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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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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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美정보당국 “中, 美우주 군사기술 독점 깨뜨려”
    [동포투데이] 미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미국 태평양 공군 우주정보작전부 부국장 그레고리 개그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우주 군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그넌 소장은 "미국은 장거리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국에 비해 핵심 우위를 점해왔지만 그 독점이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려는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거대한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4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구 모니터링에 사용됐다. 그는 "이들 원격탐사 위성은 서태평양과 전 세계를 촬영하고 정찰하는 데 쓰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우주 군사 기술 개발에서) 사실상 눈에 띄지 않게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덧붙였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는 앞서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지상 및 우주 기반 대위성 무기를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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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러시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명수배
    [동포투데이] 러시아 내무부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78년 1월 25일에 태어난 젤렌스키는 형법에 따라 수배 중다. 그가 지명 수배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는 그의 출생지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보이 로그도 나와 있다. 러시아 내무부는 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 비서관, 파벨 페트렌, 전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전 우크라이나 보안국 국장, 알렉산더 슐라팍 전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 스테판 쿠비브 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장 등 정치인도 수배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내무부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배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는 1965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러시아 내무부는 포로셴코의 수배와 관련된 형법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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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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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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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텐원 1호’ 화성 탐사 사진 공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11일 베이징(京)에서 텐원(天問) 1호 화성 탐사 로봇 주룽호(祝融号)가 촬영한 사진을 공개 했다. 사진에는 착륙지의 파노라마 사진, 화성 표면 및 착륙 플랫폼과 함께 찍은 주룽호의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이는 중국 최초 화성탐사 임무가 성공적으로 끝났음을 상징한다. 착륙지점 파노라마 사진은 화성차가 착륙 플랫폼에서 주룽호 마스트에 달린 내비게이션 지형 카메라로 360도 로케이션으로 교정과 세팅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사진에서 보면 착륙 지점 부근은 평탄하고 돌의 크기가 예상과 일치해 착륙 지점의 자율적 선택과 장애물 회피가 잘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있다. 화성 지형도는 주룽호가 화성 표면에 도달한 뒤 내비게이션 지형 카메라로 촬영한 첫 지형사진이다. 사진에서 보면 까운 곳의 표면은 비교적 평평하고 크고 작은 돌덩어리들로 분포되어 있다. 가장자리는 평평하고 색깔이 옅으며 반매립형태이다. 먼 곳에는 또 고리형 구덩이가 있으며, 고리형 구덩이 가장자리에는 색이 짙고 각진 돌덩이가 분포되어 있다. 더 먼 곳에는 모래언덕 몇 군데가 있는 것도 보인다. 착륙 플랫폼 사진은 주룽호가 착륙 플랫폼 남쪽으로 약 10m 떨어진 곳까지 이동해 차량 바닥에 부착된 분리 카메라를 내보낸 뒤 착륙 플랫폼 근처로 후퇴하고 분리 카메라는 주룽호의 이동 과정과 착륙 플랫폼 사진을 촬영한 후 무선신호를 통해 화성차로 전송, 화성차가 서라운드로 중계해 지상으로 전송한다. 장커젠(张克俭) 중국 국가 우주국 국장은 "중국이 우주 탐사에서 얻은 과학적 발견을 다른 나라와 공유하여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첫 화성 탐사 미션은 2013년 논증을 전면 가동해 2016년 1월 승인받았다. 텐원 1호는 2020년 7월 23일 하이난 원창(文昌)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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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2
