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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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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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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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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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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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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자본, 영국 최대 반도체 공장 인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5일 영국 데일리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자본 네덜란드 반도체 업체 넥스페리아가 약 6300만 파운드에 영국 최대 반도체 업체인 뉴포트웨이퍼팹(NWF)을 인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 넥스페리아는 계약 조항을 발동해 뉴포트NWF 사우스웨일스 공장 지분 100%를 인수했다. 공장 경영진이 영국 정부에 거래를 차단하고 또 다른 구조 계획을 위한 자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영국 정부는 개입을 거부했다. 넥스페리아는 중국 전자업체인 윙테크테크놀로지 소유 네덜란드 기업이다. NWF는 2019년 넥스페리아가 이 회사에 투자하면서 이 공장을 담보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생산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주식을 매각할 수밖에 없어 넥스페리아가 공장을 장악할 수 있었다. 넥스페리아는 이 공장에 약 65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예정이다. 이는 NWF가 2017년 이 공장 경영진의 인수를 지원했던 웨일스 정부 및 기타 대부업체에 빚을 갚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공장은 일주일에 약 8000개의 웨이퍼를 생산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아날로그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영국 최대의 제조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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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1-07-09
  • 2021년 세계 10대 여성 부자는?
    [동포투데이] 포브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컨트리 가든 홀딩스의 양희옌 부회장이 올해 포브스지 선정 여성 부자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고 로레알 상속녀 프랑수아즈 베텐쿠르 마이어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월마트 재산의 상속녀 앨리스 월튼이 그 뒤를 이었다. 총 328명의 여성이 포브스지의 억만장자 리스트에 올랐는데 이는 작년의 241명에서 증가한 것이다. 포브스의 분석에 따르면 이 목록에 오른 여성들은 1조 5천 3백억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이는 지난 해 동안 거의 60% 증가한 수치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인 로레알의 마이어스는 주식과 관련된 재산을 가진 여성들 중에서 가장 많은 달러를 벌어들였다. 로레알의 주가는 지난 3월 이후 거의 40퍼센트 상승하여 베텐코트의 순자산에 247억 달러가 추가되었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의 전 부인인 매켄지 스콧도 이혼으로 얻은 아마존 주식 폭등으로 재산이 530억 달러로 늘어났다. 2021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10명을 살펴보자. No10 아이리스 폰트보나&가족 순자산: 233억 달러 재원: 칠레 광산회사 안토파가스타 No9 지나 라인하트 순자산: 236억 달러 재원: 광업 및 농업 기업 핸콕 프로스펙팅 그룹 No8 수잔 클라튼&가족 순자산: 277억 달러 재원: BMW No7 양희옌&가족 순자산: 296억 달러 재원: 부동산 개발업체 컨트리 가든 홀딩스 No6 재클린 마스 순자산: 313억 달러 재원: 캔디, 애완동물 관리 및 식품 회사 No5 미리암 아델슨 순자산: 382억 달러 재원: 라스베이거스 샌즈 No4 줄리아 코흐&가족 순자산: 464억 달러 재원: 코흐 인더스트리즈 No3 매킨지 스콧 순자산: 530억 달러 재원: 아마존 No2 앨리스 월튼 순자산: 618억 달러 재원: 거대 소매업체 월마트 No1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마이어&가족 순자산: 736억 달러 재원: 화장품 업계의 거인 로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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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7-08
  • 해저터널 폭파 시도 ‘홍콩독립’ 조직 ‘광성자’의 실체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홍콩 경찰은 5일 침사추이(尖沙咀)의 한 호텔에서 ‘광성자(光城者)’라는 '홍콩독립' 조직을 와해시키고 용의자 5남 4녀 9명을 체포했다. ‘광성자’는 혁명 잔재들이 모여 결성된 조직을 자처하며 “우리 도시를 광복하라”는 의미로 지난 2019년 ‘홍콩폭란’ 시기에 창설됐다. ‘광성자’는 크고 작은 '홍콩독립' 조직 중에서 젊은 세대로 간주되지만 전임자들보다 훨씬 강하며 그 영향력과 파괴력은 주류 홍콩독립 조직을 능가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광성자’가 검거된 호텔방은 폭발물 제조용 실험실이었다. 경찰에 붙잡혔을 당시 이들은 아세톤·과산화수소 등 화학원료와 폭탄 제조용 재료를 확보해 사제 폭탄 제조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이들은 이달 초순에 사제폭탄을 이용한 테러 공격을 계획했다. 법원, 해저터널, 철도, 공공폐기물함 등이 타깃이다. 경찰이 제때 적발하지 않았더라면 이 재래식 폭탄은 이미 홍콩에서 터졌을 것이다. ‘광성자’는 대륙과 홍콩에 대한 증오를 숨기지 않고 ‘무장봉기’라는 간판을 내걸었다. 올해 1월부터 광성자의 조직원들은 거리를 돌아다니며 홍콩 시민들에게 ‘무장봉기’를 선동했다. 올해 4월 5일 페이스북에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배경은 폭도의 오목한 모양이었고 내용은 ‘무장봉기(武装起义)’ 네 글자였다. 어른들이 잘 속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중학생들에게 마수를 뻗쳤다. 5일 구속된 5남4녀 중 6명은 중학생으로 막내는 15세 이고, 나머지 3명은 중학교 교직원과 대학원 행정직이다. 올해 5월 장쥔오에 있는 나씨 기금 중학교에 침입해 절도 혐의로 체포된 학생 4명 가운데 ‘광성자’ 조직원이 있다. ‘광성자’의 페이스북에는 스피치, 글쓰기, 드로잉, 촬영, 컷팅 등 '인재' 모집 포스터가 올라와 있다. 이들의 자금은 해외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체포된 9명 중 한 명을 통해 배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달 이 조직이 계획한 테러가 성공하면 영국으로의 망명을 주선하는 사람이 홍콩에 올 계획이었다. 경찰이 실험실을 부수면서 ‘광성자’는 멸망했지만 '홍콩독립'과의 싸움은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홍콩에서 국가안보를 지키려는 노력도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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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08
