 "걱정해줘서 고마워요"라고 적었다. 그의 아내 질 바이든은 21일 SNS를 통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공중보건지침를 계속 준수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바이든을 만났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1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녀의 집무실은 그녀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획대로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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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3
  •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범위 확대‥젤렌스키, EU 가입 협상 준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0일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의 지리적 범위가 돈바스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체코 외무장관들과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 가입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20일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군사적 위협을 받지 않도록 '탈군사화' '탈나치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도 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점점 더 많은 다연장로켓포 시스템을 포함한 장거리 무기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홈페이지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0일 밤 화상연설에서 "오스트리아·체코 외무장관을 만나 러시아 압박, 추가 지원, EU 가입 전망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체코가 EU 의장국을 맡고 있는 반년 내에 우크라이나가 EU 가입 협상을 개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이구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수행 중인 서부 러시아 군구 부대를 시찰했다고 러시아 국방부 홈페이지가 20일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적 무인기를 타격하는 효율을 높이라고 지시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2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르코프, 도네츠크, 슬라비얀스크 등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특별군사작전 이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항공기 259대, 헬기 143대, 무인기 1572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356기, 탱크 및 기타 장갑차 4135대, 다연장로켓포 760대, 야전포 및 박격포 3166문, 특수군용차량 4410대를 파괴했다고 통보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SNS를 통해 미국의 추가 제재 가능성을 거론하며 "미국의 추가 위협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오히려 기존 방침을 고수하는 러시아의 결의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외국 채권자들과 유럽 채권 상환을 24개월간 유예하는 협상을 결의했다고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세르게이 마르첸코 재무장관은 앞서 우크라이나가 2022년 9월 유럽 채권 9억 달러를 갚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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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22
  •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코로나19 양성 판정
    [동포투데이 화영기자]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명은 바이든 대통령은 4회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현재 매우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은 CDC 지침에 따라 음성 테스트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백악관에서 격리하며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바이든은 21일 오전 백악관 직원들과 전화로 연락하는 한편 전화를 통해 예정된 회의에 참석하며백악관 의료진은 바이든과 밀접 접촉한 모든 사람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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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7-22
  • 시리아, 우크라이나와 단교 선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리아가 우크라이나와의 단교를 선언했다. 시리아 국영통신은 20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시리아가 키예프 측의 유사한 움직임에 대응해 상호 대등한 원칙에 따라 우크라이나와 단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2018년 키예프 주재 시리아 외교관의 비자 연장을 거부했을 때 시리아와 사실상 단교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리아는 6월 29일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독립을 인정했다. 다음 날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시리아와의 단교를 선언했지만 영사 관계는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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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7-21
  • 토네이도 롄윈강시 강타‥1명 사망, 25명 부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일 토네이도가 중국 동부 장쑤성 롄윈강시를 강타해 1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비상관리국이 21일 밝혔다. 토네이도는 20일 오후 12시경 롄윈강시 11개 마을을 휩쓸었다. 롄윈강시 비상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재해로 2,2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649가구 3148채 가옥과 약 250헥타르의 농적물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 피해지역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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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21
  • 스페인 폭염 지속, 일주일간 510명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스페인 전역을 강타한 폭염이 수일째 이어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스페인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폭염으로 스페인에서 510명이 숨졌다. 최근 스페인 대부분 지역에서 섭씨 40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남부 안달루시아 자치구 등 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45도까지 올랐다.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는 스페인 전역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510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16일 하루에만 15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스페인 곳곳에서는 산불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이번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에스트레마두라, 카스티야 레온, 갈리시아, 카탈루냐 등 자치구 수만 헥타르가 넘는 면적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중부 카스티야 레온 자치구에서는 지난 주말에도 산불이 번져 주민 1명과 소방관 1명 등 2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천 명이 대피했다. 이는 올여름 스페인에 닥친 두 번째 폭염이다.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폭염으로 스페인 전역에서 829명이 숨졌다. 스페인 국립기상청은 1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폭염이 일시적으로 완화되겠지만, 일부 지역은 기온이 40도 안팎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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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21
  • 가스프롬, '노드스트롬-1' 파이프라인 재가동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가스프롬은 21일 '노드스트롬-1' 파이프라인을 통해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가스 공급량은 정상치보다 낮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가스 공급은 유지보수 작업이 완료된 후 시작되며 유지 보수 전 공급량의 40%로 제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크렘린궁의 최종 결정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가스프롬은 국제 가스 가격 급등으로 5개월 만에 연간 수출액 목표를 달성했다.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전면 차단할 경우 유럽 산업에 재앙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스 전쟁은 유로화 환율까지 영향을 미쳤고, 유럽위원회는 가스 소비를 줄일 방법을 찾고 있다. 크렘린궁은 이번 주 대(對)유럽 가스 공급이 재개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어떠한 신호도 내놓지 않았지만,가스프롬은 7월 14일 몇몇 유럽 거래처에 불가항력적인 통보를 내리자 시장에서는 가스 공급이 원활히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독일 경제부 장관의 외교적 중재로 캐나다의 대러 제재로 인한 파이프라인 부품 수리 문제가 해결되고 있는 데다 화요일에 이미 소량의 가스를 공급한 만큼 기술적으로 필요한 압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는 게 가스프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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