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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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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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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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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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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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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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3명...해외 유입 19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2명 중 19명(상하이 6명, 광둥 5명, 윈난 5명, 쓰촨 2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3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1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3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3명(중증환자 6명)이고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674명, 누적 퇴원환자는 6281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4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29명(중증 6명), 누적 퇴원환자 8680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869명과 3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61862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23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14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1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43명(해외 유입 437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02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42명(퇴원 11637명, 사망 211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030명(퇴원 10868명, 사망 6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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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中 광둥 쯔난촌, ‘인선쯔난’ 샤오캉촌으로 변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중국 광둥성 푸산시 쯔난촌(广东省佛山市紫南村)은 새로운 농촌 당 건설 사업을 모색하고 농촌 관리체계와 관리능력의 현대화를 추진해 토지 자원에 대한 과잉 의존의 개발 모델을 변화 시켰다. 또한 경제와 생태의 조화 발전을 총괄하면서 문화 입촌, 문화 흥촌, 문화 강촌 브랜드 창출 활동을 전개해 ‘인선쯔난(仁善紫南)’이라는 문화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오늘날 쯔난은 마을은 녹지에 집은 정원에 사람들은 풍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아이를 부탁할 곳이 있고 병이 나면 치료할 병원이 있으며 노약자는 부양 받고 곤란이 있으면 도움을 받을 곳이 있는 마을로 되었다. 2020년 쯔난촌 총 생산액은 38억 위안에 달했고 마을 주민 1인당 평균 순 이윤은 1만 위안을 넘겼다.(사진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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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中, 물 절약 관개면적 5억 6700만 무 도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국가 수리부 농촌수리수전기사(司) 천밍충(陳明忠) 사장은 2020년 말까지 중국의 물 절약 관개 면적이 5.67억 무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분무관개, 미량관개, 관로 관개 등 고효율 절수용 관개면적이 3억 5000만 무에 달한다. 당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천민중은 간쑤성 지우관시에서 열린 제1차 서북 물포럼에서 “중국의 유효 관개면적이 1949년 2억 4000만무에서 현재 10억 3700만무로 성장해 세계 최대 관개 국가가 됐다”라고 밝혔다. 중국 경작지의 약 50%를 차지하는 관개 지역은 중국 전체 곡물의 75%와 경제 작물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중국 농업용수의 연평균 물 소비량은 기본적으로 약 3,400억 입방미터로 유지돼 사회 전체 물 소비량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 관개면적의 확대, 관개 보장률 향상, 총 곡물 생산량의 꾸준한 증가 등으로 중국의 농업용수 소비 총량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한편 천밍중은 농업용 물 절약 실적은 엄청 크지만 아직 적지 않은 단점과 문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관개구역의 수로, 배수구 등 시설 노후화, 미보수 문제가 존재하고 관리체제의 메커니즘이 미비하고 정보화 수준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시행된 용수 요금은 운영비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용수 요금의 실제 수익률은 7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천민중은 “문제의 가이드라인을 견지하고 관개 구역의 발전과 개혁의 문제점에 초점을 맞춰 중대형 관개 구간의 지속적인 건설과 현대화 개조를 신속히 추진하고 농업용수관리를 엄격히 하며 스마트 관개 구간의 건설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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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싼샤 갑문 18년간 누적 통과 화물 16억 톤 이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창장싼샤(長江三峽, 장강삼협)통항관리국에 따르면 산샤 갑문은 2003년 6월 18일에 운항에 투입된 이래 2021년 6월 17일까지 선박 91만2400척, 화물 1604만t, 여객 1228만6000명을 통과시켜 양쯔강 경제벨트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물류통로가 되고 있다.