  • 아이티 대통령 암살 혐의 용의자 2명 체포, 4명 사살
    [동포투데이] 8일 AFP통신에 따르면 아이티 정부 고위 관계자는 아이티 대통령 암살 혐의로 구속된 용의자가 있다고 밝혔다. 아이티의 요제프 총리는 7일 모이즈 대통령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괴한들이 한밤중에 대통령 사저에 침입해 총격을 가해 모이즈 대통령이 숨졌고, 영부인 마티는 중상을 입었다. 마티는 이미 미국 마이애미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프 차관은 '괘씸하고 비인도적이며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일부 용의자가 스페인어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티 국가 경찰과 다른 유관기관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발생한 갱단 폭력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식량과 연료가 때때로 부족하다. 아직 까지 2020년 지진과 2016 년 허리케인 재난으로부터 회복되지 않았다. 아이티 포르토 프랭스 포스트와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티 경찰서장은 아이티 경찰이 대통령 살해 용의자 4명을 사살하고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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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7-08
  • 아이티 대통령 자택서 괴한의 총격에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아이티 총리실은 7일(현지시각) 모이즈 대통령이 자택에서 암살당했다고 밝혔다. 7일 아이티 주노세븐 뉴스넷에 따르면 조셉 아이티 총리는 성명을 내고 7일 오전 1시경(현지 시간 7일 13시경) "대통령은 잘 훈련된 조직"의 총격에 의해 살해됐으며 영부인도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조지프 차관은 아이티 문제에 대한 유엔 안보리 회의를 촉구했다. 조셉 총리는 성명에서 모이즈 대통령 피살된 이후 아이티가 계엄령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조셉은 국민들에게 "진정"을 유지하고 "슬픔을 나누라"고 호소했다. 조셉은 "모이즈를 살해한 범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소행으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국가안보가 통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신의 최신 뉴스에 따르면 중상을 입은 영부인도 병원에 옴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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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7-08
  • 윈난 루이리,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8일(현지시간) 윈난(雲南)성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 0~24시 기준 윈난성 루이리(瑞麗)시에서 2명의 신규 확진자( 7월 6일무증상 감염자 확진자로 전환)가 추가됐다. 무증상 감염자는 1명으로 해외 유입사례이다. 윈난성은 7일 24시 현재 확진자 92명(본토 23명, 역외 69명), 무증상 감염자 15명(역외 15명)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와 의학 관찰하고 있다. 루이리시 질병예방통제 지휘부는 7월 7일 0시부터 루이리시 주요 도시 지역을 봉쇄하고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택 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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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中 최초 원자폭탄 암호명은 ‘미스 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964년 10월 중국은 최초의 원자폭탄 실험에 성공하였다. 당시 선진적인 기자재가 부족하고 소련의 원조도 끊겼지만 중국 연구자들은 각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끝내 원자폭탄 제조에 성공하여 중국의 기개를 떨칠 수 있었다. 57년이 지난 오늘, 중국은 더 이상 남한테 뒤처질 염려는 없겠지만 선인들의 악전고투한 노력이 있었기에 강대국의 핵위협과 핵공갈을 피할 수 있었다. 1945년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철의 장막이 내리면서 인류는 그 전체가 최악의 핵위협에 직면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되자 마오쩌둥 은 강대국 패권 하에서는 자체의 핵 공업이 있어야 하며 자체로 만들어낸 원자폭탄이 있어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1959년 6월 소련이 중국에 대한 지원을 거부하자 중앙은 아무리 경제 여건과 국제 환경이 아무리 열악하더라도 반드시 핵무기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불안했던 1959년 6월을 기억하기 위해 모두가 이 계획을 596 계획이라고 불렀다. 당시 소련의 원조가 끊긴 중국 과학자들은 다른 선택이 없었다. 그들은 수동식 컴퓨터로 20여 개 성의 900여 개의 공장을 가동해 우라늄-235를 생산할 수밖에 없었다. 그 뒤 4년 만에 중국은 자체의 우라늄-235를 생산해 자체의 원자폭탄 "미스 츄(邱小姐)"를 개발해냈다. 첫 원자폭탄 시험을 앞두고 저우언라이 총리는 일련의 은어를 개발해야한다고 말했다. 많은 고민 끝에 연구진은 첫 번째 원자폭탄을 "미스 츄(邱小姐)"로 명명하고 원자 폭탄이 들어있는 용기를 화장대라 부르기로 결정했다. 현재 알려진 자료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원자폭탄의 공식 암호명은 "라오 츄(老邱)"이고 "미스 츄"는 원자폭탄 개발 여직원의 별명이지만, 이 원자폭탄의 역사적 의미가 큰 만큼 '라오츄'와 '미스츄'는 역사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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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인도네시아, 산소 공급 차질로 입원 환자 33명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 공립병원은 병원에 입원한 중증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용 산소가 3일 밤 한때 소진돼 코로나19 환자 33명이 사망했다고 4일 밝혔다. 