  • 中, 1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8명...해외 유입 27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5명 중 27명(상하이 8명, 윈난 6명, 장쑤 4명, 광둥 4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푸젠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해외 유입이며 8명(광둥)은 본토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고 추가 의심환자는 1명(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0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2명(중증환자 1명)이고 의심환자는 1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228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26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1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46명(중증 12명), 누적 치유 퇴원자 8631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394명과 10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36547명,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116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7명 (해외 유입 26명, 본토 1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1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383명(해외 유입 361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442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74명(퇴원 11593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2500명(퇴원 1133명, 사망 3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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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2
  • 美 코로나19 ‘기원 음모론’으로 ‘3대 바이러스’ 확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 코로나19 기원 음모론 ‘3대 바이러스’ 확산>이란 논평을 실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최근 미국정부가 일부 양심이 없는 언론인 및 정치인들과 공조해 코로나19 ‘실험실 유출 음모론’이라는 엉뚱한 노이즈 마케팅(炒作)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 정보기관에 바이러스의 발원규명을 요구하는 시한까지 설정, 이에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 등 국제인사들의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정치적 목적으로 도덕적 한계를 깨고 악의적으로 ‘음모론’을 조작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미국 측의 독언(毒言)이 다시 반과학적 역류(逆流)를 불러왔다. 인종차별 등 갈등을 증폭시키고 글로벌 방역 노력을 더욱 해치면서 실제로는 ‘정치적 바이러스’, ‘메시지 바이러스’와 ‘도덕적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정치적 바이러스’, 그 심보 고약해 지난 5월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서 정보기관에 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해 실험실 바이러스 유출 여부를 90일 이내에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도 코로나19 기원과 관련된 이 이슈를 다시 띄웠다. 실제로 WHO는 지난 5월 30일 제네바에서 중국-WHO 코로나19 기원 공동연구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가 실험실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인정했다. 그런데 미국 정부가 이제 와서 바이러스 기원 문제를 다시 거론하는 것은 정치적 수요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른바 정보 수단을 빌려 과학 문제를 정치화하여 유죄추정을 하려는 것이 분명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미 전·현직 관리들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실험실 유출설’을 다시 꺼내 들었다고 분석했다.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국내의 정치적 압력으로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 정보기관이 갖고 있는 정보는 그들이 어떤 확정적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없다. 또 미국 측이 최근 ‘실험실 유출론’을 재차 꺼내 드는 것은 동맹국들을 규합해 중국을 압박, 이른바 국제조사를 전개하려는 것이다. 미국의 이 같은 ‘음모론’ 조작에 대해 세계 주류 과학계는 바이러스 기원은 과학의 문제라며 전 세계 과학자들이 협력해 정치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프로그램 집행국장은 지난 5월 28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기원 작업이 “정치적 해를 입고 있다”면서 “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정치와 과학을 분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러미 팰러 영국 웰컴재단 총감은 “코로나19 기원은 믿을 만한 과학적 증거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정치적 목적, 근거 없는 루머나 음모론은 발을 붙일 곳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보 바이러스’ 진실을 왜곡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언론과 협력해 사실을 뜯어 고치고 거짓말로 조작하면서 고의적으로 현묘한 수단을 통해 날조된 여론을 퍼트려왔다. 또 미국 언론의 우세를 이용해 국제여론을 선도하고 통제하려 했다. 예하면 지난 2월 ‘뉴욕타임스’는 지난 2월 우한에서 독립적으로 조사활동을 하는 WHO 전문가들의 발언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단정한 바 있다. 그 뒤 이에 대해 WHO 전문가와 연구자 등 여러 명이 공개적으로 반박을 했다. ‘워싱턴포스트’ 또한 지난 5월 25일자 ‘사실 검증’라면서 소위 중요한 ‘사실’들을 정리하는 것으로 바이러스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나왔다는 논조를 다시 조작하여 정치적 공격을 도우려고 해 미국 학자들로부터 ‘고도의 편견’, ‘오도’ 그리고 ‘쓰레기 글’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라이언’은 “지난 며칠 사이 갈수록 멀티미디어가 코로나19 출처를 놓고 토론하는 것을 봤지만 정작 뉴스나 증거, 신소재는 매우 적었다”며 “솔직히 상당히 불안하다”고 털어 놓았다. 미국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바이러스 기원을 조사하는 것은 전문적이지도 과학적이지도 않다는 여론이 있다. 미국이 거짓 정보전에서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나 다름없다.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기원 연구 국제전문가 맴버인 도미니크 드와이어 호주 시드니대 교수는 “바이든 대통령이 정보기관으로부터 받은 보고가 모순이라고 말하는 등 미 정보당국은 지금까지 이렇다 할 정보를 내놓지 못했다”면서 “내가 보기엔 명백한 증거가 없는 상황이고 그렇지 않으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고 꼬집었다. ‘도덕적 바이러스’, 증오를 키워 바이러스 기원을 정치화하는 것은 매우 부도덕하고 인심도 얻지 못하며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과 증오만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또한 ‘사실 기반, 과학 존중’이라는 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국제적 공조를 저해하고 글로벌 방역노력을 훼손하기도 한다. 