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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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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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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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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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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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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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3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질투심에 남편 휴대폰으로 위챗 여성들에게 ‘보고 싶다’는 문자 보냈다가…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안후이성 훠츄현(安徽省霍邱县) 어느 한 가정에서 남편의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아내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그녀는 남편의 휴대전화로 위챗을 통해 많은 여성들에게 "보고싶다,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대량으로 전송했다. 이에 ‘막장’ 소동이 벌어지며 부부는 법정에 서게 됐다 지난 4월 25일 안후이성 훠츄현 인민법원은 코로나19 통제가 해제되자 아주 상심한 얼굴은 한 부부를 맞이했다. 당시 남편 녜모(聂某)씨는 아내 오모(吴某)씨의 행위에 참을 수 없어 꼭 이혼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고 아내 오모씨도 이혼하면 이혼하자며 당당히 맞섰다. 법관은 이들 부부에게 이혼 이유를 자세히 물었다. 이들 부부의 이혼사유는 대체적으로 이러했다. 두 사람이 결혼한 지 15년이 된다. 최근 몇 년 동안 남편 녜모씨는 공사를 도맡았기에 늘 외출했고 오모씨는 현성에서 아들딸의 뒷시중을 해주고 있었다. 오모씨는 남편이 올 때마다 남편의 휴대전화를 훔쳐보는 습관이 있었으며 이는 자주 남편의 불쾌감을 자아냈다. 4월 23일 밤, 오모씨는 남편의 휴대전화를 훔쳐보는 과정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왜 요즘 안 보이냐”는 문자를 보게 되었다. 이에 오모씨는 질투심에 “그래 보고 싶으냐”고 문자를 보냈지만 상대방은 답장하지 않았다. 그 후 오모씨는 여전히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녜씨의 휴대전화로 위챗 계정의 모든 여성들에게 “보고 싶다,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날렸다. 다음날 녜모씨가 깨어나 휴대전화를 들여다 보다가 여러 가지 메시지가 쇄도했고 일부 사람들은 녜모씨에게 “왜 밤중에 남의 아내를 괴롭히느냐”고 전화로 따지기도 했다. 그러자 녜모씨는 체면을 구긴 채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아내와 시비를 걸며 싸우기 시작했다. 부부는 이렇게 하룻밤을 꼬박 소리를 질러가며 다투다가 끝내는 법원까지 오게 되었다. 법관은 “중국 민법전 제1032조에 따르면 자연인은 사생활권(Privacy)을 가질 수 있다. 어떠한 단체나 개인도 탐지, 침입. 유출, 공개 등 방법으로 타인의 사생활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법관은 또 “사생활권이란 자연인의 사적 삶의 안녕과 타인에게 알려지기를 꺼리는 사적 비밀 공간, 사적 비밀 활동과 사적 비밀 정보”라고 말했다. 중국 민법전 제1033조는 법률에 별도의 규정이 있거나 권리자가 명백히 유사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떤 조직이나 개인이 타인의 사적인 정보를 스스로 처리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타인의 사생활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관은 “오모씨가 녜모씨의 명의로 위챗을 보낸 것은 이미 악영향을 끼쳤기에 오모씨는 녜모씨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녜모씨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관은 오모씨에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라”면서 “남편과 함께 집으로 가면 또 다투고 싸울 수가 있으니 우선 친정이나 친구의 집에서 자숙의 시간을 가진뒤 남편과 함께 다시 법정으로 오라”고 권장했다. 한편, 홀로 사는 친구의 집으로 간 오모씨는 밤에 이 생각, 저 생각이 갈마들면서 도무지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사실 오모씨는 남편 녜모씨를 너무나도 사랑했다. 그것은 거의 집착에 가까웠다. 아니,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사랑했으니 남편이 다른 여인들과 정상적으로 거래하는 것 조차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 남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밖에서 사업을 하다보니 친구가 많을 수밖에 없으며 그 중에는 여성사업가 혹은 이성친구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오모씨는 무턱대고 남편을 의심하면서 남편 의 휴대전화를 훔쳐보고 또 그것을 이용해 여기저기에 문자를 보낸 자신이 얼마나 한심했는가를 뉘우치게 되었다. 한편,녜모씨 역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는 아내가 잘못한 건 사실이지만 자기도 너무 했다고 생각했다. 사내 대장부로서 “아내한테 져주는 것이 이기는 거다”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그는 이제 법정에 가서 아내가 잘못을 뉘우치면 용서해 주리라고 맘을 먹었다. 얼마 후 이들 부부는 법정에서 다시 만났다. “여보, 나 잘못했어요. 미안해요. 당신의 용서를 빌어요. 당신 날 용서해 줄거죠?” 이에 남편 녜모씨는 말 대신 그냥 머리를 무겁게 끄덕이는 것으로 답해 주었다. 법정에서 나온 이들 부부는 손잡고 집으로 향했다. 