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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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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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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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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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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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동포투데이]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에 '천지개벽(天地開改变)'을 일으킬 것이며, 그 파장은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전문가 케빈 러드(Kevin Rudd)가 목요일(6일) 호놀룰루 연설에서 이달 71번째 생일을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의 '최종 통일'을 원한다면 앞으로 10년, 80세가 되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5일은 시진핑의 생일이다. 두 차례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는 "최근 군사 훈련 패턴을 포함해 점점 더 분명해지는 중국의 군사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행동할지 여부는 미국의 억지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무력 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만의 민진당(DPP)은 대만 해협의 양안은 서로 관련이 없으며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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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우크라이나 영부인 미국 방문, 블링컨과 면담
    [동포투데리 허훈 기자] 미국을 방문한 우크라이나 영부인 옐레나 젤렌스카야 여사는 18일(현지시간) 블링컨 국무장관을 만난 데 이어 질 바이든 여사와도 면담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젤렌스카야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또 젤렌스카야의 전쟁 중 민간인 트라우마 대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블링컨이 젤렌스카야와 함께 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사진기자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복수의 언론들은 젤렌스카야의 이번 방문이 젤렌스키 정부의 공식 대표 자격으로 방문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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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미·영, 젤렌스키에 최후통첩? “슬라뱐스크 잃으면 서방은 지원중단 할 수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과 영국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도네츠크주의 핵심 요충지인 슬라뱐스크를 잃게 되면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자폴로제주 행정총회(전시관리기구) 위원 라고프가 17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밝혔다. 로고프는 또 우크라이나 안보방위위원회가 긴급 소집돼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슬라뱐스크를 잃은 것은 시간문제임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독립을 선언한 루간스크주와 도네츠크주는 우크라이나의 공업과 농업의 중심지인 동부지역에 위치해 있다. 현재 루간스크주 전역은 러시아에 넘어갔고 도네츠크주는 슬라뱐스크 등 몇몇 주요 도시만 남았다. 이 소식이 사실이라면 서방이 물러설 발판을 마련한 것일지도 모른다. 현 상황에서 볼때 우크라이나가 슬라뱐스크를 지킬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그때가 되면 서방은 체면상 물러날 것이고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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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19
  • 5살 남동생 총에 8살 형 숨져…미, 올해 126건 아동 총격 사건 발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에서 이번 주 5세 동생이 집에서 8세 형을 향해 총을 쏴 숨지게 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AP통신은 15일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가족이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남쪽으로 약 65km 떨어진 파인 블러프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생명 징후가 없는 8세 소년을 발견하고 사망 선고를 내렸다. 경찰은 총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5살 동생이 총을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8살 형을 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에 착수 했고 아이의 부모를 형사 고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5세 소년과 4남매는 당분간 친척집에 머물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민간총기가 범람하고 총기폭력이 높아 어린이가 학부모 총기를 가지고 놀다가 오발돼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플로리다주 에스캄비아 카운티의 한 모텔에서 8세 소년이 아버지의 권총을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발포해 총알은 12개월 된 여자아이를 관통한 뒤 12개월 된 아기를 관통한 후 2세 여아를 명중시켜 아기를 숨지게하고 2세 여아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안전을 위한 에브리타운'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최소 126건의 어린이 총격 사건이 발생해 5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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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2022년 세계 인구 80억, 중국 인구 7대 추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유엔의 최근 세계 인구 추정 및 예측 따르면 2022년에는 세계 인구가 80억명에 이르고 2080년에는 약 104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그리고 2023년에는 인도 인구가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럼 중국의 인구발전과 변동 추세는 어떠할까?    12일 중국인구개발연구센터, 유엔인구사, 유엔인구기금 중국대표부가 공동으로 "세계 및 중국인구전망 데이터 발표 및 저출산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국 인구와 개발 연구센터는 중국의 '14차 5개년 계획'의 주요 결과와 중장기 인구 변화 추세 예측을 소개하고 중국 인구 변화의 7가지 추세를 분석했다.   추세 1: 14억 인구 제로 성장, 대규모 현대화에 노력 중국 본토의 총 인구는 2017년 14억 명, 2020년 14억 1200만 명을 넘어섰다. "14차 5개년 계획"과 중장기 총인구는 제로 성장과 마이너스 성장을 차례로 경험하고 2035년에는 약 14억 명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인구는 중국의 발전 잠재력, 발전 인성의 기초적인 요소이다. 유엔은 인도 전체 인구가 2023년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은 도시화 수준, 노동력 수준 및 1인당 생산량은 인도보다 훨씬 높다.    추세 2: 출생인구 1000만명 시대, 적정 수준 출산율 실현 적극 추진해야    중국의 연간 출생 인구는 2020년의 1202만 명에서 2021년 1062만 명으로 줄었다. ‘14.5’계획과 중장기적으로 출산지원 조치를 적극 시행해 출산친화 정책을 추진하면 출생인구는 2035년 또는 그 이상에 걸쳐 1000만 명 안팎에서 변동할 것으로 보인다. 