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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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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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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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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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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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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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대한항공 여객기, 일본 공항에서 홍콩 여객기와 충돌
    [동포투데이] 일본 후지 TV(FNN)는 한국발 대한항공 항공편과 홍콩발 캐세이퍼시픽 항공기가 신치토세 공항에서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홋카이도 공항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쯤 신치토세 공항에서 홍콩 케세이퍼시픽항공과 대한항공 항공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국토교통성 민간항공국 소식통은 충돌이 국제선 계류장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부상자 여부 및 기타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홋카이도방송(HBC)은 소방당국을 인용해 이동 중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계류장에 있던 캐세이퍼시픽 항공기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16일 홋카이도문화방송(UHB)에 따르면 대한항공 여객기에는 승객 276명과 승무원 13명 등 289명이 탑승했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은 탑승 예정 시간이 아니어서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다. 충돌 당시 공항 소방대가 대기 중이었고 기름 유출이나 화재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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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北,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대남기구 폐지
    [동포투데이] 1월 15일 북한 제14차 최고인민회의 제10차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설했다. 회의에서는 대남 기관의 폐지에 대한 문제가 논의되었고 만장일치로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폐지된 대남기구로는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청 등이 있다. 한편 신화통신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이번 결정이 최근 80년간 북한의 조국 통일 노선이 한 민족, 한 국가, 두 제도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은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남한의 4·19 혁명 직후인 1961년 5월 13일에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결성되었다.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 소속으로 남북관계 및 대남사업을 담당하는 주요 기구 중 하나이다.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는 북남대화와 해외교포, 대남선전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21세기 초 남북관계가 완화되면서 북한은 민족경제협력국과 금강산국제관광국을 설치해 남북 간 공동 경제관광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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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美,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10억 달러 무기 행방불명
    [동포투데이] 11일(현지 시간) 미 국방부 감찰관실은 미군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10억 달러 이상의 무기와 장비를 분실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최종 용도에 대한 검증을 받아야 하는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및 장비의 약 59%가 점검에 실패했다고 보고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 무기에는 대전차 미사일 FGM-148 재블린, 지대공 미사일 FIM-92 스팅어 및 자살 공격 드론 스위치블레이드 등이 포함된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런 종류의 무기는 민감한 기술을 포함하고 있고 크기가 작아 밀수 대상이 되기 쉽다. 보고서는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무기와 장비의 행방을 추적할 수 없는 원인을 조사관 부족, 우크라이나 내 조사관 활동 제한 등의 요인으로 돌렸다. 보고서는 관련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모든 무기와 장비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불가능한' 작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감찰관실은 이 보고서가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및 장비의 유출 여부를 조사하는 것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11일 "미국이 지원한 첨단 무기가 우크라이나 밖으로 '불법 유출'됐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감관실은 우크라이나에 사람들을 파견하는 한편 미국 측이 지원하는 무기 장비가 부적절하게 사용됐는지에 대한 형사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위기가 전면적으로 고조된 후 미 의회는 1,100억 달러 이상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을 연속적으로 승인했다. 그러나 공화당은 2023년 1월 하원을 장악한 후 아직까지 새로운 대우크라이나 지원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1일 "우크라이나 지원 자금이 바닥났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약 610억 달러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 승인을 요청했고, 공화당은 대우크라이나 지원을 민주당과의 협상 카드로 활용하며 미국 이민정책의 긴축 등을 요구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공화당은 또 우크라이나 측이 원조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와 러시아와의 전쟁 승리 전망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AP통신은 국방부의 감찰관실의 보고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엄격히 감독하고 있다고 주장해 온 것과 모순되며 백악관이 의회에 더 많은 지원을 요청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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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1-15
  • 크렘린궁, 푸틴 러시아 대통령 북한 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며, 정확한 시기는 외교 채널을 통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북한과 파트너십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크렘린궁은 러시아와 북한 외무장관 간의 회담이 성공적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16일 최선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또한 푸틴 대통령이 최선희와 만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이끄는 북한 정부 대표단이 지난 14일 모스크바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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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1-15
  • 中, 세계적 수준의 영화 타운 계획 공개