(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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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 美, 1000여 개 카운티 백신 접종률 30% 미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 언론에 따르면 로셸 웰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1일 현재도 약 1000개 카운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30% 미만으로 동남부와 중서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가 지속적으로 전파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웰렌스키는 이날 이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이 "가장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델타 변이가 미국 내에서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면 감염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각지에서 최근 현금 추첨, 스포츠 경기 입장권 장려 등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조치가 쏟아지고 있지만 최근 3개월 백신 접종 속도가 크게 느려지고 있다. 6월 30일의 경우 백신 접종은 43만 도스 미만으로 4월 고봉기 때 하루 평균 300만 도스가 넘게 접종된 것을 감안하면 크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지난 2주간 미국 19개 주에서 하루 평균 환자 수가 늘었다.이 기간 미주리는 55%, 아칸소는 63% 늘었다. 이 기간 미주리 주는 55%, 아칸소 주는 63% 늘었으며 데이터에 따르면 미주리 주에서는 40여 개, 아칸소 주에서는 20여 개 카운티의 백신 접종률이 3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 변이는 2020년 10월 인도에서 발견됐다. 웰렌스키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중 약 25%가 델타 변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50%에 육박하고 있다. 델타 변이는 몇 주 안에 미국의 주요 바이러스로 떠오를 예정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가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지난달 델타 변이가 미국 내 코로나19 제거에 가장 큰 위협이라며 "좋은 소식은 우리의 백신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미국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제프리 진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미국이 7월 4일 독립 전까지 어른 70%에게 최소 한 1차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6월 22일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 초 이 목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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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 中, 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1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명(윈난 4명, 광둥 3명, 푸젠 2명, 톈진 1명, 랴오닝 1명, 상하이 1명, 광시 1명, 쓰촨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 의심환자 3명(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98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4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655명, 누적 퇴원환자는 6261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3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28명(중증 8명), 누적 퇴원환자 8678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847명과 3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61552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35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18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7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52명(해외 유입 446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98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39명(퇴원 11634명, 사망 211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991명(퇴원 10551명, 사망 6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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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 트럼프, 바이든 행정부 이민정책 맹비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퇴임 5개월이 넘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활동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지지자와 추종자가 있다. 