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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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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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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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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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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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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전 세계에 코로나19 백신 3억 도스 제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브리핑을 통해 “5월 30일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백신 6억 3917만 2000도스를 접종했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중국은 5월 이후 하루 평균 1247만 도스 접종해 4월의 2.58배에 달했다. 현재 하루 최대 2000만 도스가 넘는 접종을 추진하면서 ‘면역장성’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백신을 공공재로 제공 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면서 이미 전 세계에 누적 3억 도스의 백신을 공급해 개발도상국들로 하여금 백신에 대한 접근성과 부담성 줄이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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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中, 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0명...해외 유입 1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명 중 14명(상하이 6명, 푸젠 3명, 광둥 3명, 쓰촨 1명, 윈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0명은 본토(광둥)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89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일 24시까지 확진자 346명(중증 6명), 누적 퇴원자 8만616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14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074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48명(퇴원 1만1575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8842명(퇴원 1133명, 사망 1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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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美, 세계 최대 유령 부대 창건 중, 그 미스터리 10가지 특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뉴스워크(新聞周刊)는 ‘미국, 세계 최대의 미스터리 부대 창건 중, 그 미스테리 10가지 특징!’이란 제목으로 된 심층 기사를 실었다. 기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규모의 미스터리 부대가 현재 미국에서 창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규모는 미 중앙정보국(CIA) 밀정의 10배 이상에 달하고 주 타격 목표는 당연히 러시아와 중국이다. 막후의 보스는 누구? 펜타곤(五角大楼) 그러니까 미 국방부! 단골 ‘뉴스위크’의 폭로가 아니라면 다소 그 진위가 의심된다. 이 세상에는 가짜가 너무 많다. 하지만 ‘뉴스위크’가 2년여에 걸친 상세한 보도인 만큼 어느 정도 믿지 않을 수 없다. 뒤집어 보면 현재 미국은 거대한 ‘제5종대’를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뉴스위크’의 기사는 이 미스터리 부대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며 몇 가지 재미있는 특징도 있다. 특징 1, 대오가 방대하다 ‘뉴스위크’는 이 미스테리 부대의 규모를 총 6만 명으로 평가, 그러나 전체 규모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계산해 보면 미 CIA 비밀 작전요원의 10배에 이른다는 추측이 나온다. 하다면 CIA 하나만으로도 많은 나라가 휘청거릴 텐데 CIA 10개를 합친 규모라면? 특징 2, 위장이 뛰어난다 프로젝트명이 ‘특징 축소’인 만큼 그들의 특징을 잘 알 수 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이들은 국내 임무도 수행하고 국외 임무도 수행한다. 군인신분과 민간인신분, 현실에서도 활동하며 인터넷에서도 활동한다. 개인 기업과 컨설팅 회사에 은신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잘 알려져 있다.” 이는 마치 첩보영화의 장면들 같다. 너는 네가 접촉한 사람을 정상적인 신분이라고 여기고… 하지만 정상적인 회사에서 그들은 도리어 은밀히 비밀스러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징 3, 자금이 풍부하다 행동에는 돈이 필요하다. 하다면 자금은 어디서 나오는가? 이 미스테리 부대의 행동은 바로 정부의 비밀 프로젝트이다. ‘뉴스위크’의 단독조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는 ‘잘 알려지지 않고 은밀하게 존재하는 정부기관 수십 개’가 있다.다. 약 130개 사기업이 참여해 연간 9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CIA가 하는 일은 적지 않다. ▲허위서류 작성, ▲가명공작원 자금 지원(세금 포함) ▲위장장비 제작, 검문검색 회피 … 중동과 아프리카의 가장 외딴 구석에 은신시설을 만들어 촬영 감청용으로 쓰며…. 