    [동포투데이] 푸춘강 영화 및 텔레비전 기지 프로젝트 서명식이 1월 5일 항저우 퉁루현에서 열렸다. 총투자액이 600억 위안(83억 8000만 달러)인 220억 위안에 달하는 1단계는 133헥타르가 넘는 면적의 강남타운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단계의 목표는 화책영화텔레비전기술대학과 영화 및 TV 촬영 기지를 설립하는 것이다. 이 대학은 영화 및 TV 예술과 기술을 전문으로 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영화 산업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기관으로 될 준비가 되어 있다. 현대적인 도시 미학과 결합된 역사적이고 문화적으로 풍부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이 베이스는 야외 풍경 촬영과 최첨단 특수 효과 제작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차별화될 예정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항저우의 가장 유명한 3대 수로인 신안강, 푸춘강, 첸탕강의 경치를 활용하여 세계적 수준의 문화 및 관광 명소 구축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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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 中 '3대 신제품' 수출액, 처음으로 1조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2023년 중국 대외 무역은 외부 압력과 내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며 안정 촉진 및 품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12일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41조 76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23조 7700억 위안으로 0.6% 증가했고, 수입은 17조 9900억 위안으로 0.3% 감소했다. 왕링준 관세청 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3년 대외무역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으며 분기별로 상승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에는 월별 상승세가 이어지며 수출입 증가율이 확대됐다. 집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일대일로' 건설 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19조 4,700억 위안으로 2.8% 증가했다.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 대한 수출입은 각각 6.8%, 7.1% 증가했다. 또한 제품의 경쟁우위가 탄탄해지고, 수출모멘텀이 풍부하고 활발해지면서 전기승용차, 리튬이온배터리, 태양전지 등 '3대 신제품'의 총수출액은 1조 600억 위안으로 처음으로 29.9% 증가해 1조 위안을 넘어섰다. 미국 CNBC는 2023년 아세안이 여전히 중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였으며 EU가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여전히 중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다. 기사는 또 러시아와의 무역은 지난해 중국의 대외무역의 하이라이트로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중국의 러시아 수출은 47%, 수입은 13% 가까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제품 면에서는 자동차 수출이 눈에 띄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2일 지난해 11월과 12월 중국 수출이 두 달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6개월간의 감소세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중국의 수출과 수입, 수출입 총액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대외 무역 상황이 눈에 띄게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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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 北 외무상, 1월 15~17일 러시아 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북한 외무상의 이번 방문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번 방문 의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북한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북한 측과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자하로바는 “북한 대표단의 모스크바 도착을 고대하고 있다”며 “라브로프와의 회담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열린 우크라이나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김성 유엔 주재 북한 상임대표는 러시아가 특별 군사작전에서 북한 무기를 사용한 것에 대한 서방 대표단의 독단적인 비난에 대한 성명에서 미국은 러시아의 합법적 안보 이익을 무시하고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이제는 러시아와 맞설 힘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성은 평양은 미국의 근거 없는 비판에 대해 매번 논평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워싱턴에 눈앞의 이익보다는 누가 문제를 일으키려 하는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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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 테헤란 수백명 집회, 영대사관 밖 미·영·이 국기 불태워
    [동포투데이] 미국과 영국의 후티 공습은 많은 불만을 야기했다. 영국 스카이뉴스, AFP통신 등 복수의 매체들이 12일 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시위 참가자 수백명이 집회를 열고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며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테헤란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 3개국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고, 시위자들이 영국대사관 밖에서 세 나라의 국기를 불태우며 가자지구 사람들과 예멘인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예멘의 수도 사나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일부는 돌격 소총으로 무장했고, 많은 사람들은 예멘과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후티 반군 지도자 압둘 말리크 알후티의 초상화를 들고 있었다. 그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은 뒈져라"라 외쳤다. 한편 뉴욕포스트는 2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백악관과 타임스퀘어 인근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미국의 예멘 폭격 저지' '즉각 예멘을 떠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예멘 후티 반 표적 공습에 반대했다. 100일 가까이 이어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의 파급 효과는 더욱 심화되었다. 12일 새벽, 예멘의 수도 사나 등지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표적이 미국과 영국의 군사적 타격을 받았고, 미국과 영국, 후티 반군 측 모두 이를 확인했다. 후티 반군은 미영 양국의 사나 등지 공습이 '대규모 침략행위'라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미국과 영국의 과도한 무력 사용을 비판하며 양국이 홍해를 피바다로 만들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카나니도 미국과 영국의 과도한 무력 사용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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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 미 언론, 우크라이나군 집속탄 무력화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군이 전장에서 사용하는 미국산 집속탄이 무력화됐다. 13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이 공급해 논란의 대상이 된 집속탄이 전장에서 효율성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의 한 소대장은 이전에는 집속탄이 대규모 부대를 공격하는 데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공격이 다른 형태 인 소규모 단위로 수행되고 있기 때문에 집속탄은 작고 분산 된 부대에 대해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우크라이나 군인은 러시아군 병사들이 참호를 더 깊이 파서 자신을 은폐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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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1-14
  •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中 “민진당, 주류 여론 대변 못해”
    [동포투데이] 대만 총통 선거가 막을 내리자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중국 본토에 선거 결과를 현실적으로 직시하고 존중하며 선거 후 양안의 새로운 국면을 합리적으로 보고 대만에 대한 압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대륙위원회는 13일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대만이 제8차 총통 직선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강권 압박을 두려워하지 않고 민주적 자유의 가치를 확고히 수호하겠다는 대만국민의 결의를 충분히 드러냈다고 밝혔다. 대륙위원회는 대만이 선거 전에 중국이 다양한 방식으로 선거에 개입하여 대만 국민의 투표 의향에 영향을 미치려 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관행은 역효과를 낳고 양안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생활 방식을 고수하려는 대만 국민의 결의를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륙위원회는 중국 본토가 현적으로 대만 총통 선거 결과와 여론을 직시하고 존중하며, 선거 이후 새로운 양안 정세를 합리적으로 바라보고, 권위주의적이고 경직된 정치적 사고를 버리고, 대만에 대한 압박을 중단하며, 개방적인 태도로 건전하고 질서 있는 양안 교류를 추진하고, 전제 조건 없이 대만과 소통하고 대화하여 양안의 선린 교류와 지역 평화와 안정에 유리한 조건을 공동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라이칭더와 샤오메이친이 차기 총통과 부총통으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천빈화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선거 결과 민진당이 대만의 주류 여론을 대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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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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