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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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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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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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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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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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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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미, 러-우 갈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 뉴욕 '핵공격' 영상 공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안토노프 주미 러시아 대사는 우크라이나와의 충돌 이후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항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량 무기 지원을 제공하자 이에 앞서 서방의 대(對)러시아 군사 지원이 러시아와 미국의 직접적인 군사적 대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의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가 핵무기 대국이어서 러시아의 직접적인 군사대결 경고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이 결국 핵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시가 최근 핵공격과 관련된 동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국내외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11일(현지시간) 뉴욕시 비상관리부는 '도시가 핵무기에 공격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답하는 90초짜리 동영상을 공개했다.동영상에서 해설자는 핵무기가 공격당했을 때 시민들이 취해야 할 행동으로는 건물로 대피하고, 몸에 묻은 방사능 잔류물을 즉각 제거하고, 언론과 정부의 발표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소개했다. 뉴욕시 비상관리국이 배포한 이 동영상은 곧 미국 언론계에서 화제가 됐고, 뉴욕시는 물론 미국이 안전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불안감에 휩싸인 미국인 중에는 툴시 가바드 전 하원의원도 포함돼 있다. 가바드는 13일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위기를 이용해 러시아와 대리인 전쟁을 벌이며 세계를 파괴적인 핵 충돌로 몰아넣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전했다. 가바드는 또 11일 뉴욕시 비상관리국이 시민들에게 제공한 '핵공격' 대비 동영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동영상을 보다가 의자에 털썩 주저앉을 뻔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인들이 핵전쟁을 우려하는 이 시점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배수진을 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법안에 서명한 점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14일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군 외부에서 작전을 수행할 때 특별 경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법안은 러시아 무장세력과 군사조직, 기구 등의 역외 반테러 및 기타 행동을 보장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가 특별경제조치를 취하고 물자보장과 일시적 생산동원, 국가비축물자 분배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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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7-21
  • 中, '디스커버리호' 수중 케이블 제어 잠수정(ROV) 300번째 과학탐사 잠수 임무 완수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CCTV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디스커버리'호’ 수중 케이블 제어 잠수정(ROV)이 모선 ‘사이언스호' 작업 플랫폼에 정확히 착륙해 300번째 해양과학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음을 알렸다. 5명으로 구성된 ROV 작업팀은 국제 일류의 ROV 기술팀을 벤치마킹해 현재 중국 내에서 심해 과학연구 ROV 응용력이 가장 뛰어난 팀 중 하나로 성장했다. ROV는 심해생물, 냉천수, 지질탐측, 수문탐사를 주요 임무로 하고 있으며 심해의 복잡한 해저 상황에서 정확하고도 효율적으로 종합 탐사와 해저 채취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OV 작업팀은 풍부한 비행 및 운용 경험을 과학자들과의 심도 있는 교류를 결합하여 듀얼 4K 초고화질 카메라 시스템 및 심해 탐사 샘플링의 과학수요를 중심으로 듀얼 4K 초고화질 카메라 시스템, 멀티 T47 기능 로봇 등 일련의 업그레이드 개조를 완료했다. 이 팀은 또 ROV에 기초한 대용량 생물 샘플러, 퇴적물 컬럼 샘플러, 수역 샘플러 및 대용량 그리드 샘플링 프레임 등 여러 종류의 독창적인 심해 탐사 및 샘플링 도구를 설계·개발해 중국 해양조사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디스커버리호'서태평양 과학탐사는 인력과 장비의 공유를 실현하고 향후 해양조사 장비 공유 및 서비스 개발 전략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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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21
  • 수많은 발광체들 신장의 밤하늘 가로지르며 장관 연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7일,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16일 늦은 밤 중국 신장(新疆)의 투루판(吐鲁番)·쿠르레(库尔勒) 등 지역 주민들은 밤하늘을 가르며 추락하는 다양한 색깔의 발광체들을 구경하면서 순간의 아름다운 광경을 촬영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어두운 밤하늘에 여러 갈래의 발광체가 미끄러져 떨어지면서 크고 작은 빛을 발산했고 이런 황백·빨강·파랑 등 다양한 색상의 빛들은 밤하늘을 환하게 밝혔다. 그리고 발광체가 밤하늘에서 떨어질 때 강렬한 파열음을 냈다. 신장 투루판·쿠르레·뤄강(若羌) 등 지역 주민들이 이 광경을 목격했으며 목격자들은 이 광경이 지난 16일 오후 11시30분쯤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를 보고 “불꽃놀이처럼 예뻤다”, “나도 봤어, 이는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것”이라고 경탄하는 이가 있었는가 하면 “이는 우주의 잔해가 추락하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의혹을 제기하는 이도 있었다. 17일, 투루판 비상관리국 책임자는 폴라로이드 언론에 이 같은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 신비로운 발광체들은 무엇일까? 