코로나19의 발생 초기, 국제 권위의 의학 저널인 ‘랫싯’에는 27명의 세계최고의 공중보건 분야 과학자들이 서명한 공동성명은 ‘코로나19 음모론’을 강력히 비난했다. 성명은 ‘음모론’이 공포와 루머, 편견을 조장하고 전 세계의 공동대응을 해치는 노력 외에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고 경고했다. 1년여 만에 이 같은 경고는 현실로 됐다.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미국 측의 ‘음모론’은 미국 내 사회 환경을 극도로 악화시켰다. 미국의 ‘방역대장’으로 불리는 국가알레르기 및 전염성 질병 연구소장 파우치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음모론’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가 우익 보수 정치인과 언론인들의 공격을 받았다. 아시아계가 차별과 증오 범죄의 피해자로 되고 있다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의 보고서도 있다. 또 미국 최대 도시 16곳의 반 아시아계 증오 범죄는 2020년 149% 급증했다. 최근 영국 ‘네이처지’ 잡지가 발표한 기사는 “실험실 유출설을 밀어붙이는 미국의 방법이 불안하다”면서 “이는 오히려 바이러스 기원 추적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말들은 직언을 서슴지 않는 과학자에 대한 온라인 괴롭힘과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을 심화시켰다. 미국 생태건강연맹인 중국과 동남아 과학, 정책 컨설턴트이자 역학자인 쉼 필드는 “미국 측의 행보는 의심과 불신만 증폭시켜 코로나19 대응 및 그 극복에 필요한 글로벌 공동노력을 근본적으로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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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2
  • G7 정상회의 안보-언론인 투숙 호텔서 코로나19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0일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콘월 세인트 아이브스의 한 호텔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해 현재 호텔이 완전히 폐쇄된 상태다. 이 호텔에는 7개국(G7) 정상회의의 안보와 언론 관계자들이 투숙해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호텔 근무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 격리를 앞둔 한 관계자는 영국 스카이 TV에 이 호텔이 "폐쇄됐다"고 알렸다. 이 호텔은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카비스와 1마일(약 1.6km)떨어져 있다. 한편 이 호텔에 묵고 있는 독일 대표단 보안요원은 "그들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아마도 텐트를 사서 백사장에서 잠을 잘 것 같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호텔 소유주는 성명을 통해 "페드 올바 호텔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며 "잉글랜드 공중보건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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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용정 조선족 민속박물관
    [동포투데이] 길림성 용정시 해란로 448번지에 위치한 용정 조선족 민속박물관은 2300여점에 달하는 조선족민속문물과 700여점의 고대 및 근현대 역사문물을 소장하고 있다. 그 가운데 1급 문물은 6점, 2급 문물 15점, 3급 문물 32점을 차지한다. 문물의 재질로 볼 때 민속류 문물은 대체적으로 목제품, 방직품, 종이류, 동기, 철기, 옥기, 도자기, 수놓이품 등으로 나뉜다. 역사류 문물은 석기, 철기, 도자기, 골기 등이 있다. 19세기 중엽부터 20세기 초엽 사이에 조선민족은 용정을 중심으로 하는 연변지역에 이주해왔다. 용정은 연변 문화, 교육의 요람이자 중국조선족문화의 발원지로도 일컬어진다. 2016년부터 용정조선족민속박물관에서는 풍부한 민속문물자원을 토대로 짙은 민속풍정을 지니고 있는 <서전서사-용정조선족백년문화전람>을 마련했다. 580평방메터의 면적을 차지하는 이 전람구역은 주로 파란만장한 조선민족 이민사와 다채로운 생활문화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이주의 발자취, 옛마을, 전승과 융합, 문화, 교육 등 부분으로 이뤄지는 전람구역에는 121장의 자료사진과 223점의 전시문물, 5개의 실물모형이 전시돼있다. 근년간 용정조선족민속박물관은 20여개 국가와 지역의 관광객을 접대했으며 사회 각계 인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양호한 사회적 효익을 취득했다. 1983년에 성급 중점문물보호단위, 1994년에는 성급 애국주의교육기지로 2001년에는 전국 특색박물관 100선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2004년에는 중공연변주위로부터 주급 중공당사교양기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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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中, 이창 싼샤댐 올해의 수위 저하 임무 완수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6월 9일 11시, 창장 수문망 실시간 물상황에 따르면 싼샤댐 수위가 150m까지 떨어져 하루 앞당겨 수위 저하 임무를 완수했다. 장강 수리위원회에 따르면 산샤댐의 본시즌 수위는 2020년 12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정상 저수위로부터 175m정도 떨어져 홍수 제한위치인 145㎥까지 떨어졌다. 약 30m의 물이 빠졌으며 221억5000만㎥의 방류고를 비워 창장 유역의 홍수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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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中, 국립 컨벤션전시센터(톈진) 개관.. 첫 전시·박람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오는 24일 중국 국립 컨벤션전시센터(톈진)가 개관한다. 개관 당일 첫 전시·박람회인 중국 건축과학대회 및 그린 스마트 건축박람회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된다. 국립 컨벤션전시센터는 웅장하고 조형적이며 전시·회의·상업·사무·호텔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총 건축면적이 약 138만m² 중 실내 외 전시면적 55만 8000m² 이다. 