추세 3: 생산가능인구 9억 명 이상, 인적 자본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잠재력이 매우 크다. 중국의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2020년 9억6800만명, 2035년 9억8000만명, 현재 유럽인구보다 1억5000만명, 현재 미국 총인구의 2.7배에 달할 전망이다. 교육 수준은 계속 향상되고 있으며 인적 자본을 활용하는 데 있어 잠재력이 매우 크다. 추세 4: 고령인구 4억명 돌파, 저연령 노인 비중 높아 노인 인력 발굴 잠재력이 크다.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20년 2억6400만 명에서 2025년 3억2100만명, 2032년에는 4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0년 1억9100만 명에서 2025년 2억2100만 명, 2033년에는 3억 명에 이를 전망이다. 60~64세 노인 인구는 2020년 6800만명이었으며 2026년 1억명, 2035년 1억6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고령자의 인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이 있다.   추세 5 :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고 노인의 건강을 증진시켜야   2020년 중국의 80세 이상 노인 인구는 3,570만 명을 기록했다. 2035년에는 7,960만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애인 및 준장애인 노인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주의를 기울이고 노인의 건강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만 인구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추세 6: 노년 부양 비율은 총 부양 비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져 지속적인 노후보장 개선과 세대간 균형 촉진이 필요하다.    생산가능인구는 감소하고, 고령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노년부양비(15-59세 = 100): 2020년 30명, 2035년 54명, 2050년 82명이다. 총 부양비(15-59세 = 100): 2020년 58명, 2035년 73명, 2050년 106명. 2050년에는 100명의 생산 가능 인구가 106명의 어린이와 노인을 부양할 것이다. 양질의 발전을 달성하려면 세대 간 균형을 촉진하기 위해 ‘1로 1소(一老一小)’의 보장 시스템을 개혁하고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 추세 7: 10억 명 이상의 인구가 도시에 거주할 것이며, 인구의 공간적 집적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다.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는 2020년 9억명에서 2035년까지 10.23만명으로 증가할 것이다. 도시와 도시 클러스터에 더 많은 인구가 모여들 것이고 인구 집적지와 수축지역이 공존할 것이다. 인구와 공간 자원 배분을 최적화하고 지역 간 조정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경제 성장 기둥이 형성될 수 있다. 중국 인구발전연구센터는 중국의 인구규모가 거대하고 인구건강수준과 질이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기에 인구와 공간자원 배분을 더욱 최적화하면서 과학기술혁신을 증대시키면 인구가 경제발전을 지탱할 잠재력을 발굴할 여지가 여전히 비교적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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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18
  • 러시아 국방장관, 군사작전 강화 지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쇼이구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등지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과 포 공격을 막기 위해 러시아군의 전방위 작전을 지시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16일 성명을 통해 쇼이구 장관이 우크라이나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일부 러시아 군부대를 방문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쇼이구는 돈바스와 다른 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과 포 공격을 막기 위해 러시아군에 모든 방향에서 작전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크라이나는 외국으로부터 첫 M270 다연장로켓포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로켓포를 지원한 국가와 장비의 수는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군 참모총장은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충돌이 계속됐다고 밝혔다. 바흐무트 방향으로 러시아군은 베레스토보와 다른 지역에서 공습을 시작했다. 루한스크 지역 군사령관인 세르게이 게데는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이 리시찬스크-바흐무트 고속도로 지역에 여러 차례 미사일 공격과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러시아군이 니콜라예프와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지역에서 미그-29 전투기 2대, 셰벨스크 지역에서는 수호이-25 전투기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는 15일 "러시아군이 최근 비니차시의 한 건물을 3M-54 순항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지휘부는 당시 이곳에서 외국 공급업체와 회의를 갖고 우크라이나에 무기·장비를 이양하는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었다. 회의참가자 여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로보이트 러시아 쿠르스크 주지사는 16일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이 이날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5일 러시아에 대한 유럽연합(EU)으로의 러시아 금 수입 금지와 군용·민간용 및 첨단기술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대러시아 제재 제안 패키지를 통과시켰다. 이 제안은 27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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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7-18
  • 이란 해군, 첫 무인기(UAV)사단 발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란 해군은 15일 이란 남부 해역에서 기념식을 갖고 첫 해군 무인기(UAV) 사단 발족을 발표했다. 이란이슬람공화국통신에 따르면 무인기 사단은 이란 해군의 남함대 소속으로 정찰·전투 등 각종 무인기 외에 무인기 탑재용 함정과 잠수함을 갖추고 있다. 발대식에서 이란산 무인기가 인도양 해상 상공에서 훈련을 하며 능력을 과시했고 작전 무인기가 국산 잠수함에서 처음으로 이륙하기도 했다.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총사령관은 발대식에서 "패권체제의 침략성을 감안할 때 이란군의 방어능력 확대가 필요하다"며 "드론 등 신흥 분야의 국방력 강화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란 해군의 무인기 사단 발족 발표는 바이든 미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맞춰 이뤄졌다. 바이든은 최근 이스라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란에 대한 최후의 수단으로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란발(發) 위협'에 대한 대응 논의가 바이든의 이번 순방 의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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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18