베이징 천문관 천문과학부 전문가인 리량(李良) 교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장에 나타난 밤하늘의 경관은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라며 “동영상을 보면 비교적 큰 운석이 지구 대기와 심하게 부딪친 후 지구로 추락하는 과정에 마찰이 열을 발생시키면서 연소·발광하는 것과 비슷하며 볼라이드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만약 이 현상이 볼라이드였다면, 이렇게 많은 볼라이드가 한꺼번에 나타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아마도 지구가 하나의 유성군을 통과했을 것이고 이 유성군 안에 많은 운석이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리교수는 설명했다. 동시에 볼라이드는 크고 작으며 구성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색상을 생성한다. 그러나 인공천체 잔해가 추락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리교수는 인공천체가 떨어질 때 지구 대기와 심하게 마찰하면서 연소하기에 이런 현상도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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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20
  • 푸틴, “첨단기술 연구·개발 주문”…우크라이나 영부인 미국 방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8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전략개발과 국가프로젝트에 관한 회의에 참석해 “일부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해 외국의 첨단기술제품의 접근을 금지하는 등 제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은 러시아에 큰 도전이지만 러시아는 스스로 포기하거나 혼란에 빠지지 않을 것이며 수십 년 뒤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19일 러시아 대통령 웹사이트가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 푸틴은 “큰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는 새로운 해법을 찾는 데 집중하고 기존의 독자 기술 보유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자국의 혁신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은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테크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엔지니어링과 정보기술(IT) 인력 양성의 질적 향상 등을 특히 강조했다. ㅡ18일(현지시간-이하 모두 현지시간),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공보비서관은 이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서의 특별군사작전은 명확한 시간적 틀이 없으며 모든 목표가 달성되면 끝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ㅡ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수행 중인 러시아 군부대를 방문해 현 상황에 대한 보고와 적군 타격 임무 수행 상황을 청취했다고 18일 러시아 국방부 홈페이지가 밝혔다. ㅡ18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도네츠크 지역의 콘스탄티노프카 주거지에 위치한 외국인 용병 임시 거점을 미사일로 파괴하였으며 도네츠크 지역의 우다치노예 기차역 부근 우크라이나군의 다연장로켓 발사장치와 장갑차 10여 대를 파괴했다고 통보했다. ㅡ18일, 우크라이나 소식통에 따르면 당일 젤렌스카야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길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의 초청으로 이날 미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로버트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만나 면담하였고 미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의 목소리를 들려주겠다고도 했다. ㅡ18일, 미진체프 러시아 국가방어지휘센터장은 “우크라이나군은 학교와 아파트, 곡창 등 민간시설을 이용해 화력을 배치하고 자포로제, 니콜라예프, 하르코프, 헤르손 등 지역의 경작지에 방화했다”고 밝혔다. ㅡ18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당일 우크라이나 쿠레바 외무장관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벨라루스가 러시아를 지지하는 입장을 취했다”며 “벨라루스군이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영토로 진입할 경우 벨라루스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ㅡ18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부의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데사주에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이 있었으며 러시아군 수-35 전투기 3대가 흑해 상공에서 발사한 미사일 4발 중 1발이 우크라이나 UK방공시스템에 떨어졌고 2발은 UK 군사시설과 트란스니스트강 하구에 있는 다리를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ㅡ18일, 알제리 테번 대통령은 알제리가 이탈리아에 더 많은 가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번은 이날 수도 알제리를 방문한 마리오 델라지 이탈리아 총리를 만났다. 테번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알제리가 19일 미국 웨스턴오일, 프랑스 토탈에너지, 이탈리아 에니 등 에너지 회사와 4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알제리는 매우 많은 양의 가스를 이탈리아에 공급하게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15일, 알제리 통신은 알제리가 이탈리아에 40억㎥의 천연가스를 추가로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제리는 올해 초 이후 이탈리아에 139억㎥의 천연가스를 수출했으며 지난해에는 212억㎥를 수출했다. 그리고 지난 4월 델라지의 알제리 방문 기간 중 알제리 석유·가스공사는 이탈리아 에니와 계약을 맺고 올가을부터 지중해를 가로지르는 파이프라인을 통한 이탈리아 천연가스 수출을 늘리기로 했다. 