다만 이들은 CIA가 아니라 미군이다. 하지만 6만 명으로 추산하면 9억 달러는 훨씬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징 4, 비밀경호원 전 세계에 출몰 특전부대는 전체 ‘특징 축소’ 부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들 유령같은 요원들은 파키스탄에서 서부 아프리카로 이어지는 전장에서 무장괴한들을 쫓고 있지만 비공개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핫이슈에서 작전을 벌이고 있으며 북한이나 이란 같은 지역의 적후(敌后)도 포함된다. 군사정보 전문가, 정보수집요원, 방첩요원과 심지어 언어학자란 제2의 그룹의 구성- 수천 명 인원이 시시각각 대기하면서 어느 정도의 엄호에도 자신의 정체를 보호할 수 있다. 북한과 이란 같은 지역의 적후를 포함해 비공개로 인정된 이슈 지역에서도 움직임이 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오죽하면 이들 나라에서 간첩을 잡았다고 자주 발표했겠는가?! 특징 5, 기술이 뛰어난 해킹 부대 펜타곤(五角大楼)의 전망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뉴스위크’는 이렇게 평가한다. 가장 늦게 그리고 가장 빨리 만들어진 조직은 키보드를 떠나지 않는 비밀 군대이다. 이들은 기술이 뛰어난 사이버 전사와 정보수집 요원들이라고 말이다. 무슨 뜻? 그럼 해커부대를 만드는 거 아니냐! 게다가 이 대열은 아직도 팽창 중에 있다고 한다. ‘뉴스위크’의 보도로는 수백 명이 국가 안전국에서 근무하거나 그를 위해 일했다고 하지만 지난 5년 동안은 군사정보요원과 특수요원은 일종 ‘사이버’ 행동요원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정보 수집과 함께 자신 행동의 안전성을 지키는 역할도 한다. 특징 6, 최첨단 무기를 갖고 있다 ‘007’의 본드나 ‘첩보’의 이언도 첨단 보우(护佑)가 없으면 능력이 떨어진다. 펜타곤의 비밀부대가 어떻게 첨단무기가 없을 수 있나? 구체적으로 이들 관변 측 해커는 ‘특징 축소’의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비밀행동에 가담한 조직과 요원 심지어 자동차와 비행기의 정체까지 덮는 것이다. 즉 인터넷상에서 정체가 드러날 수 있는 표기를 없애고 거짓 정보를 심어 임무와 요원을 보호하는 등 업무가 많다. 전문용어로 치면 ‘디지털 배기가스’를 없애는 것이다. 또한 어떤 공식기록은 그들의 정교한 수단 앞에서 모두 조작될 수 있다는 것이다. 너, 어제는 상인이고 내일은 전문가 신분이야. A국은 감정하지 못했고 B국은 미국 내에서도 통행이 가능하다고 믿었다. 특징 7, 뛰어난 여론조작 능력 ‘뉴스위크’의 기사 한 단락을 인용한다면 그들이 인터넷에서 가짜 신분을 사용, ‘비귀인성(非归因性)’과 ‘오류귀인(错误归因)’ 기술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인터넷상의 신분과 장소를 숨기면서 동시에 높은 가치의 목표를 찾아 이른바 ‘공개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에 영향을 주고 조종하는 활동까지 한다는 것이다. 모든 게 가짜일 수도 있지만 소셜미디어에 영향을 주고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은 진실이다. 이러니 일부 국가들이 동요하면서 CIA의 여론조작을 첫 번째로 지적하는 것이다. CIA도 억울하고 어떤 일은 자기가 한 것이 맞지만 그렇지 않으면 폼페이오 장관이 ‘내가 거짓말을 하고 내가 속이고 내가 훔쳤다’고 스스로 시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들 CIA가 한 것도 아니고 더 큰 축소 특징인 미스터리 부대가 한 것도 있다. 특징 8, 감독관리가 없는 무법천지 ‘뉴스위크’는 비밀세계에 관한 특종 보도는 2년간의 조사 결과라고 하면서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군의 잘 알려지지 않은 부서는 물론 전혀 감시를 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특징 축소’ 프로젝트 전체 규모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전혀 감시를 받지 않으며 정말 무법천지이다. 예하면, 이 비밀 프로젝트는 군사정책과 문화에 영향을 미치기에 미 의회도 청문회를 열어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 군은 이 거대한 비밀부대를 발전시켜 미국법과 제네바협약, 군사행위 준칙과 기본적인 문책제도에 도전하고 있다. 미국, 그래도 법치국가인가? 특징 9, 허위의 이중표준 미국발 해킹사건이 터질 때마다 미 정치인들이 가장 먼저 지향하는 목표는 첫째 러시아, 둘째 중국이다. 그러나 가장 많은 해커가 미국에 있고 미군 당국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해커부대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오죽하면 ‘뉴스위크’가 “펜타곤(五角大楼) 사이버전 활동이 급증해 수천 명의 스파이가 각종 허구로 일상적인 작업을 벌이게 됐다”면서 러시아는 중국과 완전히 같은 행동을 취했을 때 미국으로부터 부도덕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음, 흑백이 뒤바뀐 이 세상. 특징 10. 가장 큰 목표는 누구? 많은 목표를 포함해 긍정적으로 한정되지 않다 이란, 시리아, 북한, 일본 그리고 ‘기지’ 조직과 심지어 독일, 한국까지도……. 앞서 프리즘 게이트(棱镜门) 정보도 미국인들이 어떤 동맹이든 지어는 독일 총리 메르켈의 전화까지 감청할 정도로 독해졌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가장 큰 목표는 그래도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데는 아무도 이견이 없다. ‘뉴스위크’의 마지막 구절은 특징 축소가 반공 전략의 핵심일 뿐 아니라 국방 즉 러-중 대국 경쟁으로 선회한 것도…이런 대국 경쟁의 ‘무장충돌 수준’이 아니면 군으로 치면 ‘회색지대’의 전쟁이고 ‘평화와 충돌의 연결점’에 있다고 시사하였다. 싸우면 당연히 정규부대의 작전이고 싸우면 미군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이 미스터리 부대가 움직이게 된다. 생각해보니 6만 명 규모! 저 12만 개의 검은 손! 마지막으로 어떻게 보는가? 잔말 할 것 없이 세 가지만 말하련다. 첫째, ‘뉴스위크’의 단독 보도는 2년에 걸친 조사라 그 믿기 어렵다. 지난 10년간 미 군부는 믿음이 가지 않았다. 