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2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2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5명(쓰촨 6명, 윈난 5명, 푸젠 4명, 광둥 4명, 상하이 3명, 후난 2명, 저장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3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790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9명(중증환자 11명)이고 의심환자는 없다. 누적 확진자는 6526명, 누적 퇴원환자는 6137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25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74명(중증 14명), 누적 퇴원환자 8660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718명과 9명의 의심환자 0명이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56427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905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3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2명(해외 유입 11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72명(해외 유입 453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42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09명(퇴원 11621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465명(퇴원 9650명, 사망 610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26
  • 美 아파트 붕괴, 사망 4명으로 늘어...실종 159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AP통신에 따르면 25일 아침(현지시간) 데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시장은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서프사이드시 아파트 붕괴 사고로 사망자가 4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99명에서 15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24일 오전 1시 반쯤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12층짜리 아파트가 갑자기 부분 붕괴됐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으며 이 중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최소 159명이 실종된 상태다. 카바 시장은 이 숫자들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25일 아침에도 수색작전은 계속됐다. 일부 관리들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 붕괴 원인은 잠시 분명하지 않다. 데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24일 밤 이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또한 플로리다가 비상사태에 진입했으며 플로리다에 연방 지원을 제공하기로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1-06-26
  • EU 정상들, EU- 러시아 정상회담 추진 합의 못 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5일, 외신들에 따르면 2021년 유럽연합(EU) 하계정상회의가 지난 24일부터 2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거행되었다. 회의에서 EU 정상들은 독일과 프랑스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 재개를 추진하는 데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난주 제네바 정상회담 이후 독일과 프랑스가 EU-푸틴 회담 재개를 제안했지만 많은 EU 회원국, 특히 동유럽 국가들이 유럽-러시아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회담이 재개될 경우 러시아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회의후 EU 회원국 정상들은 "러시아와 대화의 형식과 조건을 모색한다"는 성명을 내고, 이란 핵 문제, 기후변화, 공중보건 등 관심 분야에서의 선택적 협력에 대해 개방적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성명은 이와 함께 러시아의 '악의적인' 행동에 대한 EU의 확고한 대응과 조율을 강조하면서 경제 제재를 포함해 조셉 보렐리 EU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에게 새로운 대러 제재 조치를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크렘린궁은 브뤼셀과 모스크바 모두 대화가 필요하다며 EU 정상회의 의향을 환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6-26
  • 中, 말비나스제도 주권에 대한 아르헨티나 정당 요구 지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24일, 겅솽(耿爽) 유엔주재 중국 대표부 부대표는 국제사회는 말비나스제도(영국명-포클랜드)를 포함한 17개 유엔 비자치 영토의 비식민지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겅솽은 “말비나스제도 문제는 본질적으로 식민주의의 역사문제이며 식민주의는 세계에 심각한 재난을 가져왔다”다면서 “식민주의는 인류역사에 매우 불명예스러운 한 페이지를 남겼고 21세기인 오늘날 서구식민주의자들이 제멋대로 하던 날은 더 이상 오지 않겠지만 국제관계에서 아직도 식민주의적 사고와 이와 일맥상통하는 강권정치와 횡포행위는 남아 있으며 이는 여전히 정상적인 국제질서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국가의 주권, 안보, 발전 이익과 정치, 경제와 사회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며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겅솽은 또 “올해는 네 번째로 되는 국제 식민주의 척결 10년(2021~2030)의 첫 해”라고 지적하고 나서 "국제사회는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고 진정 모든 형식과 표현으로 식민주의를 종식시켜야 하며 영국 등 해당국(Administering Pow)들은 유엔의 관련 결의에 따라 국제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비자치 영토인 국민의 합법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말비나스제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된 것으로 중국 측은 말비나스제도 주권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정당한 요구를 지지하며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에 따라 평화협상을 통해 국가 간 영토분쟁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국은 아르헨티나의 요구에 적극 호응해 조속히 대화협상이 시작할 것과 유엔의 관련 결의에 따라 평화롭고 공정하면서도 항구적인 해결책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25
  • 中 허난성, 화재로18명 사망, 16명 부상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5일 허난(河南)성 저청(柘城)현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에 따르면 2021년 6월 25일 오전 3시쯤 저청현 원양(遠陽)진 베이제(北街)의 한 무술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18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 후 성·시·현의 주요 간부가 이미 현장에 출동했다. 화재는 진압됐고 무술관 관계자는 경찰에 의해 통제됐다.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고 관련 상황은 곧 사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25