오모씨는 남편 녜모씨의 여성 위챗 친구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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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 中 ‘2인자’ 왕치산,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 참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서열 ‘2인자’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특별대표로 대표단을 이끌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이 6일 밝혔다.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취임식에는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등 다른 고위급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자오 대변인은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진 왕치산 부주석의 구체적인 방한 일정에 대해 양측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한국의 번영을 기원하며 양국간의 우호적인 협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를 바란다”며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한중 관계가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왕치산 부주석은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역대 중국 최고위급 인사이자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해외를 방문하는 첫 중국 최고위급 인사이다. 왕쥔성(王俊生) 중국사회과학원 동아시아학 연구위원은 부주석이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은 중국이 한국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왕 연구원은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며 지난 수십 년간 정치, 경제, 인적 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이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해결해야 할 몇 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항상 한·중 관계를 전체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왔고 양국 관계 발전의 좋은 모멘텀을 꾸준히 진전시켜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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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 中, 6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45+4275명 추가…사망자는 13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월 6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3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유입이 6명(푸젠 2명, 광둥 2명, 베이징 1명, 쓰촨 1명)이며 지역 확진자는 345명(상하이 253명, 베이징 45명, 허난 29명, 광둥 8명, 지린 3명, 저장 2명, 후난 2명, 랴오닝 1명, 산둥 1명, 충칭 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3명으로 상하이에서 발생했다. 의심환자는 1명이며 상하이(해외유입)에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870명(상하이 1663명, 지린 75명, 헤이룽장 47명, 장시 34명, 베이징 16명, 광둥 9명, 장쑤 4명, 허난 4명, 산시 3명, 네이멍구 3명, 저장 3명, 후난 2명, 하이난 2명, 랴오닝 1명, 산둥 1명, 쓰촨 1명, 윈난 1명, 칭하이 1명)이며 의학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만1472명으로 전날보다 72명 줄었다. 해외유입 현존 확진자는 163명, 현존 의심 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8262명, 누적 완치 퇴원자는 1만8099명으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현존 확진자 9975명(이 중 중증 587명), 누적 완치 퇴원자 20만4155명, 누적 사망자 5166명, 누적 확진자 21만9296명, 의심환자 1명이다. 의학적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4만4565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해외유입 49명, 지역 4275명(상하이 3961명, 랴오닝 98명, 장쑤 70명, 허난 69명, 지린 22명, 저장 18명, 장시 10명, 베이징 8명, 산둥 4명, 허베이 3명, 쓰촨 3명, 신장 3명, 안후이 2명, 헤이룽장 1명, 광둥 1명, 구이저우 1명, 칭하이 1명) 등 4324명이 새로 보고됐다. 한편 이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무증상 감염자는 1만2110명으로 해외유입 65명, 지역 1만2045명(상하이 11626명, 지린 142명, 산둥 36명, 장시 34명, 허베이 30명, 장쑤 30명, 헤이룽장 25명, 신장 25명, 랴오닝 17명, 안후이 13명, 윈난 13명, 저장 12명, 산시 11명, 광시 11명, 푸젠 7명, 후베이 5명, 허난 3명, 광둥 3명, 하이난 1명, 쓰촨 1명)이며 185명은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로 전환됐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59만9832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181명(퇴원 6만0323명, 사망9344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6만8569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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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5-07