바누 헬마반 대변인은 병원이 3일 밤 산소 비축이 위험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 보건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다른 병원에 산소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병원에서는 산소 중앙공급시스템이 가동되지 않자 현지 경찰이 기증한 산소통 100개를 포함해 압축산소로 대체했다. 최근 며칠간 이 병원에서 진료하는 코로나19 중증환자가 늘면서 산소공급이 빠듯해졌으며 이들 33명을 포함해 3일 이후 63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이미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염성이 더 강한 델타 변이로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가 크게 늘면서 의료시스템이 압력을 받고 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자바섬에서는 지난 6월 중순 다수의 병원이 임시 집중치료실로 비닐 텐트를 설치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환자는 며칠을 기다려야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4일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에 따르면 전일 대비 신규 확진자는 2만7233명, 일일 신규 확진자는 3일 연속 2만5000명을 넘어섰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4일 12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8만 4084명, 누적 사망자는 6만58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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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삼성중앙에어컨과 전략적 제휴 체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일 칭다오(청도·青島)조선족기업가협회 첫 경제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칭다오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배철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표성룡, 삼성(중국)투자유한공사 중앙에어컨사업부 본부장 천커, 삼성 중앙에어컨기술부 부장 김신종과 주칭다오 한국영사관 대표 그리고 현지 유명기업 대표들이 참가했다. 포럼에서 이들은 현재의 경제발전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기업 발전을 위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외국 기업이 칭다오에 투자 할 수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질의 경제 발전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중앙에어컨은 칭다오 조선족기업가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HVAC 솔루션으로 더 많은 기업이 브랜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칭다오 조선족기업협회는 현재 6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의 이익을 중시하고 회원 간, 협회 간 및 정부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여 협회의 발전과 칭다오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천커 본부장은 “정보화가 산업화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정보화와 산업화의 통합이 제조업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전통적인 제조업의 운영모드를 크게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장비를 도입하고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은 제조 산업의 관리 개선,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강력한 출발점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향후 삼성중앙에어컨과 칭다오 조선족기업가협회가 힘을 합쳐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HVAC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녹색 생산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의 새로운 영역 레이아웃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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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中, 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5명...해외 유입 4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5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57명 중 42명(호북 25명, 광둥 5명, 상하이 4명, 톈진 2명, 산시 2명, 장쑤 1명, 푸젠 1명, 허난 1명, 쓰촨 1명)은 해외 유입자이며 15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4명은 상하이(해외 유입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4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423명(중증환자 5명)이고 의심환자는 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736명, 누적 퇴원환자는 631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6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58명(중증 5명), 누적 퇴원환자 8685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949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심환자는 5명이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1063276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09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41명(해외 유입 39명, 본토 2명), 당일 확진자 전환 3명(해외 유입 1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3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71명(해외 유입 463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08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44명(퇴원 11642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2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088명(퇴원 11180명, 사망 7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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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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