앞서 오하이오 주에서 열린 퇴임 후 첫 집회에 이어 트럼프는 최근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으로 이동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트럼프가 공화당 소속 애벗 텍사스 주지사의 초청과 배동 하에 텍사스 남부 멕시코와 국경을 맞댄 베슬라코에 도착했다고 환구시보가 복수의 미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완공되지 않은 국경장벽 앞에서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정책을 맹비난하며" 국경통제를 해제하고 국가안보를 소홀히 해 미국을 파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는 자신의 이민 정책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바이든은 이전의 강경 한 정책을 폐지하여 불법 이민 및 마약 밀수를 증가시켜 미국에 "정말 위험한 국경"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는 바이든 정부가 국경장벽 건설을 완료하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하고 국경장벽이 검은색으로 칠해지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트럼프는 검은색 국경장벽은 뜨거워서 이민자들이 오를 수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애벗은 트럼프를 향해 "국경안보를 누구보다 많이 했다"고 치켜세우며 국경장벽 완성을 다짐했다. 그는 또 텍사스 주 기자들에게 "법에 따라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미 언론들은 공화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의회 주도권을 되찾기를 원하며, 이민 문제가 당내 후보 선거운동의 초점이 되고, 트럼프는 이들의 관심을 높이도록 돕는 '톱 스트림'이라고 지적해왔다. 하지만 민주당도 만만치 않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방문한 같은 날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은 찬성 222표, 반대 190표로 올해 1월 6일 의회 산사태 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 특위는 민주당 의원들이 이끌고 펠로시 의장이 위원장을 임명한다. 특위 조사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양당의 충돌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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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 “감자 한 알도 우주로 못 보내던 중국, 이제 사람 태우고 화성 간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감자 한 알도 우주로 보낼 수 없는데 우리가 어찌 강대국이라 할 수 있겠는가” 이는 당시 미·소 냉전 시기 소련의 유인우주선 성공 소식에 세계가 경악하자 마오쩌둥(毛澤東)이 한 말이다. 소련은 1957년 세계 최초의 인공지구위성 스푸트니크를 발사해 미국과 우주경쟁의 서막을 열었다. 1958년 초에는 미국 위성도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5월 마오쩌둥은 “우리도 인공위성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후 중국 우주산업은 '퀵 키'를 누르는 듯했다. ‘톈원 1호 (天问一号)’는 최근 화성에서 영상 전송에 성공하였으며 중국 우주인 3명이 처음으로 우주정거장에 진입했다. CNBC 방송은 중국은 감자 한 알도 우주로 보낼 수 없다고 말했는데 이들은 이제 화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방송은 29일 중국은 미·소 우주경쟁 때만 해도 ‘무명(無名)’이었지만 마오쩌둥 주석이 제안한 후 중국은 위성을 발사하고 우주 비행사를 우주로 보냈고 이제 “3단계” 인 화성 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중국의 우주 산업은 이제 성취와 야심으로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우주는 미국과 중국이 과학기술 패권을 다투는 또 다른 전쟁터가 되고, 우주 경쟁은 지구에 과학기술과 군사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소 패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방송은 또 “이제 중국은 화성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중국은 5월 ‘톈원 1호’가 성공적으로 착륙함에 따라 2033년 이 홍색행성을 유인 탐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중국은 향후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공간기술 관련 특허를 적극 출원하고 있다. CNBC가 특허조사업체 그레이브에 의뢰해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0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중국은 우주여행 관련 특허를 6634건이나 출원했다. 이 중 90%에 가까운 특허출원이 지난 5년 반 동안 이뤄졌다. 2016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우주기술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1~3위 실체는 모두 중국에서 나왔고, 4위는 미국 보잉사였다. “중국 실체가 어디인지는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중국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우주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이러한 특허는 중국 우주 기술의 혁신 수준을 표시할 뿐만 아니라 혁신을 보호하고 경제적 이익을 거두기 위한 신중한 전략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레이브 관계자는 “가까운 미래에 다른 국가들이 따라 하지 않는 한 우주 영공에 대한 특허 대부분이 중국에 귀속될 것”이라며 “이는 중국이 민간기업과 정부가 우주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문지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방송은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도 미국과 중국이 주도권을 다투고 있다며 “우주는 또 다른 전쟁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조지워싱턴대 우주정책연구소 스콧 페이스 소장은 CNBC 방송에 “미국은 우주 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중국이 빠르게 쫓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강력한 우주탐사 정책, 명확한 방향, 그리고 능력 있는 동맹과 파트너를 갖고 있다”며 “미국이 직면한 도전은 중국이 무엇을 했느냐보다 자신의 계획을 실행할 능력과 속도”라고 강조했다. 