  • 러시아군 아조프 제철소 진입, 우크라이나 수비대 한동안 연락 두절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4일,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당일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관이 “오는 9일 러시아가 전승 기념일에 군사 총동원령을 선포한다”는 뉴스에 대해 “믿을 수 없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러시아가 오는 9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선전포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페스코프는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다음 지난 4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대니얼 러프 국가안전국방위원회 비서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 지속기간은 여러 요인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당일 대니얼은 “우크라이나에는 중화기와 장갑차가 부족하다며 현재 군사작전을 통해 마리우폴 봉쇄를 해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군 아조프 제철소에 진입, 한동안 우크라이나 수비대 연락 두절 현지시간으로 4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다양한 무기를 동원해 아조프 제철소를 공격, 진입했고 우크라이나 측은 한동안 아조프 제철소 수비대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보이첸코 시장은 지난 4일 앞서 아조프 제철소에서 러시아군이 화포와 항공기, 탱크와 군함 등을 동원해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보이첸코 시장에 따르면 이들은 제철소 내 우크라이나 수비대와 한동안 연락이 두절됐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인민공복당 의회 당수인 알라하미야 우크라이나 측 수석대표는 4일 밤(현지 시간) 아조프 제철소 수비대와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극우 군사단체인'아조프대대' 지휘관은 4일 밤 영상을 통해 “아조프 제철소 구역에서 이틀째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러시아군이 제철소에 진입했지만 수비대는 방어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베레슈케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아직도 수백 명의 민간인이 아조프 제철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국방부는 4일 밤 5월 5일부터 7일의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도주의 통로를 개방하여 아조프 제철소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인도주의 통로가 열리는 동안 러시아 무력과 도네츠크 부대는 모든 작전을 중단하고 안전거리 밖으로 철수한다. 또 소외된 민간인이 러시아 내 또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장악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러시아군, 외국 무기·탄약 수송 우크라이나 기차역 공격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군은 정밀도가 높은 장거리 해상 기반 무기로 우크라이나 내 여러 기차역에 있는 6개의 전기 견인소를 파괴했으며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제공한 무기와 탄약 또한 이 몇몇 기차역을 통해 돈바스 지역의 우크라이나 군에 수송됐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철도공사 관리들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우크라이나 중부와 서부에서 6개 기차역이 공격당하고 14대의 열차가 지연되는 등 기반시설이 크게 파괴됐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루간스크 지역의 무장 세력과 함께 돈바스 지역에 대한 통제를 확대하고 있다고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지난 4일(현지시간) 밝혔다. 그에 따르면 러시아 군인들은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세심한 조치를 취했고 작전지역에서는 매일 인도주의 통로를 개방하고 있으며 또 967차례에 걸쳐 인도적 구호물자 1만7567t을 279개 정착촌에 전달했다. 쇼이구는 “마리우폴이 러시아군에 의해 장악됐으며 러시아군은 아조프 제철소를 엄격히 봉쇄하고 있다”면서“러시아군은 제철소 내 민족주의자들의 민간인 석방과 무기 투항을 호소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이구는 또 “우크라이나군에 물자를 공급하는 나토의 차량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하면 우리는 이를 공격 목표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가스 값 1년 새 몇 배 상승, 올겨울 엄중한 상황 올 듯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로베르토 친. 골라니 이탈리아 생태전환부 장관은 “러시아 가스 수입이 즉시 중단되고 가스 소비를 크게 줄이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2022-2023년 겨울은 끔찍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겨울을 대비해 천연가스 비축분의 90%를 확보하기에 최소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이탈리아 천연가스 가격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이미 몇 배로 올라 20유로당 100유로당 100㎿h로 치솟았고 최고 때는 한시기 200유로의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미 당국자, “80여 문 곡사포 우크라이나에 도착…시리아, “미국이 우리의 석유를 훔쳤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한 곡사포 90문 중 90% 이상이 이미 우크라이나에 도착했으며 약속한 14만4000발 중 9만 발 가까이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현지시간으로 4일 미 군부 고위관리가 밝혔다. 