  • 美 언론, “미·중 양국 특별한 시기 맞을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 CNN 방송은 21일 퇴임 선언을 한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가 미국을 떠나면서 양국 관계에 특별한 시기를 맞을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기사는 미국은 지난해 10월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대사가 퇴임한 이후 새로운 주중 대사를 임명하지 않고 있다며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가 떠나면서 중국과 미국은 어느 나라에도 대사가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이례적인 외교관계의 공백이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인 현재의 미중 관계가 잘못되었음을 다시 한번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사는 미중 관계가 왜 이런 국면에 빠졌는지 이유를 트럼프 당국이 무역, 과학기술, 지정학적, 국방적으로 중국과 끊임없이 충돌한 데 이어 바이든 당국이 중국을 ‘서방 민주국가’의 적수로 지목하면서 동맹국들을 끌어들여 중국이라는 ‘권위주의 국가’에 맞서기 때문이라고 간단히 설명했다. 기사는 바이든의 행보가 양자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미중 양국의 잠재적 차기 대사 인선을 점쳤다. 기사는 국무부 외사처에서 수년간 근무하며 그리스 주재 미국 대사와 나토 주재 대사를 지낸 니콜라스 번스가 후임으로 거론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바이든 정부는 현재까지 주중 대사 인선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기사는 또 중국 측은 그동안 친강 외교부 부부장이 주미 대사로 부임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가 대사직을 맡은 적이 없고 추이톈카이처럼 미국에 대한 직접 경험도 없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친강에게 있어서 미중 관계의 교량 구축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며 이는 미 의회 양당 모두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환구시보는 CNN이 언급하지 않은 것은 차기 주중 미국대사 역시 '어려운' 국면을 맞을 있다는 점이이라고 지적했다. 왜냐하면 트럼프와 바이든 행정부의 행동으로 인해 중국 사회는 더 이상 미국이 급부상하는 중국을 우호적으로 대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이것이 바로 젊은 세대의 중국 외교관들이 미국과 일부 동맹국에 대해 더 강인한 이유이라고 밝혔다. 환구시보는 이를 못 본 CNN은 다른 서방 언론처럼 중국의 젊은 세대 외교관을 무슨 ‘전랑 외교’라고 몰아붙이고 추이톈카이와 비교하면서 추이톈카이를 ‘베테랑’ 외교관이라며 말투와 어휘를 매우 잘 고려해서 표현한다는 등.. 이는 중국의 젊은 세대 외교관들을 폄훼하는 것이며 추이티엔카이에서 젊은 세대 외교관에 이르기까지 달라진 것은 그들의 말투와 표현이 아니라 중국에 대한 미국의 사고방식이라고 꼬집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1-06-25
  • 中, 2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2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명(상하이 6명, 광둥 6명, 쓰촨 2명, 윈난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저장 1명, 후난 1명, 간쑤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 의심환자 7명(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3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13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2명(중증환자 9명)이고 의심환자는 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501명, 누적 퇴원환자는 6109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24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86명(중증 14명), 누적 퇴원환자 8657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693명과 9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54578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900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0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8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63명(해외 유입 443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34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05명(퇴원 11621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389명(퇴원 9288명, 사망 605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25
  • 美 마이애미 한 아파트 건물 붕괴.. 3명 사망, 99명 실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데이든카운티 서프사이드시 한 아파트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마이애미 해변에서 북쪽으로 약 9km 떨어진 해변 마을에 위치해 있다. 서프사이드시에는 1980년대 지어진 100여 개의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사고 당시 3분의 1이 이미 만원이었다. 24일 오후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 시장은 아파트 붕괴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건물이 무너진 뒤 수색·구조대는 102명을 발견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3명이 사망하고 최소 99명이 여전히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경찰은 아파트 부분 붕괴의 원인을 알 수 없다며 경찰이 사고 경위를 계속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붕괴 아파트의 주민 대다수는 외국인 것으로 알려져졌다. 베네수엘라·우루과이·파라과이 등 국가는 사고 직후 연락이 끊긴 국민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중 파라과이 외무부는 실종자 중 한 명이 파라과이 퍼스트레이디의 자매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고 직후 발표한 공개 성명에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지원이 "준비됐다"며 론 드 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즉시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또 정부가 적시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료들에게 연방정부 지원에 개입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1-06-25
  • 美, 백신 접종 목표 달성할 수 어렵다고 확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미국 언론 ABC에 따르면 당일 짐 츠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은 “미국은 7월 4일 독립기념일 전까지 성인 70%에게 코로나19 백신 최소 1차를 접종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7월 4일 독립기념일 전가지 성인 70%에게 최소 1차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초에 밝힌 것이다. 하지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백신 접종 진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의 접종의식이 박약해져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현재 접종 진행대로라면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의 약 67.2%가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제 이상 접종할 것이라고 ABC는 전했다. 이는 기존의 접종 목표보다 약 710만 도스의 차이가 난다. 짐츠 부장관은 이날의 백악관 코로나19사태 브리핑에서 “현재 미국에서 30세 이상 연령층의 70%가 최소 1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나 젊은 층의 백신 접종 의식이 낮은데서 델타 변종 코로나19가 미국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으며 젊은 층은 빨리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웹사이트에 따르면 22일 현재 미국 전역에서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인구는 약 1억7800만 명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약 53.5%를 차지하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는 약 1억5000만 명으로 미국 인구의 약 45.3%를 차지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1-06-25
  • 인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000만 명 초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3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미국에 이어 또 한 번 3000만 명을 넘어선 국가가 됐다. 인도는 반 개월 넘게 코로나 19 확산의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었지만 신종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했으며 백신 접종 비율도 낮은 편이다. 거기에 봉쇄 해제에 따른 대량 이동 등으로 인도의 미래는 여전히 어둡기에 전문가들은 인도에 제3의 코로나19 확산사태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