둘째, 허위의 이중 잣대에 대해 국회는 몰라도 감시는 전혀 없다. 역시 한 친구의 평가로 말하면 건달의 논리는 “내가 건달을 부리는 것은 정의를 위하는 것이고 네가 정의를 위한다는 것은 행패를 부리는 것”으로 된다. 셋째, 이 세상은 사람을 해칠 마음이 없어도 안 되고 사람을 방어하는 마음이 없어도 안 된다. 누군가가 몰래 칼을 갈고 있으니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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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억 7000만 명 돌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6월 1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 7042만 6245명으로 집계됐다. WHO 홈페이지 최신 자료에 따르면 유럽 중부시간으로 6월 1일 17시6분(한국시간 2일 0시 6분)까지 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일대비 35만2685명 증가한 1억7042만 6245명으로 집계되었고 사망자는 8055명 증가한 354만 8628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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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시진핑, ‘6.1’국제어린이날 맞아 격려‧축하 편지 보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6·1’ 국제어린이날을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장쑤(江蘇)성 화이안(會安)시 신안(新安)초등학교의 소년선봉대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이들을 격려하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시 주석은 편지에서 “신안초등학교는 ‘신안투어단’의 모교”라며 사생들이 학교의 혁명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당사 교양학습 성과를 언급했다. 시 주석은 “당의 배려와 지도 아래 ‘신안투어단’은 중국 대지를 누비며 문예를 무기로 항일 구국을 불러일으키며 당의 주장을 선전하는 애국정신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또 “신안초등학교 사생들은 당사를 참답게 학습하고, 영웅적 모범인물을 본보기로 삼아 어릴 적부터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르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각고의 노력으로 공부하여 훌륭한 품성을 수립함으로서 덕, 지, 체, 미, 노의 전면적인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안초등학교는 1929년 인민교육자 도행지가 설립했다. 1935년 10월 이 학교 학생 14명이 ‘신안투어단’을 결성해 문예를 무기로 항일구국을 선전했다. 이들은 마오쩌둥(毛澤東), 저우언라이(周恩來) 등 노일대 혁명가들의 배려 아래 당의 주장을 적극 홍보하는 등 17년 동안 5만여 리의 전국 22개 성(省)을 누비며 항전승리와 전국 해방에 기여했다. 최근 신안초교 5(8)중대 소선대원들은 시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교사와 당사를 학습한 심득을 회보하고 혁명 유전자를 물려받아 새 시대의 훌륭한 소년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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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6-02
  • 中 장쑤성, H10N3 조류독감 첫 인간 감염 사례 확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일 장쑤성에서 H10N3 조류 독감 바이러스 첫 인간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통보했다. 환자는 41세의 남성으로 현재 강소성 진강에 거주하고 있다. 4월 23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다가 28일 병세가 악화돼 현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재 환자는 퇴원 기준에 이를 정도로 상태가 안정돼 있다. 5월 28일 중국 질병통제센터가 장쑤성에서 보내온 환자 표본에 대해 전체 게놈 서열 분석 결과 H10N3 바이러스 양성으로 나타났다. 장쑤성은 모든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의학적 관찰을 실시했고, 현지에서 응급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장쑤성에 관련 방안에 따라 방제를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 H10N3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인간에 대한 효과적인 감염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국민들이 식품위생, 발열, 호흡기 증상 등에 유의하고 유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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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中, 폐기 열차 ‘재활용’ 각광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한 시간이 걸리지 않아 폐기된 자동차 한 대가 로봇에 의해 자동으로 분해되고 가공을 통해 농기구, 철물 기구 등으로 탈바꿈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중국 안후이성 마안산시(安徽省马鞍山)에 위치한 철도 폐기물 재활용 기지가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됐다. 연간 4000대의 폐기 기관차, 객차와 화물차의 해체, 레일 12만 5000 톤과 폐금속 5만 8000톤 처분한다. 철도 폐기물 재활용 프리미엄(高端) 스마트 제조 산업으로 마안산 생산기지의 생산규모는 연간 21만 톤에 달하며 자체 개발한 자동화 해체 라인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폐기된 열차, 버스, 자동차, 레일 등은 가공과 개조를 거쳐 농기계 부품, 철물 기구 등 시장에서 필요한 제품과 회의실, 테마식당, 호텔방으로 탈바꿈한다. 