국방 당국자는 “우크라이나에 무기 장비가 넘어가면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우크라이나 인에 달려 있다"며 "미국은 이들의 행방과 사용처를 계속 추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4일(현지시간) 시리아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불법주둔 미군은 이날 군용 장갑차 8대로 50대로 구성된 차량 행렬을 시리아 하섹주 동부 시골지역에서 시리아-이라크 국경의 비공식 항구인 와리드까지 호송했다. 이 차량 50대 대부분은 유조차로 미군이 시리아 하세크주 유전에서 훔친 석유를 실었고 나머지 차량들은 무기와 장비를 싫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송대는 현재 하사카(Hasakah)주 말리키야(Malikiya) 지역 미군기지에 정차하고 있으며,현지시간으로 5일 이라크 왈리드 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시리아 관리들은 미군과 그 지원 무장세력이 동북부 원유 자원의 90%를 통제하고 시리아의 석유와 식량 자원을 훔쳐 시리아 경제에 심각한 손실을 입히고 시리아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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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청춘의 정열로 평화를 지키는 사람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늘날 사람들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젊은이들을 흔히 ‘슬래시(斜杠)’ 청년이라고 부른다. 아시아 대륙에서 또 하나의 대륙인 머나먼 서아프리카 말리에 평화유지 임무지구에서 평화를 지키는 ‘슬래시’ 청년들이 있다. 주차장 보수로부터 탄약고 건설, 공사 경계로부터 발굴 작업까지 이들은 묵묵히 청춘을 빛내고 있다. 이들은 ‘중국 속도’, ‘중국 표준과 ‘중국 질량’으로 중국의 청색 헬멧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3초 내에 장전…경고…노리쇠 당기기…사격 준비…” 하루의 시공 현장 경비와 호위 임무를 마친 중국 제9진 말리 평화유지공병 분대 원싼청(文善成) 하사가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다.  지난해 8월 유엔 주재 말리 안정화 임무단 가오 캠프는 중국의 제9진 말리 평화유지 공병분대를 맞이했다. 당시 말리에서는 10여 개 파벌이 서로 충돌하고 테러세력이 다수 존재해 테러 공격을 예방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원싼청은 수개월 전 첫 경비, 호위 임무를 수행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차량 행렬이 공항을 향해 질주할 때 무장요원을 태운 소형 픽업트럭이 거리를 누비면서 기관포를 꽂아 놓도록 했다. 이때 그는 “여기가 전쟁터이며 우리는 사명을 띠고 왔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현재 50여 차례 경비, 호위 업무를 수행한 원싼청은 “행군 호위나 공사 경비나 긴급 상황에 처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면서 냉철하고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더위가 한창인 가오에서 말리 안정화 임무단 본부 벙커 재건 미션 공사 현장에서 굴삭기 오퍼레이터 이진(李进)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998년생인이진은 엔지니어링 부서에서 가장 어린 기계 작업자이다. 이때 그는 작업용으로 20kg의 방탄복과 철제 헬멧을 쓰고 있었고,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고, 시끄러운 기계음에 고막이 아팠다.       2021년 5월 평화유지군에 합류한 이후 이진의 마음에는 '평화 유지'의 바람이 자리 잡았다. 집중 훈련 과정에서 이진은 낮에는 훈련장에서 건설기계 운용기술에 심혈을 기울였고, 밤에는 법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꼼꼼하게 공부했다. 60일 이상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그는 훈련팀의 전문적인 평가를 통과했고 중국의 파란 헬멧팀의 성원으로 되었다. 서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도시 메나카는 말리 안정화 임무단 동부작전 지역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배치돼 지금까지 신호원 양저(杨哲)와 공병분대 신호수 동료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1년 11월 22일 새벽 ‘쾅’하는 굉음과 함께 맑은 금속 파열음이 섞이면서 잠든 양저를 깨웠다. 그가 빠른 속도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벙커를 향해 돌진하자 폭발음이 다시 들려왔다.    유엔 무전기 브리핑에 따르면 메나카 캠프의 유엔 민간인 지역에 있는 조립식 주택이 무장 세력의 로켓에 맞았다. 위급한 상황에 처한 양저는 즉시 무전기 주파수를 맞추고 공병분대장인 왕멍에게 상황을 보고하는 동시에 비상대책을 즉각 가동하라는 지령을 각 거점에 전달했다. 양저는 당시를 회상하며 “폭발음이 뒤섞인 강한 충격파를 느꼈을 때 두렵지 않다는 것은 거짓이다. 그러나 막상 전쟁터에서 사활을 걸고 보니 나라를 대표하는 평화유지군으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수행하기에 용기를 내야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임무 지역에 도착한 이래 말리 안정화 임무단 동부 작전 지역의 중요한 건설역량인 중국은 제9진 말리 평화유지 공병분대에 가오 북문 사격장 건설, 유엔 주차장 건설, 요르단 지상근무분대 탄약고 건설 등 30여 개의 공사를 높은 수준으로 완료하는 등 공사의 질과 좋은 장병 이미지로 말리 안정화 임무단 관리들과 우군부대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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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中 창춘·지린·연변 지역 고등학교 수업 재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일, 중국 지린성(吉林省) 창춘시(长春市)시, 지린시(吉林市)시, 연변주(延边州) 등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및 중등직업학교의 졸업학년이 수업을 재개했다고 6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당일 아침 6시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줄줄이 등교했다. 지린시 제1고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간격을 두고 교문·층문·교실문 세 곳에서 체온검사를 받은 뒤 교실로 들어가는 등 모든 과정이 일사불란했다. 