건축 면적 28,000m²의 중앙홀에는 철제 우산에 의해 지탱되는 거대한 돔이 설치돼 있으며 총면적 약 2만 3500m²의 1차 전시관에는 1만 2500m²의 다목적 전시장과 40여 개의 다양한 회의실이 갖춰져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24일 국립 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첫 전시로 개막하는 중국 건축과학대회 및 그린 스마트 건축박람회는 '컨벤션으로 이끌고 촉진한다'는 콘셉트에 따라 주포럼 및 관련 분과 포럼 외에도 '저탄소·녹색', '스마트·제조', '디자인·혁신', '전시·경제' 등의 주제로 100여 회의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24일 첫 전시·박람회에 사용될 1차 전시관과 중앙홀 부대시설이 완공돼 곧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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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일본, 196명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일본 후생 노동성이 10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이달 4일까지 일본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96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아직 사망과 접종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지 않았다. 이외 일본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이후 코로나19 감염자 최소 500명이 자택 격리 중 상태 악화로 사망했으며 이 중 97명은 5월에 사망했다. 9일까지 일본은 2천만 회 이상의 백신을 접종하였으며 약 516만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일본 총리 스가 요시히데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예방 접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접종을 완료하기를 희망한다고 9일 밝혔다. 일본 공영방송 NHK 통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0일 19시 30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46명과 추가 사망자 71명이 발생했다. 현재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769949명, 누적 사망자는 13926명이다. 한편 최근 확진자 수와 여러 곳에서 병상 이용 등이 개선되면서 일본 정부는 이달 20일 도쿄, 오사카 등 10개현의 비상사태가 만료된 후 이들 지역에 한해 강도가 비교적 약한 '예방통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의 10개현이 긴급 사태에 처해 있고 기타 8개현은 '예방통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3일 통제 조치 만료 이후 군마현 등 3개현의 '예방통제 조치'를 해제하기로 10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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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中, 1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9명...해외 유입 1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2명 중 13명(푸젠 3명, 상하이 2명, 광둥 2명, 쓰촨 2명, 베이징 1명, 장쑤 1명, 저장 1명, 윈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9명(광둥)은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고 추가 의심환자는 9명(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0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8명(중증환자 1명)이고 의심환자는 1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201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1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0일 현재 기존 확진자 426명(중증 12명), 누적 치유 퇴원자 8만 629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 1359명 등 10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만 3500명,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만 102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5명 (해외 유입 24명, 본토 1명), 당일 확진자 전환 4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3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379명(해외 유입 358명) 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414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74명(퇴원 1만1590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2222명(퇴원 1133명, 사망 3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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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17개 프로젝트 78.3억 위안 중국-중동유럽 국제산업단지에 투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위야오(餘姚)시에서 제2회 중국-중동유럽 국가박람회 및 국제소비재박람회 경제무역 행사의 일환인 중국-중동유럽 국제산업협력도킹회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닝보가 중동 및 유럽 국가들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산업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공영 CC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킹회의에서 위야오시가 중국-중동유럽 국제산업협력단지를 소개했고, 라트비아, 헝가리 주재관들이 각각 기초과학, 제조업 분야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밖에 헝가리의 Magnus 소형 항공기 프로젝트와 슬로바키아의 VRM 비행 시뮬레이터 프로젝트를 포함한 9개의 프로젝트가 온·오프라으로 소개됐다. 주최측에 따르면 헝가리 퀀텀시멘트 프로젝트, 헝가리 커뮤니티 병원 프로젝트, 에스토니아 프린지 컴퓨팅, 통신, 스마트 가로등 프로젝트 등 17개 항목이 계약돼 중국-중동유럽 국제산업협력단지에 78.3억 위안을 투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실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국-중동유럽 국제산업협력단지는 관련 종합적인 조치를 명확히 했다. 여기에는 9.55억 위안이 투입되는 중동유럽 중소기업 클러스터 건설, 중동유럽 프로젝트 전담 육성사업비 1000만 위안 등이 망라돼 있다. 공단은 현재 30개가 넘는 중동유럽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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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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