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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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가스프롬은 21일 '노드스트롬-1' 파이프라인을 통해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가스 공급량은 정상치보다 낮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가스 공급은 유지보수 작업이 완료된 후 시작되며 유지 보수 전 공급량의 40%로 제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크렘린궁의 최종 결정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가스프롬은 국제 가스 가격 급등으로 5개월 만에 연간 수출액 목표를 달성했다.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전면 차단할 경우 유럽 산업에 재앙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스 전쟁은 유로화 환율까지 영향을 미쳤고, 유럽위원회는 가스 소비를 줄일 방법을 찾고 있다.


크렘린궁은 이번 주 대(對)유럽 가스 공급이 재개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어떠한 신호도 내놓지 않았지만,가스프롬은 7월 14일 몇몇 유럽 거래처에 불가항력적인 통보를 내리자 시장에서는 가스 공급이 원활히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독일 경제부 장관의 외교적 중재로 캐나다의 대러 제재로 인한 파이프라인 부품 수리 문제가 해결되고 있는 데다 화요일에 이미 소량의 가스를 공급한 만큼 기술적으로 필요한 압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는 게 가스프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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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프롬, '노드스트롬-1' 파이프라인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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