  • 품베이오 전 미 국무장관 대선 출마 선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일 영국 더타임스는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이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고 자신의 전 상사이자 공화당 소속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 CIA 국장을 지낸 58세의 폼페이오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국무장관으로 임명됐다. 더타임스는 폼페이오가 미국 아이오와, 뉴햄프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연설과 유세를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더다임스는 또 트럼프와의 경쟁 소식에 대해 더 타임스는 폼페이오의 측근 중 한 명이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트럼프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지만, 폼페이오는 중간선거 이후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는 "우리가 이 자리에 설 자격이 있고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인 수전 품베이오 씨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가까운 조언자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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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 바이든 "미국은 중동을 떠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바이든은 16일(현지 시간) 중동 순방 마지막 기착지에서 "중·러가 중동에서 '공백'을 메우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6개 걸프협력회의 회원국과 미국·이집트·요르단·이라크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와 발전' 정상회의가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해안도시 제다에서 폐막했다.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바이든 대통령의 4일간의 중동 방문 마지막 일정"이라고 전했다. 백악관 홈페이지 실록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바이든은 미국은 중동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은 "미국이 중동에서 계속해서 적극적인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우리는 떠나지 않고 중국·러시아·이란이 메울 공백을 남기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원칙적인 미국 리더십으로 이 순간(성취)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연설에서 그는 또한 지역 협력을 강화하는 미국의 목적은 "외부 위협"에 대해 방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4일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중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며 중국과 러시아가 '공백'을 메우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중동 사람들이 중동의 주인"이라며 "중동은 이른바 '공백'은 커녕 누군가의 '뒷마당'도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BBC는 14일 바이든의 중동 순방에 대해 "바이든으로서는 어젠다가 너무 꽉 차 있어 중동 방문을 꺼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BBC는 바이든의 미 의회 내 민주당 동료들은 마치도 11월 중간선거 이후 암울한 선거 결과에 직면하는 듯했고 설상가상으로 바이든의 과거 중동 방문이 미국실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중동 순방은 "정치적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계속 축소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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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사우디 외무장관 “영공 개방 결정은 이스라엘과 무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사우디가 ‘모든 항공사’의 영공 사용 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 이스라엘 타임스에 따르면 바이든·이스라엘 측과 달리 16일 피이살 사우디 외무장관은 이 결정이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와는 무관하다”며 “양국 관계가 정상화될 조짐은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5일(현지시간) ‘모든 항공사’의 영공 사용 제한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이스라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사우디가 이스라엘 항공사에 ‘청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피살 장관은 이날 걸프협력회의(GCC)를 비롯해 미국 이집트 요르단 이라크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보와 발전’ 정상회의 후 브리핑에서 “영공 통과 문제는 우리가 결정한 것이며 세계 각국에 편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일부 관광객들의 생활이 용이해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이는 (사우디-이스라엘 관계가) 정상화의 전조가 아니다”고 말했다. 사우디 측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이스라엘 타임스는 파이살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찬물을 끼얹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타임스는 바이든이 15일 밤 사우디 살만,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만난 뒤 사우디의 영공 개방 결정은 “상징적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조치”라며 의미를 부여했다고 소개했다. 바이든은 또 “(사우디와 이스라엘 관계가) 궁극적으로 더 넓고 정상화된 길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전 이스라엘 라피드 총리도 짤막한 성명을 내고 사우디가 이스라엘 항공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에 영공을 개방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16일(현지시각) 바이든의 첫 중동 순방은 싱겁게 끝났다. BBC는 14일 바이든의 중동 순방에 대해 “어젠다가 너무 꽉 차 있는 바이든으로서는 이번 주나 어느 주나 중동 방문을 꺼릴 수 있다”며“바이든의 과거 중동 방문이 미국 권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면 바이든의 이번 행보는 중동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계속 축소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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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주한 중국대사관, 자국민에 보이피싱 사기 주의 당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15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최근 한국에서 법무부 출입국정책본부를 사칭해 출국제한을 통보하는 보이스피싱 시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 거주 자국민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사기범들이 국제 문자 메시지(006과 같은 번호로 시작)를 사용하여 당사자에게 출국이 제한됨을 알리고 허위 번호로 전화를 걸게끔 유인한 후 다음 단계를 밟도록 유도하는 등 수단으로 보이피싱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주요 유의사항으로는▲법무부는 국제번호, 국제문자메시지로 당사자에게 연락하지 않는다▲법무부는 법에 따라 우편으로 출국제한 여부를 통보한다▲출국제한 여부를 확인할 경우 하이코리아에 접속해 조회하거나 또는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여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한다▲출처를 알 수 없는 전화번호는 받지 않는다▲낯선 사람이 다운로드를 요청하는 어플을 설치하지 않으며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다▲보이스피싱 의심 시 112(경찰청) 또는 1301(검찰청)신고하고 전자기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시 118(한국인터넷진흥원))에 기술협조 요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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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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