중국 철도물자그룹은 또 마안산 생산기지에 전국 철도시스템 폐기물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마안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아우르는 철도 물자 재활용 산업단지를 건설해 중국 '녹색 철도' 명함을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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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中 건축·장식업계의 '장인' 차오야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차오야쥔(曹亞軍)은 중국 건축·장식업계의 '장인'으로, 중젠(中建) 장식그룹 커튼월 엔지니어링의 선두주자 이다. 차오야준은 16년간 상하이국제금융센터, 선전국제컨벤션전시센터, 슝안시민서비스센터 등 수십개 랜드마크 건물의 커튼월 장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중국 최초의 커튼월 구조물들이 디자인 서비스 수명에 점차 접근하고 있고 기존의 커튼월 탐지와 유지보수 및 교체가 임박했다는 점에서 차오야준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혁신 주제인 빌딩 트랜스포메이션과 그린 데코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차오야쥔의 노력으로 중국 최초의 커튼월이 '올드 리노베이션'기술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고 공식화된 '기존 건물의 커튼월 개조를 위한 기술사양'은 중국 건축장식 산업에서 엔지니어링 건설의 표준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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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우루과이, 시노팩 백신 접종 후 사망율 97% 감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루과이 공중보건부는 최근 시노팩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사망 확률이 97%, 중증 치료를 받는 비율이 95% 감소한다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루과이는 최근 접종자 86만 2000명을 대상으로 시노팩 백신 접종자 71만 271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약 15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2차로 시노팩 백신을 접종한 사람 중 코로나19에 감염될 확율은 57% 감소하고 중증율은 95% 낮아졌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은 97%나 줄어 백신이 중증 예방과 사망율 감소의 효용성을 발휘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시노팩 백신 접종자를 모니터링한 결과 10만명당 하루 코로나19 감염자는 36.89명, 중증 환자는 0.17명, 사망자는 0.04명으로 집계됐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10만명당 하루 감염자는 85.17명, 중증 환자는 5.15명이었으며 사망자는 1.05명이었다. 한편 우루과이는 3월 1일 백신 접종을 시작해 지난달 29일까지 약 274만 도스를 접종했다. 이 중 80%가 시노팩 백신이다. 현재 1차 접종자가 49.1%를 차지해 중남미에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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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中, 산아제한 완화···'3자녀' 허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31일 회의를 열고 '14,5' 기간 인구고령화에 적극 대응한 중대 정책을 보고받고 '출산 최적화 정책의 장기적 균형발전 촉진에 관한 결정'을 심의했다. 중공중앙 시진핑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출산정책을 더욱 최적화하고, 부부가 세 자녀를 낳을 수 있는 정책 및 맞춤형 지원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두 자녀 정책'을 도입 한 지 5년 만에 나온 이 움직임은 계획생육 정책을 더욱 완화시키고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의 영향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14차 5개년 계획(2021-25)은 계획생육 정책을 최적화하고 보다 포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3자녀 정책"에서 처럼 부부에게 더 많은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고, 다른 사회 및 경제 정책을 도입하여 출산에 더 도움이 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더 중요한 것은 산업, 세금, 사회보장, 주거 및 교통에 대한 우대 지원 정책으로 여성의 출산을 격려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족에게 자녀를 가질 수있는 더 많은 자유를 주는 것이 출산율을 높이는 열쇠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유치원 인프라를 개선하고 이 분야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모니터링·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진학연령 이하 아동을 돌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향후 자녀 양육에 있어 부모의 책임 분담을 장려하여 가족의 균형있는 발전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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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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