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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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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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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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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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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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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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9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49+3077명 추가…사망자는 6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9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8명, 지역 확진자는 34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6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019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4만5375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8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3118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41명, 지역 감염자는 3077명이다. 9일 24시 기준 현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8068명(중증 511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20만7138명, 누적 사망자는 5191명, 누적 확진자는 22만0397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9만4649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72만8892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306명(퇴원 6만0636명, 사망9347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39만7504명(퇴원 1만3742명, 사망 9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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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0
  • 푸틴,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은 옳은 결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RIA 노보스티 통신은 9일(현지시간) 현지 시간으로 9일 오전 10시, 러시아가 조국전쟁 승리 7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병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열병식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이 필요하고 시기적절한 조치이며 유일하게 올바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또 "우크라이나 그리고 나토와의 갈등은 '필연적'이라며 러시아군은 돈바스에서 러시아의 안보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NATO 국가들은 러시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를 거부했으며 크림반도를 공격하기 위해 완전히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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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09
  • 러시아, 아조프 제철소 민간인 대피 종료되자 미·유럽에서 지원한 무기 파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7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당일 러시아 국가방위사령부·통제센터 미하일 미지니체프 센터장은 3일간 지속된 마리우폴 아조프 제철소 민간인 대피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7일 러시아군이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를 다량 파괴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5일 이후 유엔과 국제적십자회가 참여한 가운데 아조프 제철소에서 남성 18명, 여성 22명과 어린이 11명 등 민간인 51명을 대피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4일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무장 세력이 아조프 제철소에서 민간인들이 대피하는 인도주의 통로를 모스크바 시간으로 5일, 6일과 7일까지 3일간 매일 8시부터 18시까지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러시아와 도네츠크 무장 세력은 모든 작전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 6일(현지 시간) 아조프 제철소내의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이 대피시켰다. 7일,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지난 1박2일 동안 러시아 항공병들이 지휘소와 탄약고, 병력, 장비 집중지 등 18곳의 우크라이나 군사목표를 타격했다”며 “우크라이나 북부 하르코프주 보고두호프 역에 집결해 있던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지원한 무기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7일, 베레슈케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SNS에 발표한 기고문을 통해 “아조프 제철소에서 여성과 어린이, 노인들이 모두 대피하였으며 마리우폴 인도주의적 행동이 대부분 완성됐다”고 밝혔다. 6일 예르마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실장은 “유엔의 조정으로 마리우폴 시와 인근 지역에서 아조프 제철소를 포함해 약 500명을 대피시켰다”고 발표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2일(현지 시간) 도네츠크 지역 마리우폴에서 아조프 제철소가 포격을 받아 연기가 치솟았다. 그후 7일 밤(현지시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연설에서 유엔과 국제적십자회의 협조를 받아 300명 이상이 아조프 제철소에서 구조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측은 부상자와 의료진의 대피를 주요 목표로 하는 2단계 대피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 수비를 돕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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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09
  • 칠레 2021~2022년 체리 수출 시즌, 중국 시장 88% 차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본사를 둔 과일수출컨설팅회사인 아이콘설팅이 최근 발간한 2021~2022년 칠레 체리 국제시장 연보에 따르면 이번 시즌 칠레 체리 수출 물량은 35만6000t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이 중 88%가 중국 시장에 수출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연보는 칠레 체리수출의 시장별 가격 동향을 분석해 칠레의 체리산업이 최근 20여 년간 생산과 과학기술 활용에서 큰 진전을 이뤘지만 품질과 생산성을 계속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칠레 과일생산자협회 호르헤 바렌수에라 회장은 “'체리 문화'를 갖고 있는 중국인들은 체리를 즐겨 먹을 뿐만 아니라 명절 선물로 체리를 기꺼이 사용한다”며 “체리의 영양적 특성은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소비시장이 버티고 있어 향후 5년간 칠레의 체리 생산과 수출 전망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다”고 덧붙였다.    바렌수엘라 회장은 또 “현재 칠레가 직면한 도전은 체리 제품이 더 많은 중국 소비자에게 다가가도록 하는 것이며 동시에 콜드체인(冷链) 운송과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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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러시아, 위국전쟁 승리 77주년 기념 열병식 개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위국전쟁 승리 77주년을 기념해 열병식을 개최했다. 열병식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시작됐다. 러시아군 의장대가 러시아 국기와 승리의 깃발을 호위하며 ‘신성한 전쟁’ 취주악에 맞춰 붉은 광장으로 들어섰고 쇼이구 국방장관은 차를 타고 붉은 광장을 일주하며 부대를 사열했다.  