선저우 10호는 지난해 12월 25일 후난(湖南)성 사오산(昭山)에 귀환한 뒤 사오산 마오쩌둥 기념관에 들어가 장기간 전시돼 왔다. 1970 년 7 월 14 일 중국은 ‘서광 1호’ 유인 우주 계획을 확정하여 중국 유인 우주 산업의 후속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서광 우주선’에서 ‘선저우 우주선’, ‘714’프로젝트에서 ‘921’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수 세대에 걸친 고된 탐사와 분투 끝에 중대한 핵심 기술을 돌파하고 장악하였다. 60년 전 “감자 한 알도 우주로 보낼 수 없다”며 한탄하던 중국은 오늘 120여 종의 우주식품을 자체 우주정거장에 가져갔다. 중국은 우주산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을 뿐 아니라 편협한 우주 쟁탈 사유에서 벗어나 향후 우주정거장을 세계에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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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 中 ‘선저우 12호’ 우주선 5가지 ‘첫 기록’ 작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월 17일, 항공우주과학기술그룹 5원(航天科技集团五院)에서 총제작한 유인우주선 ‘선저우 12호(神舟十二号)’가 발사됐다. 5년 만에 유인우주선이 다시 우주인을 태우고 우주로 진출, 이는 이미 한층 더 최적화된 업그레이드가 완성되었으며 선저우 유인 우주선의 종합능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음을 의미한다. ‘첫 기록’으로 자주적 쾌속 도킹 실시 ‘선저우 12호’ 유인 우주선은 발사 후 6.5시간만에 우주 정거장과 도킹을 실현할 수 있었다. ‘선저우 12호’ 유인우주선 시스템 총괄 부주임 설계사 가오쉬(高旭)에 따르면 ‘선저우 12호’는 마치 자율주행 ‘스포츠카(超跑)’처럼 스스로 계산해 목적지에 도달했다. ‘첫 기록’으로 우주정거장 우회 및 우주정거장 직 방향 교차 실시 이번 임무에서 ‘선저우 12호’는 더 복잡한 도킹 비행 패턴과 우주정거장과의 전방향·후방향 도킹·분리 기능을 갖췄으며 이번 임무에서 처음으로 우회·경향 도킹 실험을 실시했다. 처음으로 장기 궤도 정착을 실현 유인우주선 선저우 12호가 3개월간 궤도에 정박하게 된다. 우주정거장의 복잡한 구조와 자세에 따른 복잡한 외부 열류 조건에 적응하기 위해 ‘선저우 12호’팀은 ‘첫 기록’으로 귀환 선실, 엔진 및 저장 탱크 등의 열 제어 방안을 추진했으며 또 ‘첫 기록’으로 선착장 및 인터넷 전력 공급 방안을 설계해 전력 공급과 열 환경 보장에 적합한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첫 기록’으로 착륙장의 고도 궤도별 귀환능력 갖춰 이전에 '선저우 12호' 유인 우주선은 모두 고정된 궤도에서 지구로 귀환했다.우주정거장 임무 중 우주정거장은 추진제 소모를 줄이기 위해 궤도 위치를 시간대별로 조정해 장기 정박 요건을 충족시켰다. 선저우 팀은 귀환 궤도에 대한 설계를 다시 진행해 유인 우주선의 귀환 고도를 고정값에서 상대 범위로 조정하고 귀환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유인 우주선의 귀환 적응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첫 기록’으로 천지가 결합한 다중보증의 응급구조 능력 갖춰 “유인 우주선은 인명과 관련된 것이다.” 이는 시종 일관적으로 선저우 팀 마음속에 새겨진 지고무상의 신조였다. 선저우 팀은 천상과 지상에서 모두 우주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긴급한 조건에서 우주인을 인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선저우 팀은 천지가 결합한 응급구조임무 즉 2개의 비행선을 싣고 현장에 진입했다. 즉 1개의 우주선은 늘 발사선의 백업으로 유사시 우주비행사의 생명 구조용 우주선으로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말해 우주선 팀은 이전에 유인 우주선이 발사될 때 벌써 다음 유인 우주선이 발사장에서 대기하는 새로운 전략을 채택했으며 또한 8.5일 동안 우주에서 구조할 수 있는 긴급 발사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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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 7월 첫 거래일 : 상하이·선전 주식 거래량 1 조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상하이(上海)의 증권시장이 7월의 첫 거래일에 1조 위안이 넘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증권시장의 종합지수는 3600선에서 3607.70을 기록한 뒤 다시 이 자리를 내주면서 약세 흔들림 세를 보였다가 전날보다 2.42포인트(0.07%) 내린 3588.78로 마감했다. 다음 선전(深圳) 증권시장의 흐름은 상대적으로 약세였다. 당일 선전의 증권 성사 지수는 122.82포인트(0.81%) 하락한 15038.88로 마감했다. 이외 당일 차스닥지수는 0.63% 하락한 3455.36으로 마감했고 코스피지수는 0.53% 하락한 1579.80으로 마감했다. 한편 이 날 상하이와 선전의 대부분 증권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 중 코창판 새 증권인 N이원형이 상장돼 당일 상승률이 360%에 육박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도시의 증권은 최근 계속 하락하던 양상에서 벗어나 당일 각각 4506억 위안과 5693억 위안의 거래량이 성사되어 총량 1조 위안을 다시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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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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