교육부처에 따르면 학교들은 모든 귀교 근무자에 대해 건강상태 서류를 만들어 순차적으로 연계하고 감염병 예방과 응급처치를 강화하고 있다. 지린(吉林)시 제1중학교 관계자는 “학교 실내외 환경을 소독하고 합격 보고서를 냈으며 또 일부 교원과 학생들이 특수 사정으로 등교할 수 없어 28개 학급에서 카메라를 구입해 자택에서 온라인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린시 제1중학교, 지린 육문중학교, 지린 쑹화장 중학교 등 고등학교 3학년과 중등직업학교 졸업학년이 모두 수업을 재개했다. 또 이번 수업재개가 순차적이고 안전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연변주는 학교별 일일보고제를 시행하고, 교원과 학생의 핵산검사 일정 배치, 과학적 수업 편성, 시차 등하교 및 식사제도 시행, 방호강화, 교내 관리 강화 등 감염병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업 재개로 연변주에서는 34개 학교의 9100명 학생이 수업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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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미국 긴축에도 불구하고 중국경제 반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목요일 분석가들은 중국 경제가 탄력성을 유지하고 더 강력한 정책 지원과 더 나은 전염병 억제로 향후 몇 개월 동안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통화 정책 긴축의 부정적인 영향을 물리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수요일 미 연준이 40년 만에 최고 인플레이션 수준을 막기 위해 올해 두 번째이자 22년 만에 가장 큰 0.5% 포인트 금리 인상을 승인한 후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연준은 목표 연방기금 금리를 0.75%에서 1% 사이로 올리는 것 외에도 앞으로 2개월마다 0.5% 포인트 인상을 추가로 부과할 수 있으며 6월부터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크탱크 중국 금융 40 포럼 학술위원회 위원장인 황이핑(黃一平)은 “연준의 지속적인 긴축 정책이 글로벌 유동성을 위축시키고 자본 유출과 많은 개발도상국의 통화가치 하락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황이핑은 중국의 경우 “방대한 국내 경제, 상대적으로 건전한 펀더멘털, 대규모 외환 보유고 및 꾸준한 무역 흑자가 미국 긴축 정책의 파급 여파에 대한 완충 장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중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황이핑은 “그러나 완충효과의 핵심은 여전히 거시경제 상황을 안정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 약세가 지속될 경우 투자자들이 중국 금융자산의 보유 자산을 축소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미국의 긴축 영향이 증폭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중국 경제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괜찮은 투자수익률을 제시한다면 “자본유출 위험이 완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거시 정책 조정을 강화하고 연간 경제·사회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달 29일 당 핵심 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에서 경제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후 여러 규제 기관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더 많은 조치를 약속했으며 수요일 중앙 은행은 경제 성장, 고용 및 물가 수준을 안정시키기 위한 새로운 정책 수단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준의 긴축정책에 따른 어려움은 물론, 국내 코로나19 재확산과 지정학적 긴장 악화로 인한 충격으로 연내 추가 지원책이 필요하게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차이신 미디어(財新傳媒)가 목요일 발표한 민간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서비스 활동은 2020년 초 코로나19 초기 봉쇄 이후 가장 급격한 속도로 감소했다. 서비스 활동을 측정하는 차이신 종합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는 지난 3월 42.0에서 4월 36.2로 떨어져 202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황이핑은 “재정정책이 내수를 직접 부양해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금리 인하가 기업 현금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국경 간 자본흐름 안정화 압력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뤄즈헝(羅志恆) 위에카이(粤开)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하고 중소기업, 저소득층 및 피해를 입은 부문에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특별 국채를 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위에(尹躍) 홍타증권 거시경제 연구원은 “코로나19의 봉쇄와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강화되면서 중국 경제는 4월에 최저점을 찍은 후 강하게 반등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급망 활동이 회복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고 있고 인프라 건설은 4월에 호황을 누리며 경기 하강 압력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상황과 대외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중국의 경기 회복을 복잡하게 하고 위안화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장리칭(張立清) 중앙재경대학 국제금융연구센터장은“미국의 긴축정책이 달러를 뒷받침하고 중국 주요 도시의 전염병 상황이 경제 불확실성을 악화시키면서 위안화는 올해 계속해서 