푸틴은 열병식에서 “1945년 5월 9일 역사에 길이 남을 영용한 승전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들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경각심을 갖고 세계대전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면서 “나라의 운명이 걸린 시점에서 조국을 수호하는 것은 언제나 신성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이어 “지난해 12월 러시아가 서방의 진지한 대화를 촉구하며 이성적 타협의 해법을 찾으면서 서로의 이익을 고려하자고 제안했지만 나토 국가들은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았다”면서 “러시아가 침략에 선제 대응한 것은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이며 강력한 주권독립국으로서 시기적절하게 내린 유일하게 올바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병식에는 T-90M, T-14, Kurgan-25, 9K720, Cyclone-G, S-400, Buk-M3, Doyle- M2, Yars ICBM, Uranus-9 등 무기장비와 군인 1만1000명이 동원됐다.   한편 이날 러시아 28개 도시에서도 위국전쟁 승리 77주년 기념 열병식이 열렸다.    1945년 5월 8일 자정(소련 시간 5월9일 새벽) 독일은 베를린 외곽 칼스호르스트에서 조건 없는 항복문서에 공식 서명했다. 그 때로부터 소련은 5월 9일을 ‘위국전쟁 승리의 날’로 정했으며 소련 붕괴 후 독립 국가들은 이 전통을 그대로 따랐다. 현재 ‘위국전쟁 승리의 날’은 러시아에서 가장 성대한 명절 중 하나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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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中, 신생아 돌보는 ‘대리엄마’ 각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월 8일은 중국의 ‘어머니날’이다. 8일,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 의과대학(安徽医科大学) 제4부속병원 소아과에는 ‘대리엄마’들이 근무하면서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어 환영을 받고 있다. 이 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아기들은 지체 장애로 태어난 미숙아인 경우가 많고 황달이나 기타 감염병에 걸린 아기도 있다. ‘대리엄마’인 안후이 의과대학 제4부속병원 소아과 간호사들은 대부분 90년대 생이고 미혼이지만 아기를 돌보는데 일가견이 있다. 이들은 순회, 기록, 보호의기를 살펴보는 일부터 시작해 주사 놓기, 수유, 등 토닥여주기, 뒤돌아 눕히기, 기저귀 갈기, 목욕 및 몸 닦기와 포대기 착용 그리고 질병 예방까지 ‘대리엄마’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한 간호사는 거의 8년간 ‘대리엄마’로 근무하면서 무려 천여 명에 달하는 아기들의 엄마로 되어주었다. 그녀는 "한 살 반이 되는 저의 아이는 엄마의 보살핌이 많이 필요지만 저는 ‘남의 자식’을 돌보고 있는 시간이 더 많아요. 돌보던 아기가 무사히 퇴원하는 걸 볼 때마다 아무리 힘들어도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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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아조프스탈 제철소 대피 민간인들, 남동부 자포로제 도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일,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8일 아조프 제철소에서 대피한 마지막 민간인을 포함한 170여 명 민간인들이 우크라이나 남동부의 자포로제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주재 유엔 인도주의 조정관 오스나트 루브라니는 8일 “아조프 제철소와 마리우폴의 또 다른 민간인 대피가 오늘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며 “170명이 넘는 민간인들이 자포로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들은 이날 날이 어두워지자 8대의 버스가 탑승자 170여 명을 태우고 자포로제로 진입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 중 40명가량이 아조프 제철소에서 대피한 민간인이라고 복수의 언론이 전했다.     자폴로제에 도착한 이 민간인들은 여성과 어린이들로 채워졌다. 민간인인 예고르 치코나스키는 “3월 초부터 아조프 제철소에 머물던 아내와 두 아들이 무사히 대피했다”고 말했다.    루브라니는 현재까지 지난 10일간 마리우폴에서 대피한 민간인이 6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며칠간 대피차량에 탑승하지 못한 이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 루블라니는 후속 조치로 민간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피를 원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러-우 양측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모든 여성, 어린이, 노인들이 아조프 제철소에서 대피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총참모부(합참) 산하 지휘센터인 '국가국방관리센터' 지휘관 미하일 미진체프 중장도 7일 “마리우폴 아조프 제철소에서 사흘간 진행된 민간인 대피 작업이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유엔과 국제적십자사가 참여한 가운데 아조프 제철소에서 남성 18명, 여성 22명, 어린이 11명 등 민간인 51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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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中, 8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401+3859명 추가…사망자는 11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 지역 확진자는 401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1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849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4만4163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3918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59명, 지역 감염자는 3859명이다. 8일 24시 기준 현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8736명(중증 529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20만6119명, 누적 사망자는 5185명, 누적 확진자는 22만0040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0만1851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68만8627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274명(퇴원 6만0600명, 사망9346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35만7271명(퇴원 1만3742명, 사망 9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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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09
  • 쿠바 호텔 폭발사고 발생…사망 26명,80명부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쿠바 공중보건부는 수도 아바나 살라토가 호텔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80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쿠바 공중보건부에 따르면 7일 17시까지 이 폭발사고로 어린이 4명, 임산부 1명과 외국인 1명 등 26명이 숨지고 80명이 부상당했으며 이 중 9명은 위중한 상태다. 현지 당국은 7일 오후 가진 브리핑에서 스페인 국민 1명이 숨지고 1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호텔에는 직원 51명과 외부 정비사 2명이 근무했으며 이 중 11명이 사망했고 13명이 실종됐으며 6명이 입원했다. 6일 폭발사고로 아바나의 랜드마크인 사라토가 호텔이 크게 파손됐다.조사 결과 폭발 원인은 호텔 외부의 액화가스 탱커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20여명이 실종된 가운데 수백 명의 구조대원이 현장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살라토가 호텔은 아바나의 유서 깊은 5성급 호텔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쿠바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을 자주 접대했다.호텔 객실은 96개로 2년째 휴업 중이다.폭발 당시 호텔은 10일 영업을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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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5-08
  • 中 ‘톈저우 4호’ 화물우주선 발사 예정…조립체 발사 구역으로 이송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톈저우 4호(天舟四号)’ 화물우주선이 ‘창정 7호(长征七号)’ 원격조종 발사 조립체와 함께 발사구역으로 수직 이송돼 조만간 발사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유인우주국에 따르면 현재 중국 원창 우주발사장(文昌航天发射场)의 모든 시설 상태는 양호하며 발사 전 각종 기능 검사, 테스트 등 작업이 순리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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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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