당시 델라지 총리는 이 협정이 체결되면 러시아 천연가스에 대한 이탈리아의 의존도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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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20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주임"겨울전 러시아에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9일 로이터·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옐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주임은 같은날 "우크라이나가 겨울 전에 러시아에 승리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겨울 이후 러시아군에 전장을 공고히 할 시간이 더 많이 주어져 우크라이나군 반격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옐마크는 이날 한 우크라이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무기 임대 계약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겨울 전에 '승리'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무기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겨울이 지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발판을 마련할 시간이 더 많아지기에 그들에게 그런 가능성을 주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옐마크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옐마르크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러-우 갈등으로 오래 끌고 가려는 시도"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우 갈등이 언제 끝날지에 대해 겨울이라는 시점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지난달 27일 독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 연결로 참석해 올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러시아와의 군사적 충돌을 끝내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달 19일 이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러- 우 평화회담과 관련해 “전에 터키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이 기본적으로 합의에 이르러 키예프에서 군대를 철수했지만 키예프 당국이 궁극적으로 실제로 도달한 협정의 이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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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20
  • 우크라이나 영부인 미국 방문, 블링컨과 면담
    [동포투데리 허훈 기자] 미국을 방문한 우크라이나 영부인 옐레나 젤렌스카야 여사는 18일(현지시간) 블링컨 국무장관을 만난 데 이어 질 바이든 여사와도 면담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젤렌스카야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또 젤렌스카야의 전쟁 중 민간인 트라우마 대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블링컨이 젤렌스카야와 함께 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사진기자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복수의 언론들은 젤렌스카야의 이번 방문이 젤렌스키 정부의 공식 대표 자격으로 방문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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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7-19
  • 미·영, 젤렌스키에 최후통첩? “슬라뱐스크 잃으면 서방은 지원중단 할 수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과 영국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도네츠크주의 핵심 요충지인 슬라뱐스크를 잃게 되면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자폴로제주 행정총회(전시관리기구) 위원 라고프가 17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밝혔다. 로고프는 또 우크라이나 안보방위위원회가 긴급 소집돼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슬라뱐스크를 잃은 것은 시간문제임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독립을 선언한 루간스크주와 도네츠크주는 우크라이나의 공업과 농업의 중심지인 동부지역에 위치해 있다. 현재 루간스크주 전역은 러시아에 넘어갔고 도네츠크주는 슬라뱐스크 등 몇몇 주요 도시만 남았다. 이 소식이 사실이라면 서방이 물러설 발판을 마련한 것일지도 모른다. 현 상황에서 볼때 우크라이나가 슬라뱐스크를 지킬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그때가 되면 서방은 체면상 물러날 것이고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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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19
  • 5살 남동생 총에 8살 형 숨져…미, 올해 126건 아동 총격 사건 발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에서 이번 주 5세 동생이 집에서 8세 형을 향해 총을 쏴 숨지게 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AP통신은 15일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가족이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남쪽으로 약 65km 떨어진 파인 블러프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생명 징후가 없는 8세 소년을 발견하고 사망 선고를 내렸다. 경찰은 총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5살 동생이 총을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8살 형을 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에 착수 했고 아이의 부모를 형사 고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5세 소년과 4남매는 당분간 친척집에 머물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민간총기가 범람하고 총기폭력이 높아 어린이가 학부모 총기를 가지고 놀다가 오발돼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플로리다주 에스캄비아 카운티의 한 모텔에서 8세 소년이 아버지의 권총을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발포해 총알은 12개월 된 여자아이를 관통한 뒤 12개월 된 아기를 관통한 후 2세 여아를 명중시켜 아기를 숨지게하고 2세 여아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안전을 위한 에브리타운'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최소 126건의 어린이 총격 사건이 발생해 5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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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7-19