약세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쇼어 위안화는 목요일 오후 달러 대비 6.62까지 떨어졌고, 연초 이후 거의 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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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中, 5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56+4272명 추가…사망자는 12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4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 지역 확진자는 35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2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602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4만1416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이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4340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68명, 지역 감염자는 4272명이다. 5월 5일 24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515명(중증 659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20만2277명, 누적 사망자는 5153명, 누적 확진자는 21만8945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5만6802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56만3581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097명(퇴원 6만0119명, 사망9333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3만2402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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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펜타곤 대변인, “러시아 제3국으로부터 군사원조 받은 징후 없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2일, 존 커비 펜타곤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특별 군사행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제3국으로부터 어떤 형태의 군사원조도 받은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커비 대변인은 특히 “중국의 러시아 지원은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펜타곤은 “러시아가 제3국으로부터 원조를 받았다는 어떠한 징후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커비 대변인은 “나는 그들이 다른 정부나 국가의 외부 자원을 이용하려 한다는 어떠한 징후도 포착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미 국방부는 중국의 러시아 지원은 보이지 않는다며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을 시작하기 전에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대량의 무기를 비축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커비는 지난달 29일 브리핑에서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국민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량 무기 제공을 선언하며 러시아와의 전쟁을 추진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커비는 이날 브리핑에서 미군이 독일 내에서 우크라이나 육군을 훈련시켜 러시아와의 전쟁을 계속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에 앞서 자오 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중국에 군사지원을 요청했다'는 미국 관리의 주장에 대해 "최근 미국 측이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사악한 의도로 중국에 대한 허위정보를 잇달아 유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자오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했는바 그동안 대화 권유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 으며 불난 집에 기름을 붓기보다 긴장 완화를 자제하고 상황을 더 고조시키기보다는 외교적 해결을 추진하는 것이 급선무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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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5
  • 우크라이나 자포로제 난민 정착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시간으로 3일, 러-우 전쟁이 백열화되면서 우크라이나 자포로제 정착촌이 화제로 되고 있다. 자포로제는 우크라이나 남부 몬테네그로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 키이우에서 450km 떨어진 아조프해에 접해 있다. 면적은 2만7200㎢이고 인구는 300만 명에 육박하며 산하에 20개 구, 14개 시, 263개 촌을 두고 있다. 자포로제주는 우크라이나에서 공업과 농업 기반이 비교적 튼실한 지역 중의 하나이다. 인구는 우크라이나에서 9위, 공업총량은 1위이다. 자포로제의 지형은 대부분 평탄하고 동쪽에는 해발 200~220m의 구릉지대가 있다. 광산에는 갈탄·철·망간 등이 매장되어 있다. 그리고 온대 대륙성 기후로 공업이 발달하여 기계 제조(전기, 자동차, 농기계 등), 금속 가공, 철강, 화학, 전력생산을 위주로 한다. 주요 도시로는 베르디얀스크, 멜리토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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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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