  • 2022년 세계 인구 80억, 중국 인구 7대 추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유엔의 최근 세계 인구 추정 및 예측 따르면 2022년에는 세계 인구가 80억명에 이르고 2080년에는 약 104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그리고 2023년에는 인도 인구가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럼 중국의 인구발전과 변동 추세는 어떠할까?    12일 중국인구개발연구센터, 유엔인구사, 유엔인구기금 중국대표부가 공동으로 "세계 및 중국인구전망 데이터 발표 및 저출산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국 인구와 개발 연구센터는 중국의 '14차 5개년 계획'의 주요 결과와 중장기 인구 변화 추세 예측을 소개하고 중국 인구 변화의 7가지 추세를 분석했다.   추세 1: 14억 인구 제로 성장, 대규모 현대화에 노력 중국 본토의 총 인구는 2017년 14억 명, 2020년 14억 1200만 명을 넘어섰다. "14차 5개년 계획"과 중장기 총인구는 제로 성장과 마이너스 성장을 차례로 경험하고 2035년에는 약 14억 명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인구는 중국의 발전 잠재력, 발전 인성의 기초적인 요소이다. 유엔은 인도 전체 인구가 2023년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은 도시화 수준, 노동력 수준 및 1인당 생산량은 인도보다 훨씬 높다.    추세 2: 출생인구 1000만명 시대, 적정 수준 출산율 실현 적극 추진해야    중국의 연간 출생 인구는 2020년의 1202만 명에서 2021년 1062만 명으로 줄었다. ‘14.5’계획과 중장기적으로 출산지원 조치를 적극 시행해 출산친화 정책을 추진하면 출생인구는 2035년 또는 그 이상에 걸쳐 1000만 명 안팎에서 변동할 것으로 보인다. 추세 3: 생산가능인구 9억 명 이상, 인적 자본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잠재력이 매우 크다. 중국의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2020년 9억6800만명, 2035년 9억8000만명, 현재 유럽인구보다 1억5000만명, 현재 미국 총인구의 2.7배에 달할 전망이다. 교육 수준은 계속 향상되고 있으며 인적 자본을 활용하는 데 있어 잠재력이 매우 크다. 추세 4: 고령인구 4억명 돌파, 저연령 노인 비중 높아 노인 인력 발굴 잠재력이 크다.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20년 2억6400만 명에서 2025년 3억2100만명, 2032년에는 4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0년 1억9100만 명에서 2025년 2억2100만 명, 2033년에는 3억 명에 이를 전망이다. 60~64세 노인 인구는 2020년 6800만명이었으며 2026년 1억명, 2035년 1억6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고령자의 인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이 있다.   추세 5 :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고 노인의 건강을 증진시켜야   2020년 중국의 80세 이상 노인 인구는 3,570만 명을 기록했다. 2035년에는 7,960만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애인 및 준장애인 노인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주의를 기울이고 노인의 건강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만 인구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추세 6: 노년 부양 비율은 총 부양 비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져 지속적인 노후보장 개선과 세대간 균형 촉진이 필요하다.    생산가능인구는 감소하고, 고령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노년부양비(15-59세 = 100): 2020년 30명, 2035년 54명, 2050년 82명이다. 총 부양비(15-59세 = 100): 2020년 58명, 2035년 73명, 2050년 106명. 2050년에는 100명의 생산 가능 인구가 106명의 어린이와 노인을 부양할 것이다. 양질의 발전을 달성하려면 세대 간 균형을 촉진하기 위해 ‘1로 1소(一老一小)’의 보장 시스템을 개혁하고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 추세 7: 10억 명 이상의 인구가 도시에 거주할 것이며, 인구의 공간적 집적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다.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는 2020년 9억명에서 2035년까지 10.23만명으로 증가할 것이다. 도시와 도시 클러스터에 더 많은 인구가 모여들 것이고 인구 집적지와 수축지역이 공존할 것이다. 인구와 공간 자원 배분을 최적화하고 지역 간 조정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경제 성장 기둥이 형성될 수 있다. 중국 인구발전연구센터는 중국의 인구규모가 거대하고 인구건강수준과 질이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기에 인구와 공간자원 배분을 더욱 최적화하면서 과학기술혁신을 증대시키면 인구가 경제발전을 지탱할 잠재력을 발굴할 여지가 여전히 비교적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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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 러시아 국방장관, 군사작전 강화 지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쇼이구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등지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과 포 공격을 막기 위해 러시아군의 전방위 작전을 지시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16일 성명을 통해 쇼이구 장관이 우크라이나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일부 러시아 군부대를 방문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쇼이구는 돈바스와 다른 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과 포 공격을 막기 위해 러시아군에 모든 방향에서 작전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크라이나는 외국으로부터 첫 M270 다연장로켓포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로켓포를 지원한 국가와 장비의 수는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군 참모총장은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충돌이 계속됐다고 밝혔다. 바흐무트 방향으로 러시아군은 베레스토보와 다른 지역에서 공습을 시작했다. 루한스크 지역 군사령관인 세르게이 게데는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이 리시찬스크-바흐무트 고속도로 지역에 여러 차례 미사일 공격과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러시아군이 니콜라예프와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지역에서 미그-29 전투기 2대, 셰벨스크 지역에서는 수호이-25 전투기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는 15일 "러시아군이 최근 비니차시의 한 건물을 3M-54 순항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지휘부는 당시 이곳에서 외국 공급업체와 회의를 갖고 우크라이나에 무기·장비를 이양하는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었다. 회의참가자 여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로보이트 러시아 쿠르스크 주지사는 16일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이 이날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5일 러시아에 대한 유럽연합(EU)으로의 러시아 금 수입 금지와 군용·민간용 및 첨단기술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대러시아 제재 제안 패키지를 